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이전부터 한국교회는 정체되거나 축소되고 있었고, 선교사의 신규 유입은 둔화되고 있다. 세계정세는 탈세계화를 선언하며 현재의 예측이 불가능하고 미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워졌다. 이런 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선교사 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선교사 멤버 케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생겼다. 다음 세대 준비, 인적자원 개발, 전문가 지원, 정보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하였다. 4차 산업 혁명 혁신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교와 접목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은 자원으로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교사 코칭과 성장을 돕고, 선교 협업을 이루는 선교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다. 궁극적으로, 선교 플랫폼은 1세대 선교사의 경험을 축적하여 선교사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교회의 선교적 교회를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디아스포라가 선교적 이슈로 떠오르며 선교학계에는 이주민 선교와 함께 디아스포라 선교의 필요와 선교학적 중요성들에 관하여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이주민선교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혹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선교를 의미하였고, 선교 전략에 있어서는 특수선교분야로 다루어져 왔다.하지만 이제는 세계 디아스포라의 흐름에 따라 이주민에 대한 선교적인시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오늘날 대두되어 논의되고 있는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한 이해를 글로벌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Global Diaspora Network, GDN)가 발간한 『마지막 추수 를 위한 흩어짐: 세계적 흐름인 디아스포라 이해와 적용』에서 제시한 성경적, 신학적, 선교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디아스포라의 성경적 이해와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편화된세계에서 선교과제로 떠오른 디아스포라 현상을 살펴보고, GDN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이해와 전략을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신구약 성경의 디아스포라 용어와 성경 역사 속 디아스포라의삶을 살았던 유대인들을 통해 디아스포라는 ‘나그네,’ ‘이방인,’ ‘타국인,’ ‘외국인’ 등으로 이주민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있다. 성경에서 이주민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사는 사람이나 다른 지역에서 옮겨와서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바벨론 포로 이후 는 “약속의 땅을 떠나 흩어져 살아온 유대인”을 지칭하는 말로(행8:1) 팔레스타인 밖에서 흩어져 살아가는 유대인들을 의미하게 됐다.성경에 나타난 디아스포라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발생하였으며 하나님은 그 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디아스포라를 사용하시고이들을 통해 열방을 축복하셨음을 볼 수 있다.
신자유주의적 경제 질서의 발달로 인해 일어난 경제의 불평등구조는 상대적으로 빈곤의 세계현상을 유발했고 이는 IT 발달과 세계화 추세와 더불어 이주민들의 이동이 세계적인 비율로 증가했다. 이 영향 은 한국에도 늘어나는 이주민 인구와 함께 ‘이주민,’ ‘디아스포라’ 두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주민’은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 외에 결혼 이민자 등을 지칭하고 이와 비교하여 ‘디아스포라’는 자국을 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며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일반적으로 세계 여러 곳으로 이주하여 사는 한민족 분산을 이르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의 이주민 선교와 세계 디아스포라 선교 이 두 가지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써 이해되어져야 한다. 케이프타운의 헌신, GDN, 그리고 급증하는 한국의 이주민 현황은 우리에게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디아스포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과제의 긴박성에 대하여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과제의 긴급성을 제언하고 있다.
끝으로 본 논문은 GDN의 2009년 11월 ‘디아스포라 선교학의서울선언’은 세 가지 선언에서 디아스포라 선교는 전적으로 삼위일체하나님이 선교의 주체이고, 교회는 선교 활동의 수단인 하나님의 선교이며, 복음전파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만나주는 통전적선교의 이해를 보여준다. GDN의 디아스포라 선교는 21세기의 기독교 선교를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화, 도시화, 노동력의 지리적 이동과이민 같은 사회문화적인 변화에 따라 ‘디아스포라를 향한 선교’(Mission to Diaspora), 디아스포라를 통한 선교’(Mission through Diaspora), ‘디아스포라를 넘어선 선교’(Mission beyondDiaspora)를 대위임령을 성취하기 위해 적용하는 선교전략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는 디아스포라 선교가 이 시대적 요청임을 간과하지말고 이에 참여하여 세계 선교 자원화와 복음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The diaspora mission is one of the major issues in global mission work, which has arisen as one of the tasks to be carried out by cross-cultural diaspora groups that have global networks
traditionally such as Chinese speaking people, Indian and Filipinos diaspora, and also Koreans who now have finances and skills. Taking this historical opportunity, this author will try to define
the concepts of the diaspora and the diaspora mission based on the sense of calling, outline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diaspora mission network, and present the direction of Korean diaspora
mission. The missional meaning of the history of the Korean diaspora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it is commonly held that the Korean emigration started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which is late compared to other nations. Secondly, the history of Korean emigrants is the
history of Korean diaspora mission. Thirdly, the Korean diaspora mission spread very rapidly and widely. Fourthly, the history of Korean diaspora is the history of the overseas Korean churches. Fifthly, the history of Korean diaspora becomes more meaningful when it is reviewed in relation to the current global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The Korean Church Mission implies two concepts,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and mission for the Korean Church. Likewise, diaspora mission has dual meanings, mission for diaspora and mission by diaspora. Moreover, as the word ‘diaspora’ is used as a complex concept, diaspora mission could be expanded in three ways for Korean situation today: first,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through Korean diaspora (or ‘toward’); second,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for (or ‘through’) the immigrants in Korea; third, th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for (or ‘through’) cross-cultural diaspora in other regions other than Korea. The history of Korean diaspora is the history of the Korean diaspora mission. The Expansion of Korean diaspora expanded the overseas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The mission movement for Korean diaspora started from North America and extended to the world. This has been a driving force of calling out Korean diaspora to mission field, and presented a new direction for global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In the process, Korean diaspora produced various mission networks. This is a good model for the world mission, which should be promoted through union and agreement with one another. The future global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should be carried out through cooperative networks with global churches. Also, the Korean diaspora mission will be a foundation that will expand to the global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through cooperation with cross-cultural diaspora and the Global Church.
The study focuses developing an effective mission strategy in a Social Network Service culture to reach the net generation in Korea. It asks these important questions: “What are the barrier for the Korean churches in evangelism to the net generation?” “How can Korean churches change their SNS culture in mission for the unchurched net generation?” In order to answer these questions, data was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with members of the net generation in Korea. Bo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t generation, and those of the emerging SNS culture in Korea, were analyzed.The effective strategies of Korea church mission was an important issues in this study of how best to reach for Christ the net generation in SNS culture. I think that experience of mission in the Korean context led N-generation to the strategy that the Korean churches need a mission approach using SNS culture. This evangelism is a challenge for Korean churches seeking to reach the net generation. Korean churches need to be develop the mission strategies using SNS appropriate for the Internet culture of the net generation. Such SNS must be part of an effective mission toward the net generation who embrace a SNS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