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orea, “group feeding facilities” are public establishments that offer food to large numbers of people, typically consisting of more than 50 individuals at a time. As of March 2024, there were 46,642 such meal facilities in Korea. Among these, 14,177 (30.4%) were kindergartens, 12,155 (26.1%) were schools, and 9,949 (21.3%) were industrial facilities. In February 2021, lung cancer among culinary workers in schools was first recognized as an occupational disease. Since then, the necessity of implementing health management of culinary workers and improving the cooking environment has become a pressing issue. Previous studies have identified various cooking pollutants such as particulate matter, volatile organic compounds, and aldehydes generated during the cooking process. These pollutants have been shown to significantly impact on both indoor and outdoor environments. They are initially produced in cooking spaces, can spread to indoor dining areas by diffusion, and are eventually emitted to the outside air through exhaust outlets.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previous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of pollutants and the environmental impacts of cooking facilities, including facilities providing meals. Additionally, this study analyzed the current status and limitations of policies and pollutant management systems related to these facilities. Finally, to improve the cooking environment and safeguard the health of workers, this study proposed several recommendations. These include guidelines and management system proposals for controlling cooking pollutants.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분노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문가 추천 사례 방식(reputational-cases selection)’으로 진행했고, 노인상담기관에서 진행 한 ‘분노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경험에 대한 심층면접 이 이루어졌다. 분석방법은 기노시타 야스히토(木下康仁)의 ‘수정근거이론(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을 활용했다. 분석결과 총 61개 개념, 23개의 하위범주, 9개의 상위범주로 발견되었고, 이를 두 개의 분석주제인 ‘분노경험’과 ‘분노조절 과정’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분노경험과 분노 조절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향후 노인의 분노조절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설계 및 보완에 경험적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개입방식의 효과성 검증 및 개입 방안을 제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플로킹은 컴퓨터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집단행동 처리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은 트리를 이용하여 무리의 집단행동을 표현하기 위한 자료 구조로 사용한다. 트리는 자료의 추가와 삭제가 쉽고 개체를 표현하기 위한 적합한 자료구조로 사용된다. 트리로 표현된 개체를 블록덮개를 사용하여 단순화된 불록 입방체로 표현한다. 이러한 처리 방식은 정확성도 높이고 성능 및 메모리 사용량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 또한 플로킹에 대한 기본 규칙 및 패턴을 분석하고 충돌처리를 통하여 무리의 상태를 제어한다. 효율적인 무리제어를 위하여 무리를 여러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블록덮개로 표현한다. 이벤트의 처리는 세분화되어 개체집단별로 구분되어 처리된다. 블록덮개의 밀도는 정체지역과 다른 개체와의 결합 및 분리를 위한 자료로 사용한다. 영향력 분포 및 시야 범위는 처리량을 제한하기 위한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제시된 처리 방법들을 통하여 게임에서 분대 단위의 무리 이동과 전투 등의 이벤트를 수행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능 시스템을 제시했다.
원예작물 중 온실가루이의 발생이 가장 심한 오이를 대상작물로 선정하여 온실가루이에 대한 기존의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체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중후기에 방제효과와 잔효독성, 엽중 농약 잔류량 조사, 방제횟수 절감, 농약 저항성 발달 및 오이의 수량 등 온실가루이 방제체계 확립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온실가루이에 대하여 가장 효과적인 살충제는 furathiocarb였고 특히 이 약제는 carbofuran으로 더욱 강력한 활성화 과정을 거치면서 온실가루이의 저항성 발달이 비교적 더디게 나타났고 따라서 방제효과가 길고 결과적으로 방제횟수도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와는 달리 기존의 다른 약제들에 대해서는 합성피레스로이드계의 약제, deltamethrin, etopenprox, zetacypermethrin 등에 대해서는 저항성 발달이 빨리 나타났고, 일부 유기인계 약제, methidathion, phenthoate, profenofos 등의 경우에는 살포 후 분해가 빨리되어 약효의 상실이 빨라짐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살포회수를 늘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존 살충제들에 대한 저항성 온실가루이의 발생으로 방제가 곤란한 경우에 acetamiprid가 대체 약제로서 유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