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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내면화된 수치심이 정서표현 양가성과 자기자비의 조 절된 매개효과를 통해서 부부관계 진솔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경험 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기혼상태의 남녀 609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수집하고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으로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내면화 된 수치심은 정서표현 양가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 고, 자기자비 및 부부관계 진솔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부관계 진솔성의 관계를 정서표현 양가 성이 부분적으로 매개할 것이라는 가설 및 그 관계를 자기자비 수준이 조 절할 것이라는 가설이 모두 검증되었다. 이것은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부관 계 진솔성의 관계에서 정서표현 양가성의 매개효과가 자기자비의 수준에 따라서 체계적인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이 러한 발견의 임상적 시사점과 방법적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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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아일랜드 정체성의 변화에 대한 코너 맥퍼슨의 성찰을 『더 위어』와 『샤이닝 시티』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문은 맥퍼슨을 아일랜드 변화를 추적하고 있는 작가로서 규정하고 두 작품에 나타난 독백과 유령 스토리의 의미를 정체성 형성의 과정으로 읽는다. 그리고 인물들의 다양한 소통 양상들을 감응 네트워크 관점에서 분석한다. 작품 속 화자들은 청중들에게 이야기 하는 협력적인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인물들을 감응 소외자로 그리고 이들의 행위를 언어적 관여를 통해 우리들에게 어떤 낯설고 불편한 감응을 촉발하는 감응의 정치적 이행을 경험하게 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5,500원
        4.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n nowadays consumption-based society, products (e.g. food and electronic products) are often thrown away before they are sufficiently used. The aversive consequence of such a lifestyle is becoming more alarming. There is an urgent need for a change in people’s consumption style. How can we make people correct their existing wasteful consumption behaviors and act responsibly? In fact, feelings very often can influence people’s behavior and judgments (Schwarz, 1990), even though the feelings are aroused by irrelevant sources - incidental emotion (Garg, Inman, & Mittal, 2005; Lerner & Keltner, 2000; Schwarz & Clore, 1983). Feelings of guilt and shame are known as moral emotions which are the guidance to ethical behaviors (Tangney, 1991, 2003). Although there is a significant overlapping between these two emotions, they also differ in several important aspects. One critical difference lies in the way the transgressor makes attributions (Niedenthal, Tangney, & Gavanski 1994). A transgressor who attributes the wrongdoing to a specific behavior (i.e. “I’ve done something bad”) is more likely to experience guilt while a transgressor who makes attribution to the global self (i.e. “I’m a terrible person”) is more likely to experience shame (Tracy & Robins, 2004). Given these fundamental differences, we speculate that a guilt-laden consumer is more likely to correct his or her wrongdoing (i.e. wastage) by taking reparative actions to minimize waste but a shame-laden consumer may possibly give up doing so. Findings from an experimental study (N=90) largely support this prediction. Undergraduate students who were made to feel shame were less likely to participate in a recycling campaign organized by the university than the students in the control condition. They reported a lower intention to use recycling facilities provided. On the other hand, participants who were made to feel guilt reported a marginally higher intention to participate in the campaign than the control participants. These preliminary findings suggest that emotional experience derived from other life domains might determine responsible consumption behaviors. Shame, which is commonly regarded as a moral emotion, may not necessarily make people more responsible consumers. The mechanism that underlies this effect may warrant further investigation.
        5.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서는 도덕적 판단, 의도, 행동으로 구성된 도덕적 의사결정에 관여한다. 본 연구는 온라인 실험 방법을 통하여 도덕적 정서인 죄책감과 수치심이 억제되었을 경우에 도덕적인 판단, 의도,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도덕과 관련된 정서가 도덕적 의사결정 과정에 미치는 인과적 관계를 도출하기 위하여, 도덕과 관련된 정서(죄책감, 수치심)와 정서의 억제(억제, 대조집단)를 실험적으로 조작하였다. 실험 결과, 죄책감을 억제하는 것은 도덕적 판단과 의도에 관여되어있지만, 도덕적 행동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다. 다시 말해, 죄책감을 유지했던 피험자들은 억제했던 피험자들보다 지문에 묘사된 도덕적인 상황을 더 도덕적이라고 판단하였으며 도덕적 행동에 대한 의도가 높았다. 반면 수치심을 억제하는 것은 도덕적 판단과 의도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도덕적인 행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 다. 수치심을 유지했던 피험자들은 억제했던 피험자들보다 실제 도덕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본 연구는 비연속적 정서이론을 적용하여 죄책감과 수치심이 억제되었을 경우, 도덕적 의사결정 단계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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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치심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기 싶다. 다시 말하면 내재화된 수치심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은 가치 없는 존재로 생각하기 쉽다. 또한 기독교 안에 있는 죄의 신학 역시 사람들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면서 그 안에는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동반하게 만들었다. 코헛의 자기 심리학적 이해 속에서 수치심은 자아와 자아 대상과의 관계성 속에서의 수치심이 생성될 수 있는 자아의 개념 설명으로 인해 자아 대상의 적절한 공감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수치심을 덜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죄의 신학의 절대적 기준이 많은 힘없는 자들에게는 더욱 더 죄책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기 때문에 화를 내고 불순종하고 자만이 죄라고 정의하기에 앞서 그들이 왜 그러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탐구에 새로운 죄의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약한 자들이 느끼는 죄책감으로 인한 수치심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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