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과실파리(Z. scutellata)는 박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중요한 해충이다. 현재 큐루어(Cuelure)는 국내에서 검역 대상 해충으로 규정된 오이과실파리, 타우과실파리, 및 퀸슬랜드과실파리와 더불어 호박꽃과실파리 수컷 성충의 예찰에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액 체, 고체, 및 왁스제형의 큐루어에 대한 호박꽃과실파리 수컷 성충의 야외 유인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제주 2개 지역과 경북 1개 조사에서 2주 간격으로 모니터링하였다. 호박꽃과실파리의 발생밀도가 높은 제주지역에서는 7월부터 8월에 액체와 왁스제형의 큐루어에 호박꽃과실파리가 더 많이 유인되어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으나, 호박꽃과실파리의 발생밀도가 낮은 경북지역에서는 제형별 유인력 에 차이가 없었다. 야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액체와 왁스제형의 큐루어가 호박꽃과실파리 수컷 성충 예찰에 권장되며, 이 두 제형의 큐루어에 유 인되는 검역 대상 과실파리류의 국내 예찰에 효과적일 수 있다.
호박꽃과실파리(Zeugodacus scutellata)는 국내 자생종으로 국제적으로는 검역 대상 과실파리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불임충방사기술 (sterile insect release technique (SIT))은 검역 대상 과실파리를 박멸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불임충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SIT 기술로 이 해충에 대한 방제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앞서 먼저 형광현미경 기술로 호박꽃과실파리의 생식관련 기관을 관찰하였다. 다영양실형 난소소관을 갖는 1 쌍의 난소는 약 100 개의 난포를 발달시키며, 각 난포는 난모세포와 영양세포를 지니며 난포세포가 둘러싸는 구조를 지닌다. 난소 발육은 우화 후 10 일이 지나 발육을 시작하고 우화 후 20 일이 되면 난각을 가지고 있는 난모세포를 발달시켰다. 수컷의 경우 성숙된 정소가 우화 직후에 관찰되었으며 수정관에는 운동성이 있는 정자로 채워져 있었다. 불임 수컷을 제조하기 위해 다양한 선량(0~1,000 Gy)의 전자빔을 3~5 일 경과된 번데기에 조사하였다. 200 Gy 세기 전자빔으로 번데기에 조사하면 무처리와 차이 없이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이후 정상 암컷과 교미행동을 보였다. 비록 이들 처리 수컷의 교미는 무처리 수컷과 비교하여 큰 차이 없는 산란력을 보였지만 산란된 알들은 부화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200 Gy 조사로 형성된 불임 수컷을 정상 암컷과 수컷이 함께 있는 장소에 방사하였다. 이때 불임충 수컷은 정상 수컷에 비해 9 배 많은 수로 방사하였다. 이러한 불임충 처리는 차세대 부화율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는 200 Gy 세기의 전자빔 으로 호박꽃과실파리의 불임충을 제조할 수 있고, 이렇게 형성된 불임충은 SIT 방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 호박을 가해하는 두 과실파리는 Zeugodacus 속으로 분류된다. 호박꽃과실파리(Z. scutellata) 수컷은 큐루어(Cuelure)에 유인되어 포장에서 이 과실파리의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이용된다. 이에 반해, 호박과실파리(Z. depressa) 수컷을 유인하는 물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 다. 단백질 먹이 유인제가 대부분의 과실파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여기에 terpinyl acetate (TA)를 추가하여 호박과실파리의 유인력을 높였다. 본 연구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효율성을 증명하기 위해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큐루어와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이 두 유인제로 얻어진 연중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하였다. 두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연중 발생 패턴은 10월 하순을 제외하면 유사하였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는 10월 하순 시기에도 지속적인 호박꽃과실파리의 포획을 보였는데 이는 9월 하순 이후 호박꽃과실파리의 성충 휴면 유기에 따른 유인 행동 차이로 이해되고 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은 크게 두 개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하나는 7월 중순이고 다른 하나는 8~9월에 나타나며 포획된 개체들의 80% 이상이 암컷이었다. 이러한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두 과실 파리류에 대한 유인 효과를 바탕으로 스피노사드(spinosad) 살충제를 가미한 수화제를 제조하고 호박 재배지에 살포하였다. 처리 7 일경과 후 약 70%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방제 효과는 처리 이후 기간이 경과하면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TA-단 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야외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피노사드를 가미한 TA-단백질먹이 유살제가 이들 호박과실파리류 방제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aa)는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해충으로 최근 단호박, 맷돌호박 등 호박의 수요 증가로 그 피해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호박과실파리는 성충이 호박 과실 표피를 뚫어 내부에 산란하여 유충이 과실 내부를 가해하기 때문에 처리시기를 놓치거나, 약제침투가 저조한 살충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시험은 노지 호박 내 발생하는 호박과실파리의 방제를 위해 사이안트라닐리프롤 유제를 이용하여 경엽처리 효과를 검토하였다. 시험은 유과기에 산란하는 습성을 지닌 호박과실파리를 고려하여 암꽃이 달려 있는 유과를 대상하였으며, 성충 발생초기에 사이안트라닐리프롤 유제를 처리하여 약제처리 20일 후 피해과율 및 과실 내 유충수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사이안트라닐리프롤 5% 유제를 2,000배로 성충 발생초기 7일 간격 2회 처리 시 피해과율과 유충수 조사 모두 9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국내 호박에 피해를 주는 두 과실파리 해충은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와 호박꽃과실파리(B. scutellata)이다. 두 해충의 미성숙 시기는 기주 그리고 땅 속에 존재하여 대기에 노출된 성충 시기가 방제의 대상이 된다. 이들 과실파리 성충을 대상으로 본 연구는 암컷유살제를 개 발하는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현재 다른 과실파리에 대해서 사용되고 있는 상용 유살제는 이들 호박과실파리류에 대해서 유인력이 낮았다. 본 연구는 단백질 기반에 terpinyl acetate (TA)를 가미하여 유인력을 증가시킨 유살제를 개발하였다. 이 TA-단백질 유살제는 두 종의 호박과실파리 류 모두를 유인하였다. 또한 암수 모두를 유인하지만,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많이(60~70%) 유인되었다. TA-단백질 유살제는 이들 호박과실파 리류의 방제는 물론이고 특이한 유인제가 없는 호박과실파리에 대해서 모니터링 소재로 응용될 수 있다.
과실파리류의 발생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예찰법 및유인제 그리고 방제제가 없는 실정이다. 호박꽃과실파리를 이용하여 과실파리류에 효율적인예찰법 및 유인제 그리고방제제를 선발하였다. 과실파리류의 유인제로 잘 알려져 있는 Methyl Eugenol, Cue lure, Raspberry ketone을 이용하여트랩의 포획력을 비교한 결과 적색 델타트랩이 가장 좋았다. 유인제의 경우 Methyl Eugenol은 호박꽃과실파리에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Cue lure, Raspberry ketone은 유인력은 효과적이었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화학적방제제로는아바멕틴과 비교하여 Fluxametamide EC, Abamectin+Pyrifluqunazon WG의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항공방제용 자재로사용 가능한 친황경자재로 님오일, 고삼추출물등을 이용한 3종의 자재를 선발하였다.
호박과실파리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 분포하여 다양한 종류의 박과식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호박과실파리의안테나에 존재하는 냄새감각기(olfactory sensilla)들은 기주 탐색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GC-EAD(gaschromatography–electroantennographic detection) 기술을 이용하여 호박과실파리 안테나의 냄새감각세포에 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탐색하였다. 합성물질의 혼합물 및 호박에서 포집한 추출물을 사용해서 EAD 및 EPD 활성을 조사한결과, 2-pentanol, 3-methyl-1-butanol, butyl acetate, butyl propionate, methyl (E)-3-hexenoate 및 dimethyltrisulfide 등이호박과실파리의 냄새감각기에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호박과실파리의 친환경적 방제에사용될 수 있는 유인제 등의 개발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a)는 호박꽃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이들 수컷은 식물체 유래물질인 raspberry ketone (RK)에 유인되 어 섭식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이 해충의 방제를 위해 수컷박멸기술(male annihilation technique: MAT)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한 기반 기술을 탐색하였다. 효과적 유인 물질이 실내 및 실외 실험을 통해 비교되었다. 일반적으로 과실파리류에 유인효과가 높은 methyl eugenol에 호박꽃과실파리 암수는 모두 반응하였으나 야외에서는 전혀 유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RK의 합성 유도체인 cuelure (CL)에 호박꽃과실파리 수컷은 실내 및 야외조건에서 모두 높은 유인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지향하는 왁스형 방출기 조건에서 RK가 CL에 비해 동등하거나 우수한 유인효과를 보였다. MAT를 구성하는 데 유인 물질과 함께 포함될 살충제를 피레스로이드 살충제로 선발 하였다. 또한 MAT 처리 후 치사된 개체의 확인과 계수를 위해 깔때기형 트랩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 의 MAT 기술은 RK과 비펜스린을 담은 왁스형 방출기로 결정하고 이를 깔때기트랩에 설치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기본 조건은 추후 현장 적 용할 MAT 기술 개발에 기반 정보로 이용될 수 있다.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a)의 방제를 위해 수컷유살기술(male annihilation technique: MAT)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한 기반 기술을 탐색하였다. Raspberry ketone (RK)의 합성 유도체인 cuelure (CL)에 호박꽃과실파 리 수컷은 실내 및 야외조건에서 모두 높은 유인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지향하는 왁스형 방출기 조건에서 RK가 CL에 비해 높은 유인효과를 보였다. MAT를 구성하는 데 유인물질과 함께 포함될 살충제를 피레스로이 드 살충제로 선발하였다. MAT 방제 전략에 적합한 트랩으로 깔때기형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의 MAT 기술은 RK과 비펜쓰린을 담은 왁스형 방출기로 결정하고 이를 깔때기트랩에 설치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기본 조건은 추후 현장 적용할 MAT 기술 개발에 기반 정보로 이용될 수 있다.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다양한 종류의 박과류에 가해를 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이 되지 않은 해충이다. 최근에 들어서 호박과실파리는 산간 지역 뿐 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분포를 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호박과실파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법이 개발되어져 있지 않기에 호박류의 외국으로의 수출에 지대한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호박과실파리의 기주 선호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애호박, 단호박 등과 같은 외래 도입 호박들 외에도 국내 자생 박과류에도 호박과실파리가 선호성을 보임을 확인 하였다. 호박꽃에 가해를 하는 호박꽃 과실파리와의 다양한 생리학적인 비교실험을 실시하여 호박과실파리에 대하여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생리적인 특징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호박과실파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법의 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구로서 연구결과는 유인제 및 트랩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농산물 수출검역촉진사업 “호박과실파리 유인제 선발연구”로 수행 됨)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한국, 일본 및 대만에 분포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야생기주인 하늘타리에 자생하며, 일부지역에서는 박과작물인 맷돌호박과 단호박 등에서 피해가 보고되어 있다. 최근 들어 박과류 생산 증가에 따라 강원도 홍천을 중심으로 단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방제에 관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호박과실파리의 피해 특징으로는 짝짓기한 성충이 산란관을 이용하여 단호박 어린 과실 내에 산란 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과육을 가해하며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토양 내에서 용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성충으로 우화한다. 호박과실파리 성충 및 유충에 대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는 호박 재배지 내 토양에서 월동하는 월동용에 대한 살충 방법을 모색하였다. 호박과실파리 월동용은 단호박 재배지 토양 8cm 이내의 깊이에서 월동하고 있었으며, 지상으로부터 약 3cm 이내에서 대부분 분포하였다. 월동용의 우화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실내 약제 선발 결과 7종의 약제 중 카두사포스·카보설판, 카두사포스, 다이아지논 입제에서 약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인 3종 약제를 실제 포장에 적용한 결과 카두사포스·카보설판입제가 약 79.6%의 방제효과를 보여 호박과실파리 월동용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도 홍천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의 단호박 재배지를 중심으로 호박과실파리 [Bactrocera depressa (Shiraki)]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호박과실파 리의 피해 방지를 위해 Essential oil을 이용한 산란 기피물질을 탐색하였다. 3일간 의 실내 기피 시험에서 유칼립투스와 피톤치드는 각 1.0회 산란을 보였고 카놀라유 와 피톤볼에서는 조사 기간 동안 산란 피해가 발견되지 않았다. 야외 포장시험에서 essential oil에 대한 호박과실파리 암컷의 산란율은 피톤치드 16.7%, 유칼립투스 10.0% ,카놀라유 13.3%이었고 피톤볼은 0.0%이었다.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에서 발생하는 해충 으로 우리나라는 해발 300~399m의 산간지대에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 강 원도를 비롯한 산간지역의 호박 재배의 증가로 호박과실파리의 피해는 매년 증가 하고 있는 추세다. 주요 피해 특징으로는 교미한 성충 암컷이 박과류(단호박 및 맷 돌호박)의 어린 과육에 산란을 하고 부화한 유충이 과육의 내부를 가해한다. 아직 까지 호박과실파리에 관한 생활사 및 방제에 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으로 호박과 실파리의 방제용 토양살충제 선발을 위해 토양 깊이에 따른 번데기 용화 수와 실내 약제선발 시험을 실시한 결과 번데기는 지하 8cm 이하의 토양에서 모두 발견 되었 으며 2 ~ 3cm 깊이에 가장 많은 수가 존재하였다. 실내 토양 살충제시험은 7종의 약 제 중 2종에서 90%이상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a Hendel)의 성충 수명과 산란수를 7개 온도(15, 18, 21, 24, 27, 30, 33 ± 1.0℃, RH 65 ± 5%, 14L: 10D)에서 조사하여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온도별 성충수명은 21℃에서 수컷이 138.0일 암컷이 131.2일로 가장 오래 살았으며, 21℃를 기준으로 저온부와 고온부로 갈수록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온도별 암컷은 18℃이하의 온도에서 산란을 하지 않았으며, 33℃에서는 짝짓기가 가능한 시기까지 살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다. 짝짓기한 암컷의 총 산란수는 111.4개, 일일 산란수는 1.0개로 24℃에서 가장 많은 산란수를 보였고 순증가율(Ro)은 21℃에서 52.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내적자연증가율(rm)은 27℃에서 0.07을 보였으며, 배수기간(λ)은 27℃에서 10.02로 가장 짧았다. 기간증가율(Dt)은 27℃에서 1.07로 가장 큰 값을 보였고, 평균세대기간(T)은 27℃에서 50.39였다.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에 발생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산간지대인 해발 300~399m에서 주로 발생을 한다. 생태적 특성은 교미한 성충 암컷이 박과류의 어린 과육에 산란을 하고 부화한 유충이 과육을 가해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호박 재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호박과실파리의 방제를 위해 2011 ~ 2012년 강원도 홍천 단호박을 중심으로 봉지씌우기와 망사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물리적 방제가 단호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과육의 색도(Hue-angle 값) 및 당도를 측정하였다. 호박과실파리의 피해는 무처리구에서 38%의 피해를 보였고 봉지씌우기와 망사처리구에서는 0%의 피해를 보였다. 물리적 방제가 단호박 생육에 미치는 영향으로 무처리구의 과육색도는 308.8이었고, 봉지씌우기는 308.9, 망사처리는 309.4였다. 당도는 무처리구 13.6Brix, 봉지씌우기 13.4Brix, 망사처리 16.0Brix로 과육의 색도 및 당도가 무처리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 The striped fruit fly, Bactrocera scutellata, damages pumpkin and other cucurbitaceous plants. The developmental period of each stage was measured at seven constant temperatures (15, 18, 21, 24, 27, 30, and 33±1.0℃). The developmental time of eggs ranged from 4.2 days at 15℃ to 0.9 days at 33℃. The developmental period of larvae was 4.2 days at 15℃, and slowed in temperatures above 27℃. The developmental period of pupa was 21.5 days at 15℃ and 7.6 days at 33℃. The mortality of eggs was 17.1% at 15℃ and 22.9% at 33℃, Larval mortalities (1st, 2nd, 3rd) were 24.1, 27.3 and 18.2%, respectively, at 15℃, Pupal mortalities were 18.2% at 15℃ and 23.1% at 33℃. The relationship between developmental rate and temperature fit both a linear model and a nonlinear model. The lower threshold temperatures of eggs, larvae, and pupae were 12.5, 10.7, and 6.3℃, respectively, and threshold temperature of the total immature period was 8.5℃. The thermal constants required to complete the egg, larval, and pupal stages were 33.2, 118.3, and 181.2DD, respectively. The distribution of each development stages was described by a 3-parameter Weibull function.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a)는 우리나라, 일본, 대만에 발생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산간지대(해발 300~399m)에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피해로는 교미한 성충 암컷이 박과류의 어린 과육에 산란을 하고 부화한 유충이 박과류의 내부를 가해한다. 아직까지 국·내외 유인물질 및 방제방법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1년 강원도 홍천 단호박(보짱)을 중심으로 호박과실파리의 산란특성 파악과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방법을 모색하였다. 무처리구에서 호박과실파리의 피해는 꽃이 진 어린과육에서 평균 2.3개의 산란 흔적이 발견되었고, 과육의 경도가 증가할수록 산란 흔적은 줄어들었다. 4종의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에서 황색이중봉지 0%, 백색봉지에서 3%, 피톤치드이중봉지 0%, 무처리 10%의 피해양상을 보였다. 봉지씌우기에 따른 호박과피 색도의 Hue angle값은 피톤치드이중봉지가 239.3°을 보였고 백색봉지가 243.3°를 나타내었다. 당도는 백색봉지가 16.6Brix였고 무처리는 12.3Brix였다. 무게는 황색이중봉지가 365g으로 가장 낮았고 무처리가 400g으로 가장 좋았다.
웰빙음식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박과작물의 재배면적 또한 늘어나고 있다. 박과작물 중 호박에 피해를 주는 호박꽃과실파리는 개화 중에 있는 호박꽃의 화판을 뚫고 내부에 산란하여 꽃을 낙화시켜 호박에 피해를 준다. 이에 본 연구는 호박꽃을 가해하는 해충인 호박꽃과실파리 대한 효과적인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스피노사이드 액상수화제, 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스피네토람 입상수화제 등에 대하여 약효․약해를 평가하였다. 조사를 위한 호박 재배는 일반농가의 관행재배법에 준하였고 각 약제에 대한 처리는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는 12×16cm의 망사상에 호박꽃과실파리 성충 30개체를 접종한 후 약제 5종을 뿌리고 1일차, 3일차, 5일차에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약해 조사는 육안으로 3일차, 5일차 2회 실시하였다. 약제 처리 후 호박꽃과실파리의 약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스피네토람 입상수화제의 경우는 방제가(%)가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그 이외의 약제의 경우는 대조구에 대비하여 85% 이상으로 약효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와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의 방제가가 99.0%로 탁월한 약효를 보였다. 약해는 모든 약제에서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