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0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등검은말벌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지역에 침입한 꿀벌의 중요한 포식해충이다. 양봉가들이 살충제를 활용하여 밀도 억제를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현가능하고 과학적 방법과 적용 가능성이 정형화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양봉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를 가지고, 등검은 말벌의 유충과 성충의 살충율과 반응 패턴을 조사하였다. Clothianidin, Dinotefuran, Carbosulfan은 처리 후 30분 내 70% 이상의 살충률을 보 였으며, Bifenthrin, Cartap hydrochloride의 상대적으로 살충률이 낮았다. Clothianidin, Dinotefuran, Carbosulfan의 반수치사약량(LD50)은 각 0.29, 0.65, 2.21 μg/bee이었다. 5령 유충에 대한 24시간 간격으로 3회 연속 섭식 처리를 했을 때, 2일이후에 약효가 나타났고 72시간 후에는 모두 70% 이상 살충률을 보였다. 등검은말벌의 반수치사약량은 양봉꿀벌의 것보다 10-100배 더 높았다. 향후 이 살충제를 말벌 방제에 이용할 수 있을지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
        4,200원
        6.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동남아시아에 발생하던 등검은말벌은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일본,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어 전 세계 양봉 산업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등검은말벌을 방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중 말벌 유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이 역시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판 유인제와 최근 (주)다목에코텍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규 개발 유인제에 대한 효능 검정을 수행하였 고 양봉장에 출현하는 국내 발생 말벌속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담양 1개소와 곡성 2개소에 기존 유인제과 신규 유인제를 장착한 포획기를 각 3쌍씩 설치하여 2016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주 1~2회 관찰하였다. 그 결과 국내 발생 말벌속 중 등검은말벌(7,787 개체)이 가장 많이 포획되었고, 다음으로 장수말벌, 말벌, 좀말벌, 꼬마장수말벌, 털보말벌 순으로 포획되었다. 두 유인제의 포획력 검정 결과, 신규 개발 유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 < 0.01) 등검은말벌 포획력이 높음을 보였다.
        7.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여름부터 가을까지 전국적으로 말벌의 활동이 급증하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말벌 공격에 대한 잘못된 대응방식이 만연되어져 있어 그 피해를 더 가중시키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색깔에 따른 말벌의 방어행동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였다. 외래종 등검은말벌의 벌집 앞에 8가지 색상의 털뭉치를 설치하여 벌집에 충격을 주었을 때 검은색에 평균 7.6마리(66%)가 공격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갈색이 3.3마리(28%)로 다음을 이었다. 그 외 노랑, 초록, 주황, 회색, 빨강, 흰색 등에는 공격빈도가 거의 없거나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는 각 개별 색깔에 대한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농도별(검정, 회색, 흰색) 실험에서도 짙은 농도일수록 더 많은 공격을 받았다. 이는 잠재적인 말벌 천적들의 색깔에 대한 자연선택적 방어 행동일 것으로 판단된다.
        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침입 외래종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nigrithorax)은 꿀벌을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하는 특성에 따라 국내 양봉가에 매우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일이키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등검은말벌의 사냥 특성을 분석하여 이들을 관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총 370회의 사냥 행동을 분석하였는데 평균 사냥시간은 37.24초, 평균 공격 횟수는 3.91회, 사냥 성공률은 89%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부터 시작하여 사냥 시간이 점점 단축되어 9월에 가장 짧게 나타났고 이후 다시 길어지는 패턴을 나타내었다. 공격 횟수에서도 시간과 비슷한 패턴을 나타내었다. 사냥 성공률은 7월 초에는 41%에 머물렀으나 9월에는 99% 성공률을 보였고 10월에도 95%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사냥활동의 제약에 따라 맑은 날씨보다 사냥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으나 시도횟수 및 성공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비슷한 특성의 토종말벌 털보말벌은 평균 사냥시간 52.91초, 평균 사냥 시도 5.80으로 등검은말벌이 훨씬 길게 나타났고 사냥 성공률도 66%로 낮았다. 결과적으로 양봉장에서 외래종 등검은말벌은 토종말벌보다 훨씬 짧은 사냥시간 과 공격횟수 그리고 높은 사냥 성공률을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방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외래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지역에서 첫 발견되어 2008년부터 양봉장 피해 가 발생되고 있다(Jung, 2008). 양봉장 피해 지역은 중남부지역의 칠곡군과 중서부 지역의 구례군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첫 발생지로 일부 양봉장 주변부에 말벌집 한 해 약 50여군의 등검은말벌의 벌집을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칠곡군의 경우 같은 지역이라도 양봉장위치에 따라 발생정도에 차이 를 보이고 있었다. 농가 양봉장의 등검은말벌 방제 방법으로는 양봉사가 설치된 경 우에는 전면부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봉군으로의 침입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 었으며, 또한 끈끈이트랩, 유인트랩, 포충망 채집, 배드민턴채포살, 농약도포후 방 사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Biological invasion is becoming more important disturbance factor to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ecosystem as well as to the bio-industry such as apiculture. Since the invasion of the yellow-legged hornet, Vespa velutina nigrithorax Buysson, 1905 into Busan port,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in 2003, gradual spread of the hornet was observed. The rate of spread was estimated as 12.4 Km/yr, which was 5.6 times slower than that from France, 67.3 Km/yr. The diffusion coefficient (D) is still in increasing phase, implying the greater risk of spread. The Korean population was homologous to Zhejiang population of China implying the possible invasion source. It has a great potential to harm the Korean beekeeping industry and the ecosystem through the competition with the similar guild, the other 10 spcies of Vespa in Korea. Among those, smaller sized hornets such as Vespa analis or V. simillima simillam seemed under serious impact. Community structure of Vespa was different before and after the invasion. After V. velutina invasion, the survey on 2010 from Gyeongnam province showed 67% of V. velutina and reduced proportion of the smaller size hornets such as V. analis, V. crabro and V. simillima simillima compared to the bigger sized hornets such as V. mandarinia or V. ducalis. Also because of the nesting urban area, public education and involvement are requested for protection against the hornet’s aggresiveness and also for monitoring the distribution and population expansion. Further research and public network would mitigate the potential ris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