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은 결실주기가 길고 개화결실이 불량하여 채종원에서 종자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개화클론을 선발하여 채종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낙엽송 클론의 개화량 변이 조사, 유전모수 추정 및 안정성 분석을 통해 개화결실 특성이 우수한 클론을 선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암꽃 개화량 변이는 1980년부터 1984년에 걸쳐 조성된 강원 춘천 소재 낙엽송 클론보존원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116개 클론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도별 개체목의 개화율은 28.4~67.2%로 연년변이가 큰 젓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체목 당 평균 암꽃 개화수는 9~176개 범위였다. 클론간의 개화량 차이는 모든 조사연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개화가 불량한 해일 수록 변이폭이 큰 경향이었다. 암꽃 개화량에 대한 광의의 유전력은 평균 0.52로서 높게 나타나 강한 유전적 조절을 받고 있는 형질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개화량 순위 상위 30%의 클론을 선발했을 때 기대되는 개량효과(%G)는 57.4%로 추정되었다. 평균 암꽃 개화량과 변이계수를 이용하여 클론별 개화량의 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경기9(29), 강원37(137), 충남6(46), 충남14(414)와 일본산 R11, R8 클론이 평균 개화량이 많고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암꽃 개화량이 많은 클론을 선발하여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낙엽송의 다개화클론 채종원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꽃 개화특성 조사 및 구과분석 등 추가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본 조사는 2005년 1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4회에 걸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해안 방풍림을 지역을 중심으로 곰솔군락의 특성을 조사하고 생태학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관매도 해안 방풍림인 곰솔군락을 주요 구성종과 식생유형에 따라 교란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배후산지형 식생 등으로 구분하였다. 교란형 식생과 성장형 식생의 곰솔군락에서는 간벌, 풀베기, 솔아내기, 휴식공간 활용, 병든 소나무 벌목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며, 혼합형 식생, 안정형 식생 그리고 배후산지형의 곰솔군락에서는 방풍림 산책로, 삼림완충지대 조성, 식생천이를 유도함으로서 자연식생을 복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해안 방풍림 보전이 필요하다. 조사지역에서는 해안 방풍림의 서식지 특성과 분포실태에 따라 해수욕장과 공한지 주변지역 관리, 배후습지 복원 관리, 외래식물 분포 억제 관리, 생물종의 다양성과 서식지의 다양성 유지 관리, 곰솔림의 고령화와 병충해 확산 예방 관리 등 생태학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양치식물 25종을 대상으로 항산화활성, ACE 저해활성, APN 저해활성 및 α-amylase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항산화활성은 쇠고비와 일색고사리에서 비교적 높아서 항산화 음료로 애용되고 있는 차나무 잎보다도 더 높았다. ACE 저해활성과 APN 저해활성은 전체적으로 낮았으나, 쇠고비에서 각각 26.7%와 28.2%으로 비교적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α-Amylase 저해활성은 10종이 50% 이상의 높은 활성으로 보였으며, 그 중에서 쇠고비와 홍지네고사리의 저해활성이 특히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쇠고비는 항산화활성뿐만 아니라 ACE 저해활성, APN 저해활성과 α-amylase 저해활성 모두 다른 식물에 비해 높아 생리활성 물질의 분리 및 동정 등 식품소재 및 식물생약으로 이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
들깨품종은 지방종인 충주 종을 공시하여 육묘이식에 의한 맥 후작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여 얻어진 결과를 보면 맥 후작 육묘 이식 시험에 있어서는 파종기와 육묘일수에 관계없이 9월 1일부터 9월 3일 내에 모두 개화하는 단일성 작물임을 알 수 있었고, 10a당 종실수량은 5월 15일 파종에 6월 24일(40일 육묘) 이식함이 최고에 달하였다.
전래적으로 숙주나물은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세척하지 않고 탈수시켜 이용하여 왔다. 본 연구는 생산된 숙주나물의 수분 함량과 관련된 세척이 제품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포장하기 직전 물에 씻거나 씻지 않는 세척 유무가 5일간 저장중 숙주나물의 형태 및 무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세척 숙주나물에 비하여 세척시킨 숙주나물은 저장 4일 후까지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무세척 숙주나물은 세척시킨 숙주나물에 비하여 저장중 형성된 개체당 세근수가 많았던 반면,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중간과 hook 부분의 직경, 각부위 및 전체 생체중과 건물중에서는 세척 유무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무세척 숙주나물은 세척시킨 숙주나물에 비하여 하배축 및 뿌리의 탁도, 하배축의 전단력이 높았던 반면, 색도 a와 b에서 세척 유무간 차이가 없어 저장중 무세척 숙주나물의 품질 저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무세척 숙주나물에서 세근수, 하배축 길이, 하배축 중간부분의 직경, 하배축과 전체 생체중 및 건물중은 저장 후 3일까지 변화가 없었으나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무세척 숙주나물에서 하배축의 전단력은 저장 4일 후부터, 하배축의 명도와 색도 b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딸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 부위별 추출물과 용매 분획물을 제조하여 각각의 생리활성물질 함량, 항산화활성 그리고 tyrosinase 억제활성을 분석하였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다른 부위보다 꽃 추출물에서 169.638 mg·g-1과 25.418 mg·g-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과 Fe2+ chelating 효과 역시 꽃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Ferric thiocyante 방법으로 지질 과산화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꽃, 잎, 가지의 경우는 BHT보다 높은 억제활성을 보였다. Tyrosinase 억제활성은 오직 꽃 추출물에서만 나타났다. 높은 생리활성을 보인 꽃과 잎 추출물을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anol의 순으로 용매분획한 결과, 폴리페놀함량은 꽃과 잎 모두 water 분획물에서 각각 67.006 mg·g-1 및 66.739 mg·g-1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꽃의 경우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가장 높았고, 잎은 butanol 분획물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자유라디칼 소거활성은 꽃 추출물의 경우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가장 높았고 잎 추출물은 butanol 분획물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꽃과 잎의 각 용매 분획물이 tyrosinase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모두 water 분획물에서 각각 49.24% 및 31.8%로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호도나무 유경접목 활착율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접목묘 생산 및 원활한 보급체계 구축을 위하여 접목 후 이식유형 및 처리에 따른 활착율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호도나무 유경접목 후 이식유형에 따른 처리별 평균 접목활착율을 조사한 결과, 접목상 이식 후 비닐덮개 처리구(TPGB1)가 89.02%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처리간 온도와 습도유지 정도에 따라 활착율의 차이가 있었다. 품종별 평균 접목활착율은 KWN-3 개체가 81.59%로 가장 높았으며 모든 처리에서도 높은 활착율을 보였다. 동일처리 내에서도 품종별 활착율의 차이가 심한 것은 접수의 영양상태와 채취부위 등이 접목활착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접목 후 이식유형에 따른 활착묘의 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접목묘의 묘고생장 및 직경생장, 접수의 직경생장 등 조사항목 모두 처리별 활착율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냈다. 묘고생장은 TPGB1이 평균 15.97cm(2.0~59.0cm)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나타냈으며 신초지 및 접수의 직경생장에서도 모두 TPGB1 처리구가 평균 7.55mm(1.65~14.71mm)과 8.12mm(1.82~13.58mm)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보였다. 접목묘 신초지의 발생위치에 따른 처리별 생장량의 비교분석에서 묘고생장에서만 측아가 12.05cm로 정아의 9.57cm 보다 매우 우수하였으며 동일 처리내 접수채취 부위 및 신초지 발생위치 따른 활착율은 품종간 차이가 없었다.
차나무의 분자학적 유연관계 및 유전적 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에서 자생하는 차나무 집단 21개 지역 차나무에 대하여 DFR 유전자 부위를 이용하여 PCR-RFLP분석을 하였다. DFR 4+5 primer 쌍을 이용하여 증폭결과 DFR유전자의 크기는 약 1.4kb에서 PCR산물을 획득하였다. PCR산물에 제한효소 Hpa II 및 Mse I를 이용하여 RFLP분석 결과 차나무 집단간 또는 집단내 차나무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였다. Hpa II 제한효소를 이용한 RFLP 밴드패턴은 3가지 형태로 구분되었으며, 같은 차나무 집단내에서도 유전적 다양성이 나타났다. Mse I 제한효소를 이용한 밴드패턴은 6가지의 형태로 다양성을 보였으며, 웅포집단 차나무의 경우 집단 내 다양성이 2가지 형태로 나타나 같은 집단내에서의 유전적 변이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2가지의 제한효소의 결과 차나무의 집단간 또는 같은 집단내의 차나무간에서 유전적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화의 생장해석을 위하여 3월 1일, 4월 1일, 5월 1일 및 7월 1일에 파종한 홍화의 생육상황과 생장분석에 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홍화의 발아기간은 저온기 3월 1일 파종에서 발아까지의 소요기간은 24일이었으며, 4월 1일은 8일이었고 고온기로 갈수록 빨라졌다. 나. 개화소요일수도 3월 1일 파종에서는 104일, 4월 1일에서는 79일, 5월 1일과 7월 1일 고온기 파종에서는 각각 65일과 58일로 단축되었으며 파종기별 생육은 3월 1일에 조기 파종한 것이 가장 좋았다. 다. T/R(Top/Root ratio)율은 줄기 신장기부터 수확기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며 7월 1일 파종은 전반적으로 3월 1일파종과 4월 1일 파종에 비하여 T/R율이 낮았다. 라. RGR(Relative Growth Rate)은 줄기가 신장하는 시기에 가장 높았고 개화기 이후는 급격히 생장량이 둔화되었다. 마. CGR(Crop Growth Rate)은 분지시기에 증가하다가 개화직전에 증가속도가 다소 떨어졌으며 개화기에 다시 증가하여 가장 높았다가 그 이후는 둔화되었다. 바. NAR(Net Assimilation Rate)은 줄기신장기에 가장 높았으며 3월 1일에 조기 파종한 것이 가장 높았다.
Aster속 식물의 부위별 항산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4종의 Aster속 식물을 수확한 후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radical 소거활성 및 생리활성물질 함량을 측정하여 항산화 효과를 분석하였다. 모든 식물에서 지상부보다 꽃의 추출수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참취 꽃 〉 해국 지상부 〉 참취 지상부 〉 해국 꽃 순으로 높았고, ABTS 라디칼 소거능은 참취 꽃 〉 해국 지상부 〉 해국 꽃 〉 참취 지상부 순으로 높았다. Fe2+ chelating 효과는 모든 시료에서 대조구인 EDTA보다 낮았으며, 시료 중에는 해국의 지상부에서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보였다. 추출물 중 참취 꽃, 해국 지상부, 벌개미취 꽃, 참취 지상부는 지질산패 8일째에서도 BHT보다 linoleic acid의 산화를 강하게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참취 꽃이 각각 90.46μg·g-1과 75.36μg·g-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해국 꽃이 60.78μg·g-1, 41.48μg·g-1로 높았다.
배발생 캘러스 유도 실험을 통해 음나무의 대량 증식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절편체의 부위 및 호르몬 농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보였으나 대부분의 조건에서 배발생 캘러스가 유기되었다. 특히 엽병 절편체에 비하여 잎 절편체에서 배발생 캘러스 유기가 더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2.0mg/l의 2,4-D와 0.1mg/l의 BA를 혼합 처리한 조건에서 가장 많이 유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발생 캘러스의 대량 증식을 위하여 현탁배양을 실시한 결과 1.0mg/l의 2,4-D를 첨가한 배양액이 증식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기염류를 1/2로 반감한 B5 배지와 White 배지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소원은 3%의 농도를 사용하였을 때 캘러스 증식 뿐만 아니라 체세포 배의 발아에도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실험 결과는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음나무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마리의 24개 지역집단으로부터 PCR을 통한 RAPD 분석을 실시하였다. PCR을 통해 증폭된 RAPD절편들은 200-1, 900bp 사이의 구간에서 관찰되었다. 총 16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184개의 유효한 polymorphic band markers를 확인하였다. RAPD 분석결과를 기초로 UPGMA 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고마리 개체군은 교란형 하천(도시하천, 농촌하천)과 자연적 수환경으로 유집되었고, 교란형 하천 보다 자연적 수환경의 고마리 개체군끼리 유전적 유연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적 수환경과 교란형 하천에 생육하는 고마리 개체군간에 뚜렷한 유전적 한계를 나타내어 이들 사이의 유전적 이질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건지산 도시자연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은 92과 242속 303종 48변종 3품종으로 총 354종류가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205종류(57.1%), 약용식물에는 234종류(65.2%), 관상창식물에는 167종류(46.5%), 기타용 식물에는 218종류(60.7%)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V등급에 목련(식재)과 수염마름, III등급에는 호랑가시나무(식재)와 향나무(식재), II등급에는 꽃창포와 복자기(식재), I등급에는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왕버들, 물오리나무, 종가시나무(식재), 애기괭이눈, 황매화(식재), 예덕나무, 대팻집나무, 사철나무(식재), 장구밥나무, 동백나무(식재), 정금나무, 까치수영, 들메나무, 광나무(식재)등의 16종류로 분석되어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이삭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좀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미국나팔꽃,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기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도꼬마리 등 12과 23속 28종 2변종으로 총 3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54종류의 관속식물 중 8.5%로 분석되었다. 이중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은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로 최근 들어 건지산 일대에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방안이 요망된다.
솔이끼의 MeOH 추출물을 CHCl3, EtOAc 및 BuOH로 용매 분획하여 CHCl3 분획으로부터 5,7,3',4'-tetra hydroxy flavone 분리하였고 EtOAc 분획에서 3,3',4',5,7-pentahydroxy-2-phenylchromen-4-one과 kaemperol-3-O-β-D-glucopy-ranoside를 분리하였다. BuOH분획으로부터는 quercetin-3-O-rutinoside을 분리하여 그 구조를 규명하였다. 솔이끼에서 이 물질들은 처음 분리 되어 보고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방식의 옻채취방법인 화칠법을 기계적 방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방법과 기계적 방법으로 화칠채취공정을 조사 분석하였다. 옻나무의 중량단위당 나무개수에 따른 화칠채취공정에서 기계식이 재래식에 비해 약 45% 옻액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으로 옻나무의 단위 중량당 화칠채취의 소요시간은 나무개수가 많을 수록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으나 기계식이 재래식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속적으로 작업을 계속할 경우에 재래식은 줄기에 홈을 낼 때 육체적 힘을 많이 소비하므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O2-,·OH radical, NO, ONOO- 자유라디칼을 유발시키는 in vitro assay system과 free radical-induced oxidative stress에 의한 단백질 손상에 대한 진흙버섯속에 속하는 상황버섯 물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황버섯 물 추출물의 O2-,·OH radical, NO, ONOO- 자유라디칼 억제효과에서는 실험에 사용된 양성 대조물 보다는 낮게 나타났으나 모든 실험계에서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자유라디칼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상황버섯 물 추출물은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단백질 손상 억제효과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명확한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므로 상황버섯의 항산화 효과는 상황버섯의 약리학적 효능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라고 사료된다.
Nelumbo nucifera Gaertn.(family Nymphaeaceae) has been used for summer heat syndrome as home remedy in Japan, China and Korea. Although whole plant parts are edible, root is commonly consumed. It has been reported that rhizome extract showed anti-diabet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However, in spite of usefulness for treatment of various diseases, the effect of Nelumbo nucifera rhizome(NNR) on proliferation, migration and matrix degrading enzymes-matrix metalloproteinsases(MMPs), the expression of which degrades extracellular matrix(ECM) leading to metastasis, has not been fully elucidated. We examined the effect of hot water extract of NNR on the proliferation, migration and secretion of MMP-2 and MMP-9 in rat smooth muscle cells(rSMC), epidermoid cancer cells(A431) and breast cancer cells(MDA-MB-231). The proliferation assay was carried out using MTT assay, the principle of which depends upon the conversion of MTT by mitochondrial dehydrogensases of viable cells to formazan crystals. The effect of NNR on migration of cells was examined using wound healing assay. Our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inhibition in the proliferation, migration and expression of MMP-2 and MMP-9 in dose dependent fashion in all the cells used. Thus, we concluded that NNR could be used as traditional medicine in the treatment of various diseases where proliferation, migration and MMPs' expression plays a pathological role like in restenosis and metastasis.
Nelumbo nucifera root(NNR) is used to clear summerheat(暑熱), bear Yang(陽) upwards and stop bleeding as mentioned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Also, it has been known that NNR is effective for lowering blood pressure and hyperlipidemia. The rhizome is considered to be nutritive, demulcent, diuretic and cholagogue and is used to treat piles, dyspepsia and diarrhea. An increasingly growing market for nutraceuticals and functional foods has triggered the study on natural sources for nutraceuticals, health foods and functional foods. But rhizome was inconvenient to formulate liquid dosage form(extract) by way of hot water because of its limited storage. Also the majority of the consumers have a complaint against the dos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functional materials from NNR without side effects. We formulated the solid dosage form viz tablet and granule from the lotus root. Sensory evaluation was performed in terms of smell, taste, color and overall of lotus root and all colored forms(brown, dark brown, light green and yellow) of tablet and granule to evaluate the acceptability of the formulated tablets and granules. In sensory evaluation, among the formulated tablets and granules, light green granules obtained best score overall and yellow tablets showed the overall improved acceptability. In conclusion, lotus rhizome could be recommended as functional food. Further studies to clarify bioactive functions of Nelumbo nucifera in experimental animal model on atopic dermatitis are in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