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is to look at how pepper was used in traditional medicine. In other words, this study aims to take a look at the process by which the medicinal nature & efficacy of pepper in traditional society was perceived and arranged through the aspects of the use of pepper as an exotic crop for treating diseases. This study investigated cases of using pepper for medical treatments by referring to books on traditional medicine in Korea. The old records about pepper are mainly in empirical medical books from the late Chosun dynasty. Nevertheless, the records about pepper tend to decrease in medical text as time goes by. Such a phenomenon can be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people began to use pepper for daily food life rather than for medicinal purposes. Pepper was used mostly for digestive trouble such as vomiting, diarrhea, and stomachaches, and it was also applied to mental and aching diseases caused by the sound of body fluids remaining in the stomach. In addition, there were many cases where pepper was used externally for surgical disorders. Such symptoms for treatment are linked to, or in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with, research results in modern times. Boiled pepper was generally taken in the traditional herbal decoction method, and in the case of surgical diseases, it was applied externally. The cases of using old pepper, using pepper with seeds or without seeds, and using pepper mixed with sesame oil belong to a sort of herbal medicine processing, which usually aimed at changing the medicinal nature of pepper. In addition, in relation to the eating habits at that time, pepper was used as seasoning and to make red pepper paste with or without vinegar. There are two words used for pepper in the medical textbooks, 苦椒 (gocho) and 烈棗 (yeoljo). These words are translated into Korean as gochu, so we can identify this word as a nickname for pepper.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하천차수에 따른 금강수계에서 피라미, Zacco platypus를 대상으로 서식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하천차수에 따라 28개 지점을 설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총 2,362마리를 채집하였다. 3차하천 이상에서 수심 및 유속은 0.8m와 0.8 m s-1에서 대부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 8~10 cm, 유속 0.3 m s-1, 수심 0.4 m, 모래 (0.1~1.0 mm)~굵
본 연구는 조선후기 실학의 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평가되는 五洲衍文長箋散稿의 구성상의 특징을 살피고, 이와 관련하여 五洲 李圭景(1788-1856)의 공부법 가운데 하나를 밝힘으로써 조선후기 일부 지식인들에게 보이던 지적 풍토를 究明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다음 사항들이 검토되었다.첫째, 기존에 알려진 五洲의 작품 五洲衍文長箋散稿 五洲書種 詩家點燈 이외에 五洲의 손에서 이루어진 다른 서적이 있는가를 검토하였다. 五洲衍文長箋散稿에 대한 분석만으로도 이상 3종 이외에 약 20여종의 서적이 五洲의 저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그렇다면 이 많은 저작들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어째서인가? 이는 무엇보다 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보이는 構成上의 문제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즉, 이 책은 일정한 주제에 관해 沈潛된 사고를 바탕으로 저자의 견해를 피력하는 데에 주안을 두었다기보다는, 일정한 주제에 관해 기존의 관련정보들을 갈무리해두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짧은 기간에 많은 저작을 남긴 것은 오히려 깊이 있는 沈潛이 결여된 成冊 방식이 큰 몫을 한 듯 하다. 셋째, 정보를 갈무리하는 성책방식은 단순한 독서를 통해 이루어진다기보다는 해당 정보를 직접 ‘보유’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크게 활용된 공부법이 바로 抄였으며, 抄는 抄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습득을 가져오지만 또 다른 측면으로 보자면 정보의 구축, 즉 성책의 수단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五洲衍文長箋散稿라는 책은 五洲가 지녔던 癖에 가까운 抄라는 공부법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EO 패널 토론은 제7차 세계물포럼에 신설된 과학기술과정의 특별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적인 물산업 CEO들의 비젼과 통찰력 있는 담론을 통해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물분야 혁신 방향 설정에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패널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물 전문가, 정부대표, 선도과학자, 엔지니어 들이 물 분야 과학기술과 혁신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책 결정자, 개발 파트너와 민간부분 간의 협력을 강화시키고,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에서 논의된 성과의 확산을 촉진 시킬 것이다. 패널 토론의 결과는 과학기술과정 결론 세션 및 장관급회의 선언문 등에 반영될 것이다. 토론 주제는 물분야 당면한 도전과제로써 (1)혁신의 촉진(Fostering innovation), (2)지속가능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3) 도시 물관리 탄력성 제고(Building Water Resilience for Cities) 3개 주제가 선정되었다. 패널토론은 물산업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포함한 세계 저명 지도자들과 함께 진행될 것이다.
‘혁신의 촉진’세션에서는 물 분야 혁신을 둘러싼 도전과제와 정책 대안들을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물산업 기업과, 벤처사업가, 기술 개발자들의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물 분야 혁신을 이룬 성공적인 신규 투자의 사례가 무엇인지, 성공적인 아이디어의 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한 금융 및 보험 분야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것이다.
‘지속가능 개발목표’세션에서는 기업차원에서 물 관련 SDGs의 실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패널 토론을 통하여 물관련 기업의 책임과 SDGs와의 관계와 실현 가능한 목표선정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도시 물관리 탄력성 제고’세션에서는 이미 인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지역의 물관리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 도시 거주자 비율은 곧 인류의 4분의 3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물관리는 높은 자원효율성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에게 도시 물 순환 관리에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상하수도 기업 및 기술개발 선두업체가 참여하여 과학기술 및 혁신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것이다.
In this paper, relative orbit of Low Earth Orbit satellites is determined using only GPS measurements and the effects of Equatorial Spread-F (ESF), that is one of biggest ionospheric irregularities, are investigated. First, relative orbit determiation process is constructed based on doubly differenced GPS observations. In order to see orbit determination performance, relative orbit of two GRACE satellites is estimated for one month in 2004 when no ESF is observed. The root mean square of the achieved baselines compared with that from K-Band Ranger sensor is about 2 » 3 mm and average of 95% of ambiguities are resolved. Based on this performance, the relative orbit is estimated for two weeks of two difference years, 2003 when there are lots of ESF occurred, and 2004 when only few ESF occurred. For 2003, the averaged baseline error over two weeks is about 15 mm. That is about 4 times larger than the case of 2004 (3.6 mm). Ionospheric status achieved from K-Band Ranging sensor also shows that more Equatorial Spread-F occurred at 2003 than 2004. Investigation on raw observations and screening process revealed that the ionospheric irregualarities caused by Equatorial Spread-F gave significant effects on GPS signal like signal loss or enhancement ionospheric error, From this study, relative orbit determination using GPS observations should consider the effect of Equatorial Spread-F and adjust orbit determination strategy, especially at the time of solar maximum.
본 논문에서는 대청댐 하류 금강을 대상으로 댐건설에 따른 유황 변동이 어류서식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RAP을 이용하였고, 대표어종으로는 쉬리, 참마자, 감돌고기를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량이 감소하는 갈수기에 대청댐의 건설과 더불어 서식처 조건이 향상 하였으나, 용담댐 건설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댐건설에 따른 갈수기의 방류량 증가가 본 연구에서 선정한 대표어종들이 선호하는 서식처
본 연구에서는 금강의 생태계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는 주요 개발 및 관리 활동들을 기초로 하여 생태수 문학적인 하천평가 시나리오 구성을 위한 개념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생태수문학적 하천평가를 위하여 여러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유역물수지 모델인 KModSim과 하천생태분석 모델인 RAP을 이용한 분석방법을 개발하였다. 용담댐과 대청댐의 건설 및 운영에 따라 예측되는 유황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수문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