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has once again emerged as a social issue due to the enforcement of the Serious Disasters Punishment Act and the occurrence of major disasters recently. As such, the safety culture related to unsafe human behavior is drawing attention as various discussions about the importance of safety and accident prevention are currently being undertaken.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whether changes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 companies affect the accident rate. To this end, we targeted three workplaces in the same company in the domestic manufacturing industry, and 2,790 people were surveyed using DNV's Safety Will(ISRS-C version 4.0) for safety culture level diagnosis. The change in safety culture level and accident rate were compared and analyzed after carrying out safety culture level improvement activities for 5 years. As a result,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creased by 5.8 points, an overall improvement of 9.5%, while the total number of accidents decreased by 20%, from 5 to 4, indicating a general decreasing trend in accident occurrence. Results confirmed that the change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affects the accident rate, and the improvement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affects a reduction in accident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efforts to improve the level of safety culture within a company can be associated with accident reduction and accident prevention outcomes.
수십 년간의 세계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환경의 불일 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광고 어필(advertising appeal)을 이용하여 특정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광고 어필 사용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 차이를 찾기 위해 본 연구는 한국과 말 레이시아에서 한국브랜드가 어떤 광고 어필을 활용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유튜브 동 영상의 콘텐츠 분석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시장 간 광고 어필 사용의 차이를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계획할 때 국내 마케팅 매니저들이 고 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술기반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서의 조직 상황을 대변하는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의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조절변수로서 개인-조직 적합성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기업부설연구소 기업 등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264개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를 보면 조직문화 변수들에서 혁신지향문화는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지만 위계지향문화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CEO의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부트스트래핑 방법에 의한 조절효과 분석에서 개인-조직 적합성은 조직문화 및 CEO 의 변혁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정(+)의 조절효과를 보였다. 특히 종업원의 POF 수준에 따라서 조직문화와 CEO 리더십의 조직 상황이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혁신행동 연구에 있어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기술기반 중소기업으로 그 대상을 확장하였다. 또한 혁신행동의 선행변수로서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라는 맥적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그리고 조절효과의 중요성을 감안해 POF라는 새로운 조절변수를 도입하고 다각적으로 활용 하였다는 이론적 시사점이 있다. 또한 실무적 시사점으로 기술기반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또한 조절변수인 POF가 채용과 배치 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와 리더십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함으로써 혁신행동을 활성화하는 관심이 있는 경영자 및 실무자에게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유연근무제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인-환경 간의 적합성 이론(person-environment fit theory) 을 가반으로 하여, 유연근무제는 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고 개인 생활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지원제도로서 이는 직원이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업무환경에 잘 적응하고 부합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가 직원들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와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약화 또는 강화시키는 조절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는데, 그룹내 집단주의 문화와 제도적 집단주의 문화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보스턴대학의 Sloan센터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Generations of Talent Study” 데이터베이스와 GLOB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와 스페인, 총 9국가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7,701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분석결과, 유연근무제가 직원의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내 집단주의 문화가 유연근무제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밝혀졌다.
문화의 산업화 또는 문화융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써 문화 참여확대, 문화예술 진흥, 그리고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들 수 있다. 특히 문화와 산업의 융합이 성공하면 적어도 경제활동을 활성화 및 문화 분야 의 활력을 찾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창작물에 대한 수요는 필요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해서 발생한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에 비해 문화 향유의 형태가 TV시청이나 영화관람 등으로 협소하게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와 산업의 융합이라는 전략은 일반적으로 추진하기에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정부의 지원으로 창작이 이루어지는 대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문화상품이 제작, 유통, 소비되면 문화예술인의 자생력이 높아지게 될 것이며, 특정 계층의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대중이 문화상품을 소비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 사회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사료된다.
문화예술이 풍부해지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브리콜라주(bricolage)와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이다.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려면 조직내 지행격차(knowing doing gap)의 수준을 좁혀야만 한다. 지행격자의 수준이 높은 조직에서는 아무리 많은 강점을 가졌어도 그 강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져 조직 배태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기업 내부에는 기업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잠재력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얼마나 근사한 것인 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다른 기업, 다른 부서,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경영철학은 경영의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경쟁과 비교를 조장하는 기업문화와 정부정책은 이제 변화되어야 한다. 줄 세우기식 금전적 지원과 외형적 성과주의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낭비하는 정부와 기업의 지출 패턴도 중단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도 않다. 이것이 모두 승자가 되는 길이라 확신한다.
기업문화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과 원천이다. 경제의 글로벌화와 사회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배경 하에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기업문화의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기업문화는 이미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었으며,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본질보다 는 형식, 기업문화를 표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문화 구축에 있어서 전략이 부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국 사회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기업문화는 중국의 고전문화 토대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는 장기적으로 침체 국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은 이렇게 복잡한 경제 상황에서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반드시 경영이념과 관리방식을 쇄신 하고, 기업문화전략을 구축하여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한다.
중ㆍ한 문화교류는 이미 오랫동안 발전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더욱 인터넷 매체의 발전과 폭넓은 응용은 중ㆍ한 문화 교류에 새로운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중ㆍ한 문화교류의 필요성과 함께 현황ㆍ 내용ㆍ형식 그리고 인터넷 매체에 의한 중ㆍ한 문화교류의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도전을 분석하였다. 예를 들면, 인터넷 매체에 의한 중ㆍ한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하였다. 이는 중ㆍ한 문화교류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며 아울러 이론적 기초를 수립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글로벌 한국기업의 효율적인 조직문화관리 방안제시를 목 적으로 한다. 글로벌화라는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한국기업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 로자가 증가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의 증가로 해외파견 주재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처 럼 기업활동이 다국적화되면서 구성원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능력 이 더욱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다문화집단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인적관리체계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효율적인 인적관리체계로, 다문화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하여야 하고 대학 등 고등 교육에서 기업·무역, 정치·교육, 사회·문화의 영역으로 세분화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융⋅복합 제품의 확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고도화, 제품수명주기의 단축, 지식원천의 다양화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기업은 내부 자원만을 이용한 혁신으로 경쟁에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은 자체 기술개발의 한계와 자원의 제약으로 인해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가 더욱 어렵다.
기업이 제품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의 자원들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만 한다. 기업이 기업 내부와 외부로의 지식흐름을 활용하여 내부 혁신성과를 높이고 혁신의 외부 활용시장을 확대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개방형 혁신 패러다임은 여전히 유용한 혁신 전략이 될 수 있는 이유이다.
개방형 혁신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의 선행요인과 기업성과를 하나의 연구모형으로 분석하여 개방형 혁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한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개방형 혁신의 선행요인 연구에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하게 검증되지 않았던 기업가 지향성과 개방적 조직문화에 대해 그 영향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기업가 지향성과 개방적 조직문화가 개방형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기업가 지향성, 개방적 조직문화, 개방형 혁신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개방형 혁신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우리나라 상장기업들과 외부감사기업들 중 종업원 100인 이상 5,000명 이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83개의 유효한 응답결과에 대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했다.
실증분석 결과는 첫째, 기업가 지향성은 개방형 혁신과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둘째, 기업의 개방적 조직문화는 개방형 혁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지만 기업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개방형 혁신은 기업가 지향성과 기업성과 사이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효과를 나타내며, 개방적 조직문화와 기업성과 사이에서는 완전매개 효과를 나타내었다.
국가 사이의 문화거리가 다국적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에 기초 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화거리로 야기되는 기업의 어려움이 최고경영진의 현지 대응 역량에 의해서 어떻게 완화되는지에 대한 연구 주제에 대해서 탐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현지 대응 역량은 1) 귀환자 여부 2) 교육 배경 3) 정치적인 연관성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으며 이를 102개의 다국적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즉 이 연구는 다국적 기업 최고 경영진의 해외경험, 교육 수준, 그리고 정부 접근성이 중국이라는 시장에서 문화거리로 야기되는 단점을 상쇄하는 요소라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시장을 넘어 다른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현지 전략에도 실무적인 함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직무 특성 모델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직무 특성 가운데 하나인 기술다양성이 외국인 투자기업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다. 직무 특성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기술다양성이 증가할수록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주장하였으나, 본 연구는 기술다양성이 근로자의직무 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경쟁 가치 모델에서 제시한 네 가지 조직문화가운데 관계지향 문화는 기술다양성과 직무 스트레스 간의 정(+)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과업지향문화는 기술다양성과 직무 스트레스 간의 정(+)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68개 외국인 투자기업에 재직 중인 1,989명의 근로자 자료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이상의 가설을 검정한결과, 기술다양성은 직무 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계지향 문화의 조절효과는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업지향 문화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124개 로컬기업에 재직 중인 2,673명의 근로자 자료를 활용하여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가설 검정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기술다양성과 직무 스트레스 간에 비선형 관계(U형 관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이론, 유사성-호감이론, 신호이론 등에 근거하여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다 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사회책임활동이 ‘자민족중심주의와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와 ‘문화적 갈등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9개국 출신, 23개 다 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 중인 281명의 현지(한국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 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이상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 on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organization efficiency, and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on organization efficiency in fashion companies.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organization efficiency acros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urvey was conducted among employees of fashion companies, and 320 responses were used in the data analysis. As a result, the group culture and innovative culture in fashion companies positively influenced the competence and meaning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An innovative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self-determination, and the group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impact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The group culture, innovative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of fashion companies positively influenced job satisfaction, and the group culture, innovative culture, and hierarchic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job commitment. The group culture and innovative culture nega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but the hierarchic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In addition, the psychological empowerment (competence, self-determination, impact, and meaning) positively influenced job satisfaction, and the competence, self-determination, and impact positively influenced job commitment. Competence nega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but the impact posi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group culture and turnover intention by ages, as well as a difference in the hierarchical culture and self-determination by work departm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management and business strategies in fashion compa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