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온과 연속광 조건 하의 복합 스트레스 환경에서 실내 관엽식물이 어떤 엽록소 형광 반응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조사 및 분석했다. 대부분의 실내 관엽식물은 이와 같은 스트레스 조건에서 광도가 높아질수록 Fo, Fj 단계에서 형광 밀도가 증가하고 Fi, Fm 단계에서 형광 밀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광계II의 반응중심에 있는 전자수용체 퀴논의 상당량이 환원상태에 놓여있음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 양자효율과 최대 양자수율을 나타내는 Fv/Fm와 ΦPo는 광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고 반대로 에너지 소산을 나타내는 DIo/RC 값은 광도가 높아지는 것에 비례하여 높게 나타났다. 이를 미루어보아 고광도 수준에서는 대부분의 광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아이비와 테이블야자 는 고온 및 연속광 조건에서 현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와 같은 스트레스 조건의 실내에서 재배할 경우 60 μmol m-2 s-1의 저광도 수준에서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무늬스킨답서스와 관음죽은 스트레스를 비교적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고온과 연속광 조건하에서도 광도의 세기와는 무관하게 양호한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Foliage plants are considered as an integral part of adding aesthetic and functional purposes in public places. Nowadays, various foliage plants are used to decorate and enhance the aesthetics of several government and private establishments which offer and run services non-stop that involve medical/police emergencies, entertainment, and travel. Under these conditions, indoor foliage plants are subjected to continuous lighting conditions. Thu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common foliage plants (Hoya carnosa f. variegata, Epipremnum aureum f. variegata, Rhapis excelsa, Hedera helix, Chamaedorea elegans, and Spathiphyllum wallisii) under continuous light conditions with varying light intensity levels (60, 120, and 180 μmol m-2 s-1). Plant responses were evaluated using growth parameters and the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of the OJIP curve and its specific energy flux parameters. Results showed that foliage plants showed positive growth and increase in mass yield in higher light intensities and had a minor impact on color quality.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suggested that strong stress responses were evident in low light conditions, whereas in fluorescence parameters, continuous lighting conditions with high light intensities showed stress due to excess light to shade-tolerant plants.
본 연구는 고품질 수박 접수 및 대목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 내 적정 기온 및 광 환경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서로 다른 주야간온도차를 가진 3개의 기온 처리구(25/20, 26/18, 27/16°C)와 5개의 광량 처리구(50, 100, 150, 200, 250μmol·m -2 ·s -1 )를 조합하여 총 15개의 처리구를 설정하여 수박 접수와 대목을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에 서 6일간 육묘하였다. 수박의 접수 및 대목의 묘 소질은 주야간 온도차와 광량의 개별적 영향뿐만 아니라 교호작용도 매우 크게 받았다. 수박 접수 및 대목의 하배축장은 증가되는 광량에 의해 억제되었다. 수박 접수 및 대목의 엽면적은 150μmol·m -2 ·s -1 광 조건까지는 증가하였으나, 이 이상의 광조건에서는 증가 하지 않았다. 수박 접수와 대목의 건물중 및 충실도는 증가하는 광량에 의해 높아졌으나 광이용효율은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수박의 접수 및 대목 소질은 큰 주야간온도차 처리에서 불량해졌고, 주야간의 급격한 온도변화는 작물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수박 접수 및 대목의 형태, 생육,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하였을 때, 식물공장형 육묘 시스템 내 수박 접수 및 대목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적정 기온 및 광량 조건은 25/20°C 및 150μmol·m -2 ·s -1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upplementary lighting intensity and duration on selected Cassulaceae species grown in a hydroponic system. Five subfamilies in Crassulaceae with corresponding species were chosen as experimental units namely Sedeveria ‘Letizia ’, Sedum ‘Sun Red’, Crassula rupestris, Echeveria ‘Momotaro’, and Graptoveria opalina. Light duration (3 and 6 hours) and intensity (4,000 lux or 60 μmol • m−2 • s−1 and 8,000 lux or 120 μmol • m−2 • s−1), and their combinations served as factors which were replicated twice. Results revealed that the use of supplementary lighting using LED fixtures had influenced selected species under Crassulaceae. The use of three hours supplementary lighting under low light intensity had statistically similar results with those of the control S. letizia, C. rupestris and G. opalina in particular parameters. Meanwhile, succulents under six-hour with high intensity condition grew well, compared to species S. letizia, C. rupestris and E. ‘Momotaro,’ demonstrating that the data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terestingly,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pecies C. rupestris and the control regardless of change of variables (duration and intensity) in all parameter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of supplemental lighting intensity (SLI) on the shoot growthand flower quality of Rosa hybrida ‘Pink Bell’ in winter sea-son. High pressure sodium lamps (HPS) which were set upat 1.4m height above the planting beds were adjusted forthe SLI treatments: no supplemental lighting (control), pho-tosynthetically active radiation (PAR) 30, 50, 70, and 90µmol•m−2•s−1 in 20h daylength (17:00 to 22:00 and 02:00to 09:00). Shoot growth including shoot elongation, shootweight, and flowering speed was promoted quantitatively asSLI increased. But the flower quality such as petal num-bers, petal pigmentation, and biomass distribution to thepetals was declined at PAR 90, even though the proper SLIfor rose production was generally known in the range ofPAR 90 to 120. In this experiment PAR 90 treatment madethe surface of petals heated near 30oC which was about10oC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without supplementallighting. The surface temperature of the petals was continu-ously rising because the distance to lamps from floral budsbecame increasingly short as the shoots grew in localgreenhouse facilities. The heat stress by HPS lampscaused petal discoloration and over-consumption of assimi-lation products due to excessive respiration and water lossin petals. Thus, it is necessary to prevent heat injury byswitching light intensity depending on shoot growth consid-ering local greenhouse structure.
균일한 고품질의 접수 및 대목 생산을 목적으로, 인공광형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접수 및 대목 육묘기 술을 개발하고자, 폐쇄형 육묘시스템 내에서의 광량 및 플러그 트레이 규격에 따른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광량 3수준 (photosynthetic photon flux, PPF 165, 248, 313μmol·m−2·s−1) 및 플러그 트레이 셀 규격 5가지(50, 72, 105, 128, 200공)를 조합한 15처리로 9일간 육묘하였다. 오이 접수와 호박 대목의 지상부 건물중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상대생장률은 광량과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라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그와 함께 광량의 증가에 따라 건물률이 증가하고 비엽면적 및 배축장이 감소하여, 묘의 품질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본엽의 전개는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 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이 접수의 경우 파종 8일, 호박 대목의 경우 파종 7일경부터 이루어졌다.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한 경우, 다른 플러그 트레이 규격을 이용 한 경우에 비해 생육 및 본엽 전개가 하루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생육 및 공간이용효율을 고려 하였을 때, 단근합접을 위한 오이 접수 및 호박 대목 생산을 위해서는 오이 접수의 경우 105공~128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8일 내외, 호박 대목의 경우 72공 ~105공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여 7일 내외로 육묘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울러 광량 증가에 따라 묘의 생육 및 품질이 향상되므로, 검토된 범위 내에서 가능한 광량을 높여주는 관리가 추천된다.
광조건을 달리하였을 때 양파의 pyruvic acid와 당함량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보광처리에 따른 양파의 수확 시 생육과 pyruvic acid 및 당 함량을 비교해 본 결과, 무처리구에 비해 보광처리구가 생육이 좋았으며 pyruvic acid 함량은 낮고 당 함량은 높았다. 품종 및 보광정도에 따른 수확 시 생육은 조생종은 광량이 증가할수록 좋았으나 만생종은 12μmol·m-2·s-1 PAR 이상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pyruvic acid와 당 함량은 조생종에 비해 만생종이 훨씬 높았다. Pyruvic acid 함량은 조생종은 24μmol·m-2·s-1 PAR 처리에서 가장 낮았고 만생종은 12μmol·m-2·s-1 PAR 이상의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다. 당 함량은 조생종은 18μmol·m-2·s-1 PAR 이상의 처리에서, 만생종은 12μmol·m-2·s-1 PAR 이상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단 양파 육종을 위한 개체선발에 있어 지향하는 지표는 pyruvic acid 함량이 낮으면서 감미도가 높은 개체를 선발하는 것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조생종 품종은 18μmol·m-2·s-1 PAR 이상으로 보광처리를 해주고 만생종 품종은 12μmol·m-2·s-1 PAR 이상으로 보광처리를 해 주게 되면 총당 함량에 대한 pyruvic acid 함량(PA/TS rate) 비율이 낮아지므로 단 양파 생산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A light-emitting diode (LED) is most efficient in terms of economic benefit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LED lighting intensity on milk production, milk composition, and the immune response of Holstein cows. Thirty-eight lactating cows were assigned to four experimental groups: control group (exposed natural daylight without LED light) and three LED treatment group (50 lux; natural daylight and 6 h LED light of 50 lux intensity, 100 lux; natural daylight and 6 h LED light of 100 lux intensity, 200 lux; natural daylight and 6 h LED light of 200 lux intensity). There w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decrease ratio in milk production in 200 lux group. Lactos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100 lux than the other LED treated groups. In addition to the hemolytic biochemical analysis, AST and β-HB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50 lux than the other groups. Prolactin and IGF-1 level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200 lux compared to other groups. Besides, cortiso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50 lux and lowered in the 200 lux than the control, while IgA and IgG were not significant among the groups.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LED lighting intensity had some impact on blood parameters and immune responses in dairy cows with increased milk production.
광조사 방향 및 광도에 따른 몇 가지 배양식물체의 생장반응을 조사하였다. 광조사 방향은 배양실내 조명장치를 상방향 또는 측방에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딸기 배양식물체의 초장과 근장은 광조사 방향에 관계없이 차이가 없었으나,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은 광도가 높을 수록 증가하였다. 감자 절간 배양에서도 광도가 높은 측방광 조사구에서 초장이나 근장은 감소하였으나, 줄기 및 뿌리는 굵기가 굵고 생체중과 건물중 그리고 엽면적도 증가하였다. 백합인편배양 역시 측방광 고광도 조사구에서 자구 형성이 많았고 생체중과 건물중 모두 증가하였다. 따라서 관행 하방광 조사보다 배양용기의 측면에서 광을 조사하여 광도를 높이고, 배양용기를 3단으로 적재할 수 있는 측방광 조사방법이 배양식물체의 생장을 촉진시켜 양질 배양묘 생산효율을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