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commissioning of Kori Unit 1 is expected to generate a large amount of clearance waste. Disposing of a large amount of clearance waste is economically costly, so a recycling method has emerged. However, clearance waste recycling is expected to cause many conflicts among various stakeholders. In the previous study, possible conflicts were selected in consideration of the domestic environment and major issues. Based on this, this study classifies stakeholders involved in conflicts by group, and suggests ways to enhance understanding by stakeholder and enhance reliability. In this study, stakeholders a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that share the same conflicts, and each of the following measures is suggested. 1) Stakeholder Engagement. 2) Common understanding of radiation risks, dialogue between the public/recycling industry/ regulatory agency. 3) Incentives to promote recycling clearance waste. 4) Reliable outlet store for recyclable clearance waste. The above understanding enhancement measures are presented so that a solution to conflict can be smoothly derived when designing a clearance waste-related consultative body composed of interested parties in the future. As a more specific solution, measures to enhance stakeholder trust can be suggested for each understanding enhancement measure. Reliability enhancement measures are also presented so that they can be applied to each stakeholder group, and these are as follows. 1) Write a stakeholder engagement plan, Measures for stakeholder participation in measuring the radioactivity concentration of clearance waste. 2) Active use of easy-to-understand radioactivity comparison data, Expansion of information on environmental radiation dose to public, nuclear/radiation education, Held a tour event at the nuclear power plant decommissioning site, New website for clearance waste information disclosure. 3) Incentives for recycling industries in which the Ministry of Environment or KHNP partially bears the losses that occur when the sales rate is low. Incentives are provided to consumers by including recyclables of clearance waste for Green Card’s green consumption points. 4) Online outlets open for recyclable clearance waste with easy-to-understand radioactivity comparison data. It is expected that if the above-mentioned reliability enhancement measures are used, it will be possible to secure the trust of stakeholders and reduce the gap between stakeholders in the future clearance-related consultative body.
The affiliated islands of the Jeju area include, Udo, Biyangdo, Gapado, Marado, Chujado, and 55 uninhabited islands. In the case of the inhabited islands, affiliated with Jeju Province, a look at the distribution chart of industries among the villages, one will see types of villages which combine agriculture and fishing. Residents are engaged in agriculture and fishing, and live their lives based on the semi-formal village codes 향약1 Conflicts in the village are being resolved based on these village codes. The recent rapid influx of population has led to the collapse of the traditional village community and conflicts among villagers. The qualifications and rules of the village’s residents are strengthened through the use of each village’s code. This means that the entry barrier for qualifications and rules has increased. It can also lead to conflicts between migrants and villagers. The village has a culture to project. However, regulations and rules with high entry barriers can never be the answer. For the resolution of villages conflicts, village intermediate organizations such as the Women’s Association, Youth Association, Senior Citizens’Association, and heads of the neighborhoods are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resolving conflict.
해운 선진국들은 자국의 경제 발전에 따른 선원 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선박의 국적을 편의치적 형태로 변경하거나 자국선대의 관리 주체를 외국으 로 이전하여 자국의 선원을 외국인 선원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영향을 받아 국내 외항상선 선원취업자는 육상임금의 급격한 상승, 해상직 근무 기피현상, IMF 외환위기 및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의 해운회사의 선대 매각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 선원은 한국인 선원의 감소와 대조적으로 고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혼승형태의 선원구성은 과거 1960년대 국적 상선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해양계 교육기관을 졸업한 해기사 및 부원을 외국적 외항선에서 승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국적 선대의 증가로 인하여 1990년대부터 혼승형태의 선원구성은 외국인 부원과의 한국인 선원의 혼승형태, 외국인 사관 및 부원과 혼승형태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외항상선을 중심으로 밀레니얼 세대 선원(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포함)이 승선하는 혼승형태의 선박조직에서 선원구성 및 비율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의 근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한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기초로 갈등의 조율 또는 해결에 필요한 배경을 검토하고, 가설의 설정을 통한 사실관계를 규명함으로서 구체적인 선원관리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The management of the New Service Development (NSD) process remains a key research priority for service organizations. As a diverse mix of team members with different skills, perspectives and backgrounds participate in development teams and close collaboration is required among them, conflicts are likely to arise among team members. Different team members perceive conflict episodes in a different way and often embrace different conflict management behaviours and orientations (e.g. competing, avoiding) to deal with them. This study recognises NSD team as a complex system, through which individual members’ conflict management style choices enable team developmental dynamics, which sequentially lead to intragroup conflict resolution. Although a lot of work exists around the role of individual members’ conflict management styles, little research scrutiny is attracted on how teams solve intragroup conflicts and even limited empirical evidence is available regarding the linkages between individual and team factors can contribute to resolve intragroup conflicts. The present study taking under consideration the causal complexity, asymmetry and idiosyncratic nature of NSD conflict resolution, utilizes Complexity theory and leverages the advantages of fs/QCA in order to shed light on the NSD intragroup conflict resolution. Data was collected from employees in several service industries such as advertising, financial, insurance, consulting, IT services and telecommunications providers. The results confirm the major tenets of Complexity theory highlighting that any attempt to examine complex phenomena, such as NSD conflict resolution, as simple ones, based on symmetrical methodological approaches, may lead to simplistic and distorted explanations. In fact,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re is not a ‘one fits all’ solution in order to solve NSD conflicts. Different facets for both the conflict-management styles and team dynamics act in various combinations in order to predict high scores in NSD conflict resolution.
한국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가 되었으며 수백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증가하고 있고, 28,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살고 있다. 우리사회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사회갈등들이 표출되고 있는데 이들은 폭행과 심지어는 살인과 같은 범죄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대한 관심과 강한 조치가 필요한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내 일상적인 갈등들은 등한시 다뤄지고 있다.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이웃사이에 일어나는 층간소음, 주차 공간, 동물, 쓰레기문제, 악취 등과 관련된 갈등들은 그들 사이에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불신과 심리적ㆍ정신적인 역기능을 일으켜 주민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적 갈등에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사회정책과 제도, 체제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내 갈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의 주목적인 범죄예방책으로서 지역사회내 갈등을 위하여 중재(mediation)를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 목적을 위하여 실제적으로 대체갈등해결(ADR)로서 중재가 활용된 현장 케이스를 제시하였고, 이를 분석한 결과, 중재는 지역사회내 갈등해결을 위하여 활용가능성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갈등해결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며 그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둘째로, 갈등해결과 중재 등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자격증을 수여하고 이들이 전문 갈등중재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철저한 인턴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로, 지역사회갈등해결은 기존의 법체계를 거치지 않고,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메카니즘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갈등해결센터는 대학 그리고 경찰과 사법기관들을 포함하는 정부기관들, 또한 지역사회 민간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협력활동을 펼치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
과거 중앙정부는 비선호시설들을 도시외곽지역에 입지하여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이들 시설의 입지가 도시의 중심지화 되어 있어 이들의 이전과 재건축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주민간의 갈등이 빈번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비선호시설의 이전 및 재건축을 둘러싼 갈등이 당사자들간의 합리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물리적 충돌과 법적 다툼으로 전개됨에 따라 상호관계는 손상되고, 문제해결은 더욱 어렵게 되어 가곤 했다. 그러나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소재 국립서울병원은 19년간의 갈등을 1년간의 조정기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해소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사례를 통해 적절한 갈등관리 기제의 적용은 오래된 갈등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서울병원 사례와 같은 배경과 맥락을 갖고 있는 안양교도소 갈등사례를 분석하여 이 갈등해소에 국립서울병원에서 작동한 갈등해소 기제인 조정의 적용을 제안하고 있다. 1989년 이후 평촌신도시의 개발로 안양교도소의 주변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갈등이 발생되었으나, 이전과 재건축이라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의 충돌이 효과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적절한 조정기제의 설계를 통해 안양교도소 갈등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본 논문은 예이츠와 히니 시를 갈등과 그것에 대한 해결이라는 관점으로 읽고 분석해 그 두 시인이 경험했던 갈등과 그 해결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찰한다. 그런데 그들의 갈등은, 예이츠의 경우에는 그가 1920년대 현대 아일랜드 초기 독립을 위해 싸웠던 시기 그가 앵글로 아이리쉬였다는 점에서 주로 파생되었고, 히니는 1960-70년대의 북아일랜드 사태 때 영국령에 살았던 카톨릭 아일랜드 인이란 점에서 주로 기원한다. 그런데 그들 자신의 갈등을 풀어 가는 해결법에서 두 시인은 모두 아일랜드인의 영혼의 중심인 “이시나흐”를 추구했다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이 연구의 주제는 우리나라의 선도 해항도시(sea port city)이자, 국가 해양수도(ocean capital)의 비전을 지향하는 부산시를 대상으로 하여, 해양행정과 해양정책의 발전방향을 창조적인 해양거버넌스 구축의 관점에서 다루어 보는 것이다. 원래부터 해양이 가진 공유자원적 성격은 불특정 다수 이용자간의 '접촉과 갈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련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새로운 '거버넌스(governance)방식'이 필요하다. 해양거버넌스는 비정부 행위자의 참여메커니즘을 전제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체제를 축으로 이해관계상의 연계망과 공동생산의 방법을 중요시하는 개념 혹은 기제이다. 정부, 기업, 시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의 결과, 현재 부산에서 나타난 해양거버넌스 형성정도는 보통 이하의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향후 해양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원인으로는 정부차원에서 해양행정(정책)의 최고관리자인 시장의 관심과 중간관리자인 부서장의 태도, 기업차원에서는 경영진의 관심과 태도, 시민차원에서는 해양NGO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각각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바람직한 해양거버넌스를 구축할 당위성과 여러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