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치유관광을 복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연 계 맥락에서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최근 치유관광은 개인의 신체적 회복과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전 히 관광산업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유관광이 개인의 회복 경험을 넘어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사례검토를 결합한 질적 중심과 개념 중심 접근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세 가 지로 요약된다. 첫째, 치유관광은 예방, 회복, 웰빙을 포괄하는 복지 개념과 이론적으로 정합성을 지니며, 복지로의 확장이 가능함이 확인되었 다. 둘째, 치유관광의 복지적 기능은 지역의 자연환경, 인적 자원, 복지 인프라와 연계될 때 강화되는 구조적 특성을 보였다. 셋째, 치유관광 프 로그램은 체험 중심 설계를 넘어 복지적 목표와 지역연계를 전제로 한 구조적 재설계가 요구됨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유관광을 지역복지 체계의 내부 자산으로 재위치시키는 이론적 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프 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논의로 확장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2025년 제정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중 심으로 자연·해양 기반 치유관광의 제도화가 지니는 복지적 가치와 사 회적 치유 효과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급속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관광은 기존 의료·복지체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정책 대안으 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외 선행연구, 관련 법령 및 정 책보고서를 토대로 문헌연구와 비교법적 분석을 실시하여 치유관광산업의 제도적 구조와 사회복지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해당 법률 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법적 목적으로 명시하고, 치유 관광산업지구 지정, 우수시설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 제도적 장치를 통 해 지역복지와 산업복지를 연계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자연·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동은 개인의 정서적 안 정과 자아통합감 증진, 사회적 유대 강화 등 심리사회적 복지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공동체의 치유역량을 제고하는 사회복지적 기능을 수행하 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고령사회에서 치유관광은 의료복지의 보완 적 수단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공동체 복지 확립에 기여할 가능성을 지 닌다. 이러한 결과는 치유관광산업의 법제화가 산업 육성을 넘어 복지· 보건·관광을 통합하는 사회적 치유 정책의 핵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 을 의미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법 시행 이후 지역별 성과 분석과 사회 복지 지표화를 통한 실증적 검증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치유농업관광의 개념과 특성을 분석하고, 치유농업관광 체험요인을 분류하여 이 를 활용한 관광상품화 전략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견인 하고, 농업과 농촌을 위한 중요한 활력수단으로서의 치유농업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업은 치유농업관광프로그램 참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관광 체험요인을 식물치유, 음식치유, 산림치유, 동물치유 변인이 관광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 였다. 치유농업관광 체험요인이 관광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구결과 음식치유가 관광의도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고, 산림치유와 동물치유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났다. 식물치유 요인의 경우 정(+)의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치유농업관광 체험요인이 이용객들의 전반적인 관광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치유, 산림치유, 동물치유 체험요인의 중점적인 개발이 요구된다는 걸 의미하며, 음식치유 체험요인의 개발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mpact of a healing agricultural program utilizing rural resources on the tourism intention of middle-aged people. Based on previous research, a survey was conducted as a measurement tool, and each item was empirically analyz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reliability and validity analysis and factor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act of the variables of the healing agricultural program on the tourism inten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eople, the order of animal healing, forest healing, plant healing, and food healing was found. This means that in order to increase overall tourism intention, intensive development of animal healing, forest healing, and plant healing programs is required. Additionally, in order for the healing agriculture program to increase tourism intention, it is necessary to raise the level of awareness of the healing agriculture program and promote healing agriculture. By developing and utilizing an educational program about the program, it was concluded that there was a willingness to recommend the healing agriculture program to people around them.
본 연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려는 방안의 하나 로 ‘관광’을 치유의 수단으로 활용하여 ‘치유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 첫째, 규칙적인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이나 도보 여행 관련 상품 개발, 둘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야외 관광 활동 관련 상품 개발, 셋째, 친구, 친지, 가족과 동행하는 관광상품 개발, 넷째, 하 던 일과 생각을 잠시 멈추는 등의 넋 놓기 관광상품 개발 등을 제시하였 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코로나 블루(Corona Blue)’ 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는 ‘코로나 레드(Corona Red)’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위험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관점 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대응방안을 요구받는 시점에서 제시한 것 이다. 본 연구는 전 국민적 심리 상담이 필요한 시점에서 관광을 기반으 로 치유하는 ‘치유관광상품’ 개발이 갈수록 위험사회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study is on the policy direction settings that can accomplish regional revitalization by continuously developing the various theme of rural tourism and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The recent issues of SDGs are discussed, and their link with rural development, especially with rural tourism, are examined. To be specific, it focuses on healing-type rural tourism that is rising as a new theme in the tourism industry. The results have revealed the possibility of linking the indicators of SDGs and the needed resources for healing rural tourism. Therefore, it is possible to strengthen the rural tourism theme linkage, and to contribute to the regional revitalization through establishment of the detailed action indicators of rural tourism in line with SDGs. However, since research on SDGs is at an early stage, there is a need for further discussion on various examples from the rural tourism field.
본 연구는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자 욕구와 선호를 파악하여 향후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관련 정책 수립과 한방치유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성인남녀 4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성과 연령별, 거주지역별로 비례할당 표본추출법을 사용, 인터넷조사(CAWI)를 실시하여 총 317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산림기반형 한방치유 관광상품에 대한 이미지는 '산림욕, 숲속 걷기, 나무'가 다수(61.5%)를 차지했고, 선호 의견과 이용 의향은 각각 72.9%와 67.5%로 긍정적인 경향이 높았다. 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53.6%, 강원도가 38.8%로 나타났다. 이용목적은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산림휴양활동', '건강 유지 및 체력 증진'의 순이었다. 선호 치유요법은 '트래킹, 산책 등 걷기요법'이 가장 많았으며 '피트니스, 기체조 등 운동요법'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은 '이용 비용의 적정성', '음식과 이용 식자재의 적절성', '의료진 및 직원들의 친절성' 등으로 나타났으나 이용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 관광활동 관련 요인 등 전 요인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상품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세분시장 별로 이용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호에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관련 상품의 기획과 운영 시 차별화 되고 세분화된 수요자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상이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함에 있어 인구통계학적 세분 시장만을 규명함으로써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른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후속연구에서는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수요자 욕구에 대한 보다 정교화된 규명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