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the government has provided support such as entering new markets, expanding sales channels, and supporting manpower, not just in the form of funding, to efficiently and effectively support limited national resources to improve corporate performance. In this study, we tried to find out the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for companies that have benefited from the Excellent Technology Research Center Project (ATC Project) and the World Class 300 project using propensity score matching.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for the ATC project became visible after the appointment period, while the effect of the World Class 300 project was insignificant. This means that when the size of the company is small, the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is more pronounced. This suggests that in order to maximize the effectiveness of government support, appropriate national policy interventions such as government innovation funding are needed when the size of the company is small. In this study, differences in the timing, performance indicators, and company size of policy support effects were found in the growth stage of a company from a mid- to long-term time series perspective, suggesting that support policies based on this need to be adjusted and redesigned.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이 고용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변수 간 양방향 인과관계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기술혁신의 대리변수는 기업의 특허출원 수이며, 분석대상은 100인 이상 규모의 국내 제조업체이다. 실증분석의 경우 기술혁신(특허출원), 고용(근로자 수, 숙련 근로자 비중), 기업성과(근로자 1인당 매출액)가 종속변수인 연립방정식 모형을 3단계 최소자승추정법(3SLS)으로 추정하였다. 외생변수로 기업의 경영상 특성과 일반적 특성을 통제하였고, 각 방정식의 식별변수로 R&D집약도, 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또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여부), 교육훈련투자를 사용하였다. 분석자료는 인적자본기업패널(HCCP)의 1차년도(2005년) ∼7차년도(2017년) 자료이며, 이를 NICE신용평가정보(주)의 기업 재무자료 및 한국 특허청의 특허정보와 병합하여 사용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기업의 특허출원이 활발할수록 근로자 수, 숙련 근로자 비중, 근로자 1인당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였고, 반대 방향의 인과관계도 모두 유의 하였다. 따라서 기업의 기술혁신은 고용의 확대 및 질적 제고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As the uncertainty of technology development and market needs increases due to changes in the global business environment, the interest and demand for R&D activ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are increasing. To respond to these environmental changes,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players are paying great attention to enhancing the qualitative competitiveness of R&D. In particular, R&D companies in the marine and fishery sector face many difficulties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For example, the R&D environment is barren, it is challenging to secure R&D human resources, and it is facing a somewhat more difficult environment compared to other sectors, such as the difficulty in maintaining R&D continuity due to the turnover rate of researchers. In this study, based on the empirical data and patent status of private companies closely related to the R&D technology status, big data analysis, and simulation analysis methods were used to identify the relative position of individual companies' R&D capabilities and industrial perspectives. In this study, based on industrial evidence and patent applications closely related to the R&D technology status, the R&D capabil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were evaluated using extensive data analysis and simulation analysis methods, and a statistical test was performed to analyze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capabilities from an industrial point of view. At this time, the industries to be analyzed were based on all sectors, the maritime industry, the fisheries industry, and the maritime industry integration sector. In conclusion, it was analyzed that there was a certain level of difference in the R&D capabilities of individual companies in each industry sector, Therefore when developing a future R&D capability system,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ecessary to separate the population for each industry and establish a strategy.
본 연구는 시장 내 경쟁 기업과 비교한 국내 신규상장기업의 상대적 성과를 기업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기업행동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기업행동이론에 따르면 기업의 성과 목표와 현재의 실제 성과를 비교 해 도출되는 상대적 성과는 기업의 위험감수성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후 전략적 결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결 정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경쟁기업보다 자원을 적게 보유하는 신규상장기업 중 현재 시장 내 경쟁기업의 성과로 대표되는 사회적 성과 목표와 비교하여 음(-)의 상대적 성과를 가지는 기업일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위험성 이 높은 국제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해당 신규상장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 네트워크의 특성과 지역 클러스터(geographic cluster) 소속 여부에 따라 조절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신규상장기업을 기업 공개 후 5년 이내인 기업으로 정의하고 2012년부터 2018 년의 표본 기간 동안에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신규상장기업 152사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 과 시장 내 경쟁기업 성과의 중간값을 하회하는 기업 성과를 기록한 신규상장기업은 그 다음 해에 국제화 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신규상장기업이 속한 기업 네트워크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십 년간의 세계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환경의 불일 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광고 어필(advertising appeal)을 이용하여 특정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광고 어필 사용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 차이를 찾기 위해 본 연구는 한국과 말 레이시아에서 한국브랜드가 어떤 광고 어필을 활용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유튜브 동 영상의 콘텐츠 분석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시장 간 광고 어필 사용의 차이를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계획할 때 국내 마케팅 매니저들이 고 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케팅과 R&D의 상대적 비중으로 측정되는 전략적 강조(strategic emphasis)가 기업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는 주로 미국 상장 기업들의 자료에 의존하여 연구 되어 왔다. 하지만 이 머징마켓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국가간 경제의 상호의존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전략적 강 조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선진국 뿐만 아니라 이머징마켓에서도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연 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자료를 분석하여 전 략적 강조가 중국 상장 기업들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그 영향이 선진국인 미국과 이머징 마켓인 중국에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있다. 또한 상당수의 중국 기업 들이 국영기업들임을 감안할 때, 국영기업에서 전략적 강조의 효과가 감소 또는 증대되는지를 살펴 본다. 중국과 미국 기업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 시장에서 전략적 강조가 기업 성과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미국에서 보다 중국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략적 강조의 기 업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중국의 국영기업일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 구 결과는 기업들이 한정된 자원을 가치 창출 활동과 가치 전유 활동에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따라 기업 성과가 달라지고, 또한 시장 환경에 따라 자원배분 효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의미하여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들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자원기반이론 관점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협력 성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해당 이론적 관점에서는 기술협력의 동기가 기술적 자원의 보완성이 강조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분석 대상의 기업군을 기술수준에 따라 하이테크(high technology), 미드테크(medium technology), 로우테크(low technology) 등 세 단계로 구 분하였으며, 기술협력 파트너를 기술적 자원 및 역량을 기준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협력관계에 따른 혁신성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수준별 그리고 협력 파트너에 따라 기술협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테크 중소기업의 경우 대학과의 협력에서 긍정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음에 반해 미드테크의 경우 대학과 대기업과의 협력, 로우테크의 대학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도 유의한 성과를 보였다. 비록 기술 수준별로 기술협력의 유의한 성과가 선호체계를 가진다는 흥미로운 결과에도 불구 하고 본 논문이 단년도 횡단면 자료에 근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해석 될 필요가 있 다
For most organizations, a security infrastructure to protect company’s core information and their technology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So various approaches to information security have been made but many security accidents are still taking place. In fact, for many Korean companies, information security is perceived as an expense, not an asset. In order to change this perception, it is very important to recognize the need for information security and to find a rational approach for information secur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framework for information security strategies of companies. The framework classifies companies into eight types so company can receive help in making decisions for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security strategy depending on the type of company it belongs to. To develope measures to classify the types of companies, 12 information security professionals have done brainstorming, and based on previous studies, among the factors that have been demonstrated to be able to influence the information security of the enterprise, three factors have been selected. Delphi method was applied to 29 security experts in order to determine sub items for each factor, and then final items for evaluation was determined by verifying the content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components through the SPSS analysis. Then, this study identified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of eight companies from a security perspective by utilizing the developed sub items, and summarized what kind of actual security accidents happened in the past.
본 연구는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인으로 제휴 포트폴리오 내의 자원(resources)과 교섭력 (bargaining power)을 지목하고, 이들이 각각, 그리고 동시에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포트폴리 오 내의 자원을 통한 가치창출(value creation) 효과와 교섭력을 통한 가치전유(value appropriation) 효과를 구분한 선행 연구들을 확장하여, 본 연구는 두 가지 효과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상호보완적 관점에서 자 원과 교섭력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는 논의를 제시하였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의 196개 기업의 제휴 포트 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제휴 포트폴리오 내의 자원만을 고려하거나 교섭력만을 고려한 경우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부분적으로만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자원과 교섭력을 함께 고려한 경우 기업성과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휴 포트폴리오의 자원과 교섭력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통합적인 관점을 가져야 하며, 한 가지 요소가 충족되더라도 다른 한 가지 요소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제휴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브라질에 진출할 때 한국기업들이 선택하는 운영모드의 결정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비즈니 스 네트워크 관점에 근거하여, 기존의 해외 자회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운영모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구축되어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역 및 국가수준으로 구분 하였으며, 운영모드는 국제화과정에서 자원의 투입 및 위험의 정도가 가장 큰 두 개의 모드, 즉 판매법인 모드와 생산법인 모드에 초점을 맞추었다. 1개 이상의 해외 자회사를 가진 241개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기존의 해외자회사들을 통해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브라질 운영모드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그 비즈 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지역과 국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의 결과, 지식이전에 대해서 문화적 거리가 지닐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은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심화 정도에 따라 감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증결과는 국제화와 관련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외 비즈니스 네트 워크가 중요하며,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지식이전의 관계를 연구함에 있어서 네트워크의 존재여부와 그 심화 정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기술제휴 동기의 주요 이론적 배경인 거래비용이론(TCE)과 자원준거이론(RBV)의 기술제휴 파트너 선정기준, 거버넌스, 성과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하였다. 기술제휴의 동기인 TCE와 RBV의 통합 분석 관점에서 기술제휴의 각 단계, 즉 기술 제휴 파트너 선정기준, 거버넌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실증연구 결과, 국내 하이테크(High-Tech) 기업의 기술제휴 파트너 선정 시 TCE 관점과 RBV 관점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버넌스 유형 선택에는 TCE 관점이 보다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제휴의 성과에는 TCE 관점과 RBV 관점 모두 관계가 있지만 RBV 관점의 설명력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제휴 각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양 이론의 세부 변수를 제시하고,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요약과 시사점 및 한계점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국제경영 분야 연구자들의 주요한 관심사였다. 그러나,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론적, 실증적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에 대한 통일적인 의견 일치는 모아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다차원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산업조직이론, 자원기반이론, 관계적 관점을 통합하여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모형을 개발하고 이 통합모형의 경로와 설명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의 수출기업 3,000개를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20개의 유효한 응답을 얻었으며, 이를 AMOS 18.0 구조방정식 모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통합모형은 대부분의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모형의 적합도도 양호하여 본 통합모형이 한국 수출기업의 수출성과를 설명하는데 유의적인 설명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통합모형이 기존의 각 패러다임별 모형에 비해 수출성과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고 모형의 적합도도 유의하게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수출기업의 자원과 역량이 수출기업의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그리고, 전략이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는 수출기업의 자원과 전략뿐만 아니라 수입업체와의 관계의 질에 의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수출성과를 설명할 때 기존의 전략경영 패러다임과 관계적 관점이 수출시장의 경쟁우위를 연결고리로 하여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섯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우위와 수입업체와의 관계의 질 모두 수출성과에 유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출성과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경쟁우위와 관계의 질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다양한 관점을 통합한 모형이 기존의 단일 관점별 모형보다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규명하는데 보다 적합하고 설명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결과는 수출기업의 경영자와 정부의 수출정책 담당자들에게 수출성과의 결정요인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통합적인 틀(framework)을 제공함으로써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수출전략과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과 한국은 예를 들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및 최근 비준한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상호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유럽연합으로부터 유입되는 직접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자회사의 성공을 견인하는 환경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겠으나, 그중에서도 자회사의 학습이 성과를 결정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한국에 설립된 자회사가 유럽계 다국적기업으로부터 지식습득을 촉진하는 주요 인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참고로,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 지식의 대용변수로 사용되었다). 실증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자회사의 지식습득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세 가지 범주 즉, 자회사의 흡수능력, 관계자본 및 지식이전 기업의 이전능력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한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유럽계 다국적기업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혁신과 더불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성공적 시장진입은 지속적 혁신의 기반이 된다. 본 연구는 기술집약적인 제약 산업에서 신약의 성공적 출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선발자의 우위와 후발자의 우위에 대한 상반된 이론하에서 언제 선발자의 우위가 후발자에 의해 완화되어 후발제품이 시장 선도제품을 추월할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선발제품과 후발제품의 시장 진입 시간차가 커서 후발자가 선발자의 정보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때, 제품의 향상과 차별화가 가능하여 후발제품이 선발제품을 추월할 확률은 높아진다. 또한 후발자의 마케팅 역량이 크면 선발제품의 고객기반을 보다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어 후발제품이 선발제품을 추월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진입이 늦어진 후발자의 입장에서 뒤처진 시간을 활용하여 오히려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후발자의 우위를 재조명하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제품이라 할지라도 높은 마케팅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선발자의 우위를 극복하고 시장 추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quality management system constructed by ISO 9001 certificates through BSC perspectives. Evaluation of quality management system based on BSC framework can consider short-term financial performan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effect of quality management system constructed by ISO 9001 certificates through BSC perspectives. Evaluation of quality management system based on BSC framework can consider short-term financial performance as well as nonfinancial performance characteristics, which will derive future financial results. This results show that QMS has an indirect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through quality performance and customer satisfaction, which are internal business process and customer perspective, rather than has a direct effect on financial performance. Finally we suggest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
테헤란밸리의 쇠퇴 이후 대다수의 벤처기업들이 새롭게 자리 잡은 대표적인 곳은 구로디지털단지 지역과 성남 지역이다. 구로의 기업 군집화는 정부의 의도된 계획과 개입을 통해 성장한 반면, 성남 지역의 기업 군집화는 자생적이고 자기조직화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였으며 이는 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본 논문은 조직생태학적 관점에서 급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 벤처 생태계인 성남지역을 하나의 기업생태계 단위로 바라보고, 성남 지역 기업생태계에 일어난 조직변화의 양상을 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성남 지역기업생태계는 1990년대까지 전통적 제조업 기반이었으나, 이후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작은 변화들이 누적되어 첨단기업 중심의 기업생태계로 급진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이면서도 급진적인 변화 과정은 기존의 조직변화 이론으로는 설명되기 어려우므로, 본 연구에서는 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평형으로부터 먼 상태, 초기조건의 민감성, 상호작용 네트워크와 긍정 피드백 고리를 통한 변화의 증폭, 공진화라는 4단계에 따라 분석을 시도하였다.또한, 지역의 시스템 요소들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기업생태계의 자생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연구한 본 논문은 우리나라 지역혁신체제의 지속적 성장과 효율적 발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종업원의 이익 및 주주의 이익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고찰하기 위하여 경제정의연구소가 2006년과 2007년에 실시한 경제정의지수 조사결과와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 및 한국신용평가의 재무자료를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이해관계자이론을 중심으로 주요 연구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계층적 회귀분석에 의하여 가설을 검정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부적 CSR 활동이 임금수준, 복리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