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자원식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Vol.14 No.1 (2001년 3월) 14

1.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라산 백록담내의 고산식물 59종류를 대상으로 생활형, 화색, 개화시기, 그리고 종자의 성숙시기 등을 조사하여 화훼자원으로의 개발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백록담내 고산식물의 생활형은 반지중식물이 67.8%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전형적인 고산식물의 생활형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개화는 전반적으로 7∼8월에 이루어지며, 종자는 8∼9월에 집중적으로 성숙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고산식물의 화색은 백색이 27% (16종)로 가장 많고, 백색, 청색, 황색 꽃의 출현빈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2.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역병균 (Phytophthora infestans)의 균사 신장 및 난포자 형성에 미치는 생리 화학적 영향을 알아보고자 국내에서 분리된 A2형인 KM10, U6, MHB6, CDB6, JD1과 일본에서 분양 받은 A1형인 F8l7, DNC303, A2 형인 IB908, DN107 균주를 이용하여 공시 배지별 및 V-8A 배지에 cholesterol, β-sitosterol및 lecithin을 첨가했을 때의 영향을 조사하고, 식물체상에서의 난포자 형성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균사 신장은 V-8A, RMA에서 양호하였고, 난포자 형성은 V-8A에서 가장 많았다. V-8A에 cholesterol, β-sitosterol 및 lecithin을 첨가하였을 때 접종 10일 후 균사 신장은 무처리 대비 각각 16.6, 8.3, 5.2% 더 신장하였으며, 난포자 형성수는 각각 76.0, 58.0, 34.6% 크게 증가하였다. 2. A1형과 A2형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식물체상에서 난포자를 형성하는지 알아보고자 식물체 조직편에 A1, A2형을 대치 배양하여 난포자 형성을 유도한 결과, 난포자의 형성률 및 수는 적었으나, 식물체 상에서도 난포자 형성이 가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금후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옻나무의 근삽에 의한 묘목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BA, kinetin 및 zeatin 등의 생장조절물질과 삽수의 길이 및 직경 등을 공시하여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옻나무의 근삽처리 후 3∼5주 사이에 삽수로부터 신초가 발생하여 지상부로 출현하였다. 발생하는 신초의 수는 대부분이 1개였으나 2∼3개의 신초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한편 신초가 발생하지 않은 삽수들은 대부분 신초분화능이 포함된 피층부가 부패 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있어서 zeatin처리가 가장 양호한 신초발생율을 보였고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도 높았다. BA와 kinetin처리 역시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이 높았으나 zeatin처리에 비하여 낮았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의한 묘소질은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보다는 양호하였다. 삽수의 길이 별 신초의 발생은 삽수의 길이가 길수록 일찍 시작되었고, 묘소질은 15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고 삽수의 길이가 작아질수록 묘소질이 불량하였다. 그러나 단위길이 당 유묘 생산량은 10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다. 삽수의 직경에 따른 신초의 발생율은 삽식 10주 후에 0.3∼0.5 cm의 삽수가 76%로써 가장 양호하였고 묘소질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4.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천궁에서는 butylidene phthalide, butyl phthalide, senkyunolide, cnidilide + neocnidilide 및 ligustilide가 동정되었으며, 이들 성분의 70% 이상을 ligustilide와 senkyunolide가 차지하였다. Phthalide류 총량으로 볼 때 연길산 및 안국산의 중국재배 천궁은 한국재배종보다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나, 길림산은 한국 재배종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성분의 함량도 낮아 품질이 나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중국의 연길산 천궁은 ligustilide와 senkyunolide의 광분해생성물인 butylidene phthalide 및 butyl phthalide함량이 높아 유통기간과 보관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되어져 약재 수입시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귀에서는 butylidene phthalide와 ligustilide가 동정 되었으며, 전체의 약 90%를 ligustilide가 차지하였다. 우리나라 재배종 당귀 중의 ligustilide 함량은 중국 연길산의 상품 및 하품보다 높았으나, 안국산 및 길림산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길림산을 제외한 중국산 당귀는 ligustilide의 광분해산물로 생성되는 butylidene phthalide함량이 우리 나라 재배종에 비하여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천궁에서와 같이 중국산 약재의 유통과 보관상의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5.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약재 174종으로부터 tyrosinase 저해제를 탐색하였다. 한약재는 30일간 methanol에 담가 놓은 후, 그 추출액을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Tyrosinase의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효소 mushroom Tyrosinase와 기질 L-DOPA, phosphate buffer를 사용하였다. 탐색 결과, 한약재 174종 중 14개종이 tyrosinase를 저해 효과를 보였고, 그중 오배자 추출액이 inhibition activity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양파의 직파재배를 안정화를 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도별로 조정한 생장조정제에 종자를 침지한 다음 포장에 파종하여 유묘의 초기생장성을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물생장조정제 처리 종자의 출아율은 BA, GA3 및 kinetin 이 각각 93.0, 94.3, 93.8%로 생장조정제별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무처리 종자 80%보다는 훨씬 높았다. 2. 초장은 식물생장조정제 처리효과가 뚜렷하였는데, 그 정도는 GA3, kinetin 및 BA순이었으며, GA3,와 BA는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초장이 컸던 반면, kinetin은 오히려 작아졌다. 3. 전개엽수는 식물생장조정제처리에 의해서 증가하였는데 식물생장제별 큰 차이는 없었다. 4. 유묘의 뿌리수는 식물생장조정제처리에 의해 뚜렷하게 증가하였는데. CA3처리에서 가장 효과가 컸으며. 다음이 BA, kinetin 순이었다.
7.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구마의 품종육성 및 재배법개선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Source와 sink의 차이가 있는 율미, 신율미, 건미, 홍미 및 선미의 고구마 5품종을 공시하여 시비량을 달리하여 재배하고, 괴근중 증가 전기에 경엽을 절제하였을 때의 source와 sink의 상호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각 품종들의 시비량과 경엽 절제비율에 의한 경엽중과 괴근중의 반응이 동일하지 않았다. 2. 경엽중은 다비할수록 많았으며, 품종별로는 신율미〉선미〉홍미 〉건미〉율미 순서였다. 괴근 수량은 질소-인산-가리=60-70-190kg/ha 시비량에서 가장 많았으며, 선미가 가장 많았고, 건미는 가장 적었다. 3 경엽 절제비율이 적을수록 경엽과 괴근수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질소-인산-가리=20-30-90kg/ha 시비량의 50%절제까지는 경엽중이 많을수록 괴근중이 증가되었으며, 경엽 절제비율이 많을 수록 경엽과 괴근 수량의 차이가 적었고, 총건물 수량은 증비 할수록 많았다.
8.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작약 생육기간중 관수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상부 생육은 생육초기(5월1일∼6월12일)관수한 처리구가 경장 79.4cm, 경의 굵기 6.5cm로서 자연 강우나 대조구에 비해 각각 13.6∼7.4cm, 0.5mm씩 더 크거나 굵었다. 2. 지하부 생육은 생육 초기 관수가 근장 34.0cm, 근수 43.6개/주로서 자연 강우보다 각각 6cm, 5.5개/주 크거나 많았으며, 수량도 2,349kg/10a로서 자연 강우나 대조구에 비해 각각 13,8% 증수되었다. 3. 상품수량은 생육초기 관수가 2,045kg/10a로서 자연 강우의 1,708kg/10a, 대조구의 1,776kg/10a에 비해 각각 20, 15% 향상되었다.
9.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음나무의 대량증식을 위한 실용적인 실생번식과 녹지 삽목 기술을 개발하고자 실시 하였다. 실생 번식을 위한 노천매장과 10℃ 후숙처리는 1주이내에 배의 크기를 3mm이상 유도하였고 발아율은 대조구에 비해 노천매장과 10℃에서 후숙된 종자에서 70%이상 높게 나타났다. 녹지 삽목 실험에서 는 삽수의 모수령이 발근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년생 삽목묘 신초를 삽수로 사용한 것이 68.9%의 발근율로 가장 높고, 모수의 수령이 유령일수록 발근율이 높고, 반면 수령이 증가할수록 발근 능력이 감소하였다. 삽목 시기별 발근 실험에 있어서 1차 생장한 6월 13일 삽목한 삽수가 68.9%로 발근율이 가장 높아 6월중순이 삽목 적기였다. 식물생장조정제 종류 및 농도별 처리에서는 IBA 1000mg.L-1 농도에서 30분간 침적했을 때 발근율이 70%, NAA 1000mg.L-1에서 66.7%의 순으로 2000mg.L-1 30초, 500mg.L-1 10시간 처리구 보다 발근율이 높게 나타났다.
10.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 황칠나무 주요 자생지인 남부도서지역의 완도지방에서 황칠나무의 적정 파종기를 구명하여 자생지 보호와 농가의 재배면적 확대 그리고 관상가치가 높은 실생 파종묘의 재배법을 체계적으로 확립 하고자 본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황칠나무의 종자를 포트에 파종할 경우 3월 중순 파종이 출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판단된다. 2. 노지에 황칠나무 종자를 직파할 경우 4월 상순 파종이 종자의 출현율이 높고, 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기로 생각된다. 3. 황칠나무의 적정 파종방법으로는 포트파종이 노지 파종보다 발아율이 높고, 묘목의 수고와 경직경이 커서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알맞은 파종방법으로 생각된다.
11.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random primer를 이용하여 PCR을 수행하기 위한 딸기 DNA증폭의 최적조건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된 딸기 배양묘와 모본과의 유전적인 동일성의 여부 및 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marker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추출한 딸기 커(\ulcorner)잣 DNA를 proteinase-K나 RNase-H를 처리하였을때 깨끗하고 순수한 DNA band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50ng의 template DNA, 10pmol의 primer, 37oC annealing 온도로 45 cycle로서 PCR을 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상기 실험결과로서 PCR적정조건을 확립한 후, UBC primer를 대상으로 딸기 여봉 DNA에서 PCR를 수행하여 RAPD의 양상을 조사한 결과 총 90개의 primer 중에서 딸기 genomic DNA에서 PCR product를 형성한 것은 46개였으며, 총 형성된 band의 수는 158개로 나타났다. Band를 형성한 primer와 band를 형성하지 않은 primer간의 GC content를 비교하면 band를 형성한 primer의 경우 GC content는 평균 67.4%이었다. 그러나 band를 형성하지 못한 primer의 경우에는GC함량이 평균58%이었다.
12.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실험은 율무 재배시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기계화 일관 작업 체계가 시간 및 경비의 절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출현율은 관행구 62%에 비해 기계화구에서 50%로 낮았다. 작업체계별 10a 당 총 작업시간은 관행구 2,273 분에 비해 기계화구가 90%절감된 230분 이었다. 작업체계별 10a 당 총 경비는 관행구 189,781원에 비해 기계화구가 42% 절감된 111,061원이었다. 작업체계별 출현기, 출수기 및 개화기는 각각 5월 16일, 7월 25일 및 8월 9일로 동일하였다. 작업체계별 생육특성은 비슷하였으나 조명나방 이병주율이 기계화구 3.0%에 비해 관행구에서 13.3%로 높았다. 수량구성 요소는 관행구에 비해 기계화구가 높아서 기계화 구의 조곡 수량은 351kg/10a으로 관행구 309kg에 비해 14% 높았다.
13.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조사는 우리나라 율무 주산지역인 연천지역의 율무재배 농가의 일반사항, 경종개요, 생육 특성 및 조곡 수량, 수확후 토양 성분 등을 조사하여 율무 재배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율무 재배 농가의 연령은 51세 이상으로 고령화되어 있었고 재배 면적은 작았다. 대부분의 농가는 자가 노동력에 의한 영세농이었으며 종자는 자가 채종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파종방법은 발뒤굼치를 사용하는 점파가 주종을 이루었고, 재식밀도는 10a 당 2000-3500 주가 64%이었고, 시비량은 농가별로 차이가 많았다. 병해충 방제 횟수는 적은 편이었다. 조사 농가의 평균 초장, 주간절수, 주간직경, 개체당 분얼경수, 천립중, 종피경도 및 조곡 수량은 각각 184 cm, 10, 10 mm, 14.4, 108 g, 3.22 g/cm3, 및 341 kg/10a 이었다. 조사농가의 수확직후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함량, 칼리 및 전기전도도는 평균적으로 각각 5.8, 0.11 g/kg, 385 mg/kg, 0.48 cmol+kg 및 0.21 dS/m이었다. 종피경도와 조곡수량은 P=0.01 수준에서 (-0.7442)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14.
2001.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돈분뇨 발효액비를 양채류인 결구상추의 재배에 비료원으로 활용하면서 환경오염 부담을 경감하고자 강원도 고랭지 지역인 대관령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돈분뇨 발효액을 토양에 처리하였을 때 대조구인 화학비료시용구에 비해서 결구상추의 생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량은 돈분뇨 발효액 처리구에서도 저농도인 50배 희석구에서 가장 높았다. 돈분뇨 발효액 처리시 결구상추에 흡수되는 영양소 함량은 대조구인 화학비용시용구에 비해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며, 돈분뇨 발효액 희석구와 비교할 때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시험전 토양에 비해 돈분뇨 발효액를 처리한 후 pH, EC, 토양의 질소(NH4-N, NO3-N), Av. P2O5, Ex. Ca 및 Mg함량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본 시험결과 돈분뇨 발효액에는 많은 양의 비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과다 시용시에는 작물피해는 물론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결구상추의 경우 관비재배시 50배 희석하여 시용하면 작물생육과 환경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