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6

        1.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에서 중독이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교정복지에서 지식과 실천, 가치들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를 매개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재료와의 마주침’이 시도되었다.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은 스피노자를 매개로 하여 시인과 철학자들 그리고 마약사범들과의 마주침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범죄로서 중독의 문제가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에서 전략적 공간의 가능 조건들로 위치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일이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마약사범이 중독이라는 문제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 변용의 질서와 연관에 따른 인간학적인 조건을 가지지만, 예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산적 힘을 발휘한다면 적합한 인식에 따른 내적인 규정 에 의해 더 많은 방식으로의 배치 능력들이 종합되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의 층위는 역량을 감소시키는 것과의 분리와 역량을 증가시키는 것과의 결합이라는 복합적 구조 속에서 드러났다. 즉 마약사범에게 내재된 실존 역량인 코나투스를 토대로 신체적이고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만 예속과 자유의지와의 분리가 가능하고 동시에 자신을 존속하려는 노력 속에서 능동적 역량과의 결합이 가능해진다. 스피노자에게 분리와 결합이라는 윤리적인 이행은 매우 많은 수의 방식으로 배 치되면 될수록 이러한 능력이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은 후속연구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며 여 러 방향에서 연구의 결과가 생산되고 재생산되어져야 할 것이다.
        5,400원
        2.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이론을 통해 문화와 사회복지의 역동성을 찾고, 사회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영역의 다양화를 함축하여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는데 있다. 또한 불확실성의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의 융합적 시대적 소명을 이루고자 하였다. 그동안 사 회복지실천의 궁극적 목표를 가치의 실현에 두고 지식과 기술을 터득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가치기준의 사회학적 의미와 개인의 경험적 검증에 따른 과학적 기술, 도덕적․ 시민사회에 대한 헌신이 요구된다. 이러한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 구축은 문화와 사회복지의 역학관계를 인본주의 심리학과 사회학을 토대로 개인적 성향인 자기절제나 내적의지의 표현인 예술과 도덕, 윤리 등 감정영역의 확대에서 찾아야 한다. 특히 사회복지실천에서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칼 로저스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 즉 개인 간 의사소통의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구조로부터 많은 종류의 책임, 요구, 의무 따위들이 부과되면서 합리적 행위자 (Rational agents)에게 욕구 외적 이유의 문제 해결이 대두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인과적으로 충분한 조건이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고 작용 공간 혹은 여지를 상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의지가 전제되지 않고는 삶의 영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능동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어떤 경우에서도 자유의지는 전제되어야 하며 의식의 구조상 자유의지를 상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다. 결국 자유의지와 경험성의 차이에서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는 칼 로저스(C. R. Rogers)와 아브라함 매슬로우(A. H. Maslow)의 인본주의적 존재의 심리학에서 마틴 셀리그만 (M. E. P. Seligman)의 실존주의적 긍정심리학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역시 사회적 측면에서도 사회는 우리가 인정하는 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성격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사회의 제도적 장치는 집단 지향성 능력이며 고유의 문화적 활동인 것이다. 이 시대 진정한 사회복지실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하여 사실로부터 당위를 이 끌어 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도덕과 윤리가 합리적으로 실현되는 장이다. 평균윤리라 할 수 있는데 일상적 삶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윤리적 목표가 고상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변화는 것이다. 이것이 달성되어야 원칙적 명령과 요구를 의미하는 개인의 존재와 사회의 지표가 되는 준거점이 정립될 것이다.
        8,000원
        3.
        2015.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사회에서 범죄문제는 개인 간의 물리적인 피해와 함께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발생시키며 지역사 회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리는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교정복지란 범죄로 인 해 발생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해결하고 범죄 당사자들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일련의 과정 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범죄 현황과 교정현장을 파악함으로써 교정복지의 필요성과 교정 복지 분야를 이해하고, 기존의 사회복지실천 모델들의 교정복지 현장 적용을 위해 제안을 시도하고자 한다. 교정현장의 사회복지실천 적용을 위해서는 첫째, 교정현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교정대상자 및 교정현장에 적합한 사회복지실천 모델들이 개발되고 실험되어야 한다. 셋째, 교정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교정현장의 민간자원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교정현장이 개방되어야 한다. 다섯째, 교정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4,800원
        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미디어 속에 내포된 복지철학적 이슈, 즉 클라이언트(client, 예컨대 사회 적 약자나 취약계층)의 주체화 문제를 복지이론적으로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푸코(Michel Foucault)의 권력이론—대표적 비판사회이론의 하나로 꼽히는—에 입각하여 영화 <완득이>를 분석한다. 이 논문에서 영화 <완득이> 를 분석대상으로 삼은 건, 이 영화가 클라이언트를 ‘시혜의 대상’(객체)으로만 인식하 는 기존의 인식(주류사회의 시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주로 미디어 에 대한 비판사회복지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핵심 주장은 주류사회의 비가 시적이고 미시적인 권력 작용이 복지서비스에서 클라이언트의 객체화를 야기하고 있 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복지서비스가 본디 클라이언트를 위해 존재함에도 정작 복지 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클라이언트는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거의 갖지 못한 채 주변 적 존재로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략 두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권력은 잘 사용할 경우 부조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권력이 클라이언트를 옹호하고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쓰일 수 있도 록 윤리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디어를 통한 사회적 인식의 재 고와 변화를 꾀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실천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주체화를 도모하 고, 장기적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사회권의 실체적 권리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 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6,100원
        5.
        200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사회복지실천(Social Work Practice)에 대한 연구들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증분석에 기초한 연구와 더불어 방법론적으로 더욱 정교한 연구가 이루어지지만 패러다임의 흐름과 관점, 그리고 이론과 모델은 아직 전통적인 사회복지실천모델이 커다란 변화 없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회복지실천의 이론과 모델은 지식정보사회에서 개인 및 사회, 그리고 국가 간의 상황변화에 따른 사회변동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 이데올로기(Ideology)와 사회복지실천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사회복지실천에 근간이 되는 전통적 방법론을 역사적으로 전개하면서 사회복지실천의 시대적 변화의 당위성을 찾는다. 특히 사회복지실천 발달현상으로서의 통합적 방법과 문제해결과정모델의 등장배경 및 이론적 기반을 통해 역량강화모델의 유용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사회복지실천이론으로 대두되고 있는 독일의 사회학자 Jurgen Habermas의 비판이론(Critical theory)인 의사소통이론을 통해 새로운 사회복지실천에 대해 이론적 함의를 고찰한다. 결론적으로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원인에 대한 고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6,100원
        6.
        200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이론적 연구는 교회와 지역사회간의 관계들을 설명하여 교회사회사업으로서 노인을 위한 죽음, 임종, 그리고 사별에 관련하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의 실천적이고 위기개입적인 가치들을 정립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교회사회사업 접근에 기초하여,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는 교회들이 교회사회사업으로서 호스피스 프로그램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죽음과 사별에 관련된 욕구를 가진 노인을 위한 사회 서비스의 질과 양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자원봉사자 서비스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 통합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가정하고 있다. 이 이론적 연구는 인간 자원 훈련 프로그램을 가진 교회와 연계함으로서, 노인을 위한 죽음, 임종, 그리고 사별과 관련하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의 실천적이고 위기개입적인 가치들이 입증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노인을 위한 교회사회사업의 적용들은 지역사회와 가치 지향적인 서비스로서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 강조되어질 수 있다.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