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를 논과 밭 상태에서 파종기와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지상ㆍ지하부 생육 및 광합성량과 병충해 발생에 관한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논 상태에서 자란 을무가 밭 상태에서 자란을 무보다 상장은 짧았으나 분습수는 많았고 도복 및 병충서 피해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광합성 능력과 지하부 생육도 양호하여 천립중 및 종보수량이 증대되 었다. 2. 밭 상테에서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엽고통 피해가 현저하여 불억률이 높고 천립중이 감소되어 수량이 저하하였고 논 상태에서는 적파구(5월 15일 파종)에서 증수되 었다. 3. 전ㆍ답별 파종기에 따라서는 수량에 유의성 및 상호작용의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재식밀도에 따라서는 생육 및 수량의 차리에 유의성이 없었다.
재식밀도가 대류의 자웅성의 발현과 섬유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1995년 3월부터 1995년 8월 까지 호남농업시험장 목포시험장 특작포장에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장은 재식밀도 60 20cm(8,333주/10a)의 소식에서 가장 길었고, 경태는 재식밀도 40 20cm:12,500주/10a)에서 가장 굵었다. 2. 피마율은 재식밀도 40 5cm(50,000주/10a)의 최다 밀식구에서 가장 높았고, 섬유수량 역시 가장 높았다. 3. 자웅성비의 변화는 40 5cm(50,000주/10a)에서 자성의 비율이 가장 높아서 밀식으로 인한 자성의 비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초형이 다른 옥수수의 재식밀도에 대한 반응차이를 구명하고자 직립형 초형과 수평형 초형 교잡종을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재배하고 종실수량 및 주요형질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4교잡종 모두 고밀식(10,000주 /10a)하에서 종실수량이 감소하였으나 직립형 교잡종보다 수평형 교잡종인 Ga209×Ki14A에서 감소의 폭이 더커서 초형간에 차이가 있었다. 2.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초장은 짧아지고 착수고는 높아졌으나 초형간의 차이는 유의성이 없었다. 3. 수장, 열수, 및 열당입수는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고 초형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잎의 각도는 재식밀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종실수량, 수장, 열수 및 열당입수와 부의 상관을 보였다.
맥문동(麥門冬)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따른 생육(生育) 및 수양성(收量性)을 구명(究明)코자 맥문동(麥門冬) 1호(號)를 공시(供試)하여 재식밀도(栽植密度)는 조간(條間) 20cm× 주간(株間) 10cm, 30×10cm, 30×30cm의 4수준(水準)으로 하고 주당본수(株當本數)는 2,4,6본(本)으로 4월(月) 10일(日)에 정식(定植)하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포장(試驗圃場)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은 중점토(重點土)로 유기물(有機物), 유효린산(有效隣酸), Ca, Mg는 전국치(全國値)보다 낮은 반면, K, C.E.C.함량(含量)은 높았다. 2.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다른 맥문동(麥門冬)의 지토부(地土部) 생육(生育)은 밀치(密値)에 비하여 소치(疎値)할수록, 잎은 크고, 분얼수(分蘖數)도 많았으며, 경엽중(莖葉重)은 무거운 경향(傾向)이었다. 재식밀도별(栽植密度別) 지토부(地土部)의 수양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 및 수양성(收量性)은 재식거리(栽植距離) 30×10 재식본수(栽植本數) 6본(本)으로 정식(定植)한 것이 괴근수(塊根數)가 43개(個)로서 많았고, 건근수률도 372kg /10a로 높았다. 4. 각형질간(各形質間)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면 분얼수(分蘖數) 뿌리무게, 괴근수간(塊根數間)에 유혜성(有蕙性)이 있었고, 괴근수(傀根數)와 수양간(收量間)에도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남부 난지 다모작지대의 도작 증수재배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재식밀도를 3.3m2 당 50, 70, 90, 110주로 하고 이앙시기를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 간격, 4시기로 하여 수량형질의 변이 및 수량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줄기의 중기는 밀식보다 소식에서 컸고 이앙기가 빠를수록 가늘었다. 2. 이앙기 이동에 따른 적정 재식밀도는 서광벼의 경우 5월 20일 및 6월 5일 이앙구에서는 3.3m2 당 90주였으며 만식구인 6월 20일 및 7월 5일 이앙에서는 110주였고 동진벼는 5월 20일, 6월 5일, 6월 20일 이앙까지 90주였으며 7월 5일 이앙에서는 110주였다. 3. 등숙율은 재식밀도증가에 따른 변이가 크지 않았으나 다만 만식에서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4. 재식밀도에 따른 1, 2차 지경 및 영화의 퇴화는 밀식할수록 적어지며 서광벼가 동진벼보다 뚜렷한 경향을 보였다. 5. 단위면적당 수수는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직선적인 증가현상을 보였고 이앙기의 조만에 따른 변이폭은 동진벼보다 서광벼에서 더 컸다.
(1) 배수조건별 시비량과 재식밀도를 증가함에 따라 수수, 일수입수가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암거배수가 무배수보다 수수는 적었으나 일수입수는 많았다. (2) 등숙비율, 등숙도, LWR도 암 영배수에서 좋았고 시비량과 재식밀도를 높일수록 단위면적당 높은 경향이었다. (3) α -Na산화력은 암 배수가 각처리 모두 높았고 일정면적당 근활력은 다비밀식일수록 증가 경향이었으며 무배수구는 N 30kg에 80주처리에서 높았다. (4) 1일 32mm의 수직배수로 인한 양분용설로 암거 배수구가 무배수구에 비하여 초기생육은 부진했으나 후기 생육상에 호전을 보여 동화물질의 축적, 엽면적등에 높은 수치을 보였고 시비량을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재식밀도를 높여줌에 따라선 주당묘수간에는 낮았으나 m2 당간에는 높았다. (5) 이상의 결과 10a당 수량은 암거배수가 무배수보다 8% 증수하였고 시비량 및 재식밀도를 증가함에 따라 증수하였다.
대맥재배에 있어서 재식밀도와 시비량의 차이가 간의 형태적, 생리적 특성의 변화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저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비량에 있어서는 표준시구보다 배비구에서 간 내, 외경, 간 벽후가 두꺼우며 단위간 건물중이 높고, 간장이 다소 커지며 수중, 수수가 많았다. (2) 재식밀도에 있어서는 소식일수록 도복에 견딜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나, 수량면을 고려하면 5×5cm, 10×10cm 구가 알맞은 편이고 15×15cm구와 20×20cm구는 거의 비슷하였다. (3) 좌절하중, 좌절시 Bending moment, 단면2차 moment, 단면계수등은 표준비구보다 배비구가 높아 도복에 강하며, 재식밀도면에서는 소식일수록 전기형질의 수치가 높았다. (4) 도복지수는 밀식일 경우는 표준비구가 높으며 10×10cm구 이상 소식일 때는 시비량과 재식거리에 따른 도복지수의 차이는 없었다. (5) 수량면에서는 배비가 좋으며, 안전다수를 위한 재식거리는 5×5cm구가 가장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