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본 연구는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 교육의 현황과 필요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교 육 형식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 법 : 국내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도는 높지 않으나, 연구윤리 교육에 대 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 교육을 경험한 응답자들이 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 론 : 한국의 안경광학 전공 대학원에서 연구윤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높으며, 정규 교과목이 나 비공식 특강의 형식을 통하여 필수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와 초등교사 양성 대학 및 대학원 교육과정에 나타난 유·초 연계교육 관련 교과목 개설 여부를 통해 유·초 연계교육의 실태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 누리집에서 ‘보육’ 또는 ‘유아교육’이 포함된 학과와 ‘초등교육’ 학과가 설치된 대학을 검색한 후 각 대학 및 대학원 누리집에서 해당 학과 또는 전공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유아교사 양성 대학은 209개 학과 중 11개 학과에, 유아교사 양성 대학의 대학원은 78개 학과 또는 전공 중 11개 학과 또는 전공에, 초등교사 양성 대학은 13개 대학 중 3개 대학에, 초등교사 양성 대학의 대학원은 13개 대학원 중 8개 대학원에 유·초 연계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개설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교사들이 유 초 연계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유아교사와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및 대학원이 적극적으로 그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에서 강조하는 유 초 연계교육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아교사와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및 대학원에 유 초 연계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측정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교직 적성・인성 검사 표준안이 교육대학원과 사대학에 동일하게 실시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펴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한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1396명의 교직 적성・인성 검사자료에 일반화가능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대학원 소속인지 또는 사범대학 소속인지를 나타내는 집단 효과가 교직 적성・인성 검사점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둘째,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 집단을 구분한 교직 적성・인성 검사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집단에 상관없이 잔차, 영역 내 문항, 피험자, 피험자와 영역의 상호 작용, 그리고 영역 크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 집단 간 각 효과의 분산 성분 차이는 잔차 및 피험자와 문항의 상호작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넷째, 교육 대학원과 사범대학 집단 간 일반화가능도계수와 의존도계수를 고려한 신뢰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직 적성・인성 검사 표준안은 현행대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에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 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교육연구’ 수강을 통한 교육대학원생의 유아교사 이미지에 대한 변화의 알아보고, 유아교사 이미지 변화의 매개로써 유아교사교육연구를 수강한 교사들의 경험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유아교사교육연구’를 수강한 교육대학원 수강생 22명을 대상으로 Novak과 Gowin(1984)의 개념도를 사용하여 유아교사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1차, 2차 개념도의 상위개념을 분석하였으며, 유아교사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킨 동인을 면담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교육대학원생들은 1차 개념도에서는 ‘외모’(41.3%), ‘자격’(15.2%), ‘업무’(15.2%)의 순으로 유아교사의 이미지를 표상하였고, 2차 개념도에서는 ‘교육자’(37.0%), ‘돌봄’(27.8%), ‘자기개발’(16.7%)의 순으로 유아교사의 이미지를 표상하였다. 둘째, 교육대학원생들은 유아교사의 이미지변화의 동인을 유아교사교육 강의의 내용으로 설명하며, 이 과목 수강을 통해 교사와 교육을 주의 깊게 사유하고 반성적 성찰을 경험한 성인학습자의 면모를 드러내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아교사교육연구를 수강한 교육대학원생들의 교육대학원에서 주체적 학습 경험이 교육대학원생들의 내면의 전환을 추동하여 삶의 자세에 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바, 교육대학원 ‘유아교사교육연구’의 전환학습적 교사교육 나아가 전환학습적 인문학 중심의 교사교육의 가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대학교 교육대학원 중등학교(미술) 교직과정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 직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교육과 사 회 교육의 경계가 없어지고 통합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래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서 중등학교 교직과정(미술)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직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원생이 직접 체험한 긍정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교육대학원에서 중등학교 교직 과정과 문화 예술교육사 교직 과정 통합이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더 많이 가져왔다. 긍정적 인 효과는 크게 외적 효과와 내적 효과로 구분할 수 있다. 외적 효과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 성 확보와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문 성 신장과 통합적 접근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내적 효과는 교 육대학원에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동시에 제공했을 때 원생이 교육대학원 학업에 더 적 극적으로 참여하여 궁극적으로 교육대학원 중등학교 교직과정 자체에 활력을 주었다. 그 이유 는 첫째는 원생이 중등학교 교사보다도 문화예술교육사가 더 현실적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등교사 교직과정만이 운영했을 경우보다 두 가지 교직 과정이 개설되었을 경우 학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는 중등학교(미술) 교직 교과목과 문화예술교육 사(미술) 교직 교과목이 서로 중복되고 유사하다. 원생은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공부를 하였지 만, 이것은 곧 중등학교(미술) 공부와 연관되기 때문에 미술교육 전반에 대한 공부로 귀결되었 다. 세 번째는 원생이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통해 역설적으로 미술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체 성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