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뇌 병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 그램을 시행하여 이들의 불안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N시에 소재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뇌 병변 장애 5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4 년 8월까지 매 주 1회 50분간 총 16회기로 구성,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 는 불안 척도검사(BAI), 집 - 나무 - 사람 (HTP)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단계별 평가를 진행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안척도검사 (BAI)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집 - 나무 - 사람 검사 (HTP)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뇌 병 변 장애 청소년의 불안 감소에 미술치료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 다.
목적 : 인간의 뇌는 손상을 받은 후에 자발적인 회복이나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화를 통해 기존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다.이러한 뇌의 재조직화가 뇌졸중 환자의 운동 기능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의 뇌지도화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뇌손상 환자의 운동 기능 회복에 따른 뇌신경망의 재조직화에 대한 몇 가지 기전이 보고되었고,특히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활성화되는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는 뇌손상 부위에 따른 뇌 활성도의 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손의 운동 기능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고 그 기능이 서로 비슷한 대뇌피질(n=2) 또는 방사관(n=2)에 국소적인 손상을 받은 뇌경색 환자 4명과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과거 병력이 없는 정상 성인(n=7)을 대상으로 하였다.환자군에서 도수근력검사,악력,퍼듀-페그 보드와 경상운동의 정도를 측정하였고,모든 대상자는 손가락의 굴곡과 신전을 반복하는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의 촬영에 참가하였고,이 때 활성화되는 뇌부위를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군에서 평가된 손의 운동 기능은 모두 비슷하였지만,뇌 활성화되는 양상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대 뇌피질에 손상을 받은 환자들은 정상인 및 그들의 비손상측 손 운동시 활성화되는 양상과 같이 운동을 수행한 손의 반대측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방사관에 손상을 받은 환자군은 양측의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
결론 : 뇌손상 부위는 대뇌피질과 방사관으로 분류되었고,손의 운동 기능 회복의 정도는 비슷하였다.하지만 활성화된 부위는 명확하게 다르게 나타났다.따라서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되는 형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뇌신경재활의 영역에서 마비된 손의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뇌신경망 에서 나타나는 가소성을 증명하는 것으로,환자의 예후 측정과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뇌병변장애 남자 중학생에 적용하였을 때 정서안정과 학교생활적응 및 자아존중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단일사례로 진행된 연구이지만,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 평가 및 학교생활 적응 척도, 자아존중감 검사의 결과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비록 단일사례연구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도구의 부족으로 뇌병변장애 학생 전반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과정과 프로그램을 보완 및 수정한다면 향후, 뇌병변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H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80~86세의 뇌질환 노인 7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 감정균형, 얼굴표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3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1회 1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자아존중감, 감정균형 척도, 스마일 척도 평가지를 이용하여 원예치료이 효과를 조사하였다. 자아존중감은 대상자 7명 전부 향상되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25.9에서 실시 후 평균 33.0으로 높아졌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나타냈다. 감정균형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는 평균 13.6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16.7점으로 높아져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나타냈다. 스마일 척도의 변화를 매 회기마다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후 얼굴표정이 밝아졌고, 전체 평균이 실시 전 4.3에서 실시 후 4.8로 향상되었다. 따라서 꽃장식과 압화작품 만들기와 같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뇌질환 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