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전기의 방형계 주거지는 당시 사회의 가족 구성의 결과물이며, 그 형태적 변이는 가족 의 발달과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또한, (세)장방형 주거는 복수의 방형(단위)주거가 병렬적으로 연결된 형태이며, 그 단위주거는 핵가족의 주거공간이라는 추정 또한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장단비가 시간성을 반영한다는 관행적 판단에 기초하여, 한 유적에서 공존 하는 장방형 주거지와 방형 주거지의 관계를 단지 시기적 차이로 해석함에 따라 주거의 변이에 대한 여러 요인―가족의 발달에 따른 주거 규모의 변화, 주거의 사용(신축과 증ㆍ개축)과 폐기 등―의 이 해를 저해하는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 극복을 위해, 한강 하류역 청동기시대 전기 취락 유적들의 양상을 분석한 기 초자료를 바탕으로 가족 형태와 가구 양상 변화를 연결할 수 있는 고고학적 설명모형을 통해 가구발 달주기에 대한 인식이 한강 하류역 청동기시대 전기 주거 양상의 역동적 측면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주거지 간 중복양상이나 절대연대가 모호한 상황에서 주거지 평면 형태에 주목하는 기존의 편년관 안에서는 한강 하류역 청동기시대 전기 주거 양상을 역동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결합주거지를 고정된 문화적 실체로 파악하고 주거의 형태 차이를 양식적 차이로 이해하기보다는 가 족의 성장에 따른 주거 규모의 변이라는 기능적 측면을 상정해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김포시에서 모기성충의 계절적 발생소장과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성충모기는 6지점에서 유문등을 이용하여, 2008년 5월부터 9월까지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8속 16종 48,919마리가 채집되었다. 금빛숲모기(Aedes vexans nipponii)가 43%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s sinensis)가 34%,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14%로 이 3 우점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얼룩날개모기류의 계절적 발생소장은 작은빨간집모기와 비교하여 다른 피크를 보였다.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은 203지점 중 138지점(63%)에서 확인되었다. 지점당 정량조사 결과에서 평균유충밀도는 연꽃 재배지가 6.9개체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로가 4.5개체, 미나리꽝이 3.4개체, 유수지가 3.2개체, 휴경논이 3.1개체, 논이 1.8개체, 습지가 1.4개체, 하천이 0.2개체 순이었다. 유충밀도와 용존산소량, 산도, 염분도, 흡밀원(축사, 돈사, 계사) 사이에 유의한 관계성은 없었다. 최근린평균거리분석(ANNA)의 결과에서, 유충 조사지점간 분포패턴은 전체 조사지점간과 4.0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에서 각각 밀집분포와 불규칙분포였다. 하성면에서는 유충이 3.0 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 분산분포를 나타냈다.
This study is to find out why drivers used to put pseudo-petroleum in their cars and to fundamentally remove any accidents from the misuse. Questionnaire survey has been made in Gimpo area where many drivers can use it comparatively easily outside of Seoul. And they are analyzed statistically using SPSS 12.0 package program. Correlation factor is shown with 0.683, very high relationship between using frequency and use period of cars. It is shown that important factor to give impact to consumer attitude has been produced as car-using period, education level. The longer the cars have been used, the more pseudo petroleum has been used, it is found.
Recently, increasing interests in local foods have been highlighted along with active efforts and activities from autonomy organizations to develop local cultures and promote local economies by generating value added products and profits through the development of local foods. Subsequently, useful effects might result by making local foods attractive to tourists, such as by using indigenous Gimpo products to makc menu items that incorporate the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aspects of the Gimpo area, and contributing to its food culture, the development and use of its indigenous products, and promoting local restaurant businesses, etc. The items of the Survey used to select the local food menu items to be developed were limited to ideas offered by expert groups, and were implemented by a new menu developmεnt process. In order to derive the menu items to develop, the following method was applied: a brainstorming session with experts to generate and draft ideas, a questionnaire to chefs and cooks in special grade hotels is Seoul to select thε menu items to develop from those drafted, and sensory evaluations by experts to evaluate the developed items. Frequency analysis and technical statistical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12.0 program package, where 13 kinds of local foods were ultimately developed using indigenous products of Gimpo. The developed local food menu items werε rice & grape sujaebi, grape sikhae, fried rice embryo bud, grape yanggaeng, rice pancakes, rice spaghetti, grape seed oil dressing, grape sauce, rice pizza, grape pie, rice & grape ice cream, grape chocolate, and rice roll cakes.
본 연구는 가현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6과 267속 362종 6아종 40변종 5품종으로 총 41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그 중 한국 고유종은 6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1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413분류군의 유용도는 식용이 159분류군(38.5%), 약용 122분류군(29.5%), 목초용 77분류군(18.6%), 관상용 47분류군(11.4%), 염료용 26분류군(6.3%), 목재용 14분류군(3.4%), 섬유용 6분류군(1.5%), 공업용이 5분류군(1.2%) 그리고 용도를 알지 못하는 식물도 102분류군(24.7%)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41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9.9%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7.1%), 반지중식물(26.4%), 지중식물(14.7%)등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