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2

        1.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의 트렌드가 가속화 하면서 음식배달, 대리운전, 돌봄노동 등의 플랫폼노동이 그 어느 때보다 노동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플랫폼노동종사자의 고용의 비전속성, 업무수행의 독립성, 노무제공에 있어 장소적·시간적 자율성 등의 특징 때문에 노동관계법상 근로자의 지위가 부정되고 있다. 그리고 플랫폼노동종사자는 낮은 소득수준, 사회보험체계 미적용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도 권리구제의 마땅한 통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고용형태보다 노동조합과 같은 조직화를 통한 목소리를 모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화는 상당히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연구된 플랫폼노동에 대한 정의 및 유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우리나라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화 현황 그리고 해외 선진국의 조직화 사례, 형태를 살펴본다. 그리고 조직화 관련 해외 사례를 통해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 플랫폼 업체, 정부에게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5,700원
        2.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공식적 교육훈련의 양적 및 질적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교육훈련의 양적 및 질적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미치는 영향력이 팀의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참가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교육의 성과에 대한 연구는 재무적 관점은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니 실증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왜냐하면 교육 훈련의 성과는 재무적인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여 조직 내에서 역량 을 발휘하고 조직 내부 프로세스 향상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직 전체의 맥락적 측면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는 기업의 경영자 관점이나 근로자 관점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경영자와 근로자의 중간 위치에서 균형잡인 시각에서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실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7년 인적자본기업패널조사(Human Capital Corporate Pannel Survey: HCCP)를 사용하였다. 공식적 교육훈련이 인적자원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팀 문제해결의 조절 효과를 실증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독립변 수인 교육참가일수와 교육기회 충분도 중에서 교육 참가일수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교육기회 충분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원의 교육 참가의 양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 연간 교육 참가일수는 인적자원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교육 참가의 질적인 측면에서 교육실시의 충분함과 공평함을 인식하는 정도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훈련에 대한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서 교육훈련의 질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육훈련에 대한 팀 문제해결의 참여는 교육 충분도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팀에서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참여 정도 높은 경우 교육훈련의 기회 충분도가 인적자원 경쟁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 하였다. 또한 팀에서 팀원들이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 기 효능감을 강화함으로써 인적자원경쟁력이 더욱 제고됨을 시사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자는 현장의 문 제해결이나 의사결정에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와 구조를 만들고, 이러한 조직의 방향성 을 팀장 및 팀원에 강조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의 성과와 팀 문제해결의 참여에 대해서 팀장이 인식하는 정도를 주요변수로 사용하여 현장 중심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효과성을 탐색하였다는 점에 서 의의가 있다.
        5,700원
        3.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고성과작업시스템과 관련된 국내의 실증연구를 주요 연구경향인 고성과작업시스템의 도입 요인, 구성 관행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이라는 틀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정리한 논문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문헌연구 6편을 살펴보았다. 선행 문헌연구를 참고하여 2000년부터 2019년 최근까지 국내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 5개(경영학연구, 인사조직연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인적자원관리연구, 산업관계연구)에 게재된 고성과작업시스템에 관한 논문 중에서 개별 관행이 아닌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전체(HR Bundle)를 다루고 있는 34편의 실증논문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로 고성과작업시스템의 구성 관행은 Pfeffer(1998) 가 제시한 7개의 관행(신중한 선발관리, 광범위한 교육훈련, 성과와 연계한 보상, 고용보장, 지위격차의 해소, 정보공유, 자율관리팀과 의사결정의 분권화)을 바탕으로 크게 숙련형성, 동기부여, 참여기회로 구분해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고성과작업시스템의 도입을 저해하거나 촉진하는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했다. 경영성과는 인적자원산출물, 조직산출물, 재무회계산출물과 자본시장산출물을 기준으로 분류해 보았으며, 고성과작업시스템이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서 조직성과에 기여하게 되는지를 과정요인과 상황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강성춘·박지성·박호환(2011)에서 향후 연구과제로 제안한 바와 같이 최근에는 조직수준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고성과작업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개인수준까지 확대되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고용형태별 차이 등을 고려한 상황적 특수성을 반영하려는 노력도 시도되고 있었다. 둘째, 고성과작업시 스템과 관련된 대다수의 연구에서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는 구성 관행이나 경영성과 요인이 실제 기업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방향과는 차이가 있었다. 셋째, 이주형·이영면(2010)의 연구에서 한계로 언급했던 재무적 산출물 중심의 경영성과지표는 변함이 없었으나, 최근에 연구에는 고성과작업시스템이 재무성과로 이어지기까지의 경로가 멀다는 인식하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보다 두드 러진다. 넷째, 많은 연구에서 동일방법편이와 함께 횡단연구의 한계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로 종단연구는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고성과작업시스템이 한국적 특수성과 국내기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요약될 수 있다.
        5,500원
        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노동조합 가입률이 장기간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한국노동패널 5개년 조사자 료(제 13차∼제17차)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노조도구성 인식은 노조가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만족은 노조가입의도와 부(-)의 관계에 있었다. 통제변수에 포함된 학력, 연 령 등의 변수도 노조가입의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학력의 경우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근로자 의 노조가입의도가 고졸이하 학력을 가진 근로자에 비해 낮았다. 연령과 관련하여서는 50대 이상의 근로 자들의 노조가입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에서는 정책 수립 등 제반 활동 과정에서 노조도구성에 대한 인식이 노조가입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함으로써 노조가입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노조가입의도가 낮아진다는 것은 사용자 측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련의 조치들이 노사 관계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을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분석함으로써 서로 다른 이질적인 비 정규직의 서로 다른 영향의 가능성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은 향후 연구에서 개선 되어야 할 점이다. 또한 향후 노조가입의도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다른 영향요인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5,500원
        5.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우리나라 기업에서 일하는 종업원들도 평생고용 인식의 퇴조와 함께 과거 부정적으로 보아왔던 직장이동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 소재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종업원들 은 이미 오래전부터 무경계 경력태도를 갖고 직장이동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 이와 같은 경력태도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무경계 경력태도가 직장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기업의 종 업원 264명과 한국에 소재한 외국계 기업 종업원 315명을 조사대상으로 두 집단의 무경계 경력태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고, 무경계 경력태도가 직장이동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무경계 경력태도는 무경계 의식과 조직 이동선호 의식의 두 하위요인으로 구분되었고, T-test결과 무경계 의식에 대해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으나, 이동선호 의식에서는 외국계 기업 종업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경계 경력태도와 직장이동의 관계에 대한 분석에서, 무경계 의식은 한국기업과 외국 계 기업의 종업원 집단에서 공히 직장이동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반면, 이동선호 의식은 외국계 기업 및 전체 종업원집단에서 직장이동에 정(+)의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속 노동시장 이 직장이동에 미치는 효과분석에서는 외국계 기업에 속하는 종업원의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높은 유의성 을 보였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외국계 기업 종업원들의 경우 외부 노동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이들의 이동선호 의식이 직장이동의 예측변수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기업의 종업원들도 이미 평생고용 의 직장관을 버리고 무경계 경력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내부노동시장에 의존하 는 고용관행과 외부노동시장의 발달이 미흡하여 직장이동의 행위가 현실화되는 데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5,800원
        6.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이직을 포함한 경력개념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 이직이란 기존의 조직에서 더 이상 안정적으로 일하기 어려워서 조직을 떠나거나 또는 업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결과로 인해 조직을 떠나야만 하는 부정적인 측면이 강했다. 그러다보니 이직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어떻게 하면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고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경영환경에서 하나의 평생직장을 갖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평생직업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평생직장의 심리적 계약관계가 사실상 약화된 상황에서 직장경력은 단절되거나 재형성되기를 반복한다. 고용기회를 획득하거나 경력개발을 위한 직장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조직 경계를 넘어 경력을 개발해 나가는 무경계 경력태도가 이직의 적극적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직관련 연구에서는 이직의 예측변수로써 조직요인이나 직무요인, 작업환경요인 및 개인특성요인들이 주로 연구되었으나, 이제는 적극적으로 직장을 이동하며 경력을 개발하는 이직 양상과 경력태도를 설명할 새로운 관점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무경계 경력태도를 경력개발전략이라는 적극적 관점에서 직장이동의 변인으로 보고, 무경계 경력태도와 직장이동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고찰하였다.
        6,000원
        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발주자와 수행자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모든 단계에 걸쳐 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식 차이를 좁혀야 하는 관계에 있다. 이는 두 역할자 간에 프로젝트의 수행목표에서부터 세세한 업무 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성과는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자주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연구도 다수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결정짓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프로젝트 발주자와 수행자 간 인식 차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분석 방법을 도입한 예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호 지향성 모델(co-orientation model)은 많은 연구를 통해 두 집단 간의 상호 인식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즉, 상호 지향성 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두 집단의 상호 이해와 커뮤니케이 션이 효과적으로 수행된다는 설명이다. 상호 지향성 모델에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측정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 개인의 인식, 상대방의 인식,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인식을 파악하여 이들 간의 일치도를 활용한다. 그러므로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관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로 상호 지향성 모델의 활용을 검토해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헌 연구를 통하여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구들을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방법론적 측면에서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연구 경향 및 시사점을 파악하였다. 아울러,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프로젝트 발주자와 수행자의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오류의 극복 수준 측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이에 대해 상호 지향성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국내에서 이루어진 상호 지향성 연구들의 분석 유형 및 인식 주체의 경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발주자와 수행자라는 이원적 구성의 프로젝트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대하여 인식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상호 지향성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였다.
        6,300원
        11.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임금체계는 기본적으로 호봉을 기준으로 임금이 인상되는 연공급체계를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로 하여 기업들은 기업의 생산성과 연계되는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왔는데 아직도 진행중인 단계로 볼 수 있다. 기업들이 그 동안 인간적이고 나름 합리적이었던 연공급 체계를 전환하려고 하는 이유는 국가경제수준에서 저성장체제로의 전환과 기업연령의 증가로 인한 고령자 증가에 따른 인건비부담의 증가, 글로벌화에 따른 경쟁환경의
        5,200원
        12.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