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orea, primary school (also junior high school) is compulsory and free since 2004. But it looks high school is also compulsory, as over 80% of adults has a high school diploma currently. For 20 years improving high school education is only education-oriented, rather than occupation-oriented. And, the mismatch between the occupational requirement and the lesson from school is getting larger. To resolve this issue, the Korean government builds and utilize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 to realize a competence-oriented society. With NCS, the government enables to run of a work-study program and tries to suggest the fundamental solution to improve occupational ability and the unemployment of young people. However, the prejudice against the education level and occupation is still engrained, and it is hard to match the education-career-qualification based on NCS. Therefore, we study NCS from the definition to the utilization, suggest an improving method to flexibly utilized the standards in the fields, and continuously improve and develop the NCS.
스포츠계열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중요도 우선순위를 알아봄으로써 체육계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스포츠계열 교수 4명, 스포츠분야 NCS 전문위원 3명, 스포츠 공공기관 심사위원 2명, 공공기관 채용 담당자 2명 등 총 11명을 유목적 표집 (purposeful sampling)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2020년 1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NCS 직업기초능력 주요 항목 요인을 사용하여 계층구조분석을 이용해 중요도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모든 자료는 통계처리를 하기 위해 Window 용 SPSS/PC (ver.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EC-2000을 이용하여 계층구조분석 하였다. 첫째, 스포츠계열 공공기관 채용 대영역에서 의사소통능력(.231), 조직이해능력(.177), 자원관리능력(.128), 대인관계능력 (.110), 직업윤리(.082), 문제해결능력(.061), 정보능력(.056), 수리능력(.054), 자기개발능력(.052), 기술능 력(.049) 순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평가항목에 있어서는 의사소통은 의사표현능력(.442), 수리능력은 기초 연산능력(.512), 문제해결능력은 사고력(.722), 자기개발능력은 자기관리능력(.587), 자원관리능력은 시간 관리능력(.531), 대인관계능력은 팀웍크능력(.382), 정보능력에서는 컴퓨터 활용능력(.677), 기술능력에서는 기술이해능력(.599) 순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점술가’로 분류되어 있는 명리상담업을 직업 고유의 가치를 발현하고, 사회적 순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화(NCS)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명과학(命課學)은 운명을 예측하는 명학(命學)과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점학(占學) 및 길흉을 가리는 택일(擇日)로 나눌 수 있다. 명학은 명리학, 즉 사 주명리(四柱命理)로서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사주를 간지로 치환한 후, 그 상호관계를 해석하여 삶의 길흉 등을 추론하기 위한 예지논리 체계이다. 또한 조선에서는 천문학(天文學), 지리학(地理學)(풍수학(風水學))과 더불어 명 과학으로 정립하여 우수한 직업공무원으로 선출하던 체계였다.
그러나 오늘날 직업분류에 있어서 천문학은 ‘천문학연구원’으로, 지리학은 ‘풍수지리학자’로 되어 있으나, 명리상담업은 ‘기타 예식관련 서비스 종사원’의 ‘점술가’로 분류되어, 명리학 관련 이론적 배경이나 업무적 특성이 전혀 반영 되지 않은 직업 분류 체계의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명리학의 기원과 직업으로서의 역사성및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명리상담업의 분류 체계와 직업으로서의 국가직무능력표준화가 되도록 핵심적인 직 무능력단위와 능력단위요소 및 수행준거를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정부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을 개발하고 훈련기관의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의 인사제도로의 적용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러나 노동 공급자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NCS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NCS를 도입하고 적용하는 현상을 다루는 학계의 연구는 미흡하다. 특히 직·간접적으로 NCS 기반 인사제도의 영향을 받는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한 연구는 부족하다. 나아가 NCS를 조직에 도입하였을 때 종업원들이 그 효과성을 인지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을 밝힌 연구 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노조 기업 42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직무특성 및 제도 특성과 관련한 선행요인들이 조합원들의 NCS 효과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정부 주도의 표준화 방식인 NCS를 기업제도로 내부화 하는 현상을 개인수준에서 논의하고 NCS 기반의 인사 제도 자체에 대해 종업원이 인지하는 효과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도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둔다. NCS 효과성 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직무돌발성과 고숙련직무(직무특성) 그리고 기존 인사제도 공정성과 다양한 교육훈련 기회(제도특성)로 설정하였다. SPSS 18.0을 이용한 분석결과, 직무돌발성과 NCS 효과성 인식의 관계는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고숙련직무, 기존 인사제도 공정성, 다양한 교육훈 련 기회는 NCS 효과성 인식과 각각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기여점을 논의하고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블라인드채용 등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사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