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도로 교통사고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 스) 현상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도로살얼음의 형성 메커니즘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당시의 도 로 기상 조건과 도로의 기하학적 구조에 따라 얼음의 형태 및 강도가 결정된다. 그중에서도 도로 노면 온도는 도로살얼음 형성에 중 요한 요소로, 여러 나라에서 겨울철 교통안전 평가를 위한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도로 노면 온도에 대한 명확한 정 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측정 방법에 따라 계측 편차와 온도 손실 등 여러 한계가 존재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에 본 연구는 지중 깊이에 따른 온도 데이터와 도로 기상 데이터를 결합하여 보다 정밀한 도로 노면 온도 예측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 지중 깊이 2cm, 3cm, 4cm, 5cm, 7cm, 9cm, 15cm, 20cm에 각각 온도 센서를 설치하였으며, 기상 데이터는 해당 지점에서 2m 떨어진 AWS(Automatic Weather System)를 통해 대기 온도, 습도, 강수량, 일사량 등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 탕으로 지중 온도와 기상 조건의 상관관계를 활용하여 노면 온도를 예측하는 방법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로 노면 온도 예측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노면 온도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will analyze the problems of the backward (obsolete) textbook contents and the stereotyped (imprisoned) teaching methods in classroom implemented by the Korean universities who teach advanced Mandarin conversation lesson in this digital era, and then put forward one possible solution called the model of “Flipped Learning”(“Flipped Classroom” is also included), which could teach advanced Mandarin conversation lesson by flexibly using Internet E-books. The existing education’s paradigm is discarded by teachers and students, and the textbooks’ role is changing rapidly and dramatically along with the education spread and knowledge diffusion via Internet. Through the flexible usage of the latest Internet E-books, not only the politics, economics, cultures, media and press of Chinese modern society could be known, but also our young generation (post 90s, post 00s)’s thought and vision. In a “Flipped Classroom” which gives conversation lesson, it could be expected that weak study will and motivation could be stimulated; uninterested and dull lessons could be inverted into spirit-lifting ones which contain endless lively activities; and those students who used to learn passively could maximize their ability to solve problems all by themselves in their learning process.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기술은 에너지 소모 및 농축수 처리 문제로 인하여 기술 활용의 보급에 제한이 있는 실정이다. 해수·하수를 유도용액과 원수로써 사용하는 정·역삼투 융합공정은 별도의 유도용액이 필요하지 않으며 희석된 해수가 역삼투 공정의 원수로써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기술보다 낮은 압력에서 운전된다. 또한 역삼투 공정 후단에 정삼투 공정을 추가시킴으로써 농축수를 희석시킬 수 있으며 이로써 농축수 배출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현재 국외에서는 Modern water, Porifera사 주도로 정삼투 모듈 개발 및 실용플랜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FOHC 연구단에서 해당 공정의 기본 메커니즘 및 실용화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계 주요 원자력선진국들의 사용후핵연료 처리에 대한 기술 및 정책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우리나라의 연구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재처리 정책을 가진 소위 핵연료주기 국가들은 최근 선진핵 연료주기기술에 기초한 새로운 사용후핵 연료 관리정책을 발표하였다. 그 정책은 사용후핵연료 내에 함유된 우라늄 또는 초우란 원소들을 재순환하고 고독성의 방사성 물질 및 장반감기를 가진 물질들을 소멸하거나 단반감기 원소로 변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원자력의 자원 활용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영구 처분할 고준위폐기물의 양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원자력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준다. PUREX 방법에 기초한 습식재처리를 우선순위로 선택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 습식방법이 건식방법에 비해 실용화에 앞서 있음을 그 선택 의 근거로 든다. 그러나 습식방법은 건식에 비해 핵확산저항성 측면에서 더욱 민감하다. 왜냐하면 이 습식방법은 약간의 공정수정에 의해 순수 플루토늄을 회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직까지 실용화 단계까지는 도달해 있지 않지만 고온 용융염을 사용하는 Pyroprocess와 같은 건식처리 방법은 순수한 플루토늄을 회수 할 수 없어서 핵비확산성 측면에서 유리하며, 제4세대 원자로로 고려되는 고속로의 핵연료주기 등에도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이 Pyroprocess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축구경기력 영향 심리요인 연구와 현장적용에서 4차산업혁명 범용핵심기술과 분야별응용기술의 도입가능성 분류를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스포츠심리학 박사 8인, 공학박사 4인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축구경기력 영향 심리요인 연구와 현장적용에 범정부합동회의에서 제안된 4차산업 범용핵심기술과 분 야별응용기술(이하 첨단기술)의 평균과 표준편차 기반으로 도입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첫째, 향후 10년 이내 축구경기력 영향 심리요인 연구와 현장적용에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의 도입가능성(PT)은 매우높고, 증 강현실(AR)/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웨어러블, 가상물리시템(CPS), 지능형센서는 높다. 반면, 로 보틱스, 차량사물통신(V2X), 블록체인의 도입가능성(PT)은 낮고, 신소재, 3D프린팅, 유전자가위, 신재생에너지의 도입가능성(PT)은 매우낮다. 둘째, 향후 10년 이내 분석력, 학습능력, 컨디션, 실천지능의 연구와 현장적용에 첨단 기술의 도입가능성(PP)은 매우높고, 집중력은 높다. 반면, 창의력, 불안감조절, 동료소통, 지도자소통, 부담감조절, 압박감조절에 도입가능성(PP)은 낮고, 의욕, 자신감, 투지에 도입가능성(PP)은 매우낮다. 셋째, 향후 10년 이내 심 리요인 하위요인별 첨단기술 도입가능성(PTP)은 분석력, 학습능력, 컨디션, 실천지능, 집중력, 창의력, 불안감조절, 동료소통, 지도자소통, 압박감조절, 부담감조절, 의욕, 자신감, 투지 순으로 산출되었다. 넷째, 향후 10년 이내 축 구경기력 영향 심리요인 연구와 현장적용에서 유전자가위, 신소재, 신재생에너지는 축구경기력 영향 심리요인 전 반의 연구와 적용에 도입가능성이 매우낮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결론: 스포츠심리학 연구와 현장적용에 4차산 업혁명 첨단기술 도입에 대한 스포츠심리학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해양 사고 및 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선박의 안전 항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 사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고, 최신의 IT 기술들을 적용한 다양한 항해 장비들을 개발하여 항해사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무 분별하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항해사의 의사결정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를 표시하고 서비스하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연 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항해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 였으며, 이를 통해 항해사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강현실 기반의 차세대 항해지원 시스템을 제안한다. 또 한, 구현된 요소 기능들은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및 실선 시험을 통해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The use of de-icing and anti-icing materials is widespread throughout countries enduring cold and snowy weather to ensure safe winter-driving conditions. In particular sodium and calcium chlorides, chlorides-based materials have been used for many years. However, as the negative effects of corrosion on motor vehicles, infrastructures, and the environment have been understood, which concerns have risen regarding the use of these salts for de-icing roads. For this reason, we investigated the advanced technology and research trend of eco-friendly de-icing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