이 연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교육지원 경험 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자녀들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어려움, 나름대로의 대응방안, 향후 교육 현장에 대한 기대 등은 무 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 7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인터뷰 자료는 현상학적 접근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범주화하였다. 우선,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온라인 원격학습 지원의 어려움, 자녀 돌봄 공백 발 생, 등교 수업 시작으로 초기 학교 적응의 어려움, 교우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지원, 불안정한 일상으로 인한 양육자의 스트레스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녀 교육지원을 위한 대응으로는 우선 변화된 등교 방식에 따르기, 온라인 수업 참여에 적응하기, 가정 내에서의 돌봄 모 색을 위한 직장 그만두기 등을 선택하였다. 보다 현실적 대응으로는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과 실천 을 장조하고 있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머니들은 교사에 대해서는 가 정과의 소통 및 자녀 학습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기대하였고, 학교에 대해서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등교 수업을 원하였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에 대해서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돌봄 지원 시 스템 마련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와 관련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대응 방안과 관련된 시사점을 논 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ocial factors on the use of honorific language by discourse completion test. Participants complete a short discourse by filling in their responses in conversations that may occur in families, schools, and workplaces where the social status and solidarity of the listener is predetermined. Honorific styles of sentence endings of their responses are analyzed by the generalized linear mixed model. The results show that social status and solidarity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in the use of honorific styles, but their effects are dependent on the discourse situation. The ratio of using honorific styles gradually increases as the formality of situation increases (i.e., family < school < workplace). Interestingly, when the solidarity is low at the workplace, the ratio of using honorific styles is consistently high regardless of the social status of the listener. These results show that the use of Korean honorific styles is pragmatically changing according to the discourse situation.
In this paper, we discussed a methodology for education of German as a foreign language. In order to see how grammar and a function of communication should be linked, we investigated the way how grammar is dealt with in a chapter teaching “showing the way” as a communicational situation in 8 different highschool textbooks.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teaching a specific grammar factor, we tried to establish which one should be linked to this communicational situation. Two conditions are necessary for this. Firstly, typical sentences for “showing the way” should be expressed by the grammar factor. Secondly, the grammar part associated with the expressions used for the communication situation should be more closely related to this one than any other communication situation. We concluded that the most efficient grammar factors that can be associated with the communication situation, “showing the way” are dative preposition and imperative, and that imperative can also be effectively associated with other communication situations such as “birthday and invitation”, and “health and treatment”.
When the importance of various cu1tures is emphasized more and more, 1earning various languages can a1so keep off the cultural standardization. But today the second foreign 1anguage education is facíng a serious crisis. The balance of foreign 1anguage learners is not proper. The environment for learning the second foreign languages is getting worse. In the seventh curricu1um the credit hour will be reduced. Moreover, students staπ to 1eam the second foreign language only when they are in the e1eventh grade. Many German- or French teachers have to change their own subjects into another subject. The quality of education wiU go down. Changes should be taken place gradually in order t。 prevent side effects.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끈기(grit)가 높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은 역경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발견하여 기술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 문화 기술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초기에 211명의 학생이 끈기(grit)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측정하는 테스트에 참여하였고, 이중 상위 16%(SD=+1 이상)에 해당하는 34명이 잠정 연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연구자는 이들 중 역경을 체험했는가를 알아보는 3개의 문항에서 1개라도 ‘예’라고 답한 19명을 최종 연구참여자로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 집단 초 점면담, 그리고 관찰을 시행하여 자료를 모으고 Spradley(1979)의 분류 분석 방법을 채택하여 자료가 분석되었다. 결과: 자료 분석결과 5개의 영역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영역은 ‘용기’, ‘성취 지향’, ‘장기 목표와 인내심’, ‘회복력’, 그리고 ‘탁월함 추구’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중요한 교훈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실패했을 때 이들과 그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세 명의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도심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과학 수업 구성함에 있어서 어떻게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지식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도심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각 교사의 세부적인 교육적 결정과 여러 가지 당면 한 상황 간에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상황에 대한 교사지식”에 관한 이론적 분류틀 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의 방법은 다중 사례연구로 각 교사에 대한 연구가 독립적인 사례로 제시 되었다(Merriam, 2001). 교실 관찰 기록과 인터뷰 전사 자료가 주요 연구 데이터로 사용되었으며 해석학적 질적 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들이 가지는 학생들의 과학 용어 이해의 부족과 같은 학생 상황에 대한 이해와 국어가 강조되는 학교 교육과정과 같은 외부 상황에 대한 이해가 비슷할지라도 각 교사의 실제적인 수업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 준다. 특 히 각 교사의 내부적 상황 지식(knowledge of internal context)이 각 교사가 교수법적 결정과 실 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는 교사가 문화 반영적 과학 교수법 (culturally relevant science teaching practices)에 대한 이해 부족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마지막으 로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도심지 빈민 다문화 학생을 위한 초등과학교육에 대한 제언을 기술하 였다.
본 연구는 내재적 동기, 동일시 조절, 외적조절, 무동기 4개 요인의 자기결정성 동기로 이루어진 상황적 동기척도를 초등학교 체육수업 상황에 적합하게 수정하여 신뢰성과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성별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세 곳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71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4요인 16문항의 구조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내재적 동기와 동일시 조절은 기본적 심리욕구와 유의한 정적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외적조절과 무동기는 유의한 부적관계를 나타내어 준거관련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의 결과 내재적 동기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외적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잠재평균분석결과 6학년은 4학년과 5학년 보다 내재적 동기와 동일시 조절이 낮았으며 외적조절과 무동기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