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market potential of 'Hwanggeumsantari', a new oyster mushroom variety developed in Gyeonggi Province in 2019, and to derive effective market entry strategies. To objectively assess the marketability of 'Hwanggeumsantari’ from various perspectives, a panel of 50 consumers was formed, and surveys and interviews were conducted. Additionally, two Focus Group Interviews were held with distributors in the agri-food sector. The results showed that potential consumers were positive about the color and texture of ‘Hwanggeumsantari', but expressed relatively less satisfaction with its shelf life and aroma. Distributors, through tow Focus Group Interviews, evaluated that the product had sufficient market competitiveness, but called for efforts to improve cultivation techniques and enhance price competitiveness. Based on the results of market evaluations by consumers and distributors, a SWOT analysis was conducted. The main strengths identified were its outstanding color and texture, while the main weakness was its freshness issue. Meanwhile, the growing demand for healthy foods and various online sales channels could provide market entry opportunities for ‘Hwanggeumsantari', but high sensitivity to price in the case of premium pricing could pose a threat. Consequently, a market entry strategy for ‘Hwanggeumsantari’ was proposed using a 4P mix approach based on the SWOT analysis results. The product strategy emphasized premium positioning, small packaging, and the development of packaging technology to maintain freshness. The price strategy proposed premium pricing and the operation of incentive programs. The distribution strategy suggested channel diversification, direct stores, or direct sales, while the promotion strategy emphasized storytelling and collaboration with influencers.
본 연구는 국가별 화훼 및 절화 국화 소비실태를 파악하여 국내 유통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최근 3년간 꽃을 구입 한 경험이 있는 20대에서 6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국가는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이었고 각 국가별 조사 인원은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의 조사 국가에서 꽃 소비가 활발한 연령대는 30대인 반면에 일본은 50대와 60대였다. 연간 평균 꽃 구매 횟수는, 베트남은 연 6회 이상 구입이 76%로 나타났고, 나머지 조사 국가는 연 5회 이하로 나타났다. 꽃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신선도, 색, 가격이었다. 국화 꽃의 크기는 4.5~8cm가 모든 국가에서 가장 선호되었다. 국화 형태에 대해서, 베트남은 스탠다드형, 스프레이형, 혼합형의 선택 비율이 거의 유사한 반면에 나머지 국가들은 혼합형을 가장 선호했다. 스프레이형의 경우 Double의 모양이 모든 국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스탠다드형의 경우, Semi-Double, Pompon, Double의 모양이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상은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선호도가 공통적으로 높았으며, 초록색 계통의 경우 대체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가 국가별 맞춤형 품종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Over the past few years, companies have started moving into specific niches in plus-size fash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arketability of young plus-size clothes in the USA. Data were collected from female consumers aged from 20 to 39 who have experience of purchasing plus-size items. A total of 282 response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research result is as follows. First, the obesity stress is affected more by the subjective obesity level than by the objective obesity level and by how people recognize their body types. Second, from an analysis of the factors affecting the shopping orientation of plus-size consumers, style consciousness, pursuing reasonable, emphasizing comfort, and body consciousness are found to be important factors. Third, even if responders are aware of their exact body size, they actively look for the correct size. Fourth, fit evaluation of plus-size products is based on the factors of size fit and movement fit. The respondents were unsatisfied with chest and arm measurements, which deviate widely by body type for tops. Fifth, the overall dissatisfaction with the plus-size market is attributed to the fact that the product assortment range from which to select styles is narrow, and trend reflection is low. Sixth, the respondents tended to avoid fabrics that make their body type more obvious, textures that give the impression of a larger body size, or stiff texture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psycholog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obese consumers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products for the young plus-size market.
일본 화훼 시장 내 절화 수국의 소비 실태 파악을 위해 일본 매매참가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델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한국, 일본산 수국 중 한국산 절화 수국의 선호도는 4%로 낮게 나타났지만, 평균품질은 26.1%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일본에서 선호하는 수국의 외적 특성은 화폭 15 ~ 20cm, 경장 50 ~ 70cm가 5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한국산 절화 수국의 구입 이유는 필요한 시기에 한국산 수국이 출하되기 때문이며, 한국 절화 수국의 문제점은 불균일한 품질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한국산 절화 수국이 필요한 시기는 9 ~ 10월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절화 수국의 재배 기술 확보를 통하여 수국의 외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연중생산 시스템 개발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수확 후 관리기술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일본 내 한국산 절화 수국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마케팅 관점에서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 요인으로 시장기반자산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선행 연구에서 주장되고 있는 시장기반자산의 보완재적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시장기반자산 요인 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시장기반자산과 비(非)시장기반자산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중국 시장 진출 목적으로 진출한 153개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시장파트너 자산과 같은 시장기반자산이 중국 시장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흥미로운 결과로, 브랜드 자산과 시장파트너 자산 그리고 시장파트너 자산과 비시장기반자산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기반자산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선행 연구에서 지적되고 있는 시장기반자산의 보완재적 특성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국방 기술기획은 미래 국방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핵심기술을 식별하고, 향후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향후 수출주도형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기체계 중심의 기술지향형 기술기획에서 시장지향성 연구개발로 기획 패러다임을 전환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현재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추진 중인 ‘사전 기술기획’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연구내용은 국방 R&D 기획과 시장지향성의 선행연구 자료조사, 세계 방산시장 분석 현황 및 시장성 분석, 무기체계 시장성 평가모델과 공격용 무인기 사례 분석으로 시장매력도 등을 평가하여 시장 개척방안, 장비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도출하였다. 연구된 무기체계 시장성 평가모델은 소요요청 계획 수립 및 검증 시 사업추진 우선순위 등에서 의사결정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요소로서 유용한 참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향후 이러한 마케팅 관점의 시장지향성 국방 R&D 기획 프로세스가 제도적으로 정립된다면 기획 단계부터 장비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