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우 번식우에 있어서 영양대사물질 분석을 통하여 영양수준을 구명하여 번식우의 수태율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번식우의 정확한 영양수준 분석을 위해서 사료급여량을 80%, 100%, 120%로 구분하여 사양관리를 실시한 결과 Cholesterol과 BUN 농도가 120%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방목우 중에서 임신우와 비임신우의 영양대사물질 수준 분석 결과, Cholesterol, AST, NEFA 농도가 임신우에 비해 비임신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와 같이 임신과 관련한 영양수준 분석에 Cholesterol, AST, NEFA 의 3가지 항목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목과 사사 사육에 대한 결과 분석에서 Glucose 농도는 방목우 84.8, 비방목우 56.0 mg/dl 으로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p<0.05), Cholesterol 수준은 방목우에서 142.5 mg/dl로서 사사 사육 128.9 mg/dl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ALT(34.4 vs 27.1 IU/l)와 NEFA 농도(317.8 vs 160.2 ЧEq/l) 역시 방목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암소에 사료 급여시 Cholesterol, ALT, NEFA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우 암소의 수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료급여 형태에 따른 영양대사물질 수준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급여량 조절을 통하여 번식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 물질을 탐색하여 수태율 개선을 위한 지표로 활용 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공시된 대상 두수는 한우 번식우 30 두를 사용하였다. 사양관리를 위한 배합사료 급여 수준은 3 처리구로 구분하였다. 100% 대조구는 배합사료 3.0Kg 과 볏짚 5kg 을 급여하였으며(배합사료 TDN 68%, CP 14% 조사료는 볏짚 TDN 38%, CP 2.7%), 80% 처리구는 배합사료 2.4kg 과 볏짚 5kg, 그리고 120% 처리구는 배합사료 3.6kg 과 볏짚 5kg 을 급여하였다. 혈액내 주요물질 분석을 위해서 대사판정검사(Metabolic Profile Test, MPT) 검사기법 적용으로 혈액성분 분석기기인 7020 automatic Analyzer, HITAHI(JAPAN)에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사물질분석을 위해서 혈액 샘플채취는 오전 사료급여 3 시간 후에 경정맥에서 채취하였다. 분석한 영양대사물질은 Glucose(mg/dl), Cholesterol(mg/ml) BUN(mg/dl) AST(U/L) ALT(U/l), Nonesterified Fatty Acids(NEFA, uEq/L) 6 종류에 대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성분 분석 결과로서 80% Glucose는 62.8±5.9, Cholesterol 177.7±12.0 BUN 은 13.0±0.4 AST 77.3±3.0 ALT 26.6±1.4, NEFA 147.1±18.1 로 나타났으며, 100% 대조구는 Glucose 는 63.7±4.3, Cholesterol 207.3±11.9 BUN 은 13.5±0.7 AST 85.9±3.7 ALT 29.8±1.5, NEFA 107.7±12.2 120%
급여구는 Glucose 는 53.6±5.0, Cholesterol 212.6±9.5 BUN 은 16.8±0.8 AST 88.3±8.7 ALT 28.6±1.5, NEFA 86.4±10.0 의 결과를 보였다. 번식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서 혈중요소태질소(BUN)는 120%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으며, Cholesterol 은 80%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NEFA 농도는 번식우의 현재 영양균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써,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체지방 분해시 NEFA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120% 급여수준에서 86.4 로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더 많은 조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지구온난화 시 예상되는 고온기를 대비하여 고온 및 사료 에너지 급여 수준이 한우 번식우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고온 스트레스 시 한우 번식우의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은 한우 번식우 4두(평균체중 491±85.6kg)를 공시하였고, 시험구는 고온 및 사료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라 4 시험구(한국가축사양표준 한우 번식우 유지요구량 TDN의 100%(대조구), 고온 처리 및 TDN 100%(T100), TDN 115%(T115), TDN 130%(T130))로 나누어 개체별 대사케이지에 4×4 Latin square design으로 배치하여, 각 period당 21일씩 대사시험을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온도 24℃, 습도 60%(온습도지수(THI)=71.46), 나머지 3개 처리구는 온도 30℃, 습도 70%(THI=81.38)로 설정하였다. 외관상 건물소화율은 대조구와 T100구가 각각 81.64와 81.39%로 T115(78.23%), T130구(78.15%)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대조구 대비 혈중 thyroxine, glucose 및 BUN 함량은 T100구에서 수치적 감소가 나타났으나 T115 및 T130구에서 다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고온처리구의 일당증체량을 기준으로 한우 번식우 유지를 위한 TDN 요구량 산정식 (Y=0.2097X+111.2428)을 도출하였고, 이는 지구온난화(고온기) 시 유지를 위한 한우 번식우 TDN 요구량은 현재 한국가축사양표준에서 제시된 요구량 대비, 11.24%를 증량 급여해야 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산림부산물과 국내 유기농부산물의 사료가치와 유기흑염소 생산에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산지 초지유형에 따른 흑염소의 사료 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축은 한국재래흑염소이었으며, 사양 시험에서는 흑염소 40두를 4처리구(개량목초구, 유기목초구, 산야초구, 수엽류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10두씩, 소화율 시험에서는 처리구당 3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양시험기간 동안의
본 연구는 섬유질 배합사료에 맥주박 수준을 달리 첨가하여 번식 흑염소의 사료 및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번식 흑염소의 사료로서 맥주박의 사료가치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번식 흑염소 12두를 4처리구(관행사료구, 맥주박 20, 30 및 40% 첨가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3두씩 대사케이지에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배치하여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맥주박 첨가 수준별 섬유질 배합사료의
Gastrodia elata has been cultivated as an important medicinal resources to treat various human diseases. One of the major problems associated with its field production is the degeneration of seed tubers, which is mainly caused by soil-borne pathogen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duce disease-free seed tubers by the development of in vitro micropropagation method. First, tubers of G. elata were treated with HgCl2 prior to culturing in vitro. Among various culture medium tested, water agar (WA) and WPM medium were the most effective on the induction and growth of vegetative stems. NAA (0.1mg/l) or TDZ (1.0mg/l) in WA medium showed better growth of vegetative stems compared to other plant hormones. Finally the induction and growth of vegetative stems were better in the dark compared to the light condition. In this study, we established an in vitro micropropagation system of G. elata, which might be an efficient way to increase the yield and quality of G. elata tubers in the field production.
생장점 배양을 통하여 생산한 단양지방종 지황 (Rehmania glutinosa) 묘와 재래식 영양번식묘 간의 생장 및 수량 차이를 구명하고 바이러스 이병 정도를 조사하였다. 청주와 서천지역을 중심으로 생장특성을 비교해본 결과 엽장, 엽폭 및 엽수에 있어서는 조직배양묘와 재래 영양번식 묘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엽록소 함량은 조직배양묘에서 증가하였다. 입묘율과 식물체당 근중은 조직배양묘에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10a 당 수량은 200% 이상 증가하였다. 조직배양묘의 입묘율 및 생산량은 3~6mm 크기의 뿌리를 종구로 이용했을 때 증가하였다. 담배와 명아주를 지표식물로 이용하여 바이러스 이병 정도를 조사해본 결과 기내 조직배양묘에서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조직배양 1년생 묘에서는 40~45% 경미한 바이러스 이병 증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재래영양번식묘와 중국도입종에서는 100%의 심한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다. 감염된 바이러스의 대부분은 Tobamovirus였으며 그외 미동정 바이러스도 관찰되었다.
본 실험은 인삼경의 삽목시 발근 및 발근후 근의 비대생장에 미치는 합성 Auxin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묘삼 및 2년생 인삼의 경삽후 NAA, IBA를 각각 0.5, 1.0 및 2.0ppM 그리고 2.4-D는 1.0ppM을 처리하였다. 경삽후 발근된 근은 초기에는 모두 반투명의 수염 뿌리였으나 경삽 120일 후에 조사하였던 바 이들 수염 뿌리 중 3-4개는 비대하여 본질 화되었고, 나머지는 없어졌다. IBA가 발근 및 발근후의 근비대 생장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바 IBA 2.0ppM 처리구에서는 85%의 삽수가 2.0mm이상의 비대근을 형성하였으며 67%의 삽수는 3.0mm이상의 비대근을 형성하였다. 이들 본질 화된 비대근은 종자근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것과 callus 모양의 구형근 3-4개가 서로 유착된 두 가지의 형태였으며 익년 7월까지도 근은 건조되거나 죽지 않았던 반면 뇌두도 형성되지 않았다.
고려인삼의 삽목에 의한 영양번식방법을 개발하고저 완전히 전엽된 3매 소엽을 부착한 묘삼경을 삽수로 취하여 NAA의 처리농도가 이들 삽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한편 삽목용토 및 삽목방법이 발근 및 발근후의 근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NAA는 삽목후 관수시 NAA용액으로 관수하였던 바 1.0ppm 용액의 관수가 발근율 및 발근후의 근생장에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또한 삽목용토로는 부엽토와 모래의 혼합토가 가장 이상적이었다. 삽목후 삽수에 부착된 엽에서의 증산을 억제하고 삽수의 고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Acril film으로 만든 덮개로 삽수의 지상부를 씌워 주는 것이 삽수의 발근에는 물론 특히 발근후의 근생육에 효과적이었다. 한편 5매의 소엽이 부착되어 있는 2년생 인삼의 엽병을 삽수로 하여 부엽토와 모래의 혼합토에 삽목하고 1.0ppm의 NAA 용액을 관수하였던 바 역시 양호한 발근율과 근생장을 보였는데 근의 생장량은 묘삼에서 취한 경삽보다는 약간 부진하였다.
1. 너도방동산이 (괴경), 올미 (괴경), 가래 (인경)을 공시해서 영양번식기관의 사멸온도 및 수분조건을 밝힘과 동시 사멸에 관여하는 양요인의 상호관계에 대하여 검토했다. 2. 저온처리에 의한 영양번식기관의 사멸양상은 초종간 차이가 보일뿐 아니라 토양건습에 의해 현저히 달라서 침수토양의 경우 영양번식기관의 저온치사한계는 너도방동산이가 -5C, 올마-7C 가래 -6C로 추정되었다. 이중 내동성은 올미가 가장 강하였다. 한편 건토에서는 초종의 내건성차이를 보여 0C 또는 -5˚C가 되어도 너도방동산이와 올미의 괴경은 사멸하나 가래의 인경은 사멸되지 않았다. 3. 침수토, 건토 공히 괴경(인경)을 토양 표면과 상중2.5cm 깊이로 묻은 결과 침수토양에서는 양치상조건에서 사멸의 차이는 거의 없고 건토에서는 각 초종 모두 처리온도에 약간 차이가 있었다. 4. 괴경 (인경)의 고온치사한계에 있어서는 너도방동산이가 50C에서 2시간, 올미는 45C에서 24시간, 가래는 45C에서 1시간으로 사멸하는 것을 보여 고위도에 분포가 많은 가래가 고온에서 가장 약하였다. 5. 영양번식기관의 내건성에 있어서는 너도방동산이와 올미는 괴경수분이 40~50%에서 발아가 현저히 낮아지나 가래는 인경수분이 45%에서도 대부분 발아가 되어 건조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 6. 일광하에서 토양수분별 괴경치상위치와 발아와의 관계를 보면 가래는 토양수분이 3.5~4.5%인 건토(A Plot)에서 표면에 있거나 묻혀있는 경우 발아율이 낮아 고사하지만 토양성분이 17%이상인 경우에는 양치상 조건에서 고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너도방동산이, 올미는 토양수분17%에서 묻을 경우는 발아되지만 표면에 둘 경우는 토양수분25%에서도 2~3일 두면 발아능력을 상실하여 점차 고사하였다. 7 이상의 결과로서 경기에 의해 노출된 괴경의 사멸은 토양건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노출된 괴경은 동계 저온에 의한 것보다는 건조에 의한 사멸을 촉진하는 요인이 큰 것으로 보여 진다.