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d on the motivation theories, we postulated that interest in learning languages influences the self-efficacy beliefs of students about their capabilities as second/foreign language (L2) English learners. This study examined the longitudinal causal relation between affective interest and cognitive self-efficacy in the L2 motivational context using the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 (GEPS) data from South Korea. A secondary school student sample from 2015–2020 GEPS over six years comprised 6,314 students (3,189 males and 3,125 females). Using a parallel growth model (PPM) with Mplus 8.4,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initial level and growth rate of L2 English interest positively predicted L2 English self-efficacy. Subsequently, the initial level of L2 English interest exhibited a negative cross-effect on the growth rate of L2 English self-efficacy. Finally, the sequential causal effect of L2 English interest on self-efficacy was found across the six-year period. The findings are discussed in terms of the pedagogical implications in English learning and teaching practices and further research.
This study aims to explore relationships between non-English majors’ instrumental motivation, interest, and their learning behaviors in a Korean EFL context. Two questionnaires of instrumental motivation and interest were administered to 113 freshmen who were enrolled in a language certificate program for non-English majors. Three of the respondents were invited to a semi-structured interview for in-depth understanding of their perceptions about the program and learning. Results of factor analysis showed the validity of the Promotional and Preventional Instrumentality and the Course and Task Interest as important factors. Pearson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on the data. Results showed that the instrumental motivation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interest factors and learning behaviors. While instrumental motivations were predictors for learners’ intended effort, learners’ interest in course predicted their achievement test score. The findings suggest that characteristics of context and strong obligations of non-English majors might affect their motivation, interest, and learning behavior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지구의 운동에 대한 흥미와 학습양식이 서로 다른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의 자전과 관련된 개념을 알아보는데 있다. 학생들의 지구의 자전에 대한 흥미와 시각-언어 학습 양식을 알아보기 위해, 흥미가 많고 시각-언어의 학습 양식을 모두 지닌 학생 1명, 흥미가 많고 시각적인 학습 양식을 지닌 학생 1명, 흥미가 적고 시각적 학습 양식을 지닌 학생 1명, 흥미가 적고 언어적 학습 양식을 지닌 학생 1명 등 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학생의 개념을 다방면으로 이끌기 위하여 말 이외에 몸 동작과 그림 등을 그리게 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면담 기록지를 통해 개인별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흥미가 많은 학생이 흥미가 적은 학생보다 지구의 자전에 관한 질문에 반응과 내용의 이해도가 높았으며 답변에 대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흥미의 유무와는 달리 개인이 지닌 학습 양식에 따른 개념 형성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학생들이 지닌 가장 대표적이 오개념 유형으로 태양의 이동 경로를 나타낼 때 오른쪽을 동쪽으로 생각하여 태양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며, 북쪽 하늘에서 별들은 시계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방과 후 특기 적성 교실의 원예-국어 통합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국어과 관련 학습흥미도와 학업성취도 및 식물친숙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수원, 군포, 양평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특기 적성 교실에 참여하는 2~5학년의 학생들 41명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1회, 회기 당 1시간20분씩 총 15회에 걸쳐 원예-국어 통합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과 원예활동을 통합하여 실내․외에서 개별 및 집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실행 전후에 국어과 관련 학습흥미도와 학업성취도 및 식물친숙도를 검사하였는데 원예-국어 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보다 실시한 후에 아동의 국어과 관련 학습흥미도와 학업성취도 및 식물친숙도의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교육현장에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원예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발 및 보급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이를 위한 교육영역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