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2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tomatal pore is an important physiological trait that is closely linked to photosynthesis and transpiration as carbon dioxide and water vapor move through it between the atmosphere and plant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stomatal traits, such as stomatal density, index and size, of herbaceous native and alien plant species living in a riparian park on the Nakdong River to understand how those traits vary and to know if successful settlement of alien plants is attributed to those traits. There was no difference in stomatal density, index and size between native and alien plants with kidney-shaped stomata, suggesting that an empty ecological niche is not an essential prerequisite for the successful settlement of alien plants. Stomatal densit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eaf thickness and leaf dry weight content (LMDC), but there was no correlation with Specific leaf area (SLA). All plants with kidney-shaped stomata had amphistomatous leaves, and the density and size of dumbell-shaped stomata were lower than those of kidney-shaped stomata.
        4,000원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two main hypotheses that explain why invasive alien plants successfully colonize new environments are: 1) invasive alien plants are functionally different from native plants in a community, and 2) the plants can adapt well to new environments because they are functionally similar to native plant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functional traits of naturalized alien herbaceous plants and their native neighbors in a riparian park area near the Hapcheon-Changyeong weir along the Nakdong River to determine which of the two hypotheses applied to the study area. According to the results, leaf functional traits, such as leaf area, specific leaf area, leaf thickness, leaf dry matter content, leaf nitrogen content, and leaf carbon content differed between naturalized alien and native plants, which could be attributed to the higher leaf nitrogen contents in naturalized alien plants than in native plants. The high leaf nitrogen contents are associated with high photosynthetic rates, which lead to effective resource use and rapid growth; therefore, naturalized alien plants growing in the study area were considered to have such functional trait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pport the hypothesis that the successful establishment of invasive alien plants is attributed to the functional trait differences between invasive and native plants.
        4,000원
        3.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road slopes have various problems such as the risk of landslides and soil erosion, and research on stabilizing road slopes using plant greening has attracted the most attention. The overall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woody biomass based growing media on plant germination in a slope area. Moreover, we tried to find out what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rowing media affect plant germination on a slope. For experiment, we tested soil, soil mixed with growing media (1:1, w/w), and growing media by itself.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were evaluated after a month from the date of treatment application to the experimental slope site. Plant germination of Lespedeza cyrtobotrya was measured for plant growth evaluati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were altered by mixing the soil with growing media. Particularly, moisture content, organic matter and C/N ratio were significantly changed in soils mixed with growing media compared to soil alone. We confirmed that plant germination was high when growing media was mixed with the soil. There was a significant linear relationship between particle density and pH of all media tested and plant germination. In addition, in the same trend,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confirmed that the particle density and pH was positive component for plant germination rate, and the C/N ratio was found to be the negative component for plant germination. In conclusion, the particle density, pH and C/N ratio of the soil mixed with growing media was considered effective for plant germination in the experimental slope site, and this wood-based growing media provides a means to improve the harmony between the slope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4,000원
        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richness patterns of woody plants along a temperate altitudinal gradient on the Baekdudaegan ridge, South Korea. The effects of the spatial and climatic factors on the observed altitudinal richness patterns were evaluated. We also tested Rapoport’s altitudinal effect, which relates the distribution of a species’ altitudinal ranges to the patterns in species richness. Woody plant data were collected from 1100 plots on the Baekdudaegan ridge. A total of 248 woody plant species from 47 families and 99 genera were found. The altitudinal pattern of the woody plant species richness on the Baekdudaegan ridge exhibited a clear hump-shaped pattern with a peak around 800 m. Spatial factors(mid-domain effect and area) were the primary drivers in the simple linear models, whereas the climatic factors(mean annual precipitation and temperature) had lower explanatory power.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combined interaction between spatial and climatic factors affected the altitudinal richness patterns of the overall woody plants. Furthermore, the spatial and climatic factors were more important for large- and small-ranged woody plants, respectively. The results of Stevens’ method and the midpoint method do not support Rapoport’s altitudinal effect. The results suggest that a combined interaction between spatial and climatic factors influences the richness pattern of the total woody plant species. Furthermore,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se factors depends on the range size of the woody plants species along an altitudinal gradient on the ridge of the Baekdudaegan ridge.
        4,600원
        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가 심화되면 이에 따라 침입종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를 알아보고자, 온난화와 토양의 질소처리를 하여 우리나라에 넓게 분포하는 외래 목본식물 은단풍과 족제비싸리의 생장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대기조건은 야외환경 조건인 대조구(ACAT)와 온도를 상승시킨 온도처리구(ACET), 그리고 CO₂ 농도와 온도를 함께 상승시킨 기후변화 처리구(ECET)로 나누었다. 각 대기조건 내에서 질소비료를 처리하지 않은 비처리구(Control; C)화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은단풍은 질소비료를 2g(N1), 20g(N2) 처리하였고, 족제비싸리는 1g(N1), 5g(N2) 처리하였다. 은단풍과 족제비싸리를 2014년 3월에 파종한 후 2015년 5월에 각 환경에 맞게 이식하였다. 2016년 10월까지 각 환경조건에 적응 후, 은단풍은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지상부의 무게, 지하부의 무게, 개체의 무게 그리고 잎의 무게를 측정하였고, 족제비싸리는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지상부의 무게, 지하부의 무게, 개체의 무게, 잎의 무게, 맹아의 수, 맹아의 길이 그리고 맹아 직경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은단풍의 지상부 길이는 N2일 때, EC-ET가 177.73±35.40로 가장 컸고, AC-AT가 129.89±13.73로 가장 작았다. N1일 때, AC-ET가 180.43±17.86로 가장 컸고, AC-AT가 109.16±13.21로 가장 작았다. 그리고 C일 때, EC-ET가 121.58±24.13로 가장 컸고, AC-AT가 92.5±16.86로 가장 작았다. 은단풍의 직경의 크기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EC-ET가 1.37±0.25로 가장 컸고, AC-AT가 0.98±0.09로 가장 작았다. 은단풍의 잎의 무게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ET가 15.9±3.66로 가장 컸고, AC-ET가 7.61±1.96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지상부 무게는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ET가 50±15.55로 가장 컸고, AC-AT가 24±9.93로 가장 적었다. 그리고 C일 때, EC-ET가 21±5.09로 가장 컸고, AC-AT가 18±2.58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지하부 무게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AT가 58±9.50로 가장 컸고, EC-ET가 38±14.68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개체의 무게는 모든 질소구배에서 대기조건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족제비싸리의 지상부 길이는 C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EC-ET가 165.88±29.65로 컸고, AC-AT는 106.33±29.49로 작았다. N1일 때, EC-ET가 179.45±24.47로 컸고, AC-AT가 116.83±35.37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직경의 길이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EC-ET가 1.12±0.13로 컸고, AC-AT가 0.8±0.16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잎의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21.64±7.66로 컸고, EC-ET가 9.75±3.34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지상부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66±44.41로 컸고, EC-ET가 16±8.49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지하부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284±139.65로 컸고, EC-ET가 42±37.05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개체 무게는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134±22.00로 컸고, EC-ET가 77±26.46로 작았다. C일 때, AC-AT가 351±155.18로 컸고, EC-ET가 50±43.52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수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2.5±1.69로 많았고, EC-ET가 0.17±0.40로 적었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길이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75.84±15.34로 컸고, EC-ET가 17.17±42.05로 적었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직경의 크기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0.72±0.14로 컸고, EC-ET가 0.08±0.20로 적었다. 위 결과는 은단풍의 경우 온도가 증가하거나 온도와 CO₂ 농도가 함께 증가한 조건에서 토양 질소농도가 증가하면,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그리고 잎의 무게는 증가하지만, 지하부 무게, 개체 무게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족제비싸리의 경우 온도가 증가하거나 온도와 CO₂ 농도가 함께 증가한 조건에서 토양 질소농도가 증가하면, 지상부의 길이와 직경의 크기는 증가하지만, 지하부 무게, 개체 무게 그리고 무성생식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6.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거문오름은 제주도 동북부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 치하고 있다. 2005년 1월에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 었으며, 2007년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구로 등 재되었다. 오름은 기생화산을 뜻하는 제주어로서 현무암질 화산활동에 수반된 분석구를 의미한다. 거문오름은 제주도 북동부의 용암튜브계를 형성한 용암의 근원지로서 용암동 굴계의 형성과정과 시기 등의 형성사 전반을 이해할 수 있 는 지역이다(황 등, 2005). 또한 수직 동굴인 선흘리 수직굴 을 비롯하여 용암협곡, 함몰구, 평행열극 등 다양한 화산지 형이 발달되었다. 그리고 거문오름은 분화구 내부에 다양한 화산지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공존 하는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 다(제주특별자치도․한국지질환경연구소, 2011). 거문오름은 해발 350~456 m에 위치한 오름으로 둘레의 길이는 4,551 m에 달한다. 거문오름 주변에 산재한 오름들 은 일반적으로 초지대를 형성하는데 비하여 거름오름의 분 화구 주변식생은 비록 벌채, 화입, 개간 등으로 인해 현재 2차림의 형태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자연림으로 형성되어 있다(한라일보사, 2008). 또한 거문오름의 식물들은 식물지 리적인 측면에서 아열대, 난대 및 온대에 걸쳐 출현하는 식 물들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양치식물은 입지가 비슷한 타 지역에 비해 독특한 식물상을 보인다(한라일보사, 2008). 그러나 이들 식생의 수목에 대한 종 구성이나 생육상황 등 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거문오름은 지질, 지형, 식생 등의 측면에서 매우 다양한 요소를 갖는 지역으로 학술 및 교육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일대 의 식생유형별 현존식생을 파악하고 식생별 종 구성이나 생육상황 등 수목분포를 조사함과 동시에 식생유형별로 토 양시료를 채취하여 토양특성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시기 및 범위 거문오름은 제주도 동북쪽 방향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에 자리하고 있다. 예비조사를 통해서 거문오름의 임상은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 편백림, 삼나무림, 곰솔림, 관 목림 및 초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거문오름일대 식생의 수 목에 대한 종 조성이나 생육상황에 대한 현지조사는 2010 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수행하였으며, 토양시료는 2010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주요 식생유형별에 따라 채취하였 다. 그림 1에 거문오름일대 식생유형별 수목분포, 생육상황 조사 및 토양시료 채취지점을 나타내었다. 2. 조사 및 분석방법 1) 식생유형별 수목생육상황조사 거문오름일대 식생유형별 수목분포조사는 각각의 식생 에 대해 3개의 조사방형구(400 m2)를 선정하여 목본 출현 종의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 등을 전수 조사하였다. 목본식 물에 대한 흉고직경은 직경 테이프를 이용하였으며, 수고는 측고기 등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목본식물의 흉고직경은 지표면으로부터 약 1.5 m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각 조 사방형구내에 출현하는 모든 목본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 였다. 한편, 흉고측정시 맹아로 발생하여 같은 뿌리를 갖는 여러 줄기가 있을 경우 가장 굵은 줄기를 선택하였다. 또한 수관 폭은 개체별 동-서 및 남-북의 수관 폭을 측정하여 산 출하였다. 2) 산림군집 및 수목동태분석 식생별 산림군집은 조사된 자료를 Curtis and Mcintosh (1951)의 방법에 기초하여 상대우점도(Importance Percentage; IP)로 분석하였다. 즉, 상대밀도(Relative Density, %) = 어 느 한 수종의 밀도/전체 수종의 밀도 × 100, 상대피도 (Relative Coverage, %) = 어느 한 수종의 피도/전체 수종의 피도 × 100, 상대우점도(IP, %) = 상대밀도 + 상대피도/2로 계산하였다. 그리고 각 식생을 구성하는 수목의 평균을 기 준으로 수목층위 즉, 상충과 중층으로 구분하여 산림군집구 조를 분석하였다. 또한 수목의 수고, 흉고 및 수관폭 등의 생육상황을 분석하였고,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통계프 로그램을 이용하였다. 3) 토양채취 및 분석 물리성을 측정하기 위한 토양시료는 100 cm3 스테인레 스 원통을 이용하여 표토를 core sampler로 채취하였으며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밀봉을 한 후 실내에서 분석하였 다. 화학성을 측정하기 위한 토양시료는 낙엽층을 제거한 후에 층위를 고려하면서 표토와 심토로 나누어 물리성 시료 를 채취한 동일지점에서 채취하였다. 토양의 물리․화학적성질은 농촌진흥청 분석법(농업과학 기술원, 2000)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인 용적밀도는 core법, 입자밀도는 pycnometer법을 응용하여 측정하였다. 공극률은 용적밀도와 입자밀도를 이용하여 구 하였으며, 투수계수는 투수속도 측정기(DAIKI Co. Ltd.)를 사용하여 정수위법으로 측정하였다. 입도분석은 체분석과 pipette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토양의 화학적 성질 분석 은 채취한 시료를 풍건시킨 후 2 mm 체에 통과된 토양시료 를 사용하였다. 토양 pH는 토양과 증류수의 비를 1 : 5로 하여 pH meter로 측정하였고, 전기전도도는 pH를 측정하 고 남은 여액을 Conductivity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 다. 토양 유기물함량은 Walkley and Black법, 유효인산은 Lancaster법, 질소함량은 Kjeldahl법, 치환성양이온은 1N ammonium acetate(pH 7.0)로 추출하여 원자흡광분광광도 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양이온치환용량은 1N-NH4OAc (pH 7.0)로 포화하고 80% ethyl alcohol로 세척한 후 토양 을 Kjeldahl 증류장치에 의해 NH4+ 함량을 정량하여 산출 하였다. 4) 통계분석 거문오름에 분포하는 식생유형별에 대하여 이화학적 성 질 17개 인자를 가지고 SPSS 12.0을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식생유형별 임분의 종별 생육상황 거문오름일대 식생은 조림지, 낙엽활엽수림, 상록활엽수 림, 관목림 및 초지로 구분되었다. 식생유형별로 구분하면 삼나무, 편백나무, 곰솔 등의 조림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조림지역에서 삼나무가 식재된 지역이 가장 높 은 비율을 보였으며 곰솔, 편백나무 식재지역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자연림에서는 낙엽활엽수림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초지, 관목림, 상록활엽수림 순으로 비율 이 감소하였다. 전체 살아있는 수목의 수고 및 흉고직경을 기준으로 조림 지내에서는 비교적 단일수종이 주요 종구성이라도 서로 다 른 생육특성을 보였다. 더욱이 편백나무림과 곰솔림에서는 주변 자생수종의 이입에 따른 수목분포로 보다 복잡한 수고 및 흉고생장 분포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낙엽활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 조사구내에서는 수고에 의한 산림 층위구분 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목이 성장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분포는 특정 수종이 성장하여 우점 하는 형태의 산림이 아닌 성숙목과 어린나무들의 지속적인 성장단계로 판단된다. 식생유형별 수목밀도와 평균 생육상황을 비교해 보면 단 위면적(400 m2)당 수목밀도는 삼나무림과 곰솔림이 각각 278, 277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낙엽활엽수림에서 가 183본으로 가장 낮은 수목밀도를 보였다(표 1). 수고는 살아있는 수목을 기준을 볼 때 삼나무림에서 전체적으로 평균 14.2 m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외의 식생유형 에서는 평균 6.1~7.5 m로 유사한 생장을 보였다. 흉고직경 은 삼나무 등 조림지역에서가 평균 13.1~16.6 cm로 비교 적 높게 나타난 반면 낙엽활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에서는 평균 12.5 cm, 12.4 cm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해 수관고 및 수관폭은 낙엽활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내 수목들이 평균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식생유형별 임분의 종 구성 및 분석 거문오름일대 삼나무 조림지역은 삼나무 단일수종으로 구성되었다. 다만, 지난 2008년부터 이루어진 삼나무 간벌 지역이나 일부 삼나무림 주연부 지역에서 주변 목본식물이 유입되는 지역이 출현하였으나 극히 한정되어 있었다. 편백 나무림은 편백나무의 상대우점도가 80.4%로 매우 높게 나 타났으나 삼나무와 일부 혼효된 형태의 종 조성을 보였다. 이외에도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쥐똥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등이 일부 유입된 식생구조를 보 였다. 또한 곰솔림에서도 곰솔의 상대우점도가 91.3%로 월 등히 높게 나타났으나 자귀나무(Albizia julibrissin), 예덕나 무(Mallotus japonicus), 보리수나무 등이 일부 주변 목본식 물이 이입된 식생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 림지역에 이입된 자생수종 수목들은 대부분 중층이하에 형 성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자연림인 낙엽활엽수림은 매우 복잡한 종 구성을 보였는데, 수목층위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때죽나무 (Styrax japonicus)가 21.0%의 상대우점도를 보여 가장 높 게 나타났다. 그리고 산딸나무(Cornus kousa), 서어나무 (Carpinus laxiflora), 예덕나무, 합다리나무(Meliosma oldhamii), 단풍나무(Acer palmatum) 순으로 높게 나타났 다. 그러나 이들 상대우점도는 수목층위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층에서는 때죽나무의 상대우점도가 34.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예덕나무가 14.5%, 서어나 무가 11.3%, 굴피나무가 8.9%, 합다리나무가 8.1%, 까마귀 베개(Rhamnella franguloides)가 6.2% 순으로 높게 나타났 다. 이에 반해 중층에서는 산딸나무의 상대우점도가 27.2%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풍나무가 11.4%, 서어나무가 8.9%, 상산(Orixa japonica)이 7.8%, 까치박달(Carpinus cordata)이 6.8%, 때죽나무가 6.4%, 합다리나무가 5.9% 순 으로 나타났다. 낙엽활엽수림과 마찬가지로 상록활엽수림도 매우 복잡한 종 구성을 보였다. 수목층위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생달나무가 22.5%로 가장 높은 상대우점도를 보였다. 그리고 붓순 나무(Illicium anisatum), 사스레피나무(Eurya japonica), 종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Catanopisis sieboldii), 동백나무 (Camellia japonica) 순으로 상대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숲에서도 층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상충에서는 생달나무와 붓순나무의 상대우점도가 각각 24.4%, 21.5%로 높게 나타난 반면 중층에서는 사스레피나 무가 26.6%로 가장 높은 상대우점도를 보였다. 3. 토양의 물리적 특성 거문오름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표 1과 같다. 조사지의 토성은 제주도 토양에서 주를 이루는 미사질양토가 대부분 이었으며 6-2, 7-3 및 4-2는 미사질토로 분류되었다. 용적밀 도는 0.32~0.57 g/cm3 범위로 매우 낮았으며 조사지점간 에 큰 차이가 없었다. 화산회토의 대표적인 특성 중 하나는 용적밀도가 매우 낮은 것이다. Soil Taxonomy에서는 용적 밀도가 0.90 Mg/m3 보다 낮은 토양을 Andisol로 분류하고 있다(USDA, 1990). 입자밀도는 토양입자 자체의 무게를 나 타낸 것으로 일반적인 토양의 입자밀도는 2.65 g/cm3이다. 입자밀도는 1.73~2.31 g/cm3 범위로 조사지점간에 차이가 컸다. 편백림에서 2.25 g/cm3로 다소 높은 평균 입자밀도를 보였다. 토양내의 공간을 의미하는 공극률은 74~83% 범위 로 매우 높았다. 공극률이 높다는 것은 토양내의 공간이 크 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물의 하향 침투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투수계수는 3~ 153 cm/h 범위로 지점 간에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초지에 서의 평균 투수계수는 4.89 cm/h로 가장 낮았으며 다른 조 사지점에서는 지점간에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 토양의 화학적 특성 거문오름 토양의 화학적 성질은 표 2와 같다. 전체적인 토양 pH는 5.2~6.6 범위였으며, 심토보다 표토에서 낮은 pH를 나타냈다. 따라서 표토의 평균 pH가 5.5이므로 토양 산도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전도도는 0.11~ 0.61 dS/m 범위로 비염류토양에 해당되었다. 표토의 평균 유기물함량은 17.5%로 육지부 토양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 였으며, 관목2 지점에서는 30.48%의 가장 높은 유기물함량 을 나타냈다. 반면에 초지2 지점에서는 3.69%의 유기물함 량을 보였으며, 다른 임상에 비해 함량이 가장 낮았다. 전질 소도 표토에서 0.9%의 높은 평균 함량을 보였으나, 대체적 으로 관목림에서는 낮은 전질소함량을 보였다. 화산회토양은 유효인산함량이 매우 낮아 토양비옥도가 낮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조사에서도 유효인산함량은 표토 7.1 mg/kg로 매우 낮은 함량을 보였다. 표토에서의 치환성 K, Ca, Mg 및 Na의 평균 함량은 K 0.18 cmol+/kg, Ca 3.28 cmol+/kg, Mg 1.44 cmol+/kg 및 Na 0.32 cmol+/kg 였다. 대체적으로 치환성양이온은 함량이 양호했으며 이는 토양 pH가 높은 것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양이온치환 용량은 전체적으로 38.14~79.13 cmol+/kg 범위로 매우 높 은 함량을 나타냈다. 표토에서의 평균 양이온치환용량은 30.16 cmol+/kg였으며, 이는 정 등(2002)이 보고한 우리나 라 산림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 12.5 cmol+/kg 보다 2배 이 상 높았다. 5. 통계 분석 거문오름에 분포하는 초지, 관목림, 삼나무림, 편백나무 림, 곰솔림, 낙엽활엽수림 및 상록활엽수림7개 식생유형별 에 대하여 이화학적 성질 17개 인자를 가지고 SPSS 12.0을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토양층위를 일관성 있게 처리하기 위해 표토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크게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그림 2). 한 그룹은 편백 림, 상록활엽수림 및 낙엽활엽수림이었으며, 다른 그룹은 관목림, 삼나무림, 곰솔림 및 초지였다. 2개의 그룹에 대하 여 Pearson 상관분석을 한 결과 모래함량 및 투수계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거문오름일대 조림지내에서 단일 종구성이라도 서로 다른 수목의 수고 및 흉고생육특성 을 보였다. 낙엽 및 상록활엽수림은 특정수종이 우점 하는 숲의 형태가 아니며, 수고에 의한 산림 층위구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목이 성장하면서 경쟁하 는 단계의 숲의 구조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거문오름의 식생유형별에 따른 토양특성의 차이는 모래함량 및 투수계 수가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파악되었다. 인용문헌 Curtis, J. T. and McIntosh, R. P. 1951. An upland forest continuum in the prairie-forest border region of Wisconsin. Ecology 32(3):476-496. USDA, Soil Survey Staff. 1990. Keys to soil taxonomy. SMSS Technical Monograph No.19, 4th ed. USDA-SMSS, Blacksbury, Virginia.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2000.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 p.35-131. 정진현, 구교상, 이충화, 김춘식. 2002.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지역별 이화학적 특성. 한국임학회지. 91(6):694-700. 제주특별자치도․한국지질환경연구소. 2011. 제주 거문오름 종합학 술조사 결과보고서. pp.152. 한라일보사. 2008. 거문오름. 디자인열림. pp.81. 황상구, 안웅산, 이문원, 윤성효. 2005. 제주도 북동부 거문오름 용암 튜브계의 형성과 내부구조. 지질학회지. 41(3):385-400.
        4,000원
        8.
        2016.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ccording to survey for development of container to producers who carry out container cultivat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Realization of cultivation techniques (Prune roots, Water saving, Heat conservation)’ as the basis for the design of container and this survey showed that the best one is ‘small and medium-sized container of less than 50L’ as the size of container suitable for cultivation.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ants according to the type of container, we classified the container into three types and then planted public plants Pinus densiflora, Cornus kousa, Chionanthus retusa in 12types of containers repeatedly three times. After Comparison of the growth of the Root-collar diameter, Rib-type is showed the highest growth of the Root-collar diameter in case of Pot-type. So, active effects of prune roots impact on positive the growth of plants. Grow inside the ground-type is showed the highest in case of Growing Bag-type and Root skirt-type is showed the highest in case of Bag in pot-type. After, In subsequent studies, based on this study, produce development prototype of design container and test them. and then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o the farmhouse.
        10.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Juniperus chinensis (Cupressaceae) is a valuable woody plant resource, but this rare plant is only distributed in restricted regions in Korea. In this study, we surveyed the geographic distribution regions, variation of sex ratio and the dynamics of natural populations of J. chinensis. in order to establish conservation strategies for the sustainable conservation of this important resource tree. The 17 natural populations of J. chinensis are restrictively distributed in the shore cliffs of (1) Ulleungdo island, (2) Gyeongju-si to Gangneung-si of the eastern coast, the riverside cliff along (3) Donggang-river of Jungsun-gun and Pyeongchang-gun and (4) branch of Nakdonggang-river in Uiseong-gun. The populations in Ulleungdo island showed continuous population distribution of over 200 individuals, but populations in other regions had discontinuous population distribution of under 200. The population of J. chinensis surveyed in Korea was estimated in ca. 3,200 individuals. The sex ratio (male/female) among populations of J. chinensis was diverse with variation from 0.46~1.67 range, but showed no significance. The sex ratio of the total individuals by species level was 0.74, and the percentage of female tre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male. The results of dynamics analysis within population among regions showed that seedlings and saplings of J. chinensis in three regions surveyed were continuously regenerating. The distribution of DBH class showed a stable population structure of inverse J shape graph, but fragmentation and decrease in populations because of invading broad-leaved shrubs and trees from the surroundings were concerned. Further studies, and in situ and ex situ conservation strategies for the sustainable conservation on natural populations of this rare resources woody plant, J. chinensis in Korea are recommended.
        11.
        2013.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에서 안면도에만 분포하는 먹넌출 집단의 생명자원보존을 위하여 엽의 형태적 특성과 I-SSR 표지자를 이용한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10가지 엽특성에 대한 ANOVA 분석결과 모든 특성에서 개체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조사된 39개체의 평균특성은 엽신장 11.8 cm, 최대엽폭 7.1 cm, 엽지수 1.67, 상1/3폭 5.4 cm, 하1/3폭 6.2 cm, 엽병길이 3.6 cm, 엽두께 0.19 mm, 엽맥수(좌) 11.5개, 엽맥수(우) 11.4개, 엽면적 61.7 cm2로 나타났다. 변이계수 값은 엽두께, 엽병길이, 엽면적이 각각 18.8%, 21.7%, 22.0%로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특성들에서는 15% 이내의 비교적 낮은 변이를 나타냈다. 선발된 8개 I-SSR Primer에서 총 50개의 증폭산물을 얻었으며, 유효대립 유전자의 수 1.719개, 다형적 유전자좌의 비율 26.0%, 이형접합도의 기대치 0.410 및 Shannon의 다양성지수 0.598로 각각 나타났다. 안면도 먹넌출 집단은 제한된 지역에 분포하며 개체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유전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200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 최남단 난대림지역인 천지연계곡에 분포하고 있는 목본식물의 종조성, 분포현황 및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천지연계곡의 교목성 수종은 29종이었으며 , 그 중 침엽수인 해송을 제외한 활엽수종 중 낙엽활엽수가 13종이었다. 교목성 수종은 2,395본이었으며, 그 중 낙엽활엽수가 1,427본으로 상록활엽수보다 많았다. 교목성 수종의 피도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각각 42.3%와 48.7%로 낙엽활엽수의 상대피도가 다소 높았다. 관목성 수종은 37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체수에 있어서는 교목성 수종과 달리 상록활엽수종들의 개체수가 많았다. 관목성 수종의 상대피도는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각각 35.4%와 64.4%로 상록활엽수의 비가 현저히 높았다. 천지연에 분포하고 있는 관속식물은 114과 320속 397종 1아종 39변종 9품종으로 총446 분류군이었으며, 그 중 제주도 특산식물은 가시딸기(Rubus hongnoensis Nakai)와 제주상사화(Lycoris chejuensis K. Tae et S. Ko) 2 분류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식물은 괴불이끼(Crepidomanes insigne (v.d. Bosch) Fu) 등 17 분류군, 천연기념물은 담팔수(Elaeocarpus sylvestris (Loureiro) Poiret var. ellipticus (Thunb.) Hara) 1 분류군, 법정보호식물은 솔잎란(Psilotum nudum (L.) Griseb.)과 고란초(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and) 2 분류군, 귀화식물은 수영(Rumex acetosa L.) 등 38 분류군, 식재식물은 은행나무(Gingo biloba L.)등 75 분류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