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하는 주 양육자와의 부모애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또래관 계 및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 였고,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애 착, 또래관계, 회복탄력성은 보통 수준이었고, 개인 배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둘째,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소외감이었으며, 셋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애착의 신뢰감과 또래관계의 신뢰감, 또래관계의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국, 중학생의 또래관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및 또래와 의 신뢰감을 높이고 또래 간에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부모들은 부모애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녀와의 안정 애착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 사교육기관 및 교육기업, 지역사회 단 체들은 중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 신뢰감을 쌓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자 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COVID-19 상황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커뮤니티 탄력성 및 불안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Y대학교 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구1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10점, 사회적지지는 5점 만점에 4.22점, 커뮤니티 탄력성은 5점 만점에 3.21점, 불안은 4점 만점에 평균은 2.21점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은 사회적지지(r=.32, p<.001)와 커뮤니티 탄력성(r=.18, p=.004) 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불안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64, p<.001). 따라서 대학생들의 회복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지지와 커뮤니티 탄력성을 강화하고 불안감을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현실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직무소진과 행복감의 관계를 살펴보고 회복탄력성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광주의 유아교육기관원장 257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도구는 원장의 소진척도, 행복척도, 회복탄력성 지수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을 사용하여 t검증, ANOVA, 상관관계분석과 Baron & Kenny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개인변인에 따른 행복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원장의 학력, 결혼유무, 자녀수에 따라 행복감의 전체와 하위변인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직무소진은 행복감 및 회복 탄력성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장의 행복감은 회복탄력성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장의 소진과 행복감 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소진과 행복감 전체 및 조절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이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직무소진으로 인해 행복감이 감소되는 경우에 회복탄력성이 보호요인으로서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한 자율성지지와 운동전념의 관계, 자율성지지와 기본적 심리욕구만족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총 299명(여학생: 153명)의 중학 생이 참여하였다. 참여자의 개인적 특성, 자율성지지, 회복탄력성, 운동전념, 기본적 심리욕구만족을 설문지를 활 용하여 측정하였다. 모형의 검증 및 분석은 SPSS(version 25)와 Hayes의 PROCESS macro model 4를 사용하였 다.
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째, 회복탄력성은 자율성지지와 운동전념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은 자율성지지와 기본적 심리욕구만족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강사 및 체육 교사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있어 자율성지지 및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교스포츠클럽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스포 츠 강사의 동기부여적 교습법 개발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근거 기반의 확대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와 부모의 관계가 자기결정동기를 매개로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 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259명을 대상으로 부모와의 관계, 자기결정동기, 회복탄력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병렬적 구조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PROCESS Macro for SPSS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의 부모의 관계와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결정동기 하위요인 자율적동기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의 부모와의 관계와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결정동기 하위요인 통제적동기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부모와의 관계가 삶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회복탄력성과 자율적 분위기의 동기 형성으로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는 자기결정동기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라 보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가 선수에게 긍정적, 자율적 동기를 형성시킴으로써 선수의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 Past research has not given much attention to the roles of consumers’ social relationship type in the effects of justice type of service failure recovery alternatives on their satisfaction to the alternative exposed to them. Current research aimed at exploring the moderation role of consumers’ social relationship central versus peripheral in the effects of justice types of service failure recovery alternatives on the recovery satisfaction, and this research also explored whether the level of satisfaction to interac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their social relationship central and peripheral relationship.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2(social relationship central versus peripheral) between-subjects design was employed. 50 participants for each experimental group there were. Participants of each group took forceful steps in choosing one between the procedural justice-focused alternative and the distribu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χ2-analysis was used to verify that the number of choosing each alternative becomes different between the two experimental groups, and a one way ANOVA was used to verify that the extent to which participants are satisfied to the alternative chosen by them becomes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 The number of participants choosing procedural justice-focused alternative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central was larger than that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peripheral, whereas the number of participants choosing distribu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peripheral was larger than that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central. And the level of satisfaction to procedural justice-focused alternative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central was higher than that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peripheral, whereas the level of satisfaction to distribu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peripheral was higher than that at the group of social relationship central. In addition, the level of satisfaction to interac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 Marketers should give attention to the type of justice when developing alternatives by which consumers’ service failure can be recovered. They should suggest procedural justice-focused alternative to consumers under social relationship central, whereas they should develop distribution justice-focused alternative for consumers under social relationship peripheral. And in the process of recovering service failure they also should focus on interaction jus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