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부유’단감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구를 위해 최근 9년간의 단감 ‘부유’주산지 소득조사 원시자료(707농가)와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47농가의 자료를 이용하여 kg 당 수취가격, 투입비용, 주당 수량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단감‘부유’의 손익분기수령은 성장기 8수 령과 쇠퇴기 85수령으로 분석되어 단감‘부유’의 경제적 갱신 한계 수령은 85수령으로 나타났다. 주당 수량은 65수령을 전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내용연수 85수령을 기준으로 한 단감‘부 유’의 주당 경제적 가치는 수익접근법에 의해 10,488천원, 비용접근법에 의해 9,249천원으로 분석되었 다.
단감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저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값싸고 쉬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 했다. 농가 관행 LDPE 포장재 내에 동봉할 수 있는 천연소재(대나무활성숯, 왕겨숯, 겔라이트)를 선발하여 상온과 저온환경에서 가용성 고형물 함량, 경도, 식미, 부패도, 연화도의 변화를 1주일 또는 2주일 간격으로 조사 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이 단순 LDPE 포장 방법 보다 저장성 및 품질을 을 좋게 유지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은 관행 농법 농가와 유기 농법 농가 모두에서 장기 저장 시 그리고 유통 중 온도변화 시 저장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값싸고, 손쉬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발아기를 전후한 이상기후로 감나무의 신초 생장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봄철의 생장 지연이 ‘부유’의 신초 및 과실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신초 생장 지연을 유도하기 위해 탈순화 과정에 있는 눈의 온도조건을 달리하였는데, 발아 전인 3월 12일부터 정상 나무의 발아3일 후인 4월 8일까지 3~4년생 측지에 폴리에틸렌 비닐주머니를 씌우는 방법으로 하였다. 비닐주머니를 설치했던 가지는 낮 온도가 2~5℃ 높아진 반면 밤 온도는 외기온과 같아 주야간 온도변화 폭이 커졌고, 그 결과 4월 동안 발아와 신초 생장 지연 정도가 달라졌다. 4월 27일에 길이 0.5~10 cm 범위의 신초를 30개 선정하여 길이를 측정하고 각각의 생장을 추적 조사하였다. 생장 지연이 심한 신초일수록 개화가 늦어 7일까지 차이가 있었고 엽장이 짧아졌으나 신장이 종료된 신초장은 차이가 없었다. 신초 생장 및 개화가 지연될수록 수확 과실의 크기가 작아진 반면, 색도, 경도, 당도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착과 정도에 따른 ‘부유’ 감나무(Diospyros kaki cv. Fuyu)의 수체 부위별 질소화합물 분배와 저장양분의 축적 정도를 밝히고, 이들이 다음해 새로운 생장에 재이용되는 관계를 구명하였다. 6월 15일에 엽과비가 10, 20, 30이 되도록 착과량을 조절하였고, 일부는 모든 과실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6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증가한 총 아미노산은 제과수에서 가장 많았고,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뿌리는 엽과비 10에서 당년 아미노산의 증가가 없었다. 증가한 총 아미노산이 뿌리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 비 20에서 64%, 엽과비 30에서 18.5%, 제과수에서 81%였다. 과실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비 10에서 81%, 엽과비 20에서 12%, 엽과비 30에서 35%였다. 당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의 잎에서 아미노산이 감소 하였다. 이 기간 동안 증가한 총 단백질은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당년에 증가한 단백질은 과실 로 가장 많이 분배하였고, 엽과비가 낮을수록 영구기관으로 분배되는 양이 감소하였다. 엽과비 30에서는 당년에 증가한 총 단백질이 과실로 59%, 뿌리로 40% 분배하였다. 당년 엽과비 10과 20의 잎에서 단백질 이 감소하였다. 이듬해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초생장기 동안 아미노산은 모든 처리구의 2년생 이 상의 가지와 신초에서, 단백질은 모든 처리구의 신초에서 감소하였다. 특히 제과수는 뿌리에서 아미노산 이 540 mg, 단백질이 610 mg 감소하였다. 이듬해 새로운 부위의 총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전년도 제과수 에서 각각 730 mg, 1290 mg으로 높았고, 전년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에서 각각 120 mg, 400 mg 으로 낮았다.
단감 '부유'를 대상으로 과실 비대 및 착색 증진에 위한 결박 처리 시 가지 종류에 따른 효과를 비교하고자 결과모지, 부주지 및 주지에 철사를 이용하여 결박 처리하였다. 철사 제거 직후 6주 동안 과실 직경과 과피색 a값은 무처리에 비해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지만 부주지 결박처리에서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박 처리 8주 후 수확된 과실을 처리하지 않은 과실과 비교하면, 과중은 모든 결박처리에서 더 무거웠는데 특히, 주지 결박처리에서는 월등히 무거웠다. 과고는 주지 결박처리에서만 더 높았고, 과경은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더 길었다. 과실 당도는 결과모지 및 부주지 결박처리에서 다소 높거나 비슷하였으나, 주지 결박처리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과피색 a값은 결과모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유의하게 높았지만, 이와 반대로 과피색 b값은 낮게 나타남으로써 Chroma값은 결과모지 및 부주지 결박처리에서 높게 나타났다. 과피 내 라이코펜 및 베타카로틴 함량은 부주지 및 주지 결박처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지만, 결과모지 결박처리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엽록소 함량은 모든 결박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수은유아등과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2000년과 2001년에 남부지방의 단감원에서 복숭아명나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고 수확시기의 과실에 대한 피해정도를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조사하였다. 복숭아명나방은 년 3회의 발생피크를 나타내었는데, 제1화기는 6월 중하순, 2화기는 8월 중하순, 3화기는 9월 하순이 발생최성기이었다. 집중방제 과원에서는 방제소흘 과원보다 복숭아명나방이 적게 발생하였다. 조사대상 과수원에서 수확시기의 과실에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 두 검역해충이 수출용 단감에 존재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단감원 주변의 식생과 수확기 과실의 피해율(0%)로 볼 때, 유아등이나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복숭아명나방은 주변의 밤나무로부터 이끌려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As an alternative to chemical fumigation using reagents such as methyl bromide, sweet persimmon was treated with γ-irradiation with the aim of extending the export of persimmon to countries with strict quarantine requirements. 1-Methylcyclopropene (1-MCP) was also employed to prevent the loss of persimmon quality, as treatment by γ-irradiation can cause changes in the firmness and color of the fruit, in addition to physiological injuries. The persimmon quality was assessed at 25℃ over a defined period of retail display following long term cold storage for 60 and 90 day. The persimmon firmness was significantly (p<0.05) decreased following γ-irradiation and display at 25℃ over 2 day, but was dramatically reduced after 3 day display and 60 day cold storage. Although irradiation increased the respiration rate of persimmon after long term storage, it was not significantly (p>0.05) altered at the doses employed herein. In contrast, 1-MCP treatment significantly (p<0.05) improved the persimmon firmness from 1.1 N to 6.0-20.6 N after γ-irradiation treatment and 3 day display and little change in the skin color was observed compared to the untreated samples. The rate of flesh softening was also significantly reduced following 1-MCP treatment.
In order to develop a sprayable ethylene antagonist, unlike 1-methylcyclopropene (MCP), we synthesized 2-decylcyclopropene-1-carboxylic acid ethyl ester (DCPE) as a derivative of cyclopropene and tested its effect on the flesh softening of ‘Fuyu’ persimmon fruits. The fruits on trees were sprayed with 4·10-4 M DCPE solution before harvest. After harvest, the persimmon fruits were stored at a low temperature for 1.5 months. The ripening progress of the fruits was then evaluated during storage at ambient temperature (20℃). Flesh softening, a measure of ethylene response, was considerably delayed up to 7 days after DCPE treatment. However control fruits was rapidly softened after 3-day storage. The treatment effect of DCPE at 4·10-4 M was also compared to that of 1-MCP at 1 ppm. DCPE was storable at refrigerated conditions for at least one month without any loss. The results show that DCPE could be a potential sprayable agent for the prevention of flesh softening of persimmon fruit.
본 연구는 친환경단감과원의 부유(Diospyros kaki ‘Fuyu’) 과실을 대상으로 창원과 창녕지역에서 발생한 저온내습(2012년 11월 2일)으로 인한 가을 동상해발생과 식재위치(표고) 및 나무 내에서의 착과 방향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창녕지역 과원의 과중과 과실횡경은 착과방향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았으며(p<0.01), 과실종경과 동상해발생은 식재위치(p<0.01)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경도와 과실종경은 각각 착과방향과 식재위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p<0.05). 특히 동상해는 과원 하단에 식재된 나무의 과실(15.2%)과 잎(약 90%)에서 심하게 나타나 동상해의 주요 요인이 과원의 지형적 특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 동상해를 입은 과실은 과피에 수침상 반점이나 흔적이 발생했다. 한편 창원지역의 과원에서는 과실횡경이 식재위치의 영향을 받은 것(p<0.05)을 제외하고 식재위치와 착과방향이 과실의 생육 및 동상해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부유’ 단감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저장온도(상온과 저 온)와 포장재(기능성 필름)효과를 구명하기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단감의 중량 감소는 포장재에 따른 차이가 커 서 기능성 필름 포장처리 한 것이 무포장보다 매우 작았으 며, 온도에 따라서는 저온저장이 중량감소 정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의 경도는 온도의 영향을 받아 저온 에서 변화 정도가 적었으며, 저온에서 기능성 필름 포장재 를 이용한 처리구에서 가장 적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내 가스조성 변화는 CO2 농도가 저장온도 및 포장재에 따라 차이를 보여, 저온저장에서 기능성 필름을 이용한 처 리구에서 적정 CO2 농도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감의 호흡율(CO2 발생량)은 저장 후 온도에 영향을 받으며, 포장재에 따라 달라졌는데, 저온저장에서 낮아지고 기능성 필름 포장재를 이용한 처리구에서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에틸렌 발생은 온도의 영향이 커서 저온저장에서 감소하였다. Hunter ‘b’ 값의 황색도는 포장재처리보다는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온에 저 장하는 것이 변색을 지연시켰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단감의 변색과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 서 ‘부유’ 단감의 효과적인 상품성 유지를 위하여 저온조건 에서 기능성 필름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 다.
'Fuyu' (Diospyros kaki L.) is an important sweet persimmon cultivar, and the fruits are often stored in a modified atmosphere after harvesting in South Korea. However, blossom-end browning and darkening of fruit often occur after harvest or during storage, which decreases fruit quality in the fresh fruit market. High fruit calcium concentration would reduce oxidation of phenolic compounds in the cytoplasm such oxidation is responsible for fruit browning.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oluble calcium fertilization and foliar application, and indole-3-butyric acid (IBA) fertilization on fruit quality and browning. Trees received one of the following five treatments: 1) control (no calcium or IBA); 2) calcium fertilization (Ca FG, 2 mL per tree); 3) calcium foliar application (Ca FA, 2 mL); 4) calcium and IBA fertilization (Ca+IBA) 5) IBA fertilization (IBA, 2 mL. Fruit calcium concentration was highest in trees treated by Ca FA, and lowest in control trees. Generally, fruit calcium concentration was high in the stem end but low in the blossom end, which usually first develops fruit-browning symptoms. There were no apparent differences in fruit qualities such as firmness, soluble solid content, and weight among treatments. Fruit browning occurred at frequencies of about 14%, 20%, and 50% on Ca FA, Ca FG, and control trees, respectively. Therefore, the improved fruit calcium level seen when trees received Ca or IBA application tended to prevent fruit browning, which increased fruit quality and storage properties.
저장실험용 과채류인 오이와 단감을 서부 경남 진주시 지역의 재배농가에서 저장실험 시작당일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구입즉시, 과채류를 습도가 70%(저장온도 ), 80%(저장온도 1) 및 90%(저장온도: 단감 5, 오이 1)의 저장조건에 보관하면서 처리기간별로 채취하여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5 또는 1에서 습도 90%조건하에 오이와 단감을 저장할 경우, 중량손실율이 최소가 되었으며, ascorbic acid의 감소율을 크게 줄일
The cell membrane properties in relation to flesh browning of Fuyu persimmon fruits during CA storage were studied. Compared to intact fruits, the flesh tissue of browned fruits showed higher rate of electrolyte leakage, indicating incresed membrane permeability. It could be assumed that the increased membrane permeability results in 1eakage of phenolic compounds from vacuole and their oxidation by contacting with PPO, inducing finally the development of flesh browning. In addition, lower content of fatty acids and higher saturation rate of them were found in browned fruits. In conculus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inhibited fatty acid metabolism and fatty acid saturation during CA storage cause membrane Permeability to increase.
Ethylene was treated or inhibited to investigate its effect on the physiological changes related to induction of flesh browning in Fuyu persimmon fruit. The response of fruit to ethylene was so slight, that the Fuyu fruit seemed to possess a similar characteristic to non-climacteric fruit. The flesh browning was however enhanced by ethylene treatment, although any significant increment of phenolic content or PPO activity in flesh tissue was not detected. Ethylene induced not only increasing of ion leakage from fruit tissue, but the fatty acids extracted from ethylene-treated fruit tissue were also more saturated. It was suggested that ethylene be related in the changing of membrane permeablity via saturating of fatty acid in membrane lipid. That could result in increased leakage of vacuole-stored phenolic compounds, which oxidized further by PPO to cause fruit flesh to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