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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식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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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16 No.1 (2003년 2월) 12

1.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굼벵이를 이용하여 동충하초의 자실체를 유도하기 위하여 3종의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CHO-7208, CHO-7845, CHO-7846를 사용하여 배양조건을 조사하였다. PDA배지에서 13일간 배양 결과 CHO-7208는 25 ±2mm, CHO-7845는 26±2mm와 CHO-7846은 16±2mm 생장하였으며 굼벵이를 배지로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분이나 밀가루, 쌀을 이용하여 사육을 했을 때 전분의 생존율이 높았다. 굼벵이 배지에서는 CHO-7298과 CHO-7846에서 자실체가 발생하였으며 27일간 생장량은 각각 51±5mm와 51 ±5mm로 생장하였다. 또한 굼벵이 에서의 자실체 발생은 기중균사 형성이 왕성한 것이 균주로서 적합하였으며 굼벵이 배지에 동충하초를 배양하여도 자실체의 발생은 양호하였다.
2.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영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엉 (Arctium lappa) 재래종 18계통을 수집하여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종자의 천립중은 2.2∼4.6g, 충실률은 26.7∼91.7%로 계통간 차이가 심하였다. 온도에 따른 발아율은 25℃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집 계통간 저온 발아율은 최고 42.2%(문경)였고 최저 0.3%(유천)였다. '유천' 및 '칠곡Ⅱ' 가 당년에 10%이상 추대되었고 나머지는 추대율이 미미하거나 추대가 되지 않았다. 근장은 62∼77㎝정도였으며 지근수는 최고 5.5개(고령)에서 최저0.3개(성주)로 계통간 차이가 심하였다. 뿌리에서 Tannin함량 및 잎에서의 쓴맛 정도도 계통간 차이가 심하였는데 Tannin 함량은 '청도 I ' 이 14.2㎎/100g으로 가장 많았고 쓴맛은 '경산' , '고령' , '경주', '구미' 및 '함안' 계통들이 전혀나지 않았다.
3.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제주도 돼지 풀 군락군(Ambrosia artemisiifolia val. elatior community group)의 현존 식생을 파악하기 위해 식물사회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된 식물상의 총 출현종수는 48과 156속, 200종 28변종 2품종(귀화식물 20과 54속 69종 3변종 포함)이 생육하고 있다. 제주도 돼지풀 (Ambrosia artemisitfolia var. elatior)군락군은 개망초 - 큰망초군락(Erigeron annuus - Conyza sumatrensis community Miyawaki, 1982)과 환삼덩굴- 왕고들빼기 군집(Lactuco indicae - Humuletum japonicae Okuda, 1978), 개보리 - 울산도깨비 바늘 군락(Bromus tectorum - Bidens pilose community Miyawaki, 1982), 강아지 풀- 왕바랭이 군락(Setaria viridis - Eleusine indica community Miyawaki, 1982 )으로 대별되었다. 돼지풀은 해안에서 해발 1,500미터 한라산 영실까지 분포하고 있었다. 돼지풀의 우점도와 군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해발 345미터, 조천읍 선흘리 근처이며 ,가장 낮은 곳은 해발 1,020미터인 국립공원 서귀포시 영실, 근처이다.
4.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반적으로 토양의 경우 천매암 및 셰일 지역이 높은 원소 함량을 보였고 원소의 상관관계에서 셰일 지역이 많은 원소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역에 따른 인삼의 2년근과 3년근의 비교에서 2년근에서 높았는데, 특히 화강암과 편마암지역이 셰일지역에 비해 2년근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같은 연령 인삼들의 지역적 비교에서 화강암지역이 낮았으며, 셰일 및 천매암의 비교에서는 셰일이 높았다. 인삼의 부위 별 비교에서 2년근과 3년근에 관계 없이 상부가 높은 원소함량을 보였다 토양과 인삼 평균치와의 비교에서 대부분 원소가 인삼 조성에 비해 토양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고, 토양과 인삼조성 관계에서 유사한 증감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전이원소의 부정적인 영향을 전제로 하면 세 토양중 화강암 지역이 인삼의 최적지이며 셰일 지역이 제일 불리한 지역임을 암시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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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지 아 13품종의 정 단 분열조직 을 MS 기본배지에 2,4-D, NAA (0.1, 0.5, 1.0mg/L), BA (0.5∼2.0mg/L)를 첨가한 배지에 배양하여 미세증식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정단분열조직으로부터 캘러스 및 신초분화는 2,4-D와 BA를 조합한 배지 보다 NAA와 BA를 조합한 배지가 양호하였으며 MS 기본배지 에 0.5mg/L NAA와 1.0mg/L BA를 첨가한 배지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공시한 13 품종 중 Golden yellow 품종이 캘러스 형성율 및 신초분화율이 양호하였고 캘러스로부터 multiple shoot 형성에는 BA 0.5mg/L를 첨가하였을 때 절편체 당 25.1개로 가장 많은 수의 신초가 분화되어 미세증식의 효과가 있었다. 유도된 신초는 1/2 MS 기본배지 에서 정상적으로 뿌리가 분화되었으며 완전한 식물체로 발달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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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estructans는 인삼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섞음병을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미생물이다. 현재까지 정상적인 인삼포장이나 폐포지에서도 이 병원균의 농도를 조사할 만한 방법이 없어 이를 쉽게 조사함으로서 인삼 예정지 관린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ested PCR이란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의 C. destructans을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2개의 universal ITS primers(ITS5F와 ITS4R)을 사 용 하 여 Cylindrocarpon spp.의 rDNA로부터 ITS영역을 증폭하였다. 이어 C. destructans의 specific primer(Nest 1 과 Nest 2)을 사용하여 최적의 PCR조건으로 재증폭시켜 밴드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런 2번의 과정을 4개의 primer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따른 PCR조건도 확립하였다. 따라서 본 방법에 의해서 인삼포장의 토양에서 채취된 매우 낮은 농도의 wild type C. destructans spore로부터 성공적으로 positive band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인삼포장의 선정 및 4년생에서 6년까지(홍삼포) 재배기간등의 예측에 활용 될 것으로 생각된다.
7.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옻나무의 근삽에 의한 묘목생산에 있어서 적정삽목 시기와 삽수의 절단 여부에 따른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삽목시기가 빠를수록 신초는 3-4주 후부터 발생하여 늦은 경향이었으나 삽식 10주 후의 신초 형성율은 높은 경 향이었는데 3월 15일과 25일 및 4월 5일 삽목구는 84% 이상이었으며, 신초는 삽목시기가 늦을수록 각시기별로 고르게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묘소질은 4월 5일과 3월 25일 삽목구가 수장, 주당 분지수, 엽수, 경직경 및 엽면적 모두 가장 양호하였다. 절단하지 않은 삽수로부터 신초의 발생은 2주 후부터 시작되었으나 절단한 삽수로부터는 3주 후부터 시작되어 약 1주일이 늦었다. 그러나 삽식 6주 이후부터 10 cm의 크기로 절단한 삽수의 신초발생율은 급격히 증가하여 10주 후에는 84%이었으나 절단하지 않은 삽수의 신초발생율은 54%로 매우 낮았다. 절단하지 않은 삽수의 묘가 경시적으로는 양호하였으나, 수장, 분지수 및 경직경 등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8.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암.수 개체 사이에 상이한 성염색체 조성을 지니는 자웅 이주 식물인 수영 (Rumex acetsa L.)에서 120개 의 10-mer random primer를 이용하여 RAPD 분석을 수행하였다. 적용한 primer들 중 24개의 primer 에서 34개의 암.수 특이 밴드가 관찰되었다 암 개체 특이 밴드는 16개였으며, 수 개체 특이 밴드는 18개로 나타났다. 특히 OPC-10 primer로부터 얻은 1,440 bp인 DNA 단편은 수 개체 특이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성 특이적인 RAPD 마커들은 식물에서 성 결정 메커니즘 구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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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용담과 식물중, 덩굴식물인 좁은잎덩굴용담속과 덩굴용담속에는 각기 1분류군씰 분포한다. 이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였으며, 줄기, 잎, 자방, 악, 자방의 횡단면, 주두, 잎표피, 주맥표면, 화관열편 표면, 밀선, 종피와 화분의 형태를 조사하여 두 속간의 한계 와 유연관계를 재검토하고자 하였다. 두 분류군의 식별형질로는 주로 열매형질(삭과와 장과), 부화관의 유무와 화분형 질(망상과 유선상)로 의존해 왔으나, 조사결과 외부형태형질(뿌리, 잎, 꽃받침, 주두, 약)과 내 부형태형질(꽃받침, 자방) 그리고 미세구조(화피열편의 표면, 잎의표면, 주맥의 표면, 종피)에서도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두 분류군의 분포는 한반도 육지역에 분포하는 것은 전부 좁은잎덩굴용담이었고 덩굴용담은 해양성기후대인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발견되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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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종자로부터 적출한 embryo로부터 multi-shoot를 얻기 위하여 CPA와 BA를 단독 및 복합처리 하여 각각의 유기 양상을 알아본 결과 CPA 0.5mg/ t 에 BA 1.0 mg/ t 복합처리가 multi-shoot를 얻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물호르몬 종류를 달리한 처리구에서는 특히, 2,4-D 1mg/ t 와 kinetin 0.5mg/ t 처리구에서 한 개의 embryo 당 4∼6개의 shoot를 유기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인삼의 형질전환을 위해 인삼 자엽으로부터 pre-embryoid를 유기하기 위한 가장 최적의 조건은 2,4-D 1mg/ t 과 kinetin 0.5mg/ t 복합처리구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기내배양에 의해 형성된 shoot로부터 잎의 포함여부에 따른 petiole, 그리고 embryo에서 kanamycin 내성정도를 조사한 결과 잎을 포함한 petiole과 embryo는 kanamycin 100μg/ m1 농도에서도 다소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높은 농도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잎을 포함하지 않은 petiole의 적정 농도는 100μg/ m1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배배양에 의한 embryo로부터 유기된 자엽 을 2,4-D 1mg/ t 과 kinetin 0.5mg/ t 복합 처리구에서 선발할 경우와 인삼 자엽으로 부터 직접 somatic embryo를 유기하여 인삼의 형질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 가장 적합한 kanamycin 농도로는 75∼100μg/ m1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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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에 모자이크 병징을 나타내는 이병주로부터 고추냉이 모자이크 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 고추냉이 모자이크 바이러스의 genomic RNA를 추출하여 전체 유전자 구조를 결정하였다. 유전자 전체길이는 6,298 염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4개 ORF로 구성 되어 있었다. ORF 1은 180KD 단백질, ORF 2는 130KD 단백질 , ORF 3은 30KD 단백질, ORF4는 18KD로 외피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었다. ORF 유전자간에는 ORF4와 ORF 3 유전자간 130개의 염기, ORF 2와 ORF 3 유전자갈 20개 염기 그리고 ORF 1 과 ORF2 유전자간에는 40개의 염기로 overlaps되어 있었다 3'NCR부분은 238개 염기, 외피단백질은 537개 염기, 30KD 이동단백질은 825개 염기, 130KD 단백질은 1,896개 염기와 180k단백질의 2,958개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TMV-WTF전체 염기 서열의 유전자 상동성에서는 비교 유전자에서 미보고된 일본의 TMV-WSF와 러시아의 TMV-crucifer와 각각 98.6%와 82.4%로 매우 높았다.
12.
2003.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Atractylodes속과 혼용되는 Atractylis속 6분류군의 화분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본 속의 화분은 단립(monad)으로, 극축의 길이는 46.5-66.7μm, 적도면의 나비는 43.6-60.47μm이 었다. 발아구는 3공구형 (tri-colporate)으로서 , 구구(colpus)의 길이는 19.6-29.1 μm, 나비는 7.3-11.0μm이 었고, 공구의 직경 은 6.4-10.6μm 이었다. 화분벽은 외표벽 (ektexine)은 기저층(foot layer)과 원주층(columellae), 피복층(tectum)으로 구성되고, 두에는 5.2-8.3μm이었다. 화분의 표면 돌기는 자상(echinate)으로서 길이가 1.4-5.8μm이었으며, 단위면적당(No./20μm2) 분포는 6-33개 이었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화분, 특히 Atractylis arabica, A. aristata, A. carduus, A. microcephala의 화분형 태는 Atractylodes속의 화분과 매우 유사하였으며, 따라서 화분에 관련된 형질은 두 속을 구분하는 식별형질로 적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화분에 관련된 형질이 Atractylodes속에서는 화분의 크기만이 속내 분류군간의 식별형질로서 기여도가 적은 반면, Atractylis속에서는 화분의 크기뿐만 아니라 형태 및 표면무늬와 자상돌기의 크기 등에 있어서 분류군간 의 식별형질로서 적용되어 분류학적 기여도가 다소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 중 A. cancellata와 A. prolifera는 나머지 분류군들과 달리 자상돌기가 작고 적도면상이 긴 특징은 본속의 화분의 진화경 향성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