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study embarks from a targeted literature review to operationalize classic models of cultural communication in the territory of official Greek tourism websites. The paper explores how cultural awareness is manifested in these spaces through their structure, content and design features vis-à-vis the needs and preferences of their users. Key trends are identified and their significance is examined. Through an exploratory qualitative research, the paper identifies the factors that affect user interfaces and argues that web possibilities are not adequately exploited to promote the Greek tourism product. Websites often do not sufficiently embed emerging technologies of the digital era to address increasingly sophisticated and technology-oriented publics. With this as the backdrop, a novel conceptualization of website evaluation is offered which can be tested empirically and evolved to support functions of cultural adjustment. A concrete structure exemplifies the model and helps illustrate the cultural awareness and sensitivity parameters involved in browsing websites that support the tourism industry. The paper concludes with diagnostic findings and improvement recommendations for destination and professional web spaces to be strategically adaptive to the increasing needs of their diverse audiences.
산림과 관련한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이라는 명칭으로 2014년부터 지정 하고 있다. 이는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지정 및 관리를 위한 제도이며, 2018년 6월 말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4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의 법적인 근거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 29조에 의거하고 있으며, 주무관청은 산림청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된 지 만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 관리, 홍보, 활용 및 종합 정비체계의 작성을 위한 기초적인 의견 제시를 위해 본 연구가 수행 되었다. 설문 대상자는 각계의 전문가 집단으로 한정 하였고, 각종 학술대회 참가자, 산림관련 공무원, 연구자 등 121명에게 설문하였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전공분야는 농수해양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관광레저분야 종사자가 많았다. 응답자의 경력기간은 5-10년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인식도 조사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되는 것을 모르는 응답자가 48.8%를 차지하여 인지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목적에 대한 질문에서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에 버금가는 독립적 지위가 갖추어 져야한다는 응답자가 35.5%, 생활주변에서 접근과 향유가 가능한 생태자원으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0.6%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7.2%, 안내간판, 상징디자인 등의 차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26.4%를 차지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법적인 제약은 소유자의 재산권 등을 고려하여 제약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정기적인 워크숍(workshop)이나 심포지엄(symposium)을 통한 홍보로 양적인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홍보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링크된 독립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할 필요성이 있으며, 소책자나 단행본은 산림청에서 제작하여 각 기관에 배포하는 것이 통일성과 효과 측면에서 유리 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전문가 집단이 판단하고 있는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책의 의견은 향후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지정과 모니터링, 사후관리, 종합정비계획 등의 지침 작성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한 단체 등의 지원이나 체계적인 관리의 자료로 이용되어 국민들이 산림문화를 향유하고, 산림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야생조수(황새)보호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환경적 인식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문화인류학적 접근방법의 하나인 심층인터뷰 방식에 의존했으며, 연구대상지는 경상북도 금위군 효령면 금매리이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환경적 인식에 대한 문화적 구조를 밝혀내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황새에 대한 생태적, 긍정적, 부정적, 문화 생태적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주민들은 황새의 먹이공급처, 종의 변화, 개체군, 이주, 생육, 서식처 그리고 예측 등의 생활에 대하여 예상을 넘어설 만큼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 두 번째는 주민들의 긍정적 존재감과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는 소음, 악취 그리고 수목에 대한 피해 등 환경적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이한 조수의 이동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 일년, 계절의 시간 변화를 인식하는데 매우 민감했다. 또한 조수의 이동 현상을 통해 그들은 계절에 대한 일기를 미리 예측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황새 서식지에 대한 문화생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황새의 존재적 인식, 위계적 인식, 의미부여적 인식 등으로 구분하여 황새의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비록 황새가 환경문제를 어느 정도 유발하고 있지만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인식과 문화적 민감성 수준을 파악하고 두 변수 간의 관 계 및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되었다.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인식과 문화적 민감성 은 5점 척도에서 각각 3.63점과 3.56점으로 선행연구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인식은 다문화 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환자를 돌보거나 간호한 경험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 문화적 민감성은 종교나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외국인 환자를 돌보 거나 간호한 경험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인식과 문화적 민감 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다문화 인식에 영 향을 미치는 변수는 문화적 지식 습득, 문화적 독특성 수용으로 다문화 인식을 44.2% 설명 한다. 대상자의 문화적 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 다양성에 대한 개방성, 다문화에 대한 민감성과 차별성, 외국인환자 간호경험, 종교로서 문화적 민감 성을 30.7% 설명한다.
본 연구는 태국에서 이문화인식과 학습동기를 통한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교육에서 문화적 측면을 고려함은 문화 상호간 무슨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가 문화간 의사소통에 어떤 문제를 야기시키는지, 또 문화차이가 존재하게 되는 이유 등을 규명하게 한다. 언어문화통합교육은 학습자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자료의 사용으로 효과적인 과제 중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언어학습에 있어서 이문화인식은 양국 문화의 특징을 상대성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학습자와 교사들은 의사소통적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간 인식에도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가져야 한다. 한국어학습자의 학습동기 유발과 이문화인식은 학습자들이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우선 전략적 바탕을 두어야 한다, 더불어 한국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양국 정부, 대학교 및 기업의 역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