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he content of water-soluble vitamins such as vitamin B1 (thiamin), B2 (riboflavin), B3 (niacin), B5 (pantothenic acid), B6 (pyridoxine), B7 (biotin), B12 (cyanocobalamin), and C (ascorbic acid) in dishes containing meat and seafood consumed in Korea were determin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with ultraviolet and fluorescence detection. All analyses were performed under strict quality control of vitamins B1, B2, B3, B5, B6, B7, B12, and C. The highest content of vitamin B1 was observed in Bugeo-gangjeong (1.373 mg/100 g) and the highest level of vitamin B2 (5.162 mg/100 g) was found in pig liver. Bugeo-gangjeong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vitamin B3 (21.676 mg/100 g), and kkomak-muchim contained considerable amounts (43.310 mg/100 g) of vitamin B5. Vitamin B6 was not detected in most seafood dishes except for yangnyeom myeongran-jeot (0.274 mg/100 g) and was present at low levels or not present at all in meat dishes. The highest content of vitamin B7 was 6.506 μg/100 g in saeu-jeon and kkomak-muchim showed the highest content (21.132 μg/100 g) of vitamin B12. The highest content of vitamin C was in yangnyeom myeongran-jeot (84.508 mg/100 g). In addition, the analysis methods of each water-soluble vitamin were verified. These results showed that seafood-based ingredients in several dishes could be a good source of water-soluble vitamins.
본 연구는 국내 식생활의 기본적인 구성식단 중 하나인 고기류, 곡류, 그리고 면류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비타민 B군(B1, B2, B3, B7)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고기류의 B1은 0.039-0.295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2는 0.029-0.327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B3는 0.158-3.183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7은 0.812- 2.588 μ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곡류의 경우 B1은 0.069-0.097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2는 0.008- 0.100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B3는 0.092-0.709 mg/ 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7은 0.814-8.918 μ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면류의 경우 B1은 0.057-0.128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2는 0.008-0.048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B3는 0.022-6.537 m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B7은 0.474-3.067 μg/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고기류, 곡류, 그리고 면류에 수용성 비타민 함량은 영양성분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로써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13종의 밥류, 11종의 면류, 그리고 15종 의 소스류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비타민 B1 (thiamin), B2 (riboflavin), 그리고 B3 (niacin)의 함량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검출한계(LOD) 와 정량한계(LOQ)를 확인하였으며, 표준인증물질(SRM 1849a)을 통한 결과의 정확도를 확인하여 우수한 지표를 나타내었다. Thiamin에서 밥류의 경우 잡채밥이 가장 높은 함유량을 확인하였고, 면류의 경우 막국수, 그리고 소스류의 경우 토마토 스파게티소스가 가장 높은 함유량을 확인하였다. Riboflavin은 밥류의 경우 짜장밥, 면류의 경우 비빔국수, 소스류의 경우 강황카레 약간 매운맛에서 가장 높은 함유량을 확인하였다. Niacin에서는 밥류, 면류, 그리고 소스류에서 각각 치킨볶음밥, 잔치국수, 짜장 소스에서 가장 높은 함유량을 확인하였다. 한국인 성인 남녀의 수용성 비타민 1일 섭취권장량에 대하여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양을 확인한 결과 강황카레 약간 매운맛에서 가장 높은 riboflavin의 함량이 남자의 경우 217.40%, 여자의 경우 271.75%로 가장 높은 함량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밥류, 면류, 그리고 소스류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에 대한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1일 섭취권장량에 대한 식품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의 함량 확인을 통해 국민 식생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내 식생활의 기본적인 구성식단으로 알려진 구이, 찜, 볶음, 조림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양성분 중 수용성 비타민인 B1 (thiamin), B2 (riboflavin), 그리고 B3 (niacin)의 함량을 확인하였다. 실험분석 타당성 검증을 통해서 높은 직선성(r2>0.997)을 확인하였고, 검출한계의 경우 0.001-0.067 μg/mL 그리고 정량한계의 경우 0.002- 0.203 μg/mL를 확인하였다. 또한 실험값에 대한 정밀도와 반복성에 대한 검증을 위해서 standard reference materials 를 통해 실험값과 표준값과의 오차가 신뢰도 이내에 존재 한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구이식품의 경우 thiamin은 0.039-1.057 mg/100 g의 범위에 존재하였고, riboflavin은 0.058-0.686 mg/100 g의 범위에 존재했으며, niacin의 경우 0.021-21.772 mg/100 g의 범위로 나 타났다. 찜 종류의 경우 thiamin은 0.049-1.066 mg/100 g의 범위에 존재하였고, riboflavin은 0.025-0.548 mg/100 g의 범위에 존재했으며, niacin의 경우 0.134-21.509 mg/100 g의 범위로 나타났다. 볶음의 경우 thiamin은 0.114-0.388 mg/ 100 g의 범위에 존재하였고, riboflavin은 0.014-1.258 mg/ 100 g의 범위에 존재했으며, niacin의 경우 0.015-2.319 mg/ 100 g의 범위로 나타났다. 조림의 경우 thiamin은 0.112- 1.656 mg/100 g의 범위에 존재하였고, riboflavin은 0.024- 0.298 mg/100 g의 범위에 존재했으며, niacin의 경우 0.322- 2.157 mg/100 g의 범위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구이, 찜, 볶음, 그리고 조림 식품에 대한 수용성 비타민 함량에 대한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가 국민 식생활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확신한다.
In this study, the contents of water-soluble vitamins B1 (thiamin), B2 (riboflavin), B3 (niacin), and B12 (cyanocobalamin) in namuls (wild greens), such as salads and side dishes, consumed in Korea were quantifi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with UV and fluorescence detection. All samples were prepared with recipes used in Korea. All analyses were performed under the quality control of vitamin B1, B2, B3, and B12. The vitamin B1, B2, and B3 contents in namuls consumed in Korea were analyzed. The highest content of vitamin B1 was 3.018±0.016 mg/100 g in Putgochudoenjang- muchim. The highest contents of vitamin B2, B3, and B12 were 0.279±0.003 mg/100 g in Gul-muchim, 12.241± 0.040 mg/100 g in Chamchi-salad, and 8.133±0.371 μg/100 g in Pijogae-muchim, respectively. These results showed that animal-based ingredients in salads provided for good intake of vitamin B12.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food composition tables and improvement of the national health of Koreans.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2009년 6월에서 8월 사이 매달 참외를 수확하여 수확시기의 기상환경이 참외의 수용성 비타민 함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과실 품질평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무게, 경도 그리고 당도 등의 특성을 조사하였고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과 비타민 C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수확시기에 따른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강우량이 적고 일사량이 많은 6월에 수확한 과실이 무게, 경도 및 당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강우량이 많은 7월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8월에 일사량이 증가하고 강우량이 감소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외의 대표적인 비타민인 엽산과 비타민 C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6월에 수확한 참외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고, 7월에 현저히 감소하였다. 과실의 특성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엽산과 비타민 C의 함량은 강우량이 감소하는 8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부위별로 분석해 본 결과 태좌 부위에 다량의 엽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강우량 증가에 의한 수분장애 및 일사량 부족은 참외 과실의 품질뿐만 아니라 수용성 비타민 함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엽산 함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