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진주 남강변의 식물상 조사를 통하여 남강 수변지역의 식생 관리방안 도출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총 5개 지역(Ⅰ: 진양호~천수교, Ⅱ: 천수교~진양교, Ⅲ: 진양교~상평교, Ⅳ: 남강교~금산교, Ⅴ: 대곡면~장박교)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은 98과 320속 496종 1아종 43변종 9품종, 총 549종이 출현하였으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종의 약 11.2%에 해당한다. 벼과가 69종(12%)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국화과 57종(10.4%), 콩과 35종(6.4%), 사초과 28종(5.1%), 장미과 25종(4.6%)의 순이었다. 지표식물은 30종(5.47%)이 출현 하였으며, 이중에서 일년생과 반지중식물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생식물은 159종(29%), 지중식물은 58종(10.5%), 반지중식물은 109종(19.8%)이 출현하였다. 지상식물은 관목 41종(7.48%), 아교목 32종(5.83), 교목 65종(11.8%)이 출현하였다. 수생식물과 착생식물은 각각 50종(9.12%)과 4종(0.72%)이 출현하였다. 희귀식물은 10과 10속 9종 1변종 10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구계학적특정식물은 37과 50속 52종 2변종으로 총 54분류군이 출현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8과 9속 10종으로 총 10분류군, 귀화식물은 22과 57속 73종 3변종 총 76분류군, 생태계 교란종은 총 5과 8속 8종 1변종으로 총 9분류군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는 습지의 식생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습지센터에 서 금강 수계의 기 발굴된 일반습지 총 37개 대상으로 2013 년 5월부터 10월까지 습지의 식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금강 상류에는 달뿌리풀이 우점하고, 중 류에는 버드나무 그리고 하류에는 갈대가 가장 우점하였으 며, 멸종위기야생식물은 분포하지 않았고, 식물구계학적 Ⅲ 등급의 왜개연과 Ⅰ등급의 왕버들과 물쑥이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었다. 전체 습지에서 가장 우점하는 식생은 버 드나무군락이 17.2%, 달뿌리풀군락이 10.6%, 갈대군락이 10%, 물억새군락이 9.4%, 고마리군락이 3.3%, 갯버들·망 초·여뀌군락이 2.8%, 능수버들과 도루박이 군락이 2.2% 이 였으며, 나머지 군락들은 2% 아래로 크게 우점하지는 않았 다. 식생평가는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지침에 준하였으며, 식생평가등급으로 1등급은 없었고, 2등급이 8개, 3등급은 27개 그리고 4등급은 2개였다. 본 금강 수계는 식생이 회복 중이라 판단되며, 신규습지의 경우 육상식생자원 및 외래식 물들의 분포가 높아 보전 및 복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중랑천의 수충부 호안과 사주부 호안의 식생 구조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자연형 호안의 생태적 조성 및 복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중랑천 유수의 집중류에 의해 호안이 침식되고 쇄굴되는 수충부 호안과 분산류에 의해 사주가 형성되는 사주부 지형의 둔치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중랑천은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의 4대 지 천(중랑천, 홍제천, 안양천, 탄천)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 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시의 성동구에서 한강 과 합류하는 하천이며, 총길이는 45.3㎞이다. 의정부시까지 는 지방하천이나 서울시 구간부터는 국가하천으로 분류된 다. 유역권 내 자치단체 분포 현황으로 경기도는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포함하고, 서울시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 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종로구, 중구 등 10개 구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랑천의 서울시 구간 (20.5㎞)과 의정부시 구간(8.6㎞)을 포함하는 총 길이 29.1 ㎞ 구간의 둔치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랑천 둔치의 유형 구분은 수충부, 사주부, 녹지, 시설지 등을 기준으로 8개 유형으로 분류한 후 중랑천 둔치를 식생 구조 특성분석의 주안점을 고려하여 둔치 내 토지이용에서 녹지비율이 높은 EBG유형(18개소)과 HBG유형(11개소) 를 중심으로 총 49개소를 조사하였다. 또 저수로 내 유심상 하선이 편측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사주지역인 HSP유형 (1개소)과 HSG(7개소), 지천이 합류하며 유수의 정체로 인 한 저수로 내 유사퇴적으로 사주 발생이 관측되는 HCP유 형(3개소)와 HCG유형(6개소)의 합수부지역 등으로 구분하 였다. 연구내용으로 중랑천 생태적 특성은 하상계수, 종·횡단 구조, 하상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 피도에 의한 우점종을 기준으로 한 현존식생, 둔치 내 인간 간섭 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시설물 현황으로서 둔치 토지이용을 분석하였다. 둔치 지형구조 및 식생구조는 호안 유형에 따라 Belt-transect방 법과 방형구법(Quadrat method)을 이용하여 폭 2m의 Belttransect 조사구를 설정하였고, 지형변화가 이루어지는 구 간별로 식생군락이 형성된 지점에서 2m×2m의 조사구를 설정하여 초본식생조사는 Braun-Branquet(Mueller-Domb ois and Ellenberg, 1974) 방법으로 우점도(Dominance), 군 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으며, 목본식물은 대상지별 출현 개체의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수관폭 등의 규격을 조사하 였다. 호안구조는 현장조사와 설계도면을 참고로 자연형 호 안과 인공호안을 구분하였다. 유형별로 귀화식물의 분포 정 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귀화율(Naturalized Index; NI)을 산 출하였고, 단면구조별로 출현 식생의 다양성 정도를 비교하 기 위하여 Belt-transect 방형구의 식물종다양도를 산출하였 으며 Shanon의 종다양도 지수(H')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 수충부 둔치와 사주부 둔치의 지형 특성과 식생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식생 구조는 우점 종 및 출현종수, 귀화율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 형 호안 수충부와 사주부 둔치의 조성(복원) 공법 및 사면 및 둔치 식생 도입 방안을 도출하였다. 수충부와 사주부의 호안구조 및 적용공법, 지형 특성을 살펴본 결과, 수충부는 사주형성이 미약하고 호안사면의 안 정을 위하여 인공호안 및 찰쌓기 등의 습식공법으로 조성된 자연형 지형이다. 사주부는 사주형성이 양호하며 자연적인 퇴적으로 인하여 모래나 점토+모래, 자갈+모래가 퇴적되어 있었다. 둔치 방향으로는 자연 초지와 버드나무 수림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각 조사구의 위치적, 지형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 로, 자연형 호안 조성 시 사주부의 퇴적 구간은 사면 안정화 를 위한 별도의 공법이 필요 없으며, 오히려 시공한 가공석 철망이 원지반과 식생지반을 분리시켜 식생 활착에 어려움 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 구조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우점종 현황을 비교하였 다. 수충부와 사주부 유형의 상세조사구에서 수면 지역은 공통적으로 습윤지성 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었으 며, 둔치의 건조한 지형이나 산책로 주변 등에는 건조지성 식물이 우점하였다. 전체적인 우점종 특성을 살펴보면, 사본 연구는 중랑천의 수충부 호안과 사주부 호안의 식생 구조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자연형 호안의 생태적 조성 및 복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중랑천 유수의 집중류에 의해 호안이 침식되고 쇄굴되는 수충부 호안과 분산류에 의해 사주가 형성되는 사주부 지형의 둔치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중랑천은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의 4대 지 천(중랑천, 홍제천, 안양천, 탄천)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 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시의 성동구에서 한강 과 합류하는 하천이며, 총길이는 45.3㎞이다. 의정부시까지 는 지방하천이나 서울시 구간부터는 국가하천으로 분류된 다. 유역권 내 자치단체 분포 현황으로 경기도는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포함하고, 서울시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 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종로구, 중구 등 10개 구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랑천의 서울시 구간 (20.5㎞)과 의정부시 구간(8.6㎞)을 포함하는 총 길이 29.1 ㎞ 구간의 둔치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랑천 둔치의 유형 구분은 수충부, 사주부, 녹지, 시설지 등을 기준으로 8개 유형으로 분류한 후 중랑천 둔치를 식생 구조 특성분석의 주안점을 고려하여 둔치 내 토지이용에서 녹지비율이 높은 EBG유형(18개소)과 HBG유형(11개소) 를 중심으로 총 49개소를 조사하였다. 또 저수로 내 유심상 하선이 편측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사주지역인 HSP유형 (1개소)과 HSG(7개소), 지천이 합류하며 유수의 정체로 인 한 저수로 내 유사퇴적으로 사주 발생이 관측되는 HCP유 형(3개소)와 HCG유형(6개소)의 합수부지역 등으로 구분하 였다. 연구내용으로 중랑천 생태적 특성은 하상계수, 종·횡단 구조, 하상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 피도에 의한 우점종을 기준으로 한 현존식생, 둔치 내 인간 간섭 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시설물 현황으로서 둔치 토지이용을 분석하였다. 둔치 지형구조 및 식생구조는 호안 유형에 따라 Belt-transect방 법과 방형구법(Quadrat method)을 이용하여 폭 2m의 Belttransect 조사구를 설정하였고, 지형변화가 이루어지는 구 간별로 식생군락이 형성된 지점에서 2m×2m의 조사구를 설정하여 초본식생조사는 Braun-Branquet(Mueller-Domb ois and Ellenberg, 1974) 방법으로 우점도(Dominance), 군 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으며, 목본식물은 대상지별 출현 개체의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수관폭 등의 규격을 조사하 였다. 호안구조는 현장조사와 설계도면을 참고로 자연형 호 안과 인공호안을 구분하였다. 유형별로 귀화식물의 분포 정 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귀화율(Naturalized Index; NI)을 산 출하였고, 단면구조별로 출현 식생의 다양성 정도를 비교하 기 위하여 Belt-transect 방형구의 식물종다양도를 산출하였 으며 Shanon의 종다양도 지수(H')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 수충부 둔치와 사주부 둔치의 지형 특성과 식생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식생 구조는 우점 종 및 출현종수, 귀화율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 형 호안 수충부와 사주부 둔치의 조성(복원) 공법 및 사면 및 둔치 식생 도입 방안을 도출하였다. 수충부와 사주부의 호안구조 및 적용공법, 지형 특성을 살펴본 결과, 수충부는 사주형성이 미약하고 호안사면의 안 정을 위하여 인공호안 및 찰쌓기 등의 습식공법으로 조성된 자연형 지형이다. 사주부는 사주형성이 양호하며 자연적인 퇴적으로 인하여 모래나 점토+모래, 자갈+모래가 퇴적되어 있었다. 둔치 방향으로는 자연 초지와 버드나무 수림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각 조사구의 위치적, 지형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 로, 자연형 호안 조성 시 사주부의 퇴적 구간은 사면 안정화 를 위한 별도의 공법이 필요 없으며, 오히려 시공한 가공석 철망이 원지반과 식생지반을 분리시켜 식생 활착에 어려움 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 구조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우점종 현황을 비교하였 다. 수충부와 사주부 유형의 상세조사구에서 수면 지역은 공통적으로 습윤지성 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었으 며, 둔치의 건조한 지형이나 산책로 주변 등에는 건조지성 식물이 우점하였다. 전체적인 우점종 특성을 살펴보면, 사본 연구는 중랑천의 수충부 호안과 사주부 호안의 식생 구조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자연형 호안의 생태적 조성 및 복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중랑천 유수의 집중류에 의해 호안이 침식되고 쇄굴되는 수충부 호안과 분산류에 의해 사주가 형성되는 사주부 지형의 둔치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중랑천은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의 4대 지 천(중랑천, 홍제천, 안양천, 탄천)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 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시의 성동구에서 한강 과 합류하는 하천이며, 총길이는 45.3㎞이다. 의정부시까지 는 지방하천이나 서울시 구간부터는 국가하천으로 분류된 다. 유역권 내 자치단체 분포 현황으로 경기도는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포함하고, 서울시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 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종로구, 중구 등 10개 구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랑천의 서울시 구간 (20.5㎞)과 의정부시 구간(8.6㎞)을 포함하는 총 길이 29.1 ㎞ 구간의 둔치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랑천 둔치의 유형 구분은 수충부, 사주부, 녹지, 시설지 등을 기준으로 8개 유형으로 분류한 후 중랑천 둔치를 식생 구조 특성분석의 주안점을 고려하여 둔치 내 토지이용에서 녹지비율이 높은 EBG유형(18개소)과 HBG유형(11개소) 를 중심으로 총 49개소를 조사하였다. 또 저수로 내 유심상 하선이 편측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사주지역인 HSP유형 (1개소)과 HSG(7개소), 지천이 합류하며 유수의 정체로 인 한 저수로 내 유사퇴적으로 사주 발생이 관측되는 HCP유 형(3개소)와 HCG유형(6개소)의 합수부지역 등으로 구분하 였다. 연구내용으로 중랑천 생태적 특성은 하상계수, 종·횡단 구조, 하상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 피도에 의한 우점종을 기준으로 한 현존식생, 둔치 내 인간 간섭 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시설물 현황으로서 둔치 토지이용을 분석하였다. 둔치 지형구조 및 식생구조는 호안 유형에 따라 Belt-transect방 법과 방형구법(Quadrat method)을 이용하여 폭 2m의 Belttransect 조사구를 설정하였고, 지형변화가 이루어지는 구 간별로 식생군락이 형성된 지점에서 2m×2m의 조사구를 설정하여 초본식생조사는 Braun-Branquet(Mueller-Domb ois and Ellenberg, 1974) 방법으로 우점도(Dominance), 군 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으며, 목본식물은 대상지별 출현 개체의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수관폭 등의 규격을 조사하 였다. 호안구조는 현장조사와 설계도면을 참고로 자연형 호 안과 인공호안을 구분하였다. 유형별로 귀화식물의 분포 정 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귀화율(Naturalized Index; NI)을 산 출하였고, 단면구조별로 출현 식생의 다양성 정도를 비교하 기 위하여 Belt-transect 방형구의 식물종다양도를 산출하였 으며 Shanon의 종다양도 지수(H')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 수충부 둔치와 사주부 둔치의 지형 특성과 식생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식생 구조는 우점 종 및 출현종수, 귀화율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 형 호안 수충부와 사주부 둔치의 조성(복원) 공법 및 사면 및 둔치 식생 도입 방안을 도출하였다. 수충부와 사주부의 호안구조 및 적용공법, 지형 특성을 살펴본 결과, 수충부는 사주형성이 미약하고 호안사면의 안 정을 위하여 인공호안 및 찰쌓기 등의 습식공법으로 조성된 자연형 지형이다. 사주부는 사주형성이 양호하며 자연적인 퇴적으로 인하여 모래나 점토+모래, 자갈+모래가 퇴적되어 있었다. 둔치 방향으로는 자연 초지와 버드나무 수림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각 조사구의 위치적, 지형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 로, 자연형 호안 조성 시 사주부의 퇴적 구간은 사면 안정화 를 위한 별도의 공법이 필요 없으며, 오히려 시공한 가공석 철망이 원지반과 식생지반을 분리시켜 식생 활착에 어려움 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 구조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우점종 현황을 비교하였 다. 수충부와 사주부 유형의 상세조사구에서 수면 지역은 공통적으로 습윤지성 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었으 며, 둔치의 건조한 지형이나 산책로 주변 등에는 건조지성 식물이 우점하였다. 전체적인 우점종 특성을 살펴보면, 사주부는 상세조사구의 72.7% 비율로 습윤지성 식물이 분포 하였으나, 수충부는 60.0%의 비율을 보여 사주부가 상대적 으로 습윤지성 우점종 비율이 높았다. 건조지성 우점종의 경우, 수충부 18.2%, 사주부 15.0%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이에 반해, 습윤지성과 건조지성 식물이 경합하여 우 점종으로 출현한 상세조사구는 사주부 9.1%의 비율인 반 면, 수충부는 25.0%의 비율을 보였다. 수면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살펴보면, 수면지역은 두 구 간 모두 습윤지성 우점종이 출현하였으며, 사면지역은 양쪽 모두에서 습윤지성 식물이 우세한 가운데, 수충부는 건조지 성과 습윤지성+건조지성 우점종이 일부 분포하였고, 사주 부는 습윤지성+건조지성 식물이 우점한 조사구가 일부 나 타났다. 둔치지역을 보면, 둔치이용이 녹지인 유형은 습윤 지성 우점종이 많았으나, 시설지인 유형은 습윤지성 우점종 이 우세한 가운데, 건조지성 우점종과 습윤지성+건조지성 우점종이 출현하였다. 시설지 유형이 별도의 조성공사로 갈 대, 물억새를 인위적으로 식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교란으로 인해 건조지성 식물이 침투하여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충부와 사주부 호안 조사구의 출현종수를 수면지역, 사 면지역, 둔치지역, 제방지역 등 4개 대표지역으로 나눠 조사 하였으며, 출현종수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면지역과 사면지역은 사주부가 평균 7.6종, 수충부는 평균 7.3종으로 사주부가 조금 우세하나 큰 차이는 없었다. 둔치지역은 사 주부 평균 11.8종보다 수충부 평균 12.3종으로 다소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둔치 이용이 녹지인 유형은 자연 초지지역 으로 생태적으로 안정화되었으나, 시설지 유형은 인위적인 조성사업 이후 생태적 교란으로 인하여 습윤지성 도입식물 인 갈대, 물억새 등의 세력이 약화되고, 귀화식물을 비롯한 건조지성 침투식물이 유입되어 생육하고 있는 특성에 기인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음으로 귀화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설지역의 경우 수 충부 유형의 평균 귀화율은 33.3%로 나타났으며, 사주부 유형은 평균 25.5%로 수충부 둔치 유형이 사주부 둔치 유형 보다 귀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면지역, 사면지역, 둔 치지역 등 대표지역으로 나눠 구분해보면, 수면지역은 사주 부가 3.7%, 수충부는 11.9%로 수면지역의 경우 수충부의 귀화식물 출현 비율이 높았다. 사면지역은 자연 호안이 14. 3%, 자연형 호안이 17.0%로 역시 자연형 호안의 귀화식물 비율이 높았으며, 둔치지역 역시 사주부 유형이 12.6%, 수 충부 유형이 23.4%로 수충부 유형의 귀화율이 높았다. 수충 부 유형의 둔치가 생태적으로 교란된 후 안정화되지 못해 건조지성의 귀화식물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 었다. 이상의 중랑천 둔치지형 식생구조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 시하천 둔치가 갖는 유수면과의 밀접한 상관관계 속에서 바람직한 식생구조 조성을 위한 간단한 지형구조 및 식생구 조 모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호안구조 안정성을 유 지하고 수면과 밀접한 상관성을 지닐 수 있도록 호안사면 경사를 완경사 호안으로 조성하며, 둔치 내 토양수분의 흐 름을 단절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불투수성 포장면은 제방측으로 인접시켜 단절을 막아야 한다. 또한 둔치 지형 내에 물덤벙 등 미지형을 조성하여 둔치 상부의 토양수분을 유지, 종다양성이 높은 식생구조 환경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향후, 중랑천 둔치의 생태적 조성 및 복원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간섭과 훼손을 방지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면에서 둔치 방향으로 약 30∼50m 구간을 생태지 역으로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이 구간은 사람들의 접근이 차단되고 이용 및 편의시설과 분리된 공간으로, 많은 동․식 물의 서식 및 생육공간으로 활용되어져야 한다. 또한 자연형 호안 조성 및 생태 복원은 중랑천 둔치 지형 특성과 자생 식물종의 분포 현황을 모델로 삼아 사업에 적 용해야 한다. 자연형 호안 조성 지역과 유사한 지형의 자연 하천의 사주부 유형과 수충부 유형을 사전 조사․분석하여 대상지 지형 특성에 맞는 호안 공법을 적용하고, 수면에서 부터의 거리 지형에 따른 토양수분 함량을 고려하여 적합한 자생 식물종을 도입하여 식재하여야 한다. 아울러, 조성 이 후 생태적 안정화 방안도 함께 강구하여 추진해야 할 것으 로 판단되었다. 생태적으로 안정된 중랑천은 추이대로서 생물종 다양성 이 풍부해지고, 많은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국내 초기 생태하천 조성사업인 수원천을 대상으로 조성 후 10년간의 식생변화를 분석하고 생태하천의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구간은 1차 복원사업 구간인 경기교~영연교 구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형구조에 따라 3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횡단면 지형구조, 식생분포현황과 초본식물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하천 횡단면 지형구조 분석결과 하천 전체 폭 26.5~28.0m, 저수로 10~20m이었다. 친수공간 조성지역은 넓은 둔치를 확보하고 있었고 보 상부 저수지역은 물 흐름이 완만하고 수심이 비교적 깊은 상태였으며 보 하부 여울지역은 저수로 폭이 넓고 여울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구조 분석결과 현재 식재종은 9종이었고 조성당시 식재한 종 중 남아있는 종은 버드나무, 갈대, 잔디, 토끼풀 등 6종이었다. 둔치지역은 조성 당시 파종한 종 중 잔디와 토끼풀 2종만이 남아있었고 금번 조사 시 관찰된 신규 식재종은 큰김의털과 오리새 2종이었다. 식재종 이외에는 자연발생종으로 강아지풀과 쑥 등 건조지성 초본이 세력을 형성하고, 귀화종이 15종으로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호안지역은 조성 당시 자연석 쌓기 공법을 적용하고 버드나무, 돌단풍과 바위취 등을 식재하였으나 현재는 식재종이 모두 사라진 상태로 쇠뜨기와 환삼덩굴 등에 의해 피복되어 있었다. 이는 생태하천 복원 당시 유지관리상의 이유로 콘크리트 기초 위에 자연석을 부착하여 식물생육 기반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저수로는 친수공간 조성지역에 조성 당시 부들, 창포 및 갈대 등 습지성 식물을 식재하였으나 현재 버드나무, 갈대와 줄만이 남아 있었고 보 상부 저수지역과 보하부 여울지역에는 갈대와 줄이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연발생종으로는 고마리가 주로 우점하였고 보 하부 여울지역에서 환삼덩굴이 일부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원천의 식생관리는 친수공간 조성지역은 이용자를 고려한 식생관리 측면에서 양호한 하천식생경관의 연출이 필요하여 이를 위해 물억새를 군락으로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보 상부 저수지역은 줄, 부들과 갈대 등을 수심에 맞게 보완 식재가 필요하였다. 보 하부 여울지역은 갈대, 고마리 등 습윤지성 자생종이 안정적으로 세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삼덩굴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였다.
경상북도 낙동강 상류부의 삼림 및 관목식물군락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3군강에 속하는 10군락단위와 상급단위 미결정 4군락단위를 식별하였다: A-1 단풍나무-너도밤나무군강군, 물푸레나무-느릅나무군목, 미정의 군단: 1) 들메나무군락: 느티나무군목(가칭), 느티나무군단(가칭): 2) 느티나무군락, A-2 나도버들군강, 버드나무군목, 버드나무군단: 3)버드나무-왕버들군집, 4) 버드나무군집, 5) 시무나무군집, 6) 갯버들군집, 7) 눈갯버들군집, 8) 선버들군집, A-3 찔레꽃군강, 마-칡군목, 쥐다래-왕머루군단: 9)국수나무군락, 10)구기자나무군락, A-4 상급단위 미결정의 군락: 11) 누리장나무군락, 12) 가죽나무군락, 13) 아까시나무군락, 14) 족제비싸리군락. 본 연구에서 식별된 군락단위는 cluster분석의 결과와 아주 잘 일치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있어서 주성분분석의 결과는 이보다 덜 일치하였으나 인위적 영향에 따라 집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들 삼림 및 관목의 식생단위는 일본의 것과 공통성이 높은 초본군락과는 달리, 군집레벨에서 한국에 고유한 다섯 개의 식생단위를 포함하였다. 이상의 군락생태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군락과 환경과의 관계, 자연보호 등에 관해 논하였다.
경상북도 낙동상 상류부에 위치한 하천변 식물군락에 대해 식물사회적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아래처럼 10군강에 속하는 30군락단위와 상급단위 미결정의 1군락단위를 식별하였다. 특히, 과거에 인위적 영향을 반영하여 쑥군강에 속하는 군집 군락이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A. 관목식물군락-A-1나도버들군장, 버드나무군단: 버드나무-왕버들군집, 버드나무군집, 시무나무군집, 갯버들군집, 눈갯버들군집, 선버들군집, A-2 찔레꽃 군강: 국수나무군락, 구기자나무군락: A-3 상급단위 미결정의 군락: 누리장나무군락; B, 초본식물군락 B-1 가래군강: 노랑어리연꽃군집, 마름군락, B-2 좀개구리밥군강: 좀 개구리밥-개구리밥군랍, B-3 가막사리군강: 고마리군집, 미꾸라지낚시-여뀌군집, 개기장-여뀌군집, B-4 갈대군강; 창포군집, 갈풀-미나리군집, 달뿌리풀군집, 물억새군집, 갈대군락, B-5 쑥군강:물쑥군집, 쑥군락, 물봉선군락, 왕고들빼기-환삼덩굴군집, 칡-환삼덩굴군집, 수크려군랑, B-6 명아주군강: 물피군락, 바랭이군란, 큰개여뀌군락, B-7 억새군강: 억새군락, B-8 질경이군강: 비노리-질경이군락, 이들 식생단위는 거의가 일본의 것과 공통하고 있어 한국에 고유한 하천변 식생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나타내었다. 한편 하천에는 고유한 군강의 군집, 군락은 하류에서 상류로 감에 따라 양적으로 증가 하였으마, 귀화식물의 수는 그 반대였다. 또, 각 군락과 환경과의 관계, 하천변 식생의 복원생태 및 자연보호 등에 관해 상세히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