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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는 연안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영향이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바, 최근 기후변화 적응 및 리스크 평가에 있어 많은 연구들이 취약성과 함께 회복탄력성 개념을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연안재해 회복탄력성 측정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측정 모형 개발에 앞서 연안재해 회복탄력성에 대한 광범위한 문헌검토를 통해 취약성과 회복 탄력성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함께 여러 피드백 메커니즘이 포함된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작성하였다. 연안재해 회복탄력성 측정 모형은 네 가지 측정값(MRV, LRV, RTSPV, ND)과 연안재해 회복탄력성 복합 지수(CRI)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발된 지수는 국내 연안침식 사례에 적용되었다. 또한 지수 등급에 따른 지역적 분석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네 가지 회복탄력성 측정값을 통해 각 지점이 가지는 연안침식 회복탄력성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안 회복탄력성 복합 지수의 매핑 결과 서해안 및 남해안 지역에 비해 동해 안 지역들은 연안침식 회복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회복탄력성 측정 모형은 적응 이후의 이행전략에 대한 논의를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취약 지역 그룹 간 정책지원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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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안가 복합재해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그 규모 및 피해정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하고 체계적 관리 가 필요하다. 하지만 해안가 복합재해에 대해 우리나라는 법제도적인 미비가 있고, 따라서 해안가 복합재해 관리구역 제도를 위한 법 률적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해당 제도가 「자연재해대책법」의 규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크게 과학기반 관리, 협력적 관리, 그리고 적응관리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선행된 이론적 연구를 토대로 적절한 규범화 작업의 방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효과적인 과학기반 관리를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 도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기준으로 구역범위 설정 및 그에 따른 차등적 대책을 설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협력적관리 측면에서는 다양한 부처들이 해안가 복합재해와 관련되어 있기에 다양한 주체의 협력 기반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는데, 그 방안으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지자체 등이 함 께 정책ㆍ제도를 협의할 수 있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적응관리 측면에서 구조적 대책의 한계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 추진하여 보완할 필요성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법을 개정함에 있어 재해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 시 비구조적 대책 을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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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상승, 태풍, 집중강우 등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대상지역인 부산 마린시티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주거지 중심의 신도시로서, 최근 태풍과 해일 및 월파의 복합 원인으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재난 대비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험성 평가를 위해 평가프레임을 수립하고, 침수예측 자료와 국가공인 사회경제적 위험요소 자료를 수집하였다. 사회경제적 위험요소는 인구, 지하시설, 건물, 인도, 도로의 5가지로서, 최대 침수심에 대한 각 요소의 절대기준을 마련하여 평가하였다. 그리고 요소별 가중치 설정을 위하여 전문가 설문을 적용하였다. 평가결과는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써, 2100년의 해수면상승과 재현주기 100년 빈도의 폭풍해일 및 확률강우를 가지는 시나리오에서 관심등급 43 %, 주의등급 24 %, 경계등급 21 %, 위험등급 11 %로 각각 나타났다. 각 등급은 색상별로 구분하여 복합재난 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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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해안림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식재시기나 위치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퇴사울타리 및 방풍책을 설치하여 복원한 해안사구가 후방에 인공 식재한 곰솔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상세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년 동안 해안사방사업이 시행된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내치해변을 대상으로 하여 해안사방사업 시행 후에 식재수목의 생장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해안사방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내치 해변은 해안사구복원을 위해 퇴사울타리 및 방풍책 설치와 해안림 형성을 위한 수목식재를 연차적으로 수행하였고, 사구가 연차적으로 적절히 형성하고 있어 곰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잘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식재수목의 활착과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강수량은 목포기상관측소(기상청)의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하였고, 향후 곰솔의 생장과 관련된 조사를 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해 총 10개의 방형구에서 토양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곰솔이 식재된 2010년과 2011년 시공지를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크기는 10m×10m로 하였고, 개수는 총 22개를 설정하였다. 각 조사구의 위치선정은 곰솔의 생존상태와 모래 퇴적깊이를 고려해서 배치하였다. 수고측정 및 절간생장량 측정은 1차 방풍책 후방으로 식재된 곰솔 중에 생존한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0m×10m 방형구를 설정한 곳에서 방형구내 생립하는 36그루의 곰솔의 수고와 연차별 절간생장량을 측정하였다. 연도별 절간생장량의 측정은 2016년부터 역순으로 측정하였다. 원지반 이상으로 모래가 퇴적되어 곰솔이 근원부부터 초두부까지 전체 수고를 측정할 수 없는 경우를 ‘추정값’으로 하였고, 근원부부터 초두부까지 전체 수고를 측정할 수 있는 경우를 ‘실측값’으로 정의하였다. 추정값은 퇴사선 위의 매몰되지 않은 곰솔의 측정 높이와 매몰되어 있는 퇴적깊이의 합으로 산정한 수치이다. 그리고 모래의 매몰정도가 곰솔의 생장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곰솔 묘목이 모래에 매몰된 정도를 4등급으로 구분하였고, 수고생장과 모래퇴적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전방사구 토양과 후방사구 토양을 비교한 결과, 전기전도도는 전방사구가 모래가 비산하여 퇴적되고 있어서 후방사구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유기물은 후방사구가 식생 밀도가 높고 식생이 다양하여 더 높게 분석되었다. 조사 방형구 내에서 곰솔의 평균 생존율은 2010년 시공지는 22.92%, 2011년 시공지는 80.92%로 나타났다. 2010년 시공지의 매몰되지 않은 곰솔의 생존율은 38.19%, 2011년 시공지의 2차 방풍책 후방에 식재한 곰솔의 생존율은 90.6%로서 차이가 많이 나타났다. 이는 방풍책의 유무에 따라 바람의 영향을 받은 곰솔은 활착과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시공지의 총 평균 수고는 138.78cm로 나타났다. 모래 매몰정도별로 곰솔의 수고를 비교한 결과, 모래에 매몰되는 정도가 많을수록 수고가 작게 나타났다. 2010년 시공지의 연차별 총 평균 절간생장량은 28.12cm, 2011년 시공지의 연차별 총 평균 절간생장량은 21.93cm로 나타났다. 모래 매몰정도별로 절간생장량을 비교한 결과, 수고와 마찬가지로 모래에 매몰되는 정도가 많을수록 절간 생장량이 적었다. 또한, 식재 이후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절간생장량이 증가하였다. 본 조사지역에서는 총 15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구 주변의 식생 개체수 종류가 적은 것은 사구가 훼손되었다가 복원사업으로 인해 사구가 재형성되는 과정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모래가 퇴적됨에 따라 어린 식재수목이 모래에 매몰됨으로써 고사율이 높아지고 생장에 악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해안림조성지에서 수목의 식재는 모래언덕이 형성된 이후에 시행하거나, 예상퇴사정선의 뒤쪽에 식재하는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해안방재림 조성공사 이후 3~6년이 경과한 상황을 조사 분석한 것으로서 같은 장소에서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 해안사구와 곰솔의 장기적인 모니터링 연구가 필요하고, 사구지형 형성을 고려한 곰솔의 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1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abundance of black pine bast scale (BPBS), Matsucoccus thunbergianae Miller and Park, in coastal disaster prevention forest stands composed mostly of Japanese black pine. Geographical factors, soil conditions and forest stand conditions were measured to evaluate the hazard rating for the occurrence of BPBS from 35 plots in the coastal forest stands. To assess the hazard rating, a combination of a self-organizing map (SOM), which classified the samples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and a random forest model, which predicted the probability of the occurrence of BPBS from SOM results, was used in this study. Our results showed that major factors determining the abundance of BPBS were climate, tree size, and tree health. BPBS was more common in low latitude coastal forests, suggesting that warmer conditions were favorable to BPBS population buildup. Tree size also influenced the abundance of BPBS, which was higher in forests composed of larger trees (greater DBH). Finally, BPBS was also more abundant in areas with high soil salinity and clay-loam soil, and north-facing slopes where tree vigor was lower.
        19.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하여 강력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재해발생시 행정력 이 미치는 범위는 한정되기 때문에 주민 자율에 의한 재난 방지 시스템은 더욱 강력해야 한다. 본 연구는 재난에 대한 보호기관과 관리기관의 역할과 이러한 역할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에 관한 연구이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재난 대비 상호지원기관은 하드웨어 부문에서 관리 기관에 의존하고 있다. 2)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일부 시스템은 기관의 통제를 받고 특정 부분은 관리 기관의 통제를 받 는다. 3) 대피소는 모든 재난에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내 존재하는 다양한 시설을 대피 장소로 활용해야한다, 4) 도시 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재난 대책 조직에 대해 숙지하고 있으며, 재난 지도를 잘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방재활동의 중심적 담당자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20.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대 사회에서의 항만공간은 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항구로써의 기능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거, 레저,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화 되고 있다. 그에 따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반면 항만 공간은 지형적, 환경적 특성 상 재해에 취약한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방재·도시계획이 명확히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 아니다. 따라서 항만공간의 특성을 감안한 방재·도시계획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