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건강한 남자 대학생을 중심으로 흡연 여부에 따른 흡연에 대한 인식 및 항산화 영양소 섭취수준과 혈장 농도를 비교하고자 흡연자 30명, 비흡연자 30명을 선정하여 신체계측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흡연자가 24.4세 비흡연자가 22.4세이고, 신장은 각각 173.4cm, 172.6cm, 체중은 69.8kg, 67.9kg으로 나타났으며, BMI, 체지방, 체지방량, 제지방량(LBM), 체수분량(TBW)에서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은 흡연자에게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당은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커피와 알코올을 섭취하는 비율은 모두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일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도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흡연자들의 흡연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습관적',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서' 순이었다.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섭취 빈도조사에 의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비타민 A의 경우 흡연자 505.15±123.32gR.E. 비흡연자 519.48±111.25μgR.E.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비타민 C는 각각 133.13 37.76mg, 124.68±27.12mg로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약간 높았으며, 비타민 E 섭취량은 6.91±2.39mg, 7.09±1.73mg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 계측치와 생화학적 성분간 상관관계에서는 이완기 혈압과 연령, 체지방, 체지방량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장 비타민 C 농도는 체중(p<0.05), 체수분량(p<0.05)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혈압이나 혈당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흡연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에 대한 인식에서는 흡연자가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활동량이 많고, 흡연력이 짧으며, 식이 섭취량이 비교적 많은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혈장의 비타민 C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던 것은 흡연으로 인해 비타민 C 요구량이 증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항산화 영양소의 급원이 될 수 있는 식물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Lipid peroxidation is one of the main manifestations of oxidative damage and has been found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toxicity and carcinogenesis of many carcinogen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flatoxin B₁ co-administrated with antioxidant vitamins on lipid contents and fatty acids components of liver in mice. For this work, vitamin C and vitamin E, the major antioxidants, were administrated with 10 ㎎/㎏ and 63.8 ㎎/㎏ respectively, through intraperitoneal(i.p) injection to male ICR mice, and 0.4 ㎎/㎏ of the AFB₁ injected by i.p. lhr lat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wo fold amounts of free cholesterol, triglyceride, and total cholesterol in serum and liver of mice treated with only AFB₁ were observed, when compared to those of mice co-administrated with antioxidant vitamins. However, the levels of phospholipids in serum and liver of mice treated with only AFB₁ were decreased. Concerning to fatty acids composition of liver from AFB₁-treated mice, P/S ratio was shown more low level in cholesteryl ester,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and phospholipid than those of mice co-administrated with antioxidant vitamins. In these data which provide with a reliable evidence on their antioxidantal effects to aflatoxicosis.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the Korean horticultural foods which are, by traditional wisdom, supposed to contain anti-aging substance. All twenty three kinds of plants are chosen as a sample for the experiment in which the content of three main anti-aging nutrients, -carotene, Vitamin C, and Vitamin E are respectively measured by Nilis, Colorimetric, and AOAC method. The result shows: among the samples, top six plants that contain the most -carotene content are high quality tea(Camellia sinensis), thistle(Cirsium japonicum Var.), Angelica keiskei, mulberry leaves(Morus alba l.), field horsetail(Equisetum arvensa), and carrot(Daucus carota), in order; top four for a Vitamin C contents are low quality tea, mulberry leaves, pine leaves(Pinus densiflora), and high quality tea, in order; top four for a Vitamin E contents are persimmon leaves(Diospyros mongolicum) tea, high quality tea, low quality tea, and pine leaves, in order. Drying or boiling process increases the content of -carotene and Vitamin E in high quality tea, dropwort(Oenanthe javanica), field horsetail, and wild aster(Ligularia stenocephala Marsumum et Koldzumi), while, in case of mulberry leaves, drying process lowers them. Vitamin C content strikingly decreases in heating and drying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