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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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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권 제3호 (2003년 8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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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양궁선수가 경기 시에 사용하는 집중력에 대한 인식과 조절능력에 관한 전술을 분석하였다. 우수 선수급 양궁선수 63명을 대상으로 하여 경기 시 집중력의 중요도와 실제 조절에 대한 능력을 검사하고 시합 시 주로 사용하는 집중전략에 관한 인지 및 행동적 내용을 개방형 질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싱글라운드 평균 기록 1348.9점(표준편차 31.6점)과 올림픽라운드 평균 기록 115.2점(표준편차 3.2점)으로 기록 수준이 최상급이었고, 개인별 편차가 낮은 실업양궁팀에 소속된 우수선수 집단이었다. 집중력은 자신감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게 인식되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 조절능력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자기 관리, 자신감과 정신력이 시합 시 집중력 관련 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평소 훈련 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인지 행동적 전략은 시합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연습과 자세 집중이 집중전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시합 중 발사선 대기시에는 자신감 고취 행동과 이미지 유지가 주된 집중전략이었고 조준과 발사 시에는 자신감 유지, 발사감각과 리듬감 찾기와 표적 집중이 주로 사용되었다. 경기 중 지고 있을 때에는 자신감을 갖는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시합 후에는 자기 반성과 회상을 통하여 다음의 시합이나 발사기술에 대비하는 습관을 집중전략으로 갖고 있었다. 우수 양궁선수의 집중전략은 시합의 전후 단계별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이고 건설적인 특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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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교운동 선수의 경기 전 운동 종목별, 경력별 성별로 인지적 불안, 신체적 불안, 자심감등의 상태불안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피험자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선수로 선발된 남, 여 고교 선수 116명이었다. 이 피험자 집단은 기록경기인 육상과 싸이클, 투기종목인 복싱과 레슬링, 구기운동과 라켓운동인 농구와 정구 등 6개 종목의 선수들로 한정하였다. 설문지는 Marten과 그의 동료들(1983)이 고안한 CSAI-2를 사용하였으며, 경기 30분전에 자기 기입법으로 작성하였다. 각 경쟁상태불안의 분석은 ANOVA test로 하였으며, 성별 차이검증은 T-test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경기전 인지적 불안 레슬링 선수들이 가장 높았고, 육상, 싸이클, 복싱, 농구, 정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적 불안은 경력별로 4년 이하의 선수들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6년, 7년 이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적 불안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신감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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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아 효능감, 교사 효능감, 코칭 자신감에 대한 개념 뿐만 아니라 관련 있는 코칭 자신감 구성의 프레임웍에 대한 문헌연구를 제공하는 데 있다. Bandura(1977)의 자아 효능감 개념, Denhamr 과 Michael(1981)의 교사 효능감에 대한 다차원적 모델, Park(1992)의 코칭 자신감 측정, Moon 과 Park(1995)의 코칭 자신감 Ⅱ측정, Feltz 등(1999)의 코칭 유능감의 개념적 모형을 사용해서, 코칭 자신감 개념적 프레임웍의 개요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코칭 자신감에 대한 문제점과 미래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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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스포츠 심리학에서 건강심리(health psychology)영역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운동요법(movement therapy)을 통하여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연구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요법 중에서도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방법을 선정하여 총 5개의 임상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만 여고생을 대상으로 수영요법을 적용한 결과 신체적 자기 효능감이 높아졌고, 둘째, 정신적 장애아를 위한 태권도요법을 사용한 결과 pre-motor Reaction Time과 Reaction Time이 감소되었으며, 셋째, 신체적 장애자를 위한 무용요법을 적용한 결과 신체화, 강박증,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증상이 감소되었다. 넷째, 정상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전호흡 수련을 시킨 결과 상태불안, 특성불안, 심박수, 수축기 혈압 등이 감소하였고, 다섯째, 중학생 양궁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단전호흡을 시킨 결과 양궁기록과 심폐지구력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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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신체적 자기-지각 프로파일(PSPP)은 4개의 하위변인(스포츠 유능감, 신체적 컨디션, 매력적 몸매, 신체적 강인성)과 자기-존중감을 중재하는 1개의 상위변인(신체적 자기-가치)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행동(재저사이즈)을 기저변인으로 포함시킨 신체적 자기-지각 프로파일의 위계적 구조모델(EPSPP)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EPSPP 모델은 재저사이즈 참여가 PSPP 하위변인들에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자기-가치는 PSPP 하위변인들과 자기-존중감의 중재요인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재저사이즈가 신체적 자기가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PSPP 하위변인들이 자기-존중감을 직접적으로 예언한다는 대안적 모델이 수립되었다. 이 연구의 대상자들은 322명(M=27.7)의 여성 재저사이즈 참여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신체적 자기-지각 및 자기-존중감 그리고 운동 행동 수준은 일련의 질문지들에 의하여 측정되었다. 구조방정식 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EPSPP 모델이 대안적 모델보다 더욱 적합한 모델지수들을 보이고 있으며, EPSPP 모델의 변인 간 행로계수들은 모두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좀 구체적으로, 이 모델에서 재저사이즈 행동은 신체적 컨디션과 강인성에 강력한 예언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매력적 몸매와 스포츠 유능감과는 미약한 인과관계를 갖고 있었다. PSPP 하위변인 중에서 매력적 몸매는 신체적 가치를 가장 강력하게 예언하였다. 재저사이즈 참여자들은 실제 자신들의 몸매에 그다지 만족하고 있지 않으나, 매력적 몸매를 가장 중요한 신체개념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신체적 자기-시스템의 이론적 기틀과 운동참여 연구의 실증적 관점을 통하여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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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가설화된 운동선수 자기관리 이론적 모형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운동선수 자기관리 4개 하위요인 중 몸관리, 정신관리, 훈련관리는 자신감에, 대인관리는 팀단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자신감과 팀단합은 중재변인으로서 운동수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수립된 모델 검증을 위해 329명의 전국체전 참가선수들을 조사하였다. 육상, 수영, 양궁, 배드민턴, 복싱, 레슬링, 태권도, 농구, 배구 등 총 20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은 남녀 각각 171명과 158명이었다. AMOS를 사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결과 가설화된 모형은 양호한 적합도 지수를 나타냈다: GFI=.96, CFI=.95, RMR=.035. 이러한 적합도 지수는 성, 종목, 수준별로 검증한 결과에서도 승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몸관리와 정신관리는 자신감에, 자신감은 운동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대인관리는 팀단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팀단합은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훈련관리는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연구자가 설정한 가설을 전체적으로 지지하였으나 일면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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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뇌파조절을 통한 집중력과 심상이 골프퍼팅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C대학교 학생들로서 골프 퍼팅에 사전경험이 없고, 실험에 동의한 지원자중에서 남자학생 3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모두 오른손잡이였다. 이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하였고, 30명을 집중력집단, 심상집단, 통제집단에 각 10명씩 임의로 무선할당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나이는 20세에서 25세였으며, 평균나이는 21.1세였다. 이 실험에서 실시된 뉴로하모니 시스템의 마인드 에로우 프로그램은 과녁에 화살을 쏘는 장면을 시뮬레이션 한 컴퓨터 게임인데 이 프로그램은 연구대상자가 자기조절을 통해 뇌에 알파파를 생성시키면 게임이 진행되도록 만들어졌다. 심상집단은 골프퍼팅비디오 시청으로 심상훈련을 하였다. 비디오 내용은 퍼팅 명장면을 텔레비전 화면을 통하여 시범을 본 후에 연구대상자들은 그들 자신이 시범을 보인 사람처럼 퍼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는 장면을 되풀이하면서 심상을 하였다. 과제는 실제 그린과 유사한 카펫트 위에서 2.5m 골프퍼팅을 실시하는 것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Microsoft Excel을 이용하여 절대, 반경, 가변오차를 계산한 후 Window용 SPSS/PC+10.0 Versio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반복 측정 분산분석을 하였으며 유의한 차가 있을 경우에는 Duncan의 사후검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습득과 파지단계의 절대, 반경, 가변오차에서는 집중력과 심상이 골프퍼팅 수행학습에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집중력과 심상의 차이는 없었으며, 집단과 분단의 상호작용효과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집중력과 심상이 운동수행을 더욱더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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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 모델링 기법을 통한 교수행동변화를 알아보고, 교생의 교수행동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찰,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중·고등학교 체육교생 4명(남자 3, 여자 1)으로 선정하였고, 연구기간은 교생실습기간(참관학습 1주를 제외) 3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관찰된 교수단원은 구기종목(농구, 소프트볼)과 체조(무용), 육상(단거리 달리기, 멀리뛰기)이었다. 교생의 교수행동은 소형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한 비디오촬영과 Sharpe와 Koperwas(2001)에 의해 개발되어진 행동분석 관찰프로그램인 컴퓨터 소프트프로그램(BEST)을 이용하여 관찰 분석되었다. 수집된 교생교수 행동 자료는 빈도와 강도(지속시간)에 의해서 분석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 모델링 기법의 처치 효과를 나타내는 처치전과 처치단계의 수업관련부분에서 관찰영역을 제외한 영역의 교수 행동 빈도와 강도 또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처치효과의 지속성을 나타내고 있는 처치후의 교수행동 또한 처치 전과 비교하였을 때, 수업관련 부분에서 관찰영역을 제외한 영역에서 다소 높거나 동일한 수준의 빈도와 강도(지속시간)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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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교사의 동기요인과 교수행동 및 학생 학습행동 요인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참여자는 10주간의 교생실습에 참가 한 17명의 예비교사를 목적표집법에 의해 선발하였으며, 각각의 교생 및 학생의 교수-학습행동은 단일피험자 설계에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 행동관찰분석법을 통해서 관찰 및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의 잠재적 교수행동의 동기점수(MPS)는 교사의 신체적 지도 및 학생과의 비언어적 긍정적 상호작용이라는 교수행동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잠재적 동기점수는 학생의 적절한 수업과제 참여 및 지속빈도와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예비교사의 교육과정에서 교사의 인지적 변인과 행동변인과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서, 교수행동의 관찰, 평가 및 교육이라는 측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인지적 변인과 교수-학습행동의 다양한 측면 및 연계성에 관한, 새로운 연구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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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무대공연 전 상태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Smith 등(1990)이 개발한 스포츠 경쟁불안 설문지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무대공연 전 상태불안에 맞도록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제작된 20개 문항에 대한 요인탐색과 구조적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Cronbach`s α계수수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무용인 238명으로 하였으며, 공연 30분전에 측정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수정 개발된 질문지는 총 20문항에서 1차 14개 문항에 3개요인, 2차 12개 문항에 3개 요인이 탐색되었으나 구성된 문항 내용상 개념에 문제가 있어 3차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8개 문항에 인지불안과 신체불안 등 2개의 요인구조로 구성되었다. 이에 대한 구성 타당도 검증을 위해 14개, 12개, 8개 문항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개요인 8개 문항의 구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스포츠를 대상으로 제작된 검사도구를 참고로 수정 제작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문항이 수렴되지 않았으며, 스포츠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개방된 문항을 수집하여 문항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요인을 탐색하여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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