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 weight of Orostachys japonicus should determine its profitability. The study was done to determine the effect of phosphorus and potassium fertilization (0, 5, 10, 20 kg P2O5 or K2O /1000 m2) on its growth,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flowering. Night-break treatment of 2 hours at midnight were done since Aug. 25 when afterward samples were taken every 4 weeks to Nov. 16. Growth, morphological and flowering related characters were measured from each sample. Plant height, inflorescence length, number of leaves including bracts and stem diameter were increased with increased P and K levels. Leaf and bract, floret, shoot and total dry weights showed similar response to the above morphological characters although P fertilization more increased them than K fertilization. Florets were more formed with increased P and K levels but were not flowered due to the night-break treatment, meaning that P and K fertilization had little effect on anthesis of the florets formed.
전래적으로 자가 소비용 숙주나물은 저장기간을 늘이기 위하여 탈수시켜 왔다. 본 연구는 생산된 숙주나물의 수분함량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확당일의 관수가 제품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확 12시간 전부터 관수를 중단하거나 계속 관수하는 방법으로 생산된 숙주나물을 5일간의 저장중에 일어나는 형태 및 무게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관수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계속 관수하여 재배한 숙주나물은 저장 3일 후까지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수확당일 관수 유무에 관계없이 개체당 형성된 세근수, 하배축 및 뿌리 길이, 건물중은 차이가 없었던 반면, 관수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관수할 경우 하배축 중간부분은 굵었으나, 개체당 자엽과 하배축의 무게 증가로 전체 생체중은 많았다. 3. 하배축과 뿌리의 명도 및 색도 a, 하배축의 전단력은 수확당일 관수 유무간에 차이가 없었던 반면, 하배축 색도 b만 관수를 하지 않을 경우 높았다. 4. 수확당일 관수하지 않을 경우 저장 후 3일부터는 개체당 세근수가 감소하였으며,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직경, 각부위 및 전체 생체중도 개체당 세근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5. 수확당일 관수하지 않을 경우 하배축의 전단력은 저장 5일차부터, 하배축과 뿌리의 명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원료콩의 저장방법이 콩나물 생산수율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발아 정도, 콩나물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원료콩의 저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채종당년 및 2년차의 이월 종자를 실온과 저온저장고에 계속 저장하거나 실온에 저장된 종자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저온에 저장한 후 재배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하배축 길이가4~7cm 의 비율, 비정상개체 및 미발아 종자의 비율은 낮았다. 2.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뿌리와 전체 길이, 하배축 생체중이 많았으나 전체 생체중은 차이가 없어 종자의 저장기간간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3.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인 비율은 채종당해년도 종자의 경우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 저장한 종자와 계속 저온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이월종자는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저장한 종자와 계속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4. 세근형성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채종당해년도 종자를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콩나물의 생장 촉진으로 인하여 높고 많았다. 5.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직경, 생체중과 건물중은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가장 길고, 굵고 많았으며, 실온에 저장하다가 저온으로 전환하여 저장시킨 종자, 계속실온에서 저장한 종자 순으로 감소하였다.
전초로 되고 있는 바위솔은 일임성 식물이다. 본 연구는 정식 시기가 바위솔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여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본엽이 15매 정도인 유묘를 5월 30일, 6월 30일, 7월 30일에 정식하여 추대가 일어나는 8월 25일부터 매일 암기중단 처리하면서 8월 25일부터 4주 간격으로 생장과 개화 반응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화서장은 정식시기가 늦어질수록 길어졌던 반면,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6월 30일 정식시 가장 많거나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소화중은 정식시기가 늦어질수록 많아졌던 반면, 엽과 포엽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과 전체건물중은 6월 30일 정식시가장 많았다. 3. 형성되는 소화수는 6월 하순경에 정식할 경우 가장 많았으나, 암기중단 처리로 인하여 정식시기에 관계없이 소화의 개화는 전혀 일어나지 않아 개화개체 비율은 전무하였다.
전래적으로 숙주나물은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세척하지 않고 탈수시켜 이용하여 왔다. 본 연구는 생산된 숙주나물의 수분 함량과 관련된 세척이 제품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포장하기 직전 물에 씻거나 씻지 않는 세척 유무가 5일간 저장중 숙주나물의 형태 및 무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세척 숙주나물에 비하여 세척시킨 숙주나물은 저장 4일 후까지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무세척 숙주나물은 세척시킨 숙주나물에 비하여 저장중 형성된 개체당 세근수가 많았던 반면,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중간과 hook 부분의 직경, 각부위 및 전체 생체중과 건물중에서는 세척 유무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무세척 숙주나물은 세척시킨 숙주나물에 비하여 하배축 및 뿌리의 탁도, 하배축의 전단력이 높았던 반면, 색도 a와 b에서 세척 유무간 차이가 없어 저장중 무세척 숙주나물의 품질 저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무세척 숙주나물에서 세근수, 하배축 길이, 하배축 중간부분의 직경, 하배축과 전체 생체중 및 건물중은 저장 후 3일까지 변화가 없었으나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무세척 숙주나물에서 하배축의 전단력은 저장 4일 후부터, 하배축의 명도와 색도 b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바위솔은 홍수출하와 관련된 일임성 식물이라 할지라도 전초로 이용되기 때문에 전초수량으로 수익성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전초수량을 증대시키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질소 시비량 (0, 5, 10, 20kg N/10a)이 바위솔의 생장과 소화의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고자 8월 25일부터 매일 2시간의 암기중단 처리를 가하면서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간격으로 생육조사를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고사되는 개체의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초장, 화서장,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소화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및 전체건물중도 형태적 형질과 마찬가지로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3. 화서에 형성되는 소화도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암기중단 처리로 인하여 형성된 소화는 개화되지 않았다. 4. 11월 중순까지도 고사와 관련된 개화개체 비율은 질소 시비량에 관계없는 것으로 나타나 소화의 개화는 일장과 온도 등 다른 요인들에 의하여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 및 박과접목묘의 대목으로 이용되는 안동대목 유묘의 생장과 형태는 접목 효율과 접목묘의 상품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박과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는 양질의 안동대목 유묘 생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차광처리(백색, 적색 및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가 안동대목의 유묘 생장과 자엽의 엽록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하배축 길이는 백색부직포 처리에서 가장 길었던 반면, 본엽의 크기 및 하배축 직경은 적색부직포 처리에서 가장 크고, 굵었다. 2. 무차광에 비하여 부직포의 색상에 따라 특정 부위의 건물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백색부직포 처리는 자엽의 건물중이, 적색부직포 처리는 자엽과 본엽의 건물중이,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 처리는 본엽, 하배축과 뿌리의 건물중이 현저히 감소되어 전체 건물중은 무차광, 백색, 적색 및 알루미늄 코팅 부직포 처리 순으로 감소하였다. 3. 자엽의 엽록소 함량은 부직포의 색상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할지라도 무차광에 비하여 부직포로 차광시 감소되었다. 4.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대목의 육묘시 무차광이 최선이나, 차광을 해야 한다면 백색 또는 적색 부직포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재배 바위솔은 10월경에 집중되는 자연산 바위솔의 출하시기를 피하여야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바위솔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주년재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자 추대전인 6월 10일과 추대가 시작되는 8월 25일로 암기중단 처리시기를 달리한 후 동절기 20℃ 이상으로 가온재배하면서 동절기 이후인 3월 9일까지 바위솔의 생장, 형태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화서장,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6윌 10일 암기중단 처리하는 것보다는 추대중인 8월 25일 암기중단을 처리할 경우 길고 많거나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소화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전체건물중도 6월 10일 암기중단 처리하는 것보다는 추대중인 8월 25일 암기중단 처리할 경우 많았다. 3. 화서에 형성되는 소화수도 6월 10일 암기중단 처리하는 것보다는 추대중인 8월 25일 암기중단 처리할 경우 많았던 반면, 소화의 개화는 8월 25일 암기중단 처리할 경우에만 3월 초순에 관찰되었다. 4. 고사와 관련된 3월 초순의 개화개체 비율은 8월 25일 암기중단 처리할 경우에만 10~20%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어 추대전 암기중단 처리를 가함과 동시에 동절기 20℃ 이상으로 유지한다면 바위솔의 주년재배는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임성 식물인 바위솔은 소화의 개화로 고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추대로 형성된 화서의 소화의 개화를 억제하고자 8월 25일부터 매일 암기중단 처리를 가하면서 8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 간격 (8/25, 9/8, 9/22, 10/4) 으로 총 4회에 걸쳐 화서의 제거시기를 달리 처리하면서 처리 전후의 생장 및 형태 변화를 11월 2일까지 추적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화서장 및 엽과 포엽수는 화서제거 때까지 급격히 증가하여 화서가 제거된 것과 제거되지 않은 처리간에 차이가 많았으나, 경직경은 처리간 차이가 미미하였다. 2. 9월 하순까지 처리에 의하여 제거되는 화서는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잔존하는 엽과 포엽중, 소화중, 지상부중 및 전체 건물중은 초장, 화서장 및 엽과 포엽수와 유사한 반응을 보인 반면, 경중과 근중은 경직경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3. 소화는 화서제거 때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화서제거로 인하여 거의 제거되었다. 화서제거 때까지 형성된 소화는 암기중단 처리로 인하여 개화되지 않았다. 4. 화서제거로 잔존하는 소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화서제거 이후에는 온도관리에 집중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콩나물의 형태는 상품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상면살수 방식과 하면담수 방식에서 압착이 콩나물의 생장과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상면살수 방식에서는 상하로 재배통을 포개어 이를 매일 교환하거나, 계속 압착하는 방법과 하면담수 방식에서는 4일부터 압착을 가하거나 계속 압착하는 방법으로 처리를 가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체당 형성된 세근수는 상면살수 및 하면담수 방식 모두 압착 강도가 강할수록 적었다. 2. 상면살수 방식에서 하배축은 계속 압착시 가장 짧았던 반면, 뿌리는 압착하지 않거나 계속 압착시 가장 길었다. 하면담수 방식에서는 하배축 길이에서만 무압착에서 가장 길고 계속 압착시 가장 짧았다. 3. 관수방식에 관계없이 자엽 바로 아래의 hook 직경은 압착 처리간 차이가 없었던 반면, 하배축 중간부분의 직경은 압착강도가 강할수록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4. 생산수율과 관련된 개체당 전체생체중은 상면살수 방식에서는 무압착시 가장 적었으며, 압착 강도가 강할수록 증가하여 계속 압착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하면담수 방식에서 전체생체 중은 압착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부패는 콩나물 재배에서 극복하여야 할 문제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콩나물 재배에서 부패완화용으로 식품첨가물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은하콩, 풍산나물콩 및 오리알태를 공시품종으로 식품첨가물의 종류(acetic acid, propionic acid)와 농도(0, 0.1, 0.2%)가 콩나물의 생장과 형태, 병반 형성, 처리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상품화가 가능한 하배축 길이가 4cm 이상의 비율은 오리알태에서 가장 높고 은하콩에서 가장 낮았고, 식품첨가물 종류간에는 차이가 없었던 반면,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2. 하배축은 은하콩과 오리알태에 비하여 풍산나물콩에서 길었으며, 하배축 중간부분은 풍산나물콩과 오리알태에 비하여 은하콩에서 굵었다. 그러나 이들 하배축 길이와 직경은 식품첨가물 종류와 처리농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생산수율과 관련된 개체당 전체 생체중은 은하콩과 풍산나물콩에 비하여 오리알태에서 많았던 반면, 식품첨가물 종류와 처리농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자엽에 형성된 병반수는 식품첨가물 종류간에는 차이가 없었던 반면, 이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처리할 경우 감소하였다. 5. 처리비용을 고려할 경우 acetic acid보다는 propionic acid를 이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화 이후 고사하는 일임성 식물인 바위솔은 가을철에 집중되는 자연산의 출하시기와 중복되지 않도록 비가림 하우스에서 인공재배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하우스 시설로 인한 차광 (무차광, 35, 55, 75, 95% 차광)이 바위솔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화서장,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광도가 가장 약한 95% 차광시 가장 짧고, 적거나, 가늘었던 반면, 여타 차광 처리간에는 차이가 적다 할지라도 차광이 심할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전체건물중은 무차광에서 가장 많았으며 차광이 심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3. 형성된 소화수는 건물중과 같이 무차광에서 가장 많고 차광이 심할수록 감소되었으나, 95% 차광시 아주 적었다. 4. 차광처리로 소화가 개화된 개체는 관찰되지 않아 광도가 제한되는 시설하우스에서 여타 처리를 통하여 바위솔의 인공재배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숙주나물의 세근 발생 억제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인체에 대한 유 무해가 밝혀져 있지 않은 BA의 처리량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중록l호를 공시재료로 BA 농도 (0, 10, 20, 30, 40, 50 ppm)를 달리하여 5 시간 침종시킨 후에 상면살수 방식과 하면담수 방식으로 6 일간 재배한 숙주나물의 생장과 형태를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체당 세근수는 상면살수와 하면담수 방식 모두 20 ppm에서 30 ppm으로 처리농도가 증가될 경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관수방법에 관계없이 BA 농도가 증가할수록 하배축, 뿌리 및 전체 길이는 짧아졌던 반면, 하배축과 뿌리 길이의 비율과 하배축 직경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3. 개체당 전체생체중은 상면살수 및 하면담수 방식 모두 20 ppm 까지 BA 처리농도가 증가될수록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증가는 주로 하배축의 증가에 기인되었다. 4. 하면담수 방식에 비하여 상면살수 방식으로 재배할 경우 하배축과 뿌리 길이도 길고, 개체당 전체생체중도 많아 숙주나물의 생장은 하면담수 방식보다는 상면살수 방식에서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의 개화는 일장과 저온 뿐만 아니라 식물체의 크기에 의하여도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바위솔의 주년재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자 유묘를 대 (본엽 18매), 중 (본엽 13매), 소 (본엽 8매)의 3개군으로 분리하여 정식한 후 개화기에 소화의 개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night-break를 처리하면서 재배된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 화서장, 엽과 포엽수 및 경직경은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길고 많거나 굵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엽과 포엽중, 소화중, 경중, 근중, 지상부중, 전체건물중은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형성되는 소화수는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던 반면, 소화의 개화는 정식되는 유묘의 크기와 관계없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4. 정식 유묘의 크기는 형태, 생장과 소화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나 소화의 개화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바위솔의 주년재배는 정식 유묘의 크기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콩나물 생산은 관수방법에 따라 상면살수식과 하면담수식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수방법이 생산수율과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준저리를 공시재료로 상면살수와 하면담수 방식으로 관수방법을 달리하여 콩나물의 생장, 형태, 색도, 전단력과 재배용기내의 온도변화를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품질과 관련된 세근의 형성은 상면살수 방식보다 하면담수 방식으로 재배할 경우 많았다. 2. 하배축과뿌리 길이를 합한 전체 길이는 관수방법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배축은 상면살수 방적에서 길었던 반면, 뿌리는 하면담수 방식에서 길었다. 하배축 중간과 hook 직경은 상면살수 방식에 비하여 하면담수 방식에서 굵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개체당 자엽, 뿌리 및 전체 생체중과 건물중은 관수방법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하배축의 생계중과 건물중은 상면살수 방식보다는 하면담수 방식으로 재배할 경우 많았다. 4. 재배통 내의 온도는 재배기간 내내 하면담수 방식보다는 상면 살수 방식에서 높았으며, 두 관수방법간 온도 차이는 재배 3일 이후부터 계속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콩나물의 생산과정에서 야기되고 있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물에 침종하는 수침(水浸)을 이용한 종자정선과 0.1% acetic acid에 2분간 실시한 종자소독이 콩나물의 발아와 생장, 형태 및 생산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물에 뜨는 부유 종자의 비율은 5분간 물에 침종시킨 종자를 건져 40분간 aeration 시켜 다시 물에 침종시킬 경우 가장 높았다. 2.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하배축 길이가 4cm이상의 비율은 은하콩에서는 水浸(水浸)과 acetic acid 처리간 차이가 없었던 반면, 풍산 나물콩과 준저리에서는 acetic acid 처리에 비하여 가결 수침 처리(水浸 處理)에서 높았다. 3. 세근형성 비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은하콩과 준저리에서는 수침 처리(水浸 處理)에서, 풍산나물콩은 acetic acid 처리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많았다. 4. 개체당 전체생계중은 은하콩과 풍산나물콩에서는 수침 처리(水浸 處理) 보다는 acetic acid 처리에서 많았던 반면. 준저리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준저리를 이용한 대량생산 체계에서의 생산 수율은 수침(水浸)을 이용한 종자정선과 acetic acid를 이용한 종자소독간에 차이가 없었다.
콩나물의 상품성은 형태에 따라 크게 변한다. 본 연구는 상면살수 방식에서 재배통의 흔들음 정도가 콩나물의 생장과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재배 초기 3일간의 흔들음 횟수(0, 3, 5회/일)와 기간(5회/일로 1, 2, 3일)을 달리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체당 형성된 세근수는 흔들음 횟수와 기간이 증가할수록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콩나물 전체길이는 흔들음 횟수와 기간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흔들음 횟수와 기간이 많고 길수록 하배축은 짧아졌던 반면, 뿌리는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자엽 바로 아래의 hook 직경은 흔들음 횟수가 증가할수록 커졌으나, 하배축 중간부분의 직경은 흔들음 횟수와 기간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개체당 각부위 및 전체 생체중과 건물중은 흔들음 횟수와 기간간에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상면살수 방식에서 재배통의 흔들음은 콩나물의 생장보다는 형태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