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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

        2.
        2015.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구약성서와 유대주의, 그리고 시오니즘(Zionism)에나타나 있는 배타성이 기독교 선교의 공격성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선교 역사적으로 고찰한 연구이다. 기독교 신앙은 유대교에 뿌리를두고 있는 종교이고, 그 유대교는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 선민(選民)사상을 뿌리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믿지 않는 사람들, 즉 선교 현장의 타자(他者)를 대하는 우리들의 선교적 입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더 협소하게 논의를 전개시켜 나간다면, 이것은 선교학과 구약신학간의 대화를 통해서 해소되어야 할 신학적 쟁점이고, 이 논문 역시이러한 목적으로 연례 구약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 구약성서의 ‘전사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먼저 살펴보고, 그 결과 나타난 유대주의의 공격성과 배타성을 역사적 으로 규명한다. 이런 전통에서 배출된 예수 그리스도의 ‘군대귀신들린 자’ 사건(막 5:1-20)은 유대주의의 공격성과 배타성을 극복할수 있는 성서학적이며 선교학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거라사(제라시)에서 군대 귀신들린 자를 축사하신 그리스도는 그를 유대의 땅으로 초청한 것이 아니라 고향 데가볼리로 돌려 보내셨다. 이것을 필자는 유대주의의 배타성과 공격성에서 벗어나 그리스-로마 문명과 공존할 수 있는 선교적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 보았다.이런 개방성으로서의 초대야말로 다원화되고 글로벌화 된 세상을 향한 선교적 복음의 미래라고 해석하였다.
        6,000원
        7.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4세기 예루살렘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초기교회 입교절차의 신학적 메시지와 교육적 가치를 탐구하고, 한국 개신교회를 위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했다. 입교절차는 키릴로스의 세례 전 사순절 카테케시스와 세례 후 미스타고지에 근거해 재구성했고, 에제리아의 증언에 도움을 받았다. 입교절차는 세례예식 전, 세례예식, 세례예식 후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가르침과 예식이 치밀하게 짜인 거룩한 사회화 과정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주된 신학적 메시지는 사탄의 통치에 대한 포기와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수용, 그리고 그에 따른 세계관과 가치관, 윤리관과 삶의 양식의 변화를 의미하는 회심과 성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