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상태에서의 주시시차와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상태에서의 주 시시차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주시시차는 웨슨(Wesson) 주시시차 카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 고,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주시시차는 중심부에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하여 측정하였다. 주 시시차에 따른 강제융합주시시차 곡선 분류를 위해 눈 앞 25cm에서 기저내방과 외방으로 각 각 0⧍, 3⧍, 6⧍, 9⧍, 12⧍을 가입하면서 결과를 도출하여 커브유형을 비교하였다. 결과: 중심부 융합자극의 여부에 따른 두 카드의 검사결과를 비교한 결과 웨슨 카드의 주시시 차는 외주시시차 3.70분각('),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주시시차는 외주시시차 1.30분각(')으로 웨슨 카드에서 외주시시차(2.40± 6.98분각(')) 방향으로 크게 나타났다(p=0.132). 주시시차 그 래프 유형에서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웨슨 카드에서는 제Ⅰ type 16명, 제 Ⅱ type 1명, 제 Ⅲ type 3명, 제 Ⅳ type 1명으로 I >Ⅲ>Ⅱ = Ⅳ 순으로 나타났고,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된 카드는 제Ⅰ type 10명, 제 Ⅱtype 3명, 제 Ⅲ type 5명, 제 Ⅳ type 3명으로 I >Ⅲ>Ⅱ = Ⅳ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wesson 카드와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된 주시시차카드 로 측정한 주시시차의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안된 카드의 주 시시차 측정은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형광등 모양에 따른 렌즈위의 반사 길이와 모양을 이용하여 구면렌즈와 비구면렌즈의 구 별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실험에 사용된 렌즈의 종류는 중굴절(1.56)구면·비구면, 고굴절(1.60)구면·비구면,의 굴절력 +1.00D, +3.00D, +5.00D, -1.00D, -3.00D, -6.00D인 렌즈를 사용하였다. 높이 48cm인 테이블 중앙의 모눈종이 위에 광학중심점을 표시한 렌즈를 놓는다. 바닥으로부터 95cm의 높이에서 카메라(450D, Canon, Japan)로 형광등 모양에 따른 렌즈에 반사된 빛을 찍 고 Photoshop software(Adobe Photoshop CS5,Adobe Systems Incorporated, United states )를 이용하여 반사 빛 길이를 측정하였다(1 Fixel=0.264583). 결과: 사각모양 반사 빛의 넓이는 +1.00D렌즈에서 1.60 sph(1590.69 mm), 1.56 sph(1580.24 mm), 1.56 asp(1294.43 mm), 1.60 asp(780.85 mm)로 측정되었고 +3.00D와 +5.00D에서도 +1.00D렌즈와 같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1.00D렌즈 1.60 asp(831.86 mm), 1.56 asp(633.55 mm), 1.60 sph(582.88 mm), 1.56 sph(543.72 mm)로 측정되었고, -3.00D와 -6.00D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일자모양 반사 빛의 길이는1.56 sph와 1.56 aph의 차이 값은 +1.00D(17.35 mm), +3,00D(13.71 mm), +5,00D(3.74 mm)로 1.56 asp가 더 길게 나타났으며, (-)렌즈에서 -1.00D(1.98 mm) -3.00D (3.56 mm), -6.00D(2.4 mm)의 차이로 1.56 asp에서 길게 나타났다. 1.60 sph와 1.60 asp의 차이 값은 +1.00D (13.74 mm), +3,00D (10.94 mm), +5.00D(4.68 mm)로 1.60 sph에서 길게 나타났으며, (-) 렌즈에 서는 -1.00D(8.61 mm), -3.00D(2.49 mm), -6.00D(1.48 mm) 의 차이로 1.60 asp가 더 길 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구면렌즈에서는 광학적 중심점과 멀어질수록 빛의 꺽임이 달라 하나의 점으로 초점을 맺 지 못해 수차가 발생하며 이를 보완한 비구면렌즈에서는 빛의 꺾임이 일정하여 수차가 줄어들 어 반사상이 더 크게 보였다. 굴절력이 클수록 빛을 꺾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상의 크기는 작 아진 것으로 보인다.
목적: 카페인 음료 섭취가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안과질환과 전신질환이 없으며, 현재 약을 복용하지 않는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20세 이상의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60mg의 카페인 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 전 그리고 섭취 30분 후, 1시간 후, 2시간 후, 3시간 후에 조절력과 조 절용이성을 각각 실시하였다. 조절력은 push up test로 검사하였고, 조절용이성 검사는 ±2.00 D 플리퍼, 6point 크기 시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카페인 음료 섭취로 인한 조절력의 변화는 섭취 전에는 5.98±3.49 D, 섭취 30분 후 6.17±3.52 D, 섭취 1시간 후 7.04±3.58 D로 점차 증가하였고, 섭취 2시간 후의 경우 4.81±3.73 D, 섭취 3시간 후 5.47±3.88 D로 섭취 전보다 1.16 D, 0.50 D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양안 조절용이성은 섭취 전 11.64±2.45 cpm에서 섭취 30분 후 1.29 cpm, 1시 간 후 2.71 cpm, 2시간 후 3.71 cpm, 3시간 후 4.14 cpm 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단안 조절용이성 또한 섭취 전보다 섭취 후 시간에 따라 점진 적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조절력은 섭취 후 1시간까지 증가하였으나 섭취 2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였고, 카페인 음 료 섭취로 인한 조절용이성 증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체내의 카페인 흡수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노르에피네프린, 아세티콜린 등의 생성을 자극해 각성효과가가 나타나 집중력을 높여 주며 부신피질을 자극해 운동기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코티솔의 분비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