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를 통해 국내 주요 한약재인 복령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립과 허용기준치 설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유통 중인 복령 10건(국내산 5건, 중국 산 5건)에 대한 잔류농약(321종), 중금속(7종), 방사능(3종), 회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은 국내산 1건에서만 농약 성분인 cypermethrin 0.03mg/kg이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cypermethrin은 과수 및 원예농업에서 해충 방제의 살 충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중금속은 Hg를 제외한 Zn, Pb, Ni, Cu, Hg, Cr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Cd는 중국산 1건에서 0.011 mg/kg이 검출되었다. 방사능 농도도 모든 시료에서 MDA값 이하로 나타나 불검출 수준이었으며, 회분 함량도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인 1.0% 이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에 유통 중인 복령의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성은 안전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버섯류는 중금속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복령은 토양 속에서 생장하는 재배 특성상 유해물질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므로 재배, 저장, 유통 등 생산단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기준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sh and mineral contents of agricultural products that are widely and specifically grown in Korea, including 23 fruits, 11 cereals and specialty crops, and 11 leaves and vegetables. Pre-treatment of mineral was performed by microwave method. Mineral contents were analyzed by Inductively Coupled Plasma-Optical Emission Spectrometer (ICP-OES) and Inductively Coupled Plasma Spectrophotometry Mass (ICP-MS). Ash contents ranged from 0.20 to 0.69 g/100 g in fruits, 1.62 to 3.80 g/100 g in cereals, and 0.28 to 2.93 g/100 g in leaves and vegetables. Among the 45 samples, the highest contents of ash were found in quinoa (average 3.80 g/100 g), the highest contents of calcium (Ca) were found in Hansan ramie leaves (average 894.79 mg/100 g), the highest contents of phosphorus (P) were found in yellow amaranth(average 661.88 mg/100 g), the highest contents of potassium (K) were found in quinoa (average 1,455.38 mg/100 g), the highest contents of magnesium (Mg) were found in red amaranth (average 434.02 mg/100 g), the highest contents of molybdenum (Mo) were found in moringa (average 482.50 μg/100 g), and the highest contents of selenium (Se) were found in apple mango(average 23.67 μg/10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