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대처와 감사성향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일개 간호대학 재학 중인 127명의 학생이다. 자료수집 기 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으며, 온라인 자기보고식 설문 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류 분산분석, 피어슨 의 상관관계, 다중 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감사성향, 스트레스대처와 전공만족도 순이었으며, 이들 변 수의 설명력은 41.0%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 키기 위해서는 감사성향, 스트레스대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대인관계 능력이 재직 의도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경력집단별로 파 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집에 의한 일개 종합병원의 일반 간호사 192명이었다(경력 36 개월 이하 95명, 37개월 이상 97명). 자료수집 기간은 2022년 2월 15일-22이었다. 자료 분석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gression analysis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를 보면, 이 직 의도가 여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경력 37개월 이상 집단에서 대인관계 능력이 재직 의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인관계 능력의 재직 의도에 대한 영향의 분석에서는 37개월 이상 집단에서 유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인관계 능력의 이직 의도에 대한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적으로 간호사들의 재직 의도 증진을 위해 대인관계 능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때 경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업 관리자의 코칭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 및 대인관계능력간의 구조모형의 타당성과 코칭리더십과 문제해결능력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경로에 따른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무/관리직 492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한 통계처리에는 SPSS와 AMOS 통계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문제해결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문제해결능력을 매개로 대인관계능 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구조모형은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기업 관리자의 코칭리더십 과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이 다양한 구조적 경로를 통하여 조직구성원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긍정 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직무기반 코칭리더십과 관계기반 코칭리더십 모두가 문제해결능 력 향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이중 관계기반 코칭리더십이 직무기반 코칭리더십보다 문제해결능력 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을 매개로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긍정 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구성주의 인식 수준에 따른 유아의 대인관계능력으로 제시한 사고적 측면인 대 인문제해결능력과 행동적 측면인 친사회적 행동 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북지 역 J, I, G시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교사 4명(상위인식수준 2명, 하위인식수준 2명)과 그들의 담당하고 있는 유아 60명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 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대인문제해결능력이 높았고 하위범주에서는 ‘결과예측사고능력’이 높았다. 둘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친사회적 행 동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범주 중 ‘나누기’, ‘지도성’에 관련된 행동이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구성주의 신념이 높은 교사는 의사결정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신장에 중점을 두는 인지적 측면이 높은 반면에, 낮은 교사는 사회성 및 대인관계기술 습득과 같은 사회·정서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의 구안과정은 박인우(1995)의 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론전문가와 현장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하여 총 11회기로 구성된 최종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경기도 소재 G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30명)과 통제집단(30명)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사도구는 Schlein과 Guerney의 ‘관계성 변화 척도’를 문선모가 우리 실정에 맞도록 번안한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으로 통계적 분석과 집단원들의 회기별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대인관계능력이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분석에서도 실험집단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효능감 이론에 근거하여 표현활동이 중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학생 78명(남: 40명, 여: 38)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39명을 배정하여 8주간 표현활동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자기효능감 척도와 대인관계변화 척도로서 사전사후검사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측정도구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평균과 표준편차, t-검증, 반복측정 분산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과제수준선호를 제외한 자신감과 자기조절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사후시기에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요인 중 민감성과 이해성을 제외하고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및 개방성이 유의미하게 증진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가 청소년기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 증진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서 논의하는 동시에 자기효능감 척도의 활용, 대인관계능력 증진을 위한 전략 및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