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

        1.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결과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는 인지적 정보처리과정에 대한 연구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원인의 무의식적 점화가 과제 결과의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에 관한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암묵적 귀인점화 절차를 사용하여 과제의 결과를 우연 또는 개인적인 노력에 귀인시키는 것이 과제에 대한 만족도와 과제 재수행 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시문을 사용하여 우연과 노력 조건별로 실험참가자들을 점화한 후, O/X 퀴즈 과제 (실험 1) 또는 5지선다형 문제 (실험 2)를 풀게 하였다. 그리고 실제 과제수행 결과와 관계없이 ‘좋음’ 또는 ‘나쁨’의 피드백을 주고 과제 만족도와 과제의 재수행 의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과제 만족도는 주로 피드백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과제 재수행 의도는 피드백과 점화 유형에 따라 상호작용이 있음이 관찰되었다. 즉, ‘좋음’ 의 피드백 을 받은 조건의 경우, 우연 점화 참가자들보다 노력 점화 참가자들에게서 재수행의도가 높게 나타났고, ‘나쁨’ 의 피드백을 받은 조건에서는 우연 점화 참가자들이 노력 점화 참가자들보다 재수행의도가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귀인과 의사결정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중독 관련 상담심리연구에도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000원
        2.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과 보존적 작업치료의 대조군과의 중재결과를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고 서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본 연구 목적에 맞는 실험군 18명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중재는 훈련받은 2인의 작업치료사가 3개월 동안 주 5회, 1일 30분씩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과제 지향적 활동으로, 대조군은 신경발달치료를 기반으로 한 보존적 작업치료로 중재하였다. 중재 전·후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작업수행 만족도는 Berg Balance Scale(BBS),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p<.001)과 보존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p<.01)의 균형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환자의 만족도 모두 중재 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중재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균형능력(p<.05)과 환자의 만족도(p<.01)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서는 집단 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보존적 작업치료보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200원
        3.
        201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축구 팀 선수들이 인지하는 과제상호의존성과 팀 소속기간에 따라 조직분위기가 개인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연고를 둔 청소년 축구선수들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11개 총 4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불성실하게 답변을 한 8부를 제외한 422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측정도구의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삼원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과제상호의존성 중 팀승리에 대한 믿음이 높고, 선수들이 함께한 시간(팀 소속기간)이 길수록 조직 분위기가 개인만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은 강화되었다. 특히, 조직분위기 구성요인 중 리더특성이 상호의존성과 팀 소속기간 수준에 따라 개인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므로 지도자의 행동유형이 선수 개인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선수 개인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과제상호의존성, 조직분위기와 같은 구성원 간 내재된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팀 소속 기간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4.
        200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뇌호흡 수련에 따른 여성노인의 ‘생활만족도’ 및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레이븐 유사도형 구분과제’ 수행시의 뇌파를 통한 두뇌 활성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성노인 38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각 19명씩을 배정하고, 실험집단에게 12주간, 주 3회, 회당 60분간의 뇌호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후 총 2차례의 측정을 통해 집단간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뇌파 측정부위는 10/20 국제 전극배치법에 의해 Fp1, Fp2의 위치에 전극을 부착하고 과제 수행시의 실시간 활성뇌파를 측정하였다.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repeated measure two way ANOVA) 결과, 주파수 대역별 뇌파는 쾌적한 두뇌상태를 의미하는 알파파 그리고 주의집중과 관련된 SMR파와 M-Beta파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생활만족도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뇌호흡 수련이 여성노인들의 둔감했던 뇌를 자극하여 효율적인 상태로 활성화시킴으로써 인지능력 향상을 유도하였다. 또한 긍정적 정서유발을 촉진시켜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여성노인들의 정서와 뇌 건강증진을 위한 유익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