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색 온도를 제안하는 것이다. 승강기 내부 조명의 색온도를 4단계(3000 K, 6000 K, 9000 K, 12000 K)로 조절하였다. 실험은 20대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각 상황별 이용자의 자율신경계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심전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2000 K와 비교 시 3000 K, 6000 K, 9000 K에서 교감신경계 활성도가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 < 0.01). 그 중 3000 K의 조건에서 교감신경계 활성도가 가장 낮았다. 본 연구를 통해 승강기 갇힘 사고 시 3000 K의 색 온도가 승객으로부터 안정감을 유발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한다면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승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의 대표적인 화색인 적색 ‘Red Corvette’, 분홍 색 ‘Nobless’, 황색 ‘Golden Metal’ 및 백색 ‘Rose Yumi’ 꽃을 재료로 건조방법에 따른 화색의 변화를 조사하고, 4주 및 8주간의 광처리(2,000lux, 16시간, 형광조명) 뒤의 화색 변화를 조사하였다. 모든 종류에 서 실리카겔 매트로 압화 하는 처리구가 압화 당시와 광처리 후 화색변화가 가장 적었고, 전기압화기의 사용 으로 꽃잎은 갈변화가 촉진되었다. 장미 적색은 한국산 시트지, 분홍색과 황색은 한국산 전기압화기, 장미 백 색은 일본산 전기압화기 처리구가 화색의 변화가 가장 심하였다. 압화 당시 화색의 변화가 가장 컸던 것은 적색 장미였고, 그 다음이 분홍색, 황색, 백색 순이었 다. 광처리에 의한 화색 변화정도가 가장 심했던 것은 황색 품종이었고, 다른 3종류는 다소 안정적이었다.
‘식물의 광합성'은 생명 과학 영역에서 다루는 개념이지만, 실험을 통해 출입하는 기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BTB 용액의 색변화에 대한 화학적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BTB 용액을 사용한 광합성 실험에서 BTB 용액의 변색 과정과 관련하여 ’광합성' 실험의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2007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1」교과서 8종과 『7차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2」교과서 8종을 대상으로 실험에 사용된 BTB 용액의 색변화와 이에 대한 설명을 분석하였고, 예비교사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교과서 분석 결과, ‘광합성’ 실험에 사용한 BTB 용액의 초기 색깔은 청색과 녹색 두 가지로 나타났으며, 색깔이 같은 BTB 용액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합성 이후의 색변화에 있어서 교과서 별로 다르게 제시하고 있어 적절한 BTB 용액의 선정과 색변화를 판단하는데 혼동의 여지가 있었다. 또한 BTB의 변색에 대한 교과서의 설명은 이산화탄소의 양에 따른 색을 제시하는 방식, 액성에 따른 색을 제시하는 방식 등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나, 각 방식은 화학적 이해를 돕기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예비 교사들의 BTB 용액의 변색에 대한 응답은 초기 BTB 용액의 색깔이 청색이거나 녹색인 것과 상관없이 광합성 후에 청색으로 된다는 유형 1, 모두 녹색으로 돌아간다는 유형 2, 처음 사용한 BTB 용액의 색깔 즉, 청색은 청색으로 녹색은 녹색으로 돌아간다는 유형 3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들의 구체적인 변색 이유를 분석한 결과, 유형 1의 경우, 산소의 발생으로 인해 용액의 액성이 염기성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유형 2의 경우, 초기 용액의 액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이산화탄소가 사라지면 중성이 되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유형별로 화학적 이해의 수준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예비교사의 전공에 따라 유형별 비율은 차이가 있었다. BTB 용액의 색변화에 대한 혼동과 불완전한 이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광합성 실험에 적합한 표준 BTB 용액의 제조 방법을 개발하고, 교과서에서 BTB 용액의 변색 이유에 대한 화학적 설명이 추가적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
We have studied the effects of dampening papers (Dampened paper, Newspaper, Korean paper, Flower sheet), silica gel (30g, 60g) and temperature (20℃, 25℃) on color changes of Erythronium japonicum. In the treatment of 20℃, color changes were low in treatments with silica gel rather than in a treatment of dampening papers. In particular, newspaper and Korean paper showed much less changes in colors by the combination treatments with 30g of silica gel. Likewise, in the treatment of 25℃, color changes were low in combination treatments with silica gel rather than in a alone treatment of dampening papers. For the combination treatment with 30g of silica gel, low color changes were shown in the divisions of newspaper and Korean paper, while for the combination treatment with 60g of silica gel, low color changes were shown in the those of Korean paper and dampened paper.
The effects of drying agents and ethyl alcohol treatment on the flower color of Gentiana uchiyamai. The flower color was not much changed in flower sheet, in the case of absorbtion papers only. The color was least changed in Korean and China hwasunjis, in the case of absorbtion papers and silica gel treatment. The color was less changed in flower sheets, window papers, and China hwasunjis, and was most changed in newspapers, in the case of absorbtion papers and Na2SO4 treatment. The color was least changed in China hwasunjis, and most changed in dampened papers, in the case of absorbtion papers and CaO treatment. The color tended to change far from the original one, as treatment time got longer, in the case of 0.01M and 0.lM of tartaric acid. The longer the treatment time and the bigger the concentration of ethyl alcohol, the bigger flower color.
마늘퓨레를 제조하였을 때 원료로 사용된 마늘의 저장온도와 퓨레의 pH 및 온도가 변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실험이 수행되었다. 마늘퓨레의 변색은 저온저장했던 마늘로 퓨레제조시 심하게 나타났으며 pH 4.0, 2와 조건에서 청변이 가장 심하였다. 변색의 양상은 녹변, 청변, 그리고 갈변의 세가지 형태로 나타났으며 산화적 갈변을 제외한 녹변과 청변은 변색정도의 차이일 뿐 같은 기작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변색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