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라남도 청사 및 남악호수 일원에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녹색문화숲 확충을 목표로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함께 진행한 것이다. 2005년 조성 이후 많은 시간이 경과되었으나 공공청사에 부설되어 있는 녹지라는 이미지로 인해 도청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에 한계가 있어 방치되어왔다. 이에 청사 전면부와 청사 내 주변 공간을 도민을 위한 공공공간 즉 공원으로 조성하여 개방하였다. 청사 앞 광장과 청사 주변 공간은 기능을 구분하여 계획하였다. 도청 내 호수 주변 녹지는 도민을 위한 개방된 공공공간인 공원, 즉 열린 숲으로 계획했다. 청사 내 기존자원 즉 남악 호수 및 숲 등을 활용하여 지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화된 산책로를 계획했으며, 모두가 원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의 공간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편하게 이용되지 못한 장소를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공유마당 즉 쉐어링 가든으로 조성하여 도민 모두에게 공여하는 장소로 쓰이도록 계획했다. 2022년 정원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도청사 전면녹지는 효율적 이용 및 상징성 부여를 위해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상징 정원광장으로 계획했다.
본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대상지는 전라남도 여수 국가산업단지로 부지면적은 32,550,850㎡이다. 매립지이자 중화학공업단지라는 특수한 여건을 고려하여, 여수산단의 녹지조성 가능지 발굴을 포함한 종합적인 저감 숲 조성 마스터플랜 제시를 최종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의 사업장 내부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녹지 조성에 대한 방안제시도 포함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수 산단지역과 입주기업의 사업장 내부의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고.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녹지조성 효과 등을 근간으로 하여 크게 3단계 사업권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산단 주변의 자연지형 즉 산지 및 녹지를 연계 활용하여 2개의 녹지 보전·형성축을 계획했다. 북측 녹지축은 산단 내부의 산지 및 도로녹지 등을 연계하는 1차 미세먼지 차단축, 남측 녹지축은 여수시가지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2차 완충기능 목적이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마스터플랜은 산단 도로 등 시설배치 및 녹지분포 등 공간구성에 따라 구간 및 유형을 구분하였다. 그 결과 여수 국가산단 전 지역이 총 10개 타입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의 유형에 대해 적용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숲 및 녹지공간의 조성방법과 식재구조 그리고 저감수종 등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은 산단의 도로, 녹지, 구릉지 등 공공영역 즉 사업장 외부공간을 중심으로 수립하였으며, 그 외 사업장 내부 즉 사적영역에 대해서는 입주기업의 여건 및 주변상황에 따라 선택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 및 식재수종 선정 등 다수의 계획모델을 제시했다.
숲길은 산림휴양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숲길이 가진 자연환경 및 주변 지형자원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용민의 요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함지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산림휴양 및 이용민 요구에 적합한 치유숲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함지산 일원이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대상지의 지형, 수문 등의 자연환경과 토지이용 및 인문환경, 경관 등을 분석 하였으며 대상지 조사는 Trimble 사의 Geoxt 에 Base map 을 탑재하여 현장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책과 유사사례를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하였다. 본 계획은 도심과 연접된 산림의 입지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유숲길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국내에서 산림치유 관련 연구 및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지만,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및 시설에 대한 고려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대구 시민들의 휴식 및 휴양공간으로 대표되는 함지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치유공간 제공을 위한 치유숲길을 선정함과 동시에 구간별 차별화된 계획방향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 정릉의 역사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집약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은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팥배나무군락 65.47%, 소나무군락 11.85%, 소나무 식재림 6.41%로 분포하고 있다. 주요 식생 군락은 소나무군락, 팥배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식재림, 잣나무식재림이다. 둘째, 여덟 곳의 자연림 방형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한 바, 주된 수종은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였으며, 흉고직경의 최대 분포범위는 소나무 15-20cm, 신갈나무 10-15cm, 팥배나무 5-10cm이다. 셋째, 중점관리지역의 소나무림은 밀도가 높고 신갈나무-팥배나무와 매우 인접하고 있어 생육과 관리에 불리한 조건에 있다. 넷째, 역사문화경관림의 관리 방안으로 아까시나무와 같은 외래종을 소나무와 같은 재래종으로 대체하고 소나무림이 정릉 전역에 연결될 수 있도록 재식(栽植)하며, 밀도가 높은 지역은 솎아내기를 통해 생육에 적정한 공간을 확보한다. 봉분 주변의 소나무는 기울어져 자라고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시각적 이질감을 나타내는 수목들은 정리가 필요하며, 경계부분은 기존의 낙엽활엽수와 어울릴 수 있도록 조정하고 완충공간을 10m 내외로 확보한다. 본 연구는 유사한 시대적 상황을 거친 여타 조선왕릉에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개별 조선왕릉 역사 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합리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plan was the creation of a series of forests landscape within the forest-damaged areas in Janggye Neighborhood Park (132,000㎡), located in Jangsu-gun, Jeollabuk-do,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rural landscape and promoting leisure activities. Additional objectives included developing forest-related local festivals and energizing the local economy. In establishing these plans, the researcher considered analyses of the following designating the project areas: forests, types of forest landscape damage, views, landscape quality, and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Local residents were given survey questions, and 58 sets of response sheets were incorporated into the construction plans for the forest landscape. The goal of the plan was established as the construction of specialized forests that offer outstanding landscape quality and healing effects. The selected trees were the Acer palmatum Thunb. (beautiful foliage), Chamaecyparis obtusa (outstanding healing effects), and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related festival applicability). The Acer palmatum Thunb. forest design reflects consideration for the highlighting of seasonal landscape changes and wintertime outdoor ambulation; thus, its location is planned along the trail in linear. Considerations for the Chamaecyparis obtusa forest were visitor accessibility and distribution of phytoncide; hence, placement is mostly in the valley near existing park facilities, with trees placed in rows for user convenience. For visual impact, the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forest must be seen from nearby highways; thus, it was allocated to the higher elevation sites within forest-damaged areas using natural-looking patterns of planting. Local festivals featuring the Chamaecyparis obtusa and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forests as themes were planned. Such programs were envisioned as contributing to revitalization of rural economy.
본 연구는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 연계를 통한 산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마을로 유인하기 위한 핵심 요소 분석을 실시하고 산촌 활성화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도출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국내·외 산림휴양자원과 산촌생태마을과의 연계 실태 파악을 위해 산촌정책의 전개과정 및 자연휴양림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황에 대한 실증 분석을 위해 자연휴양림과 연계되어 있는 산촌생태마을이 하나의 단위로 구성되는 9개의 조사지를 선정하였고 문제점 및 잠재력 확인을 위해 조사대상지 9곳의 자연휴양림 운영 담당자와 산촌생태마을 운영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문제점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일본의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 연계 사례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과 일본의 산림휴양자원 연계형 프로그램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분석된 내용에 기반한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을숲은 전통적인 마을경관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정주지와의 공존을 전제로 현재도 조성․관리되는 살아있는 토속적 숲으로 마을 고유문화의 상징이나 공동체적 가치관 이 무너지면 순식간에 소실되는 자원이다(이석해와 이행렬, 2005). 마을숲은 일제강점기, 6.25와 새마을운동기에 많이 훼손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에도 훼손이 계속되고 있고, 그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최재웅과 김동 엽, 2000). 현재 양호하게 남아있는 마을숲은 민족의 역사성 을 확인시켜주는 역사문화경관으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하여 보호되고 있으며,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 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 제476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의 실질적인 보존․관리 방안 수립을 위해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현재 마을숲 의 정밀한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산82-1 등 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정면적은 18594㎡이다. 주사골은 예 전에 강씨들이 살았던 마을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홍수로 마을을 떠난 후 주곡공(做谷公) 이도(李櫂 : 1636~1712)와 주계공(做溪公) 이용(李榕 : 1640~1693) 형제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풍치, 수해방비 및 방풍 목적으로 본 숲을 조성 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7년 3월 2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 었으며, 윗숲과 아랫숲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 연구는 2010 년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 와 비술나무 숲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형특 성, 토지이용현황, 식물상, 수목생육현황, 야생동물 출현현 황, 토양환경, 병충해현황 등을 분석하였으며, 현재의 이용 및 관리현황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해발 210~240m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사 는 평탄지, 완경사지이고, 향은 동향, 남동향, 남서향의 성격 이 강하였다. 주변지역은 대부분이 산림(68.8%)으로 마을 숲의 동측과 서측으로 넓게 분포하였고, 산림을 제외한 계 곡부는 밭경작지(12.3%)와 과수원(11.5%)이 대부분을 차 지하였다. 마을숲 동측으로 하천(인지천)이 흐르고, 마을숲 은 도로와 경작지 등으로 파편화 되어 있는 상태이며, 주변 과수원으로 인한 수목의 훼손, 농약과 비료 사용에 따른 영 향 등이 예상되었다. 식물상조사는 봄철, 여름철, 가을철의 3회 실시되었다. 출현한 식물은 총 59과 149종 18변종 1품종 1중도국화 169 종류이며, 귀화종은 23종류이었다. 국화과 식물이 24종류 로 가장 많았으며, 벼과 22종류, 콩과 11종류, 마디풀과 10 종류, 장미과 6종류 등이었다. 연구대상지에 생육하고 있는 수목(DBH: 3cm, H: 3m 이상)수목은 윗숲에 101주, 아랫숲 214주로 총 315주이며 시무나무 60주, 비술나무 80주, 느티 나무 40주, 말채나무 14주, 아까시나무 58주 등이었다. 조 사된 수목의 흉고직경은 3.0cm∼221.0cm로 평균 31.2cm 이었다. 조사된 전체 321주의 수목 중 대부분이 흉고직경 50cm 미만이었으며, 50cm 이상의 대경목은 56주로 확인되 었고, 대부분의 대경목이 가지 끝이 고사하였거나 생육상태 가 불량하였다. 윗숲의 비술나무 2주, 아랫숲의 시무나무 3주, 산팽나무 1주를 표본목으로 선정하여 목편추출을 통한 연령 및 연간 직경생장량을 조사하였다. 표본목의 흉고직경 은 36.5cm~52.0cm로 평균 45.5cm이었고, 연간 직경생장 량은 0.6mm~11.9mm로 평균 1.3mm~10.0mm의 생장을 보 였으며 연간 평균생장량은 2.0~6.8mm로 평균 4.3mm이었 다. 수령은 33년~123년으로 평균 64.0년이었다. 평균 흉고 직경이 유사한 표본목간의 수령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으 며(비술나무 DBH 52cm: 39년, 비술나무 DBH 54.5cm: 123년, 시무나무 DBH 40.0cm: 33년, 시무나무DBH 42.0cm: 61년), 하천과 인접한 표본목의 경우 생장상태가 양호하였 고, 도로주변에 위치한 표본목의 경우 생장이 불량하였다.2010년 봄철~가을철의 3계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야생 동물은 야생조류 20과 36종 136개체, 포유류 1종 1개체이 었다. 봄철에 28종 79개체, 여름철에 17종 51개체, 가을철 에 12종 76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제비, 노랑할미새, 후투티 등 여름철새가 10종, 원앙, 노랑지빠귀, 큰부리밀화부리 등 겨울철새가 4종, 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 눈이 등 텃새가 20종, 제비딱새, 쇠솔딱새 등 나그네새가 2종 출현하였다. 대상지 내부 총 6개 지역(윗숲 3개소, 아랫숲 3개소)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이중 복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 단되는 지역의 경우 복토층과 원토층 토양을 채취하여 토양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토양 pH의 개선이 필요하였으며 윗숲의 경우 토양내 유기물 함 량,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의 개선이 필요하였고 아랫숲의 경우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의 개선이 필요하였 다. 아랫숲의 경우 복토층이 원토층과 비교하여 pH가 낮고, 유기물과 질소가 높게 나타났으며, 윗숲의 경우 큰 차이가 없었다. 병충해 조사결과 진딧물, 매미나방, 벼룩바구미, 혹 진딧물류, 천공성갈반병 등이 확인되었다. 아랫숲에 식재된 느티나무에서 벼룩바구미의 피해가 확인되었고, 시무나무 는 짓딧물 피해와 그을음병이 관찰되었다. 전반적으로 수목의 생육상태가 불량하였으며, 식생관리 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었다. 과거 수해로 인해 발생한 토사를 숲에 복토(원지형에서 1m 내외의 복토가 이루어짐) 하여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2010년 조사시 복토되었던 토양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대상지내 설치된 시설물은 벤치, 퍼골라 등 임시시설이 대부분이고, 아랫숲 서측에 동제를 지내는 동제 당이 위치하고 있었다. 마을숲에 대한 관리사업은 2007년 이후 2010년까지 생육환경개선사업, 배수로 정비사업, 안 내판 설치, 토지매입 등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마을숲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지정구역 경 계 설정, 정기적인 식생현황 조사, 훼손지역 복원, 병충해 방재, 수목관리번호 부착, Visitor Center 운영, 모니터링 등 의 관리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 제469호로 지정된 예천 금당실 송림의 실질적인 보존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및 보호방안을 제안하였다. 숲에 영향을 주는 문제점을 방지하고 저감하여 숲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형 및 지세, 토지이용, 수목 생육현황, 토양환경, 이용 및 관리현황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예천 금당실 송림은 해발 130~140m의 평탄지에 위치하며, 주변지역은 대부분 경작지로 이용되었다. 송림에 식재된 수목은 총 565주이며, 이중 소나무가 558주이고 25개의 밑둥이 확인되었다. 식재된 소나무는 흉고직경 30~50㎝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평균 수령은 85.4년이었고, 최고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되었다. 표본목의 가지 생장량은 연간 4.3~5.1㎝이며 가장 생장이 왕성한 중앙의 가지는 3년간 평균 24.2㎝의 생장을 보였다. 7개 조사구의 토양 이화학적특성 분석 결과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전기전도도 항목은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토양 ㏗, 치환성 양이온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였다. 현재 내부의 시설물와 이용압력은 많지 않은 상태이나, 경작에 의한 잠식 등의 위협요인이 남아있으며, 생태계 관리에 치중한 관리로 시설물, 이용객, 운영 관리 등의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은 생태계관리, 시설물관리, 이용객관리, 운영관리 4가지 부분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는 통영 수월숲의 인문학적 특성과 자연생태적 특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보존 관리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김해김씨 서암파 문중 소유인 대상지는 약 1,000년 전 태풍에 대비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고자 조성한 숲으로 1960년까지 동신제를 지내는 등 양호하게 보호 관리되어 왔었다. 방풍림의 면적은 12,392.69m2로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등 낙엽활엽수 노거수가 우점종이었으며 주변은 경작지(52.1%), 도시화지역(26.3%), 산림지역(16.6%)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우점종 및 이용압을 고려하여 군집을 분류한 결과, 이용압이 낮은 푸조나무군락(I), 굴피나무-소사나무-느티나무군락(II), 이용압이 높은 느티나무군락(III), 느티나무-푸조나무군락(IV), 이용에 의해 하층이 훼손된 느티나무군락(V)으로 구분되었다. 방풍림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나 과거 잘못된 마을숲 복원 사업, 내부를 관통하는 산책로, 교육장 설치 등으로 인해 훼손의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수월숲 고유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개발에 의한 숲 변화, 이용압에 의한 훼손, 관리부재로 인한 쇠퇴현상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용압에 의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휴게시설 철거와 정적이고 소극적인 이용을 유도해야 하고, 개발에 의한 숲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우회로를 설정한 후 관통도로를 폐쇄하는 것이, 관리부재로 인한 쇠퇴현상 개선을 위해서는 현명한 이용을 전제로 차대목 육성과 하층식생 복원이 필요하였다. 차대목은 숲내 우점종인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을 모수로 실생묘를 육성 도입하여 식생 및 원형경관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하층식생 훼손지역 복원을 위해 훼손지와 양호한 식생군락을 비교한 결과 아교목층은 10.8개체, 관목층은 79.7개체 차이가 나므로 부족분을 보완식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왕산의 과거 기록자료 및 문화경관지역에 나타난 소나무림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여 소나무림 경관복원을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왕산의 과거 소나무림은 정선, 장시흥, 강희언의 산수화에서 잘 표현되어 있는데, 주로 동사면 능선부의 암반 주변을 표현하고 있었다. 인왕산 사진자료는 1800년대 말부터 기록되어 있는데 소나무림은 주로 서측 사면 저지대와 능선부에 분포하고 있었다. 인왕산의 문화유적 주변과 암반 주변 경관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소나무림이 우점하고 있었다. 인왕산의 과거 소나무림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존식생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 51.87%, 인공림 변화한 지역이 25.80%이었다. 산림 저지대 소나무림은 대부분 시가화지역(10.16%)으로 변화되었다. 인왕산 소나무림 경관 복원을 위한 관리유형구분은 보전관리, 소나무복원관리, 유지관리로 설정하였다. 보전관리는 소나무림 분포지와 암반 분포지역으로 설정하였고 소나무 복원관리는 능선부의 자생종 낙엽활엽수 분포지, 외래종 식생 분포지와 산림 내 훼손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유지관리지역은 인왕산 저지대 시가화지역과 인왕산 정상부의 군부대 입지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지역은 기온 및 강수량과 밀접한 관 계를 지니며, 연평균 기온 11~15℃, 한랭지수 -10~15, 연평 균 강수량 900~1,500mm인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吉良, 1976). 세계적으로는 위도 30~40° 지역에 분 포하고 있으나 면적은 그리 넓지 않다(W.C.M.C, 1992). 한 반도의 난대림은 북위 35° 이남의 남해안, 제주도 및 울릉도 에 분포하는데 대부분 연평균 기온 13~15℃, 강수량 1,300~1,500mm로 비교적 온화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작고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한반도의 기온은 1912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약 1. 5℃ 상승하여 겨울이 1920년대와 비교하여 약 한 달 정도 짧아졌으며, 영하 10℃이하인 일수도 감소하였다(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0).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생물종의 분포와 다양성, 개체군 동태 등 생물군집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Cattadori et al., 2005; Sherry et al., 2007; Mawdsley et al., 2009). 이러한 지구온난화가 난대 상록활엽수림의 분포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확장 가능성(오구균과 김용식, 1996)과 분포 한계선을 예측한 연구(유종학 등, 2011)가 진 행된 바 있으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는 진행된 바 없다.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를 제외하면 남해안 및 남해 도서 지역에 분포하나 정확한 분포현황 및 종구성에 관한 실태조 사는 미흡한 실정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훼손된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위해서 도 정확한 실태 파악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진도를 대상으로 상록활엽수림의 분 포현황과 각 유역별 생태적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여 장기 모니터링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 조사지 개황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는 면적 2.772 ㎢, 해안선 길이 9km, 남쪽섬과 북쪽섬 정상의 해발고는 각각 311m, 203m이다(통영시, 2010). 지리적으로는 북위 1. 비진도 현존식생 및 토지이용 유형별 면적 및 비율 34°44′02″~34°42′14″, 동경128°26′81″~128°28′13″에 위치하여 난온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며 내항마을 입구(통영 시 한산면 비진리 산 51번지)에는 천연기념물 제 63호(1962 년 12월 3일)인 팔손이 자생지(면적 525,721㎡)가 분포해 있다. 재료 및 방법 현존식생 및 토지이용현황은 2011년 5월 26일~27일에 걸쳐 조사하였다. 현존식생은 산림지역의 경우 교목층 우점 종의 식생상관(Vegetational Physiognomy)과 아교목층, 관 목층의 출현여부를 고려하여 세분하였다. 토지이용현황은 지목과 현재용도에 따라 세분하였다. 현황도 작성은 AutoCAD program을, 유형별 면적 및 비율은 ArcGIS progra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식물군집구조는 2011년 5월과 8월에 현존식생도를 참조 하여 대표 식생군락을 대상으로 방형구법(Quardrat Method) 에 의해 10m×10m 크기의 조사구 39개소를 설정하였다. 각 조사구는 수관층위별 종간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 Mclntosh(1951) 방법으로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를, 층위를 고려하여 평균상대우점 치(M.I.P. :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산정하였다. 종 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Shannon의 종다양 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Whittaker(1956)의 수식을 이용하여 유사도지수를 계산하 였다. 결과 및 고찰 1. 현존식생 비진도의 현존식생 조사 결과 총 30개의 유형으로 분류 되었다. 전체 조사면적은 3,275,675㎡이었으며 이중 산림 면적이 전체의 73.9%(2,419,999㎡)로 가장 넓었고 경작지 는 14.0% 이었으며 도시화지역은 2.4%로 협소하였다. 목 본이 우점하는 산림은 총 18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나 곰솔 림(40.1%: 1,311,576㎡)과 모밀잣밤나무, 참식나무, 동백나 무 등이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19.7%: 541,780㎡)이 대부 분이었다. 곰솔림은 북쪽섬 전체와 남쪽섬 북측을 중심으로, 상록활엽수림은 남쪽섬의 계곡부를 중심으로 남측에 넓 게 분포하였다. 낙엽활엽수림은 소규모 면적으로 남쪽섬에, 2009년 2월에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곰솔군락(4.4%)은 북 쪽섬의 남측에 분포하였다. 비진도내 북쪽섬과 남쪽섬의 식생분포 차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규명해야 하나 경사가 급한 남쪽섬의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인위적인 간섭에서 벗어난 것이 그 원인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사유로 모밀잣밤나무를 비 롯한 참식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림이 잘 보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식물군집구조 1) 상대우점치 현존식생을 고려하여 설정한 39개의 조사구를 분석한 결 과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군락, 동백나무군락, 곰솔 (자연림, 마을숲, 산불지)군락, 소사나무군락, 굴피나무군 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 사방오리군락의 7개 유형으 로 구분되었다. 곰솔군락은 자연림, 마을숲, 산불피해지 유 형으로 세분되었다. 상록활엽수림인 모밀잣밤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모밀 잣밤나무가 상대우점치(I.P.) 94.61%로 우점종이었고 아교 목층에서는 동백나무(I.P.: 35.80%), 광나무(I.P.: 13.36%), 모밀잣밤나무(I.P.: 12.08%)가, 관목층에서는 모밀잣밤나 무(I.P.: 21.87%), 참식나무(I.P.: 32.39%)가 경쟁상태이었 다. 참식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참식나무(I.P.: 62.88%) 가 우점종이었고 동백나무가 주요 동반종이었다. 아교목층 에서는 동백나무(I.P.: 67.96%), 관목층에서는 마삭줄(I.P.: 55.18%), 참식나무(I.P.: 22.30%)가 경쟁상태이었다. 동백나무군락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는 동백나무가 상대우 점치(I.P.) 81.37%, 46.07%로 우점종이었고 참식나무, 후박 나무 등 교목성상의 상록활엽수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이상 상록활엽수림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모밀잣밤나무, 참 식나무, 동백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교란이 없다면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곰솔림은 교란 및 관리정도에 따라 자연림, 마을숲, 산불 지로 구분하였다(표 4). 자연림 곰솔군락의 교목층에서는 곰솔(I.P.: 94.61%)이, 아교목층에서는 모밀잣밤나무(I.P.: 27.08%), 사스레피나무(I.P.: 25.27%)가 우점종이었고 곰 솔, 광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관목층에서는 마삭줄 (I.P.: 30.45%), 검양옻나무(I.P.: 12.21%) 등 관목성상의 수 종이 우세하였다. 마을숲의 교목층에서는 곰솔(I.P.: 100.00%) 1종만 출현하였고 관목층은 왕볼레나무, 사철나 무 등이 관찰되었으나 개체수가 적었다. 산불지의 교목층에 서는 곰솔이, 아교목층에서는 사스레피나무가 우점종이었 으나 불에 타 흔적만 남아 있었다. 한편, 관목층에서는 건조 지 및 훼손지에 적응성이 강한 싸리류가 우점하였다. 곰솔 림 중 마을숲과 산불지는 하층식생의 출현이 미미하고 교목 성상의 경쟁종이 출현하지 않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자연림 곰솔군락은 교목층에서 곰솔의 세력이 우세 하나 상록활엽수인 모밀잣밤나무가 출현하고 아교목과 관 목층에서는 곰솔보다 우세하였다. 대상지는 난대림 기후대 에 속해 있어 곰솔림을 인위적으로 유지하지 않는다면 장차 상록활엽수인 모밀잣밤나무와의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낙엽활엽수림은 자생종이 우점하는 소사나무군락, 굴피 나무군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과 인공림인 사방오리 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소사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소사나무(I.P.: 66.18%), 아교목층에서는 팥배나무(I.P.: 23.49%), 소사나무(I.P.: 13.85%), 쇠물푸레나무(I.P.: 13.13%), 팽나무(I.P.: 12.14%)가 우점종으로 경쟁상태이었다. 능선 부의 굴피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굴피나무(I.P.: 67.86%) 와 참식나무(I.P.: 18.17%)가, 아교목층은 소사나무(I.P.: 19.60%), 참식나무(I.P.: 17.28%), 굴피나무(I.P.: 13.44%) 가 경쟁상태이었다. 관목층은 교목성상인 참식나무(I.P.: 72.47%)가 우점하였다. 계곡부에 분포하는 졸참나무-낙엽 활엽수군락의 교목층은 우점종인 졸참나무(I.P.: 44.81%) 가, 아교목층은 개서어나무(I.P.: 24.45%)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성상의 때죽나무, 쇠물푸레 등이 주요 출현종이었다. 인공림인 사방오리나무군락은 교목층에서 사방오리나무 (I.P.: 83.45%)와 굴피나무(I.P.: 46.55%)가 경쟁하였고 아 교목층에서는 사방오리나무의 세력은 약해진 반면, 자생종 인 굴피나무, 비목나무, 사스레피의 우점도는 높아졌다. 관 목층에서는 검노린재, 비목나무, 사스레피 등이 주요 출현 종이었다. 낙엽활엽수군락 중 소사나무군락은 경쟁종이 세 력이 미미하여 현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굴피나무군락은 상 록활엽수인 참식나무에 의해,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상호경쟁에 의해 식생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사방오리나무 군락은 굴피나무, 비목, 팽나무 등이 우점하는 낙엽활엽수 림으로 천이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종다양도 및 유사도지수 10개 군락의 종다양도를 살펴보면 자연림 곰솔군락 (1.2739),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1.2325), 소사나무군락 (1.1136), 사방오리나무군락(1.0854)이 높았다. 반면 상록 활엽수가 우점하는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군락, 동백 나무군락은 다소 낮았는데 이는 그늘로 인한 하층식생의 생육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곰솔군락 중 산불지 와 마을숲은 관리와 훼손의 영향으로 다소 낮았다. 군집간의 유사도지수는 참식나무군락과 동백나무군락이 60.05%, 곰솔군락간이 50% 이상으로 유사도가 높은 반면, 상록활엽수군락, 곰솔군락, 낙엽활엽수군락간은 유사도 30% 미만으로 이질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동 백나무군락과 참식나무군락은 계곡부에 분포하는 등 입지 가 유사하고 성숙림에서는 참식나무가 교목층에, 동백나무 가 아교목층에 분포하여 공존이 가능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타 군집은 능선부와 계곡부의 입지적인 차이와 상 호경쟁으로 인해 이질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흉고직경급별 분포 군집별 주요 출현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살펴보면 모 밀잣밤나무군락에서는 우점종인 모밀잣밤나무가 관목층을 포함한 전 흉고직경급에서 고르게 출현하여 현재의 군락이 유지될 것이다. 참식나무군락과 동백나무군락은 DBH 37 ㎝ 이하에서 참식나무와 동백나무가 고르게 출현하고 있어 현상태를 유지하겠다. 다만 참식나무는 교목성상의 수종이 고 동백나무는 아교목성상에 가까운 수종으로 장기적으로 는 교목층에 참식나무, 아교목층에 동백나무가 우점하는 군 락으로 변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곰솔군락은 자연림, 마을 숲, 산불지 모두 곰솔의 세력이 우세하여 현상태가 당분가 유지될 것이다. 다만 자연림에서는 곰솔이 DBH 7~52㎝로 중대경목에 분포하는 반면, 모밀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 록활엽수가 중소경급에 주로 출현하고, 대상지가 난대림에 위치하여 장기적으로는 모밀잣밤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 엽수로의 변화가 예측되었다. 낙엽활엽수림 중 소사나무군 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현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굴 피나무군락은 소경급으로 갈수록 참식나무의 세력이 우세 하여 장기적으로 참식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다. 사방오리나무군락은 굴피나무와 경 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연림으로 변할 것이다. 인용문헌 오구균, 김용식(1996) 난대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모형(Ⅰ) - 식생구조-. 환경생태학회지 10(1): 87-102 윤종학, 김중현, 오경희 이병윤(2011)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변화 및 기후조건.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5(1): 047-056 통영시(2010) 통영시 통계연보. 吉良龍夫(1976) 睦上 生態系 槪論(生態學 講座 2: 12-47). 共立出 版, 東京. Cattadori, I. M., D. T. Haydo, and P. L. Hudson(2005) Parasites and climate synchronize red grouse populations. Nature 433; 737-741. Curtis, J.T. and R.P. McIntosh(1951) An upland Forest continuum in the prairie-forest border region of Winsconsin. Ecology 32: 476-496.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2010) Korean Climate Change Assessment Report 2010. (eds. S. Lee, Y. Hong, C.-G. Song, J. A. Yu, and S.-Y. Kim), 186pp. Incheon, Korea Sherry, R. A., X. H. Zhou, S. L. Gu, J. A. Amone, D. S. Schimel, P. S. Verburg, L. L. Wallace, and Y. Q. Luo(2007) Divergence or reproductive phenology under climate warming.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 104: 198-202. Whittaker, R.H.(1956) Vegetation of the Great Smoky Mountains. Ecol. Monogra, 26: 1-80. World Conservation Monitoring Centre(1992) Global Biodiversity : Status of the earth's livilng resources. Chapman & Hall p.585.
산림휴양과 숲체험을 위하여 진주시 근교에 위치한 월아산에 도시숲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상지의 현황 및 역사 등 을 분석하였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과 선호도에 관하여 설문조사 및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현황분석에서 대상지는 관리부실로 낙 후된 숲 시설, 프로그램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인접한 진주 혁신도시 인구증가로 인하여 휴게시설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 었다. 설문분석에서 최근까지 월아산 이용목적은 운동 및 산책이며, 주로 가족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오지만 이용빈도는 연중 1~2회 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현황 및 설문 분석을 종합하여 도시숲 프로그램 계획에서 3E라는 개념을 설정하였다. 3E는 Experimental(체험할 수 있는 공간), Everlasting(역사를 지닌 공간), Emblematic(상징적인 공간)로 구분하여 정의될 수 있다. 그 개념을 대상지에서 구현하기 위 해서 먼저 낙후된 산림욕장, 청곡사 주변부지, 장군대봉 등을 연결하는 통로를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통행 및 휴식의 매력과 이용 편리를 개선하고, 그와 같은 조건에서 방문객을 유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하였다. 프로그램 계획의 주요한 특징은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삼림욕장에 학습장을 조성하고 숲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산책로를 건강 및 휴식을 위한 힐링 숲길로 조성하고 산책, 휴식, 자연학습 등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둘째, 역사 및 문화자원인 청곡사 및 그 주변을 그 맥락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고 청곡사와 학영 지를 연결하는 학영지의 이름을 딴 학영로라는 역사 및 문화 산책로를 조성하여 역사 및 문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부가적으 로 청곡사와 휴게공간 사이의 연결성을 확보하여 기존의 산책 및 운동을 위한 통로에 역사, 휴식 등의 기능을 부여하여 잠재적으로 다양하 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상징적인 공간인 장군대봉 주변 부지에서 월아산 정상부로 월아산 이름의 유래 에서 모티브를 얻은 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랜드마크(landmark)로서 설치한다. 이를 통해 등산을 위해 산을 오를 뿐만 아니라 색다른 볼 거리를 즐기기 위해 산을 오르게 함으로써 더 많은 방문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는 경남 진주시 선학산 도시숲의 운영을 시민참여형으로 개선하도록 제안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현황조사로서 지역에서 가지는 대상지의 이용가치를 파악하였으며, 지리정보시스템(GI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경사, 향, 토지피복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도시숲 운영계획에서 지역주민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 관심, 요구, 참여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 및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등산로 표지판에 부착시킨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2004년과 2017년에 실시한 현장 설문조사를 수행되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 결과를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 진주시 선학산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해석하기 위해서 사업 시행 전인 2004년과 시행 후인 2017년의 이용자 만족도를 비교분석하였고, 그 변화를 사업내용과 관련하여 해석하였다. 최종으로 그 결과의 분석 및 해석을 통하여 선학 산의 운영관리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본 연구의 목적인 선학산 시민참여형 도시숲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또한 운영의 성과 및 개선을 위한 평가 및 환류를 위해서 QR코드를 사용한 방문자 설문조사 및 통계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시민참여 형 운영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속적 운영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선학산 도시숲 시민참여형 운영 계획 은 지속적으로 문제점 및 보완점을 파악 및 제한하고, 기존 이용객과 관광객의 증가를 파악하며, 숲가꾸기를 통한 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기 대할 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녹색성장”을 내세우지만 막상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환경 피해는 치유도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산업화 사회에서 산불 발생을 원초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예방과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진화체계 구축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여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후세에 대한 의무일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특성 및 대응방안과 제도적 측면을 검토하고, 산불의 원인 분석을 위하여 FTA분석을 실시하였고, 통계자료를 통해 연도별 극치자료의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산불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