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경험한 음악교육이 회복탄력성에 미치 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S리테일-기아대 책에서 19년간 진행한 클래식 음악교육 사업인 ‘무지개상자’에 참여한 전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97명의 응답을 활용하여 양적연구를 수행하였다. 2022년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3일간 조사하였으 며, 1달에서부터 최장 130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음악교육 경험이 긍정적일수록 아동의 회복탄 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아동이 음악교육 경험을 긍정적으로 느낄수 록 사회적 지지 요인인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가 높아졌다. 셋째, 음악교육 경험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정서 적 지지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부모의 정서적 지지는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 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음악교육 경험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회복탄력 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와 종사자의 사 회적 지지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향후 취약계층 아동 음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부 모 참여 강화 방안 및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아동센터 정의와 발전배경을 살펴보고, 지역아동센터의 변천사에서 태동기, 발전기, 성장기, 정착기를 알아봄으로 지역아동센터 역사를 알아보았다. 태동기 1990년 이전에는 종교단체, 시민단체의 민간차원에서 공부방으로 시작되었으며, 발전기 1990년~2003년에는 아동복지법의 개정으로 법적인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시기이다. 성장기 2004~2008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를 발족하였고, 2004년 1월 법제화가 실시되었으며 2008년 지역아동센터 시범평가 실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관리의 질 향상을 꾀하였다.
지역아동센터정착기 2009년~현재 제도권 진입 후 2009년~2011년 지역아동센터 평가도입을 실시하였으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시설정보시스템 의무 사용으로 아동복지 종합복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2012~2014년도 지역아동센터 평가센터를 설치 후 3년 주기의 평가지표를 구축하였다. 평가2기는 2015~2017년으로 진입평가와 심화평가로 분리하여 평가위원의 교차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 3기는 2018~2020년으로 중앙평가 운영위원회를 도입하고, 평가지표에 시설운영자의 철학을 추가하고 등급을 부여 하여 pass, non-pass시설에 컨설팅을 의무화 하므로 운영비 차별화를 주었다. 따라서 시설에서 바라보는 평가 체계 개선점을 제시함으로 지역아동센터 평가의 요소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사회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였다.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지 역아동센터에서 주1회씩 10회기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불안했던 아동들의 자아상이 또래와의 관계와 배려심이 점점 향상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변화는 치료도우미견과 함께 하는 활동. 놀이를 통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의 향상으로 아동들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