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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세기 이래 영미권에서는 근대적인 역사지도집이 다수 제작되었고, 현재까지도 그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 이 결과 영미권에서 발간되는 역사지도집은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역사지도집 발간 시 주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사지도집은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지도학적 및 역사지리학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영미권 내 역사지도집인 「더 타임스 세계 역사지도집」 과 「돌링 킨더슬리 세계 역사지도집」 내에 수록된 동북아시아 지역 관련 역사지도들을 대상으로 지도학적, 역사지리학적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 하였다. 분석 결과 지도학적으로는 축척, 방위 등 지도학적 기본 요소의 부재, 해안선 및 하천 등 지형요소의 부적절한 표현, 국경선 표시의 부적절함, 한반도 형태의 부자연스러운 점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아울러 역사지리학적으로는 한군현의 과도한 영역표시, 발해 명칭 표기 문제, 한반도의 중국 영토 표시 문제 등이 확인되었다. 한편 독도는 1993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분쟁지역이라는 표시가 사라지면서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고 있음이 파악되었고, 동해표기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병기가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5,700원
        3.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한민국 정부는 UNCSGN 및 IHO의 결의에 따라 East Sea와 Sea of Japan을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본 정부는 IHO의 결의에 대해서 “이 결의는 만 또는 해협 등이 2개 이상의 국가주권 하에 있는 지형을 상정한 것으로, 일본해와 같은 공해에 적용된 사례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는 ‘일본해’의 명칭이 공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바다(영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일본의 대외팽창에 따라 영해로서의 ‘일본해’가 확장되었음을 1903년 일본의 육해측량부에서 편찬한 「일로청한명세신도」를 갖고 입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해의 명칭이 ‘동해/일본해’로 병기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4,200원
        4.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이 역사지도를 제작한 것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북송AC.1094년에 석각으로 제작된 우적도에서부터 력대지리지장도 (AC.1099년), 장안지도(AC.1342년), 명조말기 금고여지도(AC.1648년)로 이어졌으며 청대에 이르러 행정구역연혁을 위주로 한역사지도가 제작되었다.이 시기 청대 학자들은 여지고증 결과를 끊임없이 흡수,확장하며 그 깊이를 더해갔으며 지도 편폭이 증가하고 내용을 수정 확장해갔다.특히 청대 중기 건륭 가경연간(AC.1736-1820년)은 중국에서 전대의 역사지리를 연구한 황금시기로더 깊고 자세한 역사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놓았다.이렇게 청대에 여지연혁도(AC.1804년), 력대지리지운편금석(AC.1937년), 력대여지연혁험요도(AC.1879년), 수경주도(AC.1905년), 력대여지도(AC.1911년) 등의 역사지도가 제작되어으며 이중 수경주도와 력대여지도는 청대 건가시기의 순 학술성 역사지리고증학과 도광 함풍 이후 경세치용의 여지지학, 이 두 갈래의 학술풍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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