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주의 잔류물질 실태조사를 위해 울산지역에서 유통 되는 발효주 1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400종과 중금속 납, 카드뮴, 수은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 분석 결과, 102 건(68%)의 검출을 나타냈으며 검출된 농약 종류는 35종 으로 그 중 원료 농산물의 기준이 없는 농약은 4종이 검 출되었다. 발효주 종류별로 비교하면 와인이 60건의 검사 중 54건(90%)으로 가장 많은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맥 주는 60건 중 37건(61.7%), 막걸리는 30건 중 11건(36.7%) 이 검출되었다. 발효주에 대한 중금속 분석 결과는 납 73 건(48.7%), 카드뮴은 9건(6.0%), 수은은 36건(24.0%)을 나 타내었다. 납은 73건의 검출 중 와인이 57건(78.1%)을 차 지해 가장 높은 검출을 나타내었고 카드뮴과 수은은 검출 된 9건, 36건 중 막걸리가 7건(77.8%), 13건(36.1%)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각 품목에서 검출된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항목에 대해 인체노출량 평가결과는 모두 1% 미 만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 367건에 대해 다성분 분석법을 이용하여 잔류농약 350종 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21.5%(79 건)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부적합률은 1.1%(4건)으로 나타 났다. 품목별로 과일류는 65건 중 27건(41.5%), 채소류는 242건 중 50건(20.7%), 두류는 7건 중 1건(14.3%), 곡류 11건 중 1건(9.1%) 검출률을 보였고, 취나물, 곤달비, 파, 살구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잔류농약은 총 58종 163회로 살충제 성분이 가 장 많이 검출되었고 고독성 농약 1회, 보통 독성 농약 9 회, 저독성 농약이 48종이었다. 부적합 처리된 품목을 포함한 검출된 잔류농약 항목에 대한 위해도 평가 결과 위해지수(%ADI) 가 0.0000- 63.1043% 으로 모두 100% 미만으로 위해하지 않은 수준 으로 판단되었다.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농산물의 운동 추진 방향인 지역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구축의 목적을 위해 엄 격히 관리되는 기준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자 교육 및 홍보, 출하 전 안전성 검사 관리시스템이 정착된다면 울산지역 로컬푸드 농산물 사업 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통적인 가정에서는 자녀양육을 대부분 가정에서 부모들이 하였으나,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맞벌이 부 부들의 증가로 가정에서 유아들을 양육할 양육자가 없어지게 되므로 유아들을 대신 보육할 어린이집을 필 요로 하게 되고, 보육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보육정책에 있어서도 저출산 과 고령사회 진출로 인하여 영유아의 양육과 교육, 복지서비스 등이 국가의 책무영역으로 강화되고 있다. 과거의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변화하면서 보육의 질과 서비스에 관해서도 차별화를 요구하며 맞 춤서비스로 전환되어 가기도 한다. 영유아들이 많은 시간을 부모와 떨어져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다보니 보 육교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보육교사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셀프리더십과 교사효능감이 중요시되며, 직무만족을 매개로 하는 조 직몰입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로, 보육교사의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교사효능감과 조직몰입과 직무만족 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셀프리더십을 높일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프로그램 개발과 근무환경 개선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