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원료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인삼의 기내배양에 의하여 생산된 캘루스 및 모상근으로부터 인삼사포닌, 지방산, 산상다당체, 페놀성화합물 및 유기산함량을 조사하였다. 인삼사포닌의 경우에는 캘루스에 비해 모상근에서 훨씬 많았으며 모상근 세포주간에는 약 10mg/g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포화지방산은 인삼 캘루스에서 높은 반면 모상근의 경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오히려 많거나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인삼 캘루스에서는 palmitic acid가 많이 존재하였으며, 인삼 모상근의 경우에는 불포화지방산인 linoleic acid가 캘루스의 5배 이상 많은 검출되었다. 산성 다당체와 페놀성화합물은 기내 배양한 인삼 캘루스 조직에서는 거의 동량으로 존재하였으나, 인삼 모상근의 경우에는 세포주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특히 HR-2같은 경우에는 산성 다당체보다는 페놀화합물이 2.26%로 산성 다당체보다 2배 이상 많이 존재하였는데 반하여, HR-3 인삼 모상근의 경우에는 산성 다당체가 1.64%로 페놀화합물보다 4배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삼 모상근세포주와 캘루스의 유기산은 모상근 세포주가 34.64 mg으로 가장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복숭아나무 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절지의 천연염료로서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복숭아 가지 추출물로 견과 면직물을 염색한 결과 견직물의 표면색은 매염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가운데 무염색포에 비해 색차(δ값)가 11.63에서 30.86까지 나타났다. 면직물은 무매염시 17.71에서 황산철 매염시 40.41로 견직물 보다 염색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염제에 따라서는 소석회와 가성소다 매염시 a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황산구리와 명반, 식초 매염시는 b값이 높게 나타났다. 세탁을 3회 실시한 뒤 표면색을 조사한 결과 매염제에 따른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무염색구와의 사이에 색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세탁 견뢰도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pH가 다른 수세액에 의한 수세 및 일광처리 후 표면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처리 전후간에 차이가 적어 pH에 대한 견뢰도 및 일광 견뢰도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월계곡의 소산관속식물은 재배종을 포함하여 1문 4강 3아강 34목 84과 178속 210종 1아종 33변종 4품종으로 총 248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본 지역과 우리나라의 남부·중부·북부·울릉도·제주도의 식물대와 공통분포 하는 분류군의 수를 비교하여 보면 남부와는 90.3%, 중부와는 98.0%, 북부와는 79.0% 울릉도와는 62.1%, 제주도와는 73.8%로 각각 나타났다. 한반도의 북부고유분자식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부고유분자식물은 3 분류군. 남부고유분자식물 1 분류군, 중북부고유분자식물 5 분류군. 남중부고유분자로는 23 분류군이 각각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원식물은 식용 118 분류군, 약용 78 분류군, 공업용 46 분류군, 관상용 39 분류군, 목재용 14 분류군 그리고 섬유용 9 분류군과 한국특산식물 4분류군이 분포하였다. 전반적인 식생은 참나무류와 철쭉류가 혼생하는 혼효림이라 할 수 있고, 한반도의 식물구계로 볼 때 온대 중부와 남부의 경계지역으로 생각된다.
더덕 뿌리에서 유래한 EST cDNA library로부터 GST(glutatione S-transferase)유전자와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는 full clone cDNA를 얻었다. 더덕의 GST(glutatione S-transferase), CIGST은 761 bp의 cDNA로 173개의 아미노산을 코딩하는 522 bp의 ORF를 가지고 있으며, A. thaliana(AAC63629) 71%, C. chinense(CAI51314) 73%, E. esula(AAE65767) 75%, H. muticus(CAA55039) 70%, N. plumbaginifolia(CAA96431) 77%, S. commersonii(AAB65163) 76%등 다른 식에서 밝혀져 있는 GST(glutatione S-transferase)와 유의한 상동성을 나타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 수집한 야생 쓴메밀의 종자 및 식물체 내의 루틴함량을 조사하였다. 쓴메밀은 종자 및 식물 전체부위에서 숙근메밀이나 단메밀보다 높은 루틴 함량을 나타냈다. 특히, 꽃은 숙근메밀의 2.2배, 단메밀의 9.5배, 줄기는 각각 3.1배와 24.9배, 종자는 3.2와 65배나 높았다. 3종에 대한 식물체 부위별 루틴함량은 모두 꽃>잎>종자>줄기>뿌리의 순으로 높았다. 종피색에 따른 루틴함량은 암회색>검은색>갈색, 회갈색 순의 경향을 나타냈으며, 종자의 형태는 Slender>Notched>Round 순으로 루틴함량이 높았다. 재배종은 야생종에 비해 루틴함량이 잎은 1.3배, 줄기가 1.4배, 종자가 1.2배의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부탄지역 수집품종은 잎, 줄기, 종자의 루틴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슬로베니아 및 파키스탄지역 수집품종은 잎, 줄기에서, 인도 및 네팔지역 수집품종은 종자에서 가장 낮은 루틴함량의 경향을 보였다.
금산지역 두 다른 토양내 식물체의 중금속 함량은 식물체의 종류에 관계없이 함 탄질 지역이 높은 원소 함량을 보이고 있었으며 원소별 상관관계에서 함 탄질 지역이 화강암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지역에 관계없이 대부분 원소에서 쑥이 억세 및 아카시아에 비해, 억세는 아카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원소 함량을 보여 쑥이 대부분 원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흡수량을 보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원소에서 식물체의 상부에 비해 하부가 비교적 높은 원소 함량을 보이고 있다. 이런 관계들을 종합해 볼 때 금산의 셰일 지역과 유사한 토양의 정화 시 쑥 및 억세가 좋은 중금속의 축적 종으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으며 억세에 비해 쑥이 선호될 수 있는 종임을 암시한다.
덩굴딸기의 종내 변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꽃의 형질에 의해 유형화 한 3가지 유형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 분석, 주성분분석. 화분학적형질 분석, RAPD 및 PCR-RFLP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에서는 꽃잎과 꽃받침의 크기. 정소엽과 소엽의 크기 등이 3개의 유형을 구별하는데 유용한 형질이었지만 줄기, 화경의 길이, 잎의 거치형태, 엽축의 길이, 잎에 털의 분포양상 등은 변이가 없었다. 14가지의 외부형태형질을 이용한 주성분분석에서 3가지 변이형태는 유형별로 구별이 가능하였다. 화분학적 형질에서는 화분입상, 발아구의 수, 표면무늬 등에 있어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RAPD분석에서는 20개의 primer 중 8개가 분류군 전체에서 반응을 보였고 이로부터 총 33개(60%)의 다형화 밴드를 얻었으며, 유집분석 결과 type 2는 독립적으로 소그룹을 형성하였지만 다른 두 가지 변이형의 개체들은 서로 중복되어 유집되어 나타났다. PCR-RFLP분석은 엽록체 DNA 중 증폭된 일부 구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제한효소 처리 결과에서는 다형화 밴드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덩굴딸기의 종내변이 형태는 외부형태형질에 따라 유형별 구분이 가능하였지만 화분학적 형질이나 DNA수준에서는 전혀 뒷받침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type 1과 2는 정상개체와는 꽃의 형질에 차이가 있으나 동일한 자생지에 함께 분포하므로 자연잡종에 의한 일시적인 변이형이거나 생태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비만인과 당뇨병환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용식이를 개발하기 위하여 고지방식이를 급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쥐에게 유기농현미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고 각종 기능성 요소가 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 50여종의 식품원료를 조성으로 한 분말형 식이를 급여한 후 혈장 glucose 농도 및 지질구성을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당뇨유발 후 28일동안 각 처리별 식이를 급여한 결과 정상군에서는 체중이 증가하였으나, 당뇨유발군 모두에서 감소했다. 당뇨유발군중에서는 특용식이 100% 처리군에서 체중감소가 가장 많았다. 혈장 중성지질총량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특용식이 처리군 모두에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특용식이 50%, 100%에서는 정상군의 수준을 나타냈다. 혈장 총콜레스테롤량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특용식이 50%, 100%에서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HDL-cholesterol량은 전 처리군에서 30mg/dl 대의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각 처리에 따른 일정한 변동경향을 볼 수 없었다. LDL-cholesterol량은 특용식이 100%처리군에서 최저치를 나타내어 정상군의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여타 처리군들은 대조군과 유사한 수치를 유지하였다. 혈장glucose량은 특용식이 처리군 모두가 대조군 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특용식이 100%처리군에서는 120mg/dl의 수치를 나타내어 정상수준의 범주였다.
본 연구는 옻나무의 암수구분에 의한 직경, 수고 및 수관폭에 따라 옻채취량의 변화관계를 조사하여 옻나무의 암수별 각인자의 옻채취량에 대한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수구분에 의한 직경과 옻채취량의 관계에서는 암수 모두 직경증가에 따라 옻채취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수나무개체들이 암나무 보다 옻채취량에 있어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암수구분에 의한 수관폭의 변화가 옻채취량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게 나타났으나, 수관폭이 증가할수록 옻채취량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암수구분에 의한 회귀분석은 수나무보다 암나무의 주요인자들이 옻채취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경, 수고, 수관폭 및 옻채취량의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조사는 식물상을 밝힘으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최남단에 속하는 도서에 있어서 식물자원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관속식물은 65과 140속 162종 2변종으로 총 164분류군이었는데 그 중 양치식물은 6과 13속 15종, 나자식물은 1과 1속 1종, 피자식물에 있어서는 쌍자엽식물이 49과 97속 114종 1변종으로 115분류군, 단자엽식물은 10과 29속 32종 1변종으로 33분류군이 출현하여 계 59과 126속 146종 2변종으로 계 148종이었다. 미기록 종은 양치식물 중 점고사리, 쇠고비, 큰족제비고사리, 사다리고사리 등 4종, 단자엽식물 중 강아지풀, 줄, 송이고랭이, 꽃토란, 개구리밥, 부채마 등 6종, 쌍자엽식물 중 큰사방오리, 개모시풀, 애기싱아, 미국자리공, 갯장구채, 새머루, 누리장나무, 보리장나무. 진득찰 등 9종 총 16과 19속 19종이었다. 희귀식물로서는 국내 거문도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으며, 바위연꽃의 자생지도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은 총 20과 33속 34종 1변종으로 총 35분류군이었다.
본 연구는 금낭화 배우체의 형성과 배 발달특성에 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원세포로부터 발달된 소포자 모세포는 화뢰의 길이가 1 mm일 때 감수분열을 하여 4면체형(tetrahedral) 4분자가 형성되었다. 4개의 소포자는 분리되어 각각 웅성배우체로 발달하였다. 대포자 모세포는 화뢰의 길이 4~5 mm에서 관찰되었다. 대포자의 발달유형은 정상형(polygonum)이었으며, 배낭의 형태는 굽어있는 곡생배주(amphitropous)였다. 3개의 뚜렷한 반족세포는 배낭이 성숙한 후에도 퇴화하지 않고 남아있었다. 개화 전 자웅배우체는 충분히 성숙하였다. 개화 시에 수술과 암술의 길이는 거의 비슷하거나 수술이 0.5 mm 짧아서 자화수정에 적당한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냈다. 수정 후 배는 구형, 심장형을 거쳐 자엽배까지 발달하였으며, 종자 산포시 초기 자엽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원예 및 조경용 식물로 최근 들어 관심을 받고 있는 옥잠화에 대한 개화습성, 수분 양식 및 결실특성에 대한 기초정보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옥잠화는 주로 야간에 백색꽃이 개화하는 식물로 개화초기와 개화성기에는 대부분 풍매에 의해 수정되었고, 개화후기로 갈수록 착화 간격이 줄어들고 옥잠화 특유의 향기가 감소하여 풍매에 의한 착협율과 충매에 의한 수정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착협율과 결실율은 방임구 각각에서 33.3%와 24.3%로 나타났으며, 이에 비해 인공교배는 각각 65.0%와 40.9%로 나타나 인공교배가 착협율과 결실율에서 높게 나타났다. 개화기간에 있어서 하루 중 수정율은 개화성기인 19 : 00~20 : 00시에서 높았으며, 이때의 최적온도는 25~28℃ 이었다.
본 연구는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식물상과 초본군락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생지 복원 및 보전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었다. 식물상 조사결과, 가장 많은 분류군을 보인 지역은 괴산군 율지리(III)로 48과 91속 99종 15변종 등 총 11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진천군 용정리(V)로 28과 49속 47종 7변종 등 총 54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초본군락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쑥(괴산군 추점리 I), 주름조개풀(괴산군 송덕리 II와 영동읍 매천리 IV), 대사초·칡·쑥(괴산군 율지리 III), 덩굴닭의장풀(진천군 용정리 V), 조릿대(부안군 중계리 VI)로 확인되었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쑥과 대사초, 조릿대와 김의털, 조릿대와 청미래덩굴, 김의털과 청미래덩굴이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유사도지수 분석결과, 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III과 VI지역으로 27.27%를 보였다. 환경요인과 식물종수간의 회귀분석 결과, 해발고도와 식물종수의 설명력은 약 70.0%였다.
문헌조사 및 현지조사를 통하여 제주도 귀화식물에 관한 생활형, 출현지역, 원산지, 귀화시기 등 재조사하였다. 제주도에 자라는 귀화식물은 32과 115속 185종 12변종 2품종으로 총199분류군이 있다. 이들을 과별로 구분한 결과 국화과 43분류군(21.6%), 벼과 32분류군(16.8%), 콩과 17분류군(8.5%), 십자화과 13분류군(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출현한 귀화식물의 생활형은 한해살이 91분류군, 두해살이풀 31분류군, 한해 혹은 두해살이풀 16분류군, 여러해살이 57분류군, 그리고 나무 4분류군으로 구분되었으며 분포지역은 제주에 분포하는 29분류군, 제주와 남부지역 20분류군, 제주와 중부 33분류군, 남한전체 117분류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의 원산지는 아메리카 지역 89분류군, 유럽 69분류군, 아프리카 지역 2분류군, 아시아 22분류군, 기타 17분류군이었고 귀화식물의 이입 시기는 1921년 이전에 38분류군, 1922년에서 1963년까지 23분류군, 1964년에서 2004년까지 138분류군이었다.
본 연구는 옻을 채취한 옻나무에서 수피생산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옻나무의 직경에 따른 중량과의 관계와 우죽의 중량에 따른 수피와 건피량을 조사한 결과 옻나무중량에 대한 우죽중량의 비율은 평균 48%였는데, 중량이 큰 나무들이 우죽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옻나무 직경이 최소한 8cm정도는 되어야 우죽에서 1kg이상의 건피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옻나무 우죽의 수피를 측정한 결과 생피무게는 1.1~l.5kg에 해당하는 옻나무가 4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0.5~1.0kg이 37.5%로 조사되어 전체 우죽의 80%이상이 1.5kg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피를 말린 건피의 무게는 0.6~1.0kg에 해당하는 나무들이 50.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0.1~0.5kg으로 25%로 나타나 전체 옻나무의 75%정도가 1.0kg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우죽중량에 대해 생피중량이 차지하는 평균비율은 27%였으며, 우죽중량에 대한 건피중량의 평균비율은 16%로 측정되었는데, 생피를 건조시켰을 때 평균건피중량은 생피의 61%로 나타나 생피의 수분함유율이 평균 39%로서 건피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죽 6.25kg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나리즙이 과산화지질과 알코올을 급여한 흰쥐의 지질구성, 간장기능과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혈장 총콜레스테롤량은 과산화지질과 알코올을 급여한 처리군 모두가 정상군보다 증가하였다. 그러나 미나리즙 처리군들은 대조군보다 낮았다. 혈장HDL-cholesterol량은 미나리즙 처리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정상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장 Triglyceride량은 과산화지질과 알코올을 급여한 처리군 모두가 정상군 보다 증가하였으나, 미나리즙을 처리한 군이 대조군 보다 낮은 값을 보여,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간장의 총콜레스테롤량 및 Triglceride량은 대조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정상군과 미나리즙 처리군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장 및 간장의 TBARS량은 정상군과 미나리즙 처리군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대조군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혈장 GOT 및 GPT의 활성치는 과산화지질과 알코올의 급여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미나리즙 처리에 의해 하락했다(P〈0.05). 간장 GSH-Px, SOD 및 CAT활성치는 미나리즙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차나무 카테킨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차나무 잎의 캘러스 배양시 thiamine-HCl과PVP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캘러스의 생장은 20 mg/L thiamine-HCl이 포함된 캘러스증식배지(0.2 mg/L 2,4-D와 1.0 mg/L TDZ가 첨가된 MS 배지)에서 가장 왕성하여 대조구에 비해 1.7배의 생장을 보였다. 배양된 캘러스의 카페인 함량은 신초에 비해 10%이하로 낮아졌고 총 카테킨류 함량은 40 mg/L thiamine-HCl에서 가장 높아 신초의 1.6배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신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epicatechin(EC)이 thiamine-HCl 또는 PVP를 처리하여 배양하였을 경우 모든 처리에서 검출되었으며, (-)-epicatechingallate(ECG)는 신초에서 보다 4.8배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캘러스 생장과 고효율의 카테킨 생산을 고려했을 때 30 mg/L thiamine-HCl이 포함된 배지가 최적의 배양조건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