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레이저 각막교정술을 받은 후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신뢰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LASEK 수술 최소 3개월 후 나안 시력이 1.0인 57명(114안, 32.0±26.91세) 대상자의 굴절상태를 자동굴절검사기(CANON Full Auto Ref-Keratometer RK-F1, Japan)과 검영기(Streak Retinoscope 18200, WelchAllyn, USA)을 이용하여 구면과 실린더굴절력을 측정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과 함께 비교하였다. 수술 전의 굴절상태를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에 따라 고도, 중도, 저도 근시로 나누어 다시 비교하여 수술 전 굴절상태에 따른 수술 후 자동굴절검사기의 신뢰성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두 타각적굴절방법을 Bland-Altman(Bland-Altman limits of agreement(LoA))을 이용하여 두 방법의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수술 후 자동굴절검사법과 검영법에 의한 구면, 실린더, 등가구면굴절력은 전체 비교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으며, 수술 전의 굴절상태 분류로서 고도 근시의 실린더굴절력을 제외한 중도, 저도 근시의 모든 요소에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자동굴절검사법에 의한 굴절력은 특히 구면과 등가구면굴절력에서 0.38D ~ 0.53D의 근시 경향으로 나타났다. 반면 검영법은 평균 약 0.30D의 원시 경향을 보였다. 두 굴절검사법의 비교에서는 평균은 –0.51±0.45D, LoA는 +0.36D ~ – 1.39D로 나타나 근시 경향이 강하였으며, 호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호환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레이저 각막교정수술 후의 근시 퇴행이 있는 수술자들의 자동굴절검사법은 근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각적굴절검사를 통해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urpose: To evaluate the reliability of auto-refractometry compared to retinoscopy to correct the refractive errors which progressed the regressive myopia after LASEK surgery.
Methods: Ten subjects(20 eyes, male: 2prs, female: 8 prs) aged 24.35±1.81 years who had LASEK surgery and became naked vision of 1.0 were recruited. In three months after the surgery, we measured the refractive errors using the auto-refractometer(Canon RK-F1, Japan) and retinoscope. To find ou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methods, we compared spherical(S), cylinderical(C) and spherical equivalent(SE) refractive errors and then statistically analysed them by SPSS 22.
Results: The refractive errors of S, C and SE by the auto-refractometer and retinoscope were 0.03±0.78D and 0.44±0.55D, –0.25±0.27D and 0.10±0.19D, –1.00±0.77D and 0.39±0.48D, respectively.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p=0.004, z=-2.90), C(p=0.013, z=-2.50), and SE(p=0.001, z=-3.30).
Conclusion: It was shown that all of values measured by the auto-refractometer generally tend to be myopic than that of retinoscope. It seems that the shape of cornea changes from prolate to oblate type after LASEK surgery.
목적: 연성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경험자와 무경험자에서 굴절교정 수술 후 안압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라섹(LASEK, Laser 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수술을 시행 받은 95명 189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와 미착용자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술 후1개월이 지난 뒤 조건 별 안압변화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와 미착용자에 대한 라섹수술 후 안압의 변화는 12.95±2.598mmHg, 14.20±4.038mmHg에서 10.13±2.817mmHg, 11.47±3.549mmHg(p=0.04)으로 두 그룹 모두 안압이 2.822±2.805mmHg(p=0.000), 2.739±4.203(p=0.000) 떨어졌지만 착용자, 미착용자의 두 그룹 간에 수술 후 안압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 전 평균구면대응치, 각막두께, 레이저 각막절삭량과 수술 후 안압 변화는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경도근시와 고도근시인 그룹(p
목적: 라식수술과 M라섹의 수술방법에 의한 굴절상태의 변화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라식수술을 받은 18명(36안)과 M라섹 수술을 받은 18명(36안)에 대해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굴절이상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라식수술군과 M라섹수술군 사이에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라식수술군과 M라섹수술군 모두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난시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라식수술군과 M라섹수술군 사이에서 난시도는 1개월 후 M라섹수술군이 라식수술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 3개월 후와 6개월 후의 난시도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라식수술군과 M라섹수술군의 등가구면굴절이상도는 수술 후 6개월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난시도는 1개월 후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수술방법에 의한 굴절이상의 교정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각막 굴절교정수술 전후 각막미란 및 안구건조증에 대한 변화양상을 비교하기 위해 정량적 검사지표와 Diagnostic corneal surface digital photography를 이용한 Oxford corneal stain grading scheme을 사용하여 이들 검사지표의 변화와 유용성을 분석하고, LASIK 과 LASEK 시술군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굴절교정수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 134명 (267안)을 대상으로 한 명의 술자가 LASIK(110안)과 LASEK(157안)을 시행하였고, 수술 방법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술 전과 술 후 7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에 각각 Tear break-up time(TBUT), Fluorescein stained corneal surface digital photography를 시행하였고, 또한 술 전과 술 후 1개월 3개월에 Schirmer test를 시행하여, 술 후 각막미란 및 안구건조증 검사지표의 변화양상을 관찰하였다. Digital photography 에서 Corneal staining은 Oxford scheme을 이용하여 하였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량적 검사 지표는 두 군 모두 수술 초기에 건조증이 심하였다가 시간이 경과할수록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TBUT와 Schirmer test는 추적 관찰기간 내내 술전 보다 낮았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