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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0년 삼척산불지역의 복원유형별 식생구조와 종다양도를 파악하여 복원의 효과를 정략적으로 평가하고자 영구조사지를 대상으로 매목조사와 군집분류를 수행하였다. 조사구 26개소를 대상으로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분류한 결과, 소나무 군집(군집Ⅰ), 신갈나무 군집(군집 Ⅱ) 및 굴참나무 군집(군집 Ⅲ)으로 분류되었다. 군집별 상대우점치 분석 결과, 군집 I은 혼효림으로서 천이가 예상되며, 군집 II는 신갈나무 군집으로 군집 Ⅲ은 굴참나무 군집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집 간 유사도지수는 49.46% ∼ 70.69%이며, 종다양도지수는 1.5441 ∼ 1.7924로 나타났다. 인공복원지와 자연복원지(잔족목 제외)간 생장은 거의 유사한 편이나, 굴참나무의 경우 수고는 자연복원에서 직경은 인공복원에서 생장이 원활한 것을 확인하였다. 자연복원과 인공복원간의 생장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종자재생과 맹아재생간의 경쟁을 통한 자연복원과 지속적 관리를 통한 인공복원 중 대상지에 적합한 복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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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we aimed to determine the seasonal distribution and biomass of fish in Samcheok marine ranching area (MRA) of Republic of Korea using the scientific echosounder. Fish trap and gillnets were used to identify fish species in the survey area, and dB-difference method was used to estimation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and density of fish.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ominant species in Samcheok marine ranching area were Chelidonichthys spinosus, Sebastes inermis, Hexagrammos otakii and Tribolodon hakonensis.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fish showed that fish had a relatively higher distribution at night than during the day. In addition, the density of fish by season was highest at night in July at 34.22 g/m 2 and lowest in April at 0.42 g/m 2 .
        4,200원
        3.
        201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영동지역의 烽燧에 대한 기록은『朝鮮王朝實錄』과 『世宗實錄地理志』 이후의 각종 지리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운영되는 과정에서 그 명칭이나 위치 이동, 봉수 수에서 별다른 변동없이 이어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강원도 해안지역의 봉수는 동해안에서 間烽인 통천의 金幱城烽燧에 서 제 1거 直烽인 회양의 所山烽燧와 2거인 영덕 大所山烽燧에서 안동의 烽枝山 烽燧로 연결되는 총 38개 정도의 間烽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제 1거에 연결될 수도 있고, 2거에 연결될 수도 있는 間烽으로 볼 수 있으며, 그 형태와 기능면에 서 연변봉수로 볼 수 있다. 신라대에 설치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 유물이나 유적으로 확인 할 수는 없으므로 조선 건국 초에 왜구와 여진족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봉수제를 정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봉수의 폐지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 이 지역에 왜구의 피해가 거의 없었고, 북변에 있는 여진족[만주족]이 이 지역까지 침입하지는 않았다는 사실과 『척주선생안』에 기록된 三陟府使 柳時會의 재임 중인 丙寅年(1626)에 영동지방의 烽臺를 폐지하였다는 기록, 그리고 『여지도서』에 삼척의 봉수는 폐지되었다고 한 기록 등을 종합해보면 인조 丙寅年(1626)에서 『輿地圖書』가 편찬된 18세기 중엽 사이에 폐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삼척지역의 봉수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 해발 100m 내외의 바다가 바라보이는 산봉우리나 곶에 위치하였고, 연소실이 하나인 단봉이었다. 연소실은 가곡산봉수에서만 방형의 연소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대 형태는 양야산봉수가 방형이고, 나머지는 원형으로서 축조 재료는 석축이 주조를 이루었고, 임원산봉수만 토-석 혼축이었다. 연대의 평면 형태에서 초곡산봉수와 가곡산봉수는 연대형이고, 양야산봉수와 임원산봉수는 연대 방호벽형, 광진산봉수는 연대 호형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건물지 배치 형식에서 광진산봉수와 초곡산봉수는 연대 단독형이고, 양야산봉수·임원산봉수·가곡산봉수는 창고지나 추정 창고지가 있기에 일곽형으로 볼 수 있었다. 규모로 보았을 때 삼척지역의 봉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연대 크기는 보통이나 방호벽이나 호는 작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광진산봉수의 호가 반원형이라는 점, 임원산봉수에서 창고지가 발견되었는데, 건물 축대가 6단 정도로 잘 남아 있다는 점과 반원형인 연대 방호벽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가곡산봉수에서 비치물품 중의 하나였던 수마석이 발견되고, 건물지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초곡산봉수를 제외하고 그 형태가 비교적 잘 남 아 있다는 점에서 삼척지역의 봉수는 동해안 지역의 연변봉수를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후망의 설치는 봉수제도를 보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을 수 있고, 백성들 의 부담을 줄여주거나, 봉수제 폐지 이후 해안 경계를 위한 후속 조처로서 설치하였을 수도 있음을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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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원도 영동지방 최남단의 삼척지역은 남쪽으로는 경북 울진군, 봉화군과 접하고 있어 경북 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간 연결지점의 문화전파 경로로서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으며, 석조미술 역시 이와 관련하여 형성·발전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신라석탑은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 태백 본적사지 삼층석탑, 삼척 흥전리사지 삼층석탑, 삼척 대평리사지 석탑 등 4기가 확인되는데, 비교적 적은 수량만 남아 있지만 9세기 신라석탑의 결구구조와 양식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화사 삼층석탑의 별석 탑신받침, 흥전리사지 석탑의 삼중기단, 표면 장엄공 등은 신라석탑의 일반적인 양식 흐름 속에서도 매우 주목되는 특징으로 삼척지역이 9세기 신라석탑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흥전리사지가 위치한 도계 읍은 경북 북부와 강원지역을 연결해주는 곳으로 당시 중요 교통로의 거점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석조미술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이 지역 불교문 화 발달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석탑을 통해 본 삼척지역의 불교문화는 경북 북부와 강원지역을 연결해주는 중간적 위치이지만, 불교문화의 발전 양상은 강원 남부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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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삼척의 불교문화는 선덕여왕 11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오대산에 들어가 관음보살의 聖蹟을 찾던 중 두타산에 이르러 흑련대를 처음으로 창건하여 현재 삼화사의 시초가 되었다는 󰡔삼화사사적󰡕, 이 후 선종이 전국적으로 퍼진 통 일기에 범일국사가 강릉의 굴산사를 세운 이래 삼척지역에도 불적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아 신라 하대에는 유입, 전파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의 불교문화의 전래 이후 고려시대 말까지 호국불교로 크게 발전하였고, 강원도의 사찰의 불교는 더욱 신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강원도에 분포하는 불교유적, 유물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아 전반적으로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글은 강원도 삼척시·동해시·태백시를 중심으로 문헌조사를 통해 폐사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현지조사를 통해 사지가 유존하거나 출토된 석조물, 와편 등을 함께 검토하였다. 문헌기록과 현지조사를 통해 삼척·동해·태백 내에서 폐사지는 현재 총 61개가 확인되었다. 삼척 34개소, 동해 11개소, 태백 16개소이며, 연구소에서 확인한 폐사지는 삼척 4개소, 동해 3개소, 태백 5개소이다. 현재 삼척지역의 폐사지는 완전히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 사지로 추 정되거나 구전되는 곳을 확인한 결과 유구나 유물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자연재해 및 현상변경으로 등으로 인하여 명확히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는 곳들이 요소에서 확인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 폐사지 조사를 통하여 시·발굴된 유적은 흥전리사지, 지상사지, 본적사지 등이 있다. 그 중 최근 흥전리사지가 시·발 굴조를 통하여 건물지, 석축, 탑지 등을 확인하였고, ‘국통’명 비편, 청동제 장식, 철제 초두 등 통일신라시대의 불교문화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종합정비계획을 수반한 정밀발굴조사가 이루진다면 인근의 폐사지와 비교연구는 물론 강원도의 불 교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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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통일신라의 명주와 삼척군에 대하여 󰡔삼국사기󰡕 기사를 토대로 기본적인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명주의 지명은 고구려의 하슬라에서 신라의 하서아=하서량으로 변해 갔으며, 문무왕부터 경덕왕에 이르는 시기에는 하서(주)의 지명이 사용되었다. 이후 경덕왕대의 지명 개정을 거쳐 명주가 등장하였으며, 신라 하대에 이르기까지 명주와 오랜 지명인 하슬라가 함께 사용되다가 신라말 고려초를 경과하면서 명주가 우세해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주치인 명주의 영현들 가운데 정선현과 속(동)제현의 입지를 태백산맥을 넘어 영동지역으로 진출하는 교통로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지리지의 명주 군현들의 입지를 검토하면서 지리적인 입지에서 약간의 의문을 남기고 있는 곡성군과 녹무현의 입지적 배경을 검터하였다. 이들 군현은 경상북도 내륙지방에 위치하였는데, 이를 왕경의 방어라는 시각에서 설명하였다. 신라는 통일 후 왕경을 중심으로 한 지방사회의 재편성을 시도하였는데, 이는 왕경으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교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9주 체제 내에서 운영되었던 10정의 설치가 교통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 결과 곡성군과 녹무현의 입지가 결정된 것으로 보았다. 삼척군은 명주와 더불어 통일 이전 동해안 지역의 핵심 거점이었다. 이러한 사 실은 주치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하슬라와 실직(삼척)으로 이치되는 현실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열왕대 설치된 북진(北鎭)은 하슬라(명주)지역의 해 상 방어를 위한 해군기지로서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삼척지방에서는 중고기 북쪽 경계지역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중대의 사해 제사가 열리기도 했지만, 통일 이후 고구려고지 방면으로의 국경의 확장과 주치가 명주로 고정되면서 동해 안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잃어 갔다. 이어서 하대의 전란 속에서 읍세가 위축되면서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4개의 영현 가운데 3개의 영현이 미상 지명으로 남겨진 것으로 보인다.
        7,800원
        7.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fusulinid biostratigraphy of the Carboniferous limestones distributed in the Gangdong area of Samcheok coalfield, Korea. The Carboniferous strata of the study area mainly comprise alternaton of dark gray shale, dark gray and reddish sandstone, and gray limestone. The limestones consist mainly of wackestonepackstone containing various fossil fragments such as crinoid, coral, brachiopod, foraminifera, fusulinid, and bryozoa; this observation thus suggests that the study site was the shallow marine environments. A tital of 12 species belonging to 5 genera of fusulinids are identified from the limestones of the Gangdong geologic section: Ozawainella turgida Sheng, Ozawainella sp. A, Ozawainella magna Sheng, Pseudostaffella antiqua (Dutkevich), Pseudostaffella paracompressa Safonova, Pseudostaffella kimi Cheong, Pseudostaffella sp., Beedeina lanceolata (Lee and Chen), Beedeina samarica (Rauser-Chernoussova), Beedeina sp. A, Neostaffella sphaeroidea cuboides Rauser-Chernoussova, and Hanostaffella hanensis Cheong. Such fusulinids species were reported from the lower part of the Geumcheon Formation in Samcheok coalfield and the middle Moscovian stage in Eurasia. On the basis of the fusulinid biostratigraphic correlation of the Gangdong geologic sections (A) to (C), the limestone should be overlapped by faults and folds. Moreover the stratigraphic thickness of the limestone is thinner than the thickness of the limestone outcrop of the Gangdong geologic section. Therefore, the stratigraphic sequence of the Gangdong geologic section is represented as the Gangdong geologic sectio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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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2.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과거 1983년에 발생한 동해 중부 지진해일과 1993년 북해도 남서외해 지진해일에 의해 삼척항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1983년에 지진해일이 내습했을 당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진해일로 인한 삼척항의 자연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범람방지시설 설치를 통한 방재 효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과거에 발생한 2개의 지진해일 및 가상지진해일 2개의 경우로 범람방지시설의 설치 전과 후를 각각 수치모의 하여 범람지역의 변화를 관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