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lgebraic model for turbulent heat fluxes is proposed on the basis of the elliptic blending equation. The algebraic model satisfies the temperature-pressure gradient correlation characteristics of near-wall region and the flow center region far away from the wall. That is, the turbulent heat flux conditions for both regions are connected by the solution of the elliptic blending equation. The predictions of turbulent heat transfer in a plane channel flow have been carried out with constant wall heat flux and constant wall temperature difference boundary conditions respectively. Also, the rotating channel flow with constant wall temperature difference is considered to test the applicability of the model. The prediction results show that the distributions of the turbulent heat fluxes and mean temperature are well captured by the present algebraic heat flux model.
고정반복법에 의한 암시적 HHT 시간적분법을 이용하여 3층 3경간 철근콘크리트 골조구조물을 수치해석모형과 물리적 분구조모형으로 나누어 실시간 하이브리드실험을 실시하였다. 물리적 부분구조모형으로는 1층 내부 비연성기둥 1개소가 선택되었고, 수치해석모형에 일축 방향의 지진하중을 시편이 심한 손상에 의하여 파괴에 이를 때까지 작용시켰다.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Mercury가 실시간 하이브리드실험을 위하여 새로이 개발 및 적용되었다. 실험결과는 물리적 부분구조모형의 상부 수평방향 층간변위비를 OpenSees에 의한 수치해석시뮬레이션과 진동대실험의 그것과 비교하였다. 본 실험은 가장 복잡한 실시간 하이브리드실험 중의 하나이고, 하드웨어, 알고리즘 그리고 모형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본 논문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수치해석모형의 개선, 물리적 부분구조 모형 접선강성행렬의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에서의 평가 그리고 하중기반 보-요소의 요소상태결정의 연산시간을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실시간 하이브리드실험과 진동대실험결과의 비교는 권장할 만하다. 그리고 "지진과 같은 동적하중하의 복잡한 구조물의 수치해석시뮬레이션"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실시간 하이브리드실험은 동적하중에 대한 실험적 검증을 점진적으로 수치해석모형으로 대체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실험법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형태초점 기법 적용 연구들을 메타분석의 방법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암시적 형태초점 기법과 명시적 형태초점 기법의 효과성을 알아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형태초점 기법의 적용을 독립변인으로 하는 59개의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연구는 학습자 나이, 처치 기간 및 기능, 어휘, 문법의 종속변인별로 구분하여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암시적 형태초점 기법의 경우 0.612, 명시적 형태초점 기법의 경우 0.634의 효과크기를 보이며, 두 지도 방법 모두 중간 이상의 효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습자 나이 및 처치 기간 따른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명시적 형태초점 기법을 활용한 문법 지도는 언어 기능 지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데이비드 자이들러(David Seidler) 대본, 톰 후퍼(Tom Hooper) 감독, 알렉산 더 데스플라(Alexandre Desplat)가 음악을 맡은 영화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2010)에 나타나는 음악과 영화 사이의 ‘사상’(寫像, cross-domain mapping)과 음악들 간의 유기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의미를 살펴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필자는 음악이 타(他) 매 체에 대해 본질적으로 자율적일 수 없으며 따라서, 음악에 내재한 많은 잠재적 의미들이 동 반된 다른 매체를 통해 구체화 될 수 있다는 쿡(Nicholas Cook)의 주장에 기대어 음악과 영 화가 조응하여 명시하는 잠재적 의미들을 밝히고자 하였다.
베토벤의 ≪7번 교향곡≫ 제2악장은 말더듬을 극복하는 주인공 조지6세의 전시(戰時) 연 설을 반주하는 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여기서 베토벤의 음악은 10여 개의 사운드트랙들과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음악과 내러티브 사이의 긴밀한 사상을 통해 극적인 이야 기 전개를 강화할 뿐 아니라, 영화의 결말에 대한 암시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매체들 간의 창발적 의미 생성을 이루어내고 있다. 베토벤에 내재된 모티브로서의 화음, 의 오스티나 토, 보조음과 상행3도선은 데스플라의 음악에 영감을 주었는데, 이들은 절망과 희망으로 구 분되는 내러티브의 두 축 속에서 절망의 침잠함을 강화하고 때로는 희망을 고대하면서 영화 의 결말인 말더듬의 극복을 암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암시적․명시적 학습이 배드민턴 서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무선표집된 36명의 여자고등학생으로 이들은 각각 첫째, 암시적 학습 집단, 둘째, 명시적 학습 집단, 셋째,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무작위로 배치되었다. 연구대상자는 40회의 습득과 20회의 파지 단계 수행을 실시했다. 과제는 실내 배드민턴 코트에서 3.5m 거리 대각선 반대편에 설치된 표적판을 향해 배드민턴 서브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데이터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종속변수는 방향오차(DE), 절대오차(AE), 가변오차(VE) 및 반경오차(RE)이다. 연구의 결과, 수행단계에서는 각 집단 간의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파지 단계에서는 암시적 정보제공 집단이 명시적 정보제공 집단과 통제집단보다 절대오차를 작게 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암시적 정보제공 방법이 잠재적으로 운동학습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 또는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